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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예 방/청계 안정환66

초룡쟁주(草龍爭珠) - 청계 草龍爭珠(초룡쟁주) / 金井山主人 禮安 作 (금정산주인 예안 작) / 晴溪 安定煥(청계 안정환) - 포도줄기가 넝쿨져 구슬같은 포도송이가 다투어 매달리고 있다. 의역을 한다면 자연스럽고 태평스러운 세상을 느낄수 있다. - 풀용이 구슬을 다툰다. - 용 같은 포도넝쿨이 포도알을 싸안고 있다. - 초원의 용이 여의주를 두고 서로 다투네. 2020. 12. 9.
德莫高于(덕막고우) - 청계 제30회 국제서화예술전 - 부산전 (第30回 國際書畵藝術展 - 釜山展) 德莫高于(덕막고우) 부산시(釜山市) 전각장(篆刻匠) 안청계(安晴溪) 서(書) / 晴溪 安定煥(청계 안정환) 이 작품은 중국 전한시대의 정치가, 문인이며 학자였던 賈宜(가의)라는 분의 글로 그의 저서인 新書(신서) 문장을 전서체로 쓴 것이다. / 가의(賈宜 BC 200 ~ BC 168 漢의 政論家) ​ 德莫高于博愛人 政莫高于博利人 故(생략) 政莫大于信 治莫大于仁 ​(덕막고우박애인 정막고우박리인 고(생략) 정막대우신,치막대우인) 덕은 사람들을 널리 사랑하는 것보다 높은 것이 없고 정(치)는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보다 높은 것이 없다. ​ (고로) - 생략된 글자 ​ 정(政)은 믿음보다 큰것은 없고 치(治)는 인보다 큰 것이 없다.. .. 2020. 11. 14.
陟州東海碑(척주동해비) / 東海頌(동해송) 晴溪(청계) 安定煥(안정환) - 眉叟(미수) 許穆先生 詩(허목선생 시) 東海頌(동해송) 陟州東海碑(척주동해비) / 東海頌(동해송) 瀛海漭瀁(영해망양) 百川朝宗(백천조종) 其大無窮(기대무궁) 東北沙海(동북사해) 無潮無汐(무조무석) 號爲大澤(호위대택) 積水稽天(적수계천) 渤潏汪濊(발휼왕예) 海動有曀(해동유애) 明明暘谷(명명양곡) 太陽之門(태양지문) 羲伯司賓(희백사빈) 析木之次(석목지차) 牝牛之宮(빈우지궁) 日本無東(일본무동) 鮫人之珍(교인지진) 涵海百産(함해백산) 汗汗漫漫(한한만만) 奇物譎詭(기물휼궤) 宛宛之祥(완완지상) 興德而章(흥적이장) 蚌之胎珠(방지태주) 與日盛衰(여일성쇠) 旁氣昇霏(방기승비) 天吳九首(천오구수) 怪夔一股(괴기일고) 颷回且雨(표회차우) 出日朝暾(출일조돈) 轇軋炫煌(교알현황) 紫赤滄滄(자.. 2020. 11. 14.
죽필과 갈필의 만남 용구수 시연 - 청계 죽필(竹筆)과 갈필(葛筆)의 상우(相遇,만남) 용구수(龍龜壽) 시연((試演) 죽필(竹筆)은 대나무를 가늘게 쪼개서 만든 붓이고, 갈필(葛筆)은 칡줄기 또는 칡뿌리를 잘라 끝을 두드려 만든 칡붓을 말한다. 용구수 (龍龜壽) 竹筆(죽필)과 葛筆(갈필)의 相遇(상우=만남) 晴溪(청계) / 安定煥(안정환) 龍(용)은 죽필(대나무붓) / 龜(구)는 갈필(칡붓) / 壽(수)는 죽필(대나무붓)로 쓴 작품이다. 龍(용)은 죽필(대나무붓) / 龜(구)는 갈필(칡붓) / 壽(수)는 죽필(대나무붓) - 시연((試演) 龍龜壽(용구수) - 晴溪(청계) 安定煥(안정환) 출세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釜山市無形文化財 二十四號 篆刻匠 安定煥 (부산시무형문화재 24호 전각장 안정환) 龍(용용)은 출세, 龜(거북구)는 장수의 상징, 壽.. 2020. 9. 29.
