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화 108인 초대전 - 홍법사
부산서화 108인 초대전 개막식 : 2021.10.24(일) 장소 : 홍법사 잔디마당 상락아정(常樂我淨)은 불교에서 열반(涅槃)의 네 가지 덕(德)을 말한다. 영원하며, 즐거우며, 능동적으로 자재(自在)하며, 번뇌의 더러움이 없이 청정한 덕을 이른다. * 자재(自在) : 자기 뜻에 따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 불교에서 진리와 반대로 생각하는 네 가지의 사고방식을 말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상(常), 낙(樂), 아(我), 정(淨)이라 생각하는데, 변하지 않는 상(常), 안락한 낙(樂), 진실한 자아의 아(我), 청정한 정(淨). 아정(我淨)이기에 상락(常樂)이다. 반대의 사고로 열반의 경지를 무상(無常), 무락(無樂), 무아(無我), 무정(無淨)으로 생각하는 일이다. 常樂我淨 (상락아정) 無爲道(무위도..
2021. 11. 7.
화조도 6폭 병풍
화조도 6폭 백납병(百衲屛) 병풍 - 素泉(소천) 작품 소장한지 50년이 넘는 소천(素泉) 선생의 6폭 화조도 병풍이다. 영인본이지만 오래 되어서 원본이 없을 수도 있고, 영인본도 이것만 남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분의 작품을 기록으로 남겨두기로 한다. 병풍의 꽃과 새는 가정의 평안과 화목, 부부 간의 애정을 상징하는데 꽃과 새를 그린 병풍은 주로 여자가 기거하는 안방에 놓았다. 사군자(四君子)인 매난국죽(梅蘭菊竹) 병풍은 동양화의 소재가 되어 왔는데 각각 봄(매화, 雪梅), 여름(난초, 蘭草), 가을(국화, 秋菊), 겨울(대나무, 靑竹)을 뜻한다. 사군자 8폭 병풍은 매난국죽(梅蘭菊竹)에 소나무, 포도, 목련, 연, 목단 등을 소재로 한다. ▲ 화조도 병풍 병풍은 바람을 막거나 공간을 가리기 ..
2021.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