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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 안정환6

부산진성 진동문, 승가정 현판 - 청계 안정환 부산진성 공원(구 자성대 공원)에 있는 부산진성 진동문(鎭東門)과 승가정(勝嘉亭) 현판(편액)이 새롭게 설치되었다. 현판은 釜山市 無形文化財 篆刻匠 晴溪 安定煥 (부산시 무형문화재 전각장 청계 안정환) 선생이 세겼다. 鎭東門(진동문) - 壬寅之秋節 晴溪 安定煥 (임인지추절 청계 안정환) 부산진성(釜山鎭城) 동문은 진동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1975년 복원 당시 옛 문의 이름을 알 수 없어 建春文(건춘문)이란 현판을 달고 복원이 되었다. 이후 원래 이름이 진동문임을 확인하여, 이번에 건춘문(建春文) 현판을 내리고 원래 이름인 鎭東門(진동문) 현판으로 교체를 하게 되었다. 안내문도 수정을 하고 늦기는 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1974년 부산진성 정화공사 때 기록을 보면 이름을 알 수 없어 새로.. 2022. 11. 17.
사계서집 - 청계 안정환 추사 계보 이은 붓과 철필… 부자의 전각 인생 서집에 담다 입력 : 2022-06-22 18:45:56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부산시 무형문화재 안정환 전각장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판각한 작품. 안정환 제공 ‘금강공원’과 다대진동헌의 ‘수호각(睡虎閣)’ 등의 현판을 새긴 부산시 무형문화재 안정환(79) 전각장이 60년 전각 인생의 작품을 총괄해 350여 쪽의 〈사계서집〉을 냈다. 그는 국보급 전각 명인 청사 안광석(1917~2005)의 삼남으로 아버지의 맥을 이었다. ‘사계’(斯溪)는 아버지의 호 청사(晴斯)와 자신의 호 청계(晴溪)를 아우른 이름이다. 부자의 예술 맥은 추사 김정희에 닿아 있다. 김해 부농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지 청사는 일제강점기 징용을 피하기 위해 범어사로.. 2022. 7. 22.
다대진 동헌 - 수호각 현판 제막 다대진 동헌(多大鎭 東軒) - 수호각(睡虎閣) 현판(懸板) 제막(除幕)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될 당시에 다대포 객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객사를 나타내는 회원관 현판을 부착하였다. 2020년 7월 29일 부산시 문화재 위원회 심의에서 다대포 객사를 다대진 동헌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동헌을 나타내는 수호각 현판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하였다. 1972년에 다대포 객사로 지정되어 최근까지 객사를 나타내는 회원관(懷遠館)이라는 현판이 부착되어 있었다. 2021년 11월에 회원관(懷遠館) 현판을 내리고, 다대진 동헌을 나타내는 수호각(睡虎閣) 현판으로 교체를 하였다. 수호각 현판은 釜山市 無形文化財 篆刻匠 晴溪 安定煥 (부산시 무형문화재 전각장 청계 안정환) 선생이 세겼다. 睡虎.. 2021. 11. 10.
몽유선경 다반향초 - 청계 작품 신위(申緯)의 호는 자하(紫霞)이다. 1831년 봄(3월)에 자신의 거처에 “茶半香初室(다반향초실)”이란 당호를 걸었다. 다반향초 내용은 몽유선경(夢遊仙扃)이라는 시에 나오는데 "차를 반쯤 마시고 향을 음미한다(사른다)"는 뜻으로, 초의시집에 다반향초 서문을 써준 것은 1831년 4월이다. 다반향초는 다양하게 해석하는데 그 뜻은 비슷하다. 차를 반쯤 마셨어도 향은 처음과 같다. 차를 마신지 반나절이 지났으나 그 향은 처음과 같다. 차를 반쯤 마셨는데 향기는 처음 그대로 이다. 다반향초는 차가 끝까지 같은 향을 유지하듯이, 우리 스스로의 삶도 한결 같은지 뒤돌아 보야야 한다. 늘 한결같은 원칙(原則)과 태도(態度)를 중시(重視)해야 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晝寢. 夢遊仙扃 云綠陰如水鶯聲滑 芳草和煙燕影消 覺.. 2021. 9. 15.
주풍궁 와당문 - 한와 10폭 병풍 - 청계 주풍궁 와당문 한나라 기와무늬 열폭 병풍 - 청계 안정환 10 9 8 7 6 5 4 3 2 1 2 1 4 3 6 5 8 7 10 9 50 瓦當文 와당문 (10幅 屛風) 0×0cm×10 50-1 周豊宮瓦當文 주풍궁와당문 周(주)나라 수도 豊鎬(풍호)에 있었던 宮殿(궁전)의 와당문 50-1-1 衎간 瓦와當당面면逕경六육寸촌四사圍위作작朱주雀작元원武무 靑청龍룡白백虎호之지錢전中중 有유一일字자曰왈衎간 와당의 얼굴 지름과 길이가 여섯치며 사방에는 朱雀元武(주작원무) 靑龍白虎(청룡백호)를 새겼다. 돈 같이 새겨진 가운데에 한 글자가 있으니衎(간) 자이 다.[ 拜은 衎(간) 자와 동일하고 和樂의 뜻이다] 50-1-2 도 麋미 陶도陵능共공廚주銅동一일合합 容용一일千천拜배유 共공廚주銅동鼎정 容용一일千천中중八팔千천一일兩량二이十십.. 2021. 4. 30.
세한도 전각 등 주요작품 - 청계 안정환 문화재(文化財)란 문화적 가치를 가지는 사물,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민족의 문화유산을 일컫는 말로 크게 유형(有形)과 무형(無形)으로 나눌 수 있다. 晴溪(청계) 安定煥(안정환)은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4호 전각장(篆刻匠)이며, 서화가(書畵家)이다.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경남 김해군 진례면 시례리 (김해 예동) 출생이다. 전각장(篆刻匠)이란 전통기법으로 나무, 돌, 금속, 갑골 등 단단한 물질에 글자나 문양을 새기는 장인을 말한다. 약력(略曆) 및 경력(經歷) 동경 아세아 미술대전 초대작가 동 초대작가상 일본 동화미술대전 추천작가 동 추천작가상 한중일 초대전 초대작가 SEOUL 미술대상 대한민국 서예전 초대작가 晴溪居士 (청계거사) / 서예가 安定煥 (안정환) /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출생 別號 .. 2020.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