吾載吾天 (오재오천) - 청계 (晴溪) 吾載吾天 吾守吾志 (오재오천 오수오지) - 청계 안정환(晴溪 安定煥) 나는 나의 하늘을 이고 나는 나의 뜻을 지킨다. (내 하늘을 내가 이고 내 뜻을 내가 지킨다.) 성석제 작가의 “ 인간의 힘” 이라는 책에 吾載吾天 吾守吾志(오재오천 오수오지)의 내용이 있는데 소개하면 이렇다. “내가 내 뜻을 지킨다(吾守吾志) 내 하늘을 내가 이고 있다(吾載吾天)" 난 이 어른이 뭘 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네. 이 어른은 초지일관해서 당신 가실 길을 가셨네. 남들이 우습다고 하고. 미쳤다고도 했지만 어른은 신념을 지키셨네. 신념이 옳다 그르다가 문제가 아니라 끝까지 변함없이 그걸 지킨 것, 난 바로 그게 사람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네. 2020. 9. 15.
금강공원 현판 부산 금강공원 정문의 현판(懸板)인 “金剛公園(금강공원)”은 추사체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서예가(書藝家)이며 서화가(書畵家)이신 晴溪(청계) 安定煥(안정환) 선생의 글씨이다. 두인(頭印) 淸風明月 (청풍명월) 晴溪 安定煥(청계 안정환) / 낙관(落款) 安定煥印(안정환인) 晴溪(청계) -------------------------------------------------------------------------------------------------------------------------- 처음 금강공원 정문 현판은 차우 김찬균 선생의 글씨였는데 노후되어 2005년에 교체되었다. 차우는 주자서체(朱子書體)라는 독특한 필치로 통도사 범종루 등 전국 사찰의 편액(扁額)을 많이 썼던 서예가로 1973.. 2020. 7. 30.
달마도(達磨圖) - 晴溪 달마도(達磨圖) - 晴溪 달마도(達磨圖) - 晴溪 달마도(達磨圖) - 晴溪 달마도(達磨圖) - 晴溪 김명국의 달마도(達磨圖) / 지본수묵, 83 x 58 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선종의 흐름도 살아 생전시에 마하가섭에게 전해진 부처님의 마음을 전해 받은 것을 조사라고 호칭한다. 전래된 조사님의 이름만 열거해보면 가섭 제1대 조사(祖師) 제2조 아난, 제3조 상나화수, 제4조 우바국다, 제5조 제다가, 제6조 미차가, 제7조 파수밀, 제8조 불타난제, 제9조 복수밀다, 제10조 협존, 제11조 부나.. 2020. 7. 28.
자강불식, 화이부동, 용상운기, 수사산, 불개기락, 일신우신 - 전각 자강불식(自强不息) - 安(안) 자강불식 그 뜻은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自 : 스스로 자 / 强 : 힘쓸 강 / 不 : 아닐 불 / 息 : 쉴 식 역경(易經) 건괘(乾卦)·상전(象傳)〉에 나오는 다음 구절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하늘의 운행이 굳세니, 군자가 이것을 응용하여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 (天行健,君子以自强不息.) 유교의 경전 중 하나인 《역경》은 자연현상의 원리를 통해 우주철학을 논하는 동시에, 그것을 인간사에 적용하여 구체적인 유교적 규범 원리를 제시하는 책이다. 위 글은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해가 지면 달이 뜨는 것처럼 천체우주의 운행과 대자연의 순환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함없이 굳건한데, 학식(學識)과 덕.. 2020. 7. 23.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은 덕필유린(德必有隣)이라고도 한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뜻을 같이 하는 이웃이 있기 마련이다." 공자(孔子)는 덕(德) 있는 사람에게 이웃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왜 ‘반드시(必)’란 말을 남겼을까? 덕(德) 있는 사람이 되기도 어렵지만, 덕(德) 있는 사람을 보기도 힘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 - 靑林(청림) / 청계 안정환 德 : 큰 덕 / 不 : 아닐 불 / 孤 : 외로울 고 必 : 반드시 필 / 有 : 있을 유 / 隣 : 이웃 린 남에게 덕을 베풀며 사는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세상에서 인정을 받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논어(論語) 이인(里.. 2020. 7. 2.
無愧我心(무괴아심) - 청계 無愧我心(무괴아심)은 중국 명나라의 개국공신이며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유기(劉基:1311~1375)의 말이다. 원문은 기능진여인의(豈能盡如人意) 어떻게 다른 사람들의 뜻을 모두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단구무괴아심(但求無愧我心) 다만,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사람이 살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모두 알 수는 없는 것이고, 다만 자기 자신에게 부끄러운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無愧我心(무괴아심) - 安(안) / 晴溪 (청계) 無愧我心(무괴아심) - 安 晴溪 (안 청계) 安定煥 刻 / 소나무, 52×19cm (無 없을 무, 愧 부끄러울 괴, 我 나 아, 心 마음 심)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탓하기 전에 내 스스로 엄격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야 .. 2020. 6. 7.
龍龜壽(용구수) - 청계 용구수(龍龜壽) - 청계 안정환 (경주역 소재) 용과 거북이는 장생하는 동물로 사람의 장수를 축하하는 뜻으로 쓰인다. 회갑연(61), 고희연(70), 미수(88), 상수(100세이상)를 맞이한 어르신들께 드리는 대표 문구이다. 용구수(龍龜壽) 축 경주역 발전지희 기묘원단 금정산인 안정환 (祝 慶州驛 發展之禧 己卯元旦 金井山人 安定煥) * 기묘원단 : 1999년 =========================================================== 龍龜壽(용구수) - 晴溪(청계) 安定煥(안정환) 출세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龍(용용)은 출세, 龜(거북구)는 장수의 상징, 壽(목숨수)는 축수(祝壽, 오래 살기를 빌다) 용과 거북이는 장생하는 동물로 사람의 장수를 축하하는 뜻이다. 龍(용.. 2020. 6. 3.
宜富當貴千金(의부당귀천금) 와당 - 부채(扇선) 진나라, 한나라 시대 동물(짐승) 문양 와당(瓦當) - 부채 작품 釜山市無形文化財 二十四號 篆刻匠 安定煥 作 (부산시무형문화재 24호 전각장 안정환 작) 宜富當貴千金 (의부당귀천금) / 秦瓦鹿紋 (진와록문) / 中獸交頭 (중수교두) - 禮洞山房主人 晴溪 (예동산방주인 청계) ○ 宜富當貴 千金 (의부당귀 천금) 의부당귀(宜富當貴)는 부귀를 누리기에 마땅하다는 뜻이다. 의당부귀(宜當富貴)와 같은 말이다. 안자춘추 내편(內篇) 문하(問下) 제11에 오(吳)나라 왕이 권세를 오래도록 누릴 수 있는 방법을 물었더니, 안자(晏子)가 “강하면서 약한자에게 사납지 않고, 귀하면서 천한 자를 능멸하지 않고, 부(富)하면서 가난한 자에게 오만하지 아니함(彊不暴弱(강불포약) 貴不凌賤(귀불릉천) 富不傲貧(부불오빈)”이라고 대.. 2020. 6. 2.
부귀옥당 - 목단 부채 (扇, 선) 富貴玉堂(부귀옥당) 和氣致祥(화기치상) - 목단 부채 (扇, 선) 富貴玉堂(부귀옥당) 和氣致祥(화기치상) - 庚子之夏(경자지하) 晴溪(청계) 釜山市無形文化財 第二十四號 篆刻匠 安定煥 (부산시무형문화재 제24호 전각장 안정환) 귀댁에 부귀가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모란꽃이라고도 불리는 목단화는 부유하고 귀하다는 뜻의 부귀화를 그려 넣은 작품이다. 부귀옥당(富貴玉堂)은 재산이 풍족하고 지위가 높으며 아름다운 궁전 같은 집에 산다는 것이다. 목단그림은 부귀옥당(富貴玉堂)이라 하여 재물과 명예, 복을 불러오며 주변의 어두움을 흡수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어 풍수에 좋은 그림으로 옛부터 가정에 많이 걸어 두었다. 부연하면 부귀옥당(富貴玉堂)은 부귀가 집안에 가득히 들어온다라는 뜻이다. 늦은 사월과 오월, 봄의 절정.. 2020. 6. 1.
사군자(四君子) 8폭 병풍 매난국죽(梅蘭菊竹) 사군자(四君子) 8폭 병풍 사군자(四君子)는 매난국죽(梅蘭菊竹)으로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말한다. 유교 문화권에서 군자에 비유되어 왔으며, 군자란 완전한 인격을 가졌다는 뜻이다. 이 네 가지 식물들은 동양화의 소재가 되어 왔는데 각각 봄(매화, 雪梅), 여름(난초, 蘭草), 가을(국화, 秋菊), 겨울(대나무, 靑竹)을 뜻한다. 사군자 8폭 병풍은 매난국죽(梅蘭菊竹)에 소나무, 포도, 목련, 연, 목단 등을 소재로 한다. 전통 회화에서는 보통 8폭병풍이나 12폭 병풍에서 첫 번째나 두 번째 폭에 봄을 상징하는 매화를 그린다. 추위를 견디고 다른 꽃보다 일찍 피었다 하여 매화를 화형(花兄) 또는 백화형(百花兄)이라고 불렀는데, 가장 먼저 꽃이 핀 것을 과거에서 장원급제한 것과 동.. 2020. 5. 30.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10폭 병풍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은 지혜의 정체(正諦)를 금강의 견실함에 비유하여 해설한 불경으로 우리나라 조계종의 기본 경전이다. 줄여서 금강경 또는 금강반야경이라고도 부르는데, 석가모니에 의해 설해진, 공사상이 깊이 있게 다루어진 대승불교의 대표경전이다. 402년 중국의 구마라집(鳩摩羅什)에 의해 한자로 번역되었고, 그 후에도 여러차례 번역되었으나, 현재 유행하는 금강경은 구마라집본이다. 조계종 뿐 아니라 많은 선종 계통의 종단은 금강경을 소의 경전으로 삼고 있다. 금강경의 주요 경구는 석가모니가 수보리에게 들려준 다음의 사구게로 꼽힌다.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해석1 : 무릇 존재하는 모든 상(相)은 모두 허망한 것이니 모든 상이 상이 아님[非.. 2020. 5. 30.
전각장 청계 안정환 연구실 (부산전통예술관 2층) 부산전통예술관은 국가 및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11종목(국가1, 부산10) 보유자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4호이신 전각장(篆刻匠) 청계(晴溪) 안정환(安定煥) 선생의 작품은 1층 상설전시장에서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다. (부산시 무형문화재 지정 2015년 3월 25일) 오늘은 부산전통예술관 2층에 있는 청계 선생님의 전각연구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기 소개하는 작품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많으신데 모두 소개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바쁘신 중에 다양한 작품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용구수(龍龜壽) 서예작품을 선물로 주신 청계선생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안정환 전각장은 조선시대 추사 김정희의 맥을 이은 부친 청사(晴斯) 안광석 장인의 가르침에 따라 55.. 2020. 5. 28.
부산전통예술관 - 상설전시실 (1층) 부산전통예술관은 부산에 있는 기능분야 국가 무형문화재 및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 및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지상 3층 규모의 예술관을 건립하여 2019년 4월 18일 개관하였다. 국가 및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11종목(국가1, 부산10) 보유자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전승 전수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4호이신 전각장(篆刻匠) 청계(晴溪) 안정환(安定煥) 선생의 작품을 비롯하여 무형문화재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 관람정보 부산전통예술관 https://www.btac.co.kr/ - 관람시간: 매일 10:00 ~ 17:00 - 휴관일 : 1월 1일, 설날.. 2020. 5. 27.
刻舟求劍 (각주구검) - 전각 刻舟求劍 (각주구검) 刻 새길 각, 舟 배 주, 求 구할 구, 劍 칼 검 刻舟求劍 (각주구검), 安 晴溪 (안 청계) - 청계 안정환 刻(각) 초나라 사람이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그 자리를 표시(表示)했다가 나중에 배가 움직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칼을 찾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융통성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이며, 판단력(判斷力)이 둔하여 융통성이 없고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다는 뜻이다. 비슷한 말 : 각선구검(刻船求劍). 각주구검(刻舟求劍)은 “여씨춘추” 찰금편(察今篇)에 나오는 말이며, 각주구검 다음에 이어지는 말은 다음과 같다. 옛 법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림은 이와 마찬가지이다. 시대는 이미 지나갔지만 그 법은 바뀌지 않았으니 이로써 나라를 다스린다면.. 2020. 5. 24.
각종 와당 문양 전각 - 청계 꽹과리(Kkwaenggwari)에 다양하게 세겨진 와당(瓦當) 문양(文樣)은 전각장 청계 안정환 선생의 작품이다. 작품 왼쪽에 釜市無形文化財 第二十四號 篆刻匠 晴溪 安定煥 (부산시무형문화재 제24호 전각장 청계 안정환) 山東廣饒 : 首次出土 漢代 “千秋萬歲”瓦當 (산동광요 : 수차출토 한대 “천추만세” 와당) =========================================================================== 와당 (瓦當) 중국·한국·일본의 고대 건축물은 목조에 지붕을 기와로 덮었는데, 기와는 암키와와 수키와로 구성된다. 암키와는 큰 원통을 세로로 4등분한 형태로서 여와(女瓦) 또는 평와(平瓦)라고 부르며, 수키와는 원통을 세로로 2등분한 형태로서 남와 또는 원와(圓瓦).. 2020. 5. 24.
천추만세, 고안만세, 여천무극 - 전각 千秋萬歲 / 高安萬歲 / 與天無極 (천추만세 /고안만세 / 여천무극) 千秋萬歲 / 高安萬歲 / 與天無極 (천추만세 /고안만세 / 여천무극) - 청계 안정환 刻(각) 천추만세(千秋萬歲) "오래 살기를 비는 말이다." 축수(祝壽)하는 말이다. ※ 祝壽(축수) : 오래 살기를 빎. 천추(千秋)는 길고 오랜세월(천만년)의 뜻으로 千年萬年(천년만년) 영구한 세월을 말한다. 高安萬歲(고안만세) "오래도록 높은 자리에서 편안하다"는 뜻이다. 관자(管子)의 판법(版法)편 高安在乎同利(고안재호동리) 높은 지위에서 편안할 수 있는 것은 남들과 이익을 같이하는 데 있다.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 욕심을 내면 스스로 편안할 수가 없다. 與天無極 (여천무극) 하늘이 주는 것은 끝이 없다. / 하늘과 함께 하면 끝이 없다. 與(더불.. 2020. 5. 19.
의상대사(義湘大師) 법성게(法性偈) - 청계 의상대사(義湘大師) 법성게(法性偈) 법성게(法性偈) - 晴溪 安定煥(청계 안정환) 의상대사(義湘大師) 법성게(法性偈) 신라의 의상(義湘, 625~702) 대사가 중국에 가서 을 공부한 후 의 핵심내용을 7언 30구 210자로 표현한 게송이 이다. 그리고 이 30구의 게송을 도표화 한 것이 이고, 줄여서 라고도 한다. 30구의 게송을 54각(角)의 네모꼴로 도표화한 도인(圖印)이다. 이를 라고도 한다. 는 의 내용과 사상을 가장 잘 요약한 글로 유명하다. 의상 대사의 탁월한 안목과 지혜, 간절한 자비심이 담겨 있다. 부처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 중에서도 가장 방대하고 내용이 깊다는 을 축약해서 그 진수를 뽑은 글이다. 의 사상을 그 핵심만 추려 간략히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해동화엄(海東華嚴)의 발원지가 된.. 2020. 5. 19.
효무종시 (孝無終始) - 청계 孝無終始(효무종시)는 소학(小學)에 나오는 말로 "효도에는 시작과 끝이 없다."는 말이다. 孝無終始(효무종시) - 晴溪 安定煥(청계 안정환) 文曰 孝無終始 釜山市無形文化財 第二十四號 篆刻匠 後孫 定煥 作 문왈 효무종시 부산시무형문화재 제24호 전각장 후손 정환 작 위 서각작품은 단청작업이 남아 있는데, 완성이 되면 광주안씨 함안군 재실에 걸어두시겠다는 청계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셨다. 기회가 되면 완성된 작품을 추가 등재하고자 한다. 효무종시는 소학(小學) 제2 명륜편(第二 明倫篇)에 나오는 말이다. 故 自天子至於庶人(고 자천자지어서인) / 그러므로 천자에서 서인에 이르기까지 孝無終始(효무종시) : 효도는 처음과 끝이 없는 것이니 한결 같이 하면 而患不及者未之有也(이환불급자미지유야) / 우환이 미치지 않으며.. 2020. 5. 19.
심정흥장(心靜興長 ) - 서각 心靜興長 (심정흥장) - 書刻(서각) 心靜興長 (심정흥장) - 晴溪 安定煥 (청계 안정환) 마음이 고요하면 흥(興)이 오래간다. 心靜興長(심정흥장)의 심정(心靜)은 평정심(平靜心)으로 볼 수 있는데 평정심이란 완벽하고 흔들림이 없는 조화를 이룬 마음 상태를 말한다. 심정(心靜)은 마음속에서 생각이 일어나지 않는 단계로 사람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평정심(平靜心)을 도(道)라고 일컫기도 하며, 외부의 어떤 자극에도 동요되지 않고 항상 편안한 감정을 유지하는 마음을 말한다. 평정심(平靜心)의 뜻은 감정의 기복이 없이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이라는 뜻으로 특별한 동요가 없이 평안한 심리상태를 말하는 평상심이라는 단어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중국 선종의 3조인 승찬 대사가 말.. 2020. 5. 17.
만물함성(萬物咸成) 전각(篆刻) - 청계 만물함성(萬物咸成)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 만물은 하늘의 뜻을 따라 각자의 품성대로 성장한다. 만물함성(萬物咸成) - 漢瓦(한와) / 安(안) - 청계 안정환 刻(각) ※ 安(안 : 인장체) 천리(天理)는 치우침이 없고, 만물은 천리를 따라서 각자의 품성대로 성장한다는 뜻이다. .. 2020. 5. 15.
천추만세 , 길양, 길상, 만추 - 전각 천추만세 (千秋萬歲) - 전각 천추만세 (千秋萬歲) - 청계 안정환 刻(각) 천추만세는 "오래 살기를 비는 말이다." 축수(祝壽)하는 말이다. ※ 祝壽(축수) : 오래 살기를 빎. 천추(千秋)는 길고 오랜세월(천만년)의 뜻으로 千年萬年(천년만년) 영구한 세월을 말한다. 千秋萬歲 (일천 천, 가을 추, 일만 만, 해 세) ◇ 아주 오랜 세월 / ◇ 오래오래 살다 / ◇ 오래 살기를 비는 말. 壽 (수) - 청계 안정환 刻(각) 장수(長壽) / 오래 살다 / 축수(祝壽 : 오래 살기를 빌다) 壽(수)자는 ‘목숨’이나 ‘수명’, ‘장수’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壽자는 士(선비 사)자가 부수로 지정되어 있지만 ‘선비’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왜냐하면, 壽자의 금문을 보면 밭을 가리키고 있는 노인이 그려져 있었.. 2020. 5. 9.
자강불식(自强不息), 전각(篆刻) 작품 - 청계 자강불식(自强不息) 전각(篆刻) 전각은 칼로 돌, 나무 및 금속 위에 문자를 새긴 다음 인주나 잉크를 묻혀 종이에 찍어내어 나타내는 인영을 감상하는 예술이다. 전각은 주어진 돌 등에 포자를 하여 글씨를 새기는 것이 중요하고 자기만의 서체가 있어야 한다. 포자에는 자법(字法), 장법(.. 2020. 4. 14.
조춘청향 (早春淸香) - 선(扇 :부채) 화제(畫題)는 문인들이 그림의 여백에 시나 좋은 글귀를 쓰는 것을 말한다. *** 화제(畫題) : 그림의 이름이나 제목 또는 그림 위에 쓰는 시문(詩文) 부채는 한자로 선(扇) 또는 선자(扇子) 라고 하는데 예전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린다 하는 선비들은 부채(扇선)에 글이나 그림을 써놓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부채의 선(扇)자는 뜻을 나타내는 지게 호(戶) 부수에 "날개"의 뜻인 羽(우)로 이루어진 회의(會意)자이다 부채는 크게 나누면 두 가지인데 방구 부채와 접부채이다. 방구 부채란 부채살에 깁(紗사 : 엷고 가는 견직물)이나 비단 또는 종이를 붙여 만든 둥근 형의 부채로, 일명 둥근(둥글) 부채라고도 하며, 둥글부채는 고대 중국에서 선(扇)이라는 형태로 존재했으며, 단선(團扇) 또는 원선(圓扇)이라.. 2020. 4. 6.
세한도 전각 등 주요작품 - 청계 안정환 문화재(文化財)란 문화적 가치를 가지는 사물,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민족의 문화유산을 일컫는 말로 크게 유형(有形)과 무형(無形)으로 나눌 수 있다. 晴溪(청계) 安定煥(안정환)은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4호 전각장(篆刻匠)이며, 서화가(書畵家)이다.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경남 김해군 진례면 시례리 (김해 예동) 출생이다. 전각장(篆刻匠)이란 전통기법으로 나무, 돌, 금속, 갑골 등 단단한 물질에 글자나 문양을 새기는 장인을 말한다. 약력(略曆) 및 경력(經歷) 동경 아세아 미술대전 초대작가 동 초대작가상 일본 동화미술대전 추천작가 동 추천작가상 한중일 초대전 초대작가 SEOUL 미술대상 대한민국 서예전 초대작가 晴溪居士 (청계거사) / 서예가 安定煥 (안정환) /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출생 別號 .. 2020. 3. 6.
인(忍),불(佛) - 청계 안정환 인(忍), 불(佛) - 晴溪 安定煥(청계 안정환) 忍 (인) - 晴溪 安定煥 (청계 안정환) 百行之本 忍之爲上 (백행지본 인지위상) /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으뜸이다. 戊子之秋(무자지추) 晴溪 書 (청계서) / 무자년(2008년) 가을에 청계 쓰다. 출전 : 明心寶鑑(명심보감) 戒性篇(계성편) 佛 (불) - 晴溪 安定煥 (청계 안정환) 佛在靈山莫遠求 (불재영산막원구) 부처는 마음에 있으니 멀리서 구하지 말라 靈山只在汝心頭 (영산지재여심두) 영산은 그대의 생각하는 마음에 있을 뿐이라 戊子秋(무자추) 禮堂(예당) / 무자년(2008년) 가을에 예당 쓰다. (예당 : 안정환 별호) 위 시구는 부처를 그 먼 영취산에서 구하지 말고 바로 내 마음 속에 있다 라는 것을 알려 주는 禪詩(선시)이다. 영산 (.. 2020. 3. 2.
낙화암 (落花巖) - 청계 안정환 낙화암(落花巖) - 청계 안정환 (晴溪 安定煥) / 1986년 SEOUL 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國破山河異昔時 獨留江月幾盈虧 국파산하이석시 독류강월기영휴 落花巖畔花猶在 風雨當年不盡吹 낙화암반화유재 풍우당년부진취 晴溪 安定煥 청계 안정환 --------------------------------------------------------------.. 2020.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