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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明心寶鑑) 명심보감(明心寶鑑) 필사본(筆寫本)할아버지가 남기신 필사본에 어떠한 내용이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봅니다.※ 필사본(筆寫本): 인쇄에 의하지 않고 손으로 글을 써서 만든 책.고전 수양서인 명심보감(明心寶鑑)의 첫 번째 장인 「계선편(繼善篇)」이 기록된 고서의 일부입니다. 주요 문장 해독오른쪽 줄부터 순서대로 중요한 문장을 골라 풀이한 내용입니다. 착하게 살 것을 권장하는 성현들의 명언이 담겨 있습니다.子曰 爲善者 天報之以福 爲不善者 天報之以禍공자가 말씀하셨다. "선(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써 보답하고, 악(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으로써 보답한다."莊子曰 一日不念善 諸惡 皆自起장자가 말씀하셨다. "단 하루라도 선한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악한 구실이 다 스스로 일어난.. 2026. 8. 27.
가장 멀리 해야 할 인연 인생의 후반부로 갈수록 인맥의 넓이보다 관계의 질이 훨씬 중요해진다. 내 평온을 깨뜨리고 행복을 질투하는 사람과 습관과 의리로 유지하는 무의미한 관계(옛 동료)는 정리하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선을 넘는 친척들도 멀리하자 - 불평과 남 험담으로 주변을 물들이는 사람- 남의 불행을 은근히 즐기며 비꼬는 말을 하는 사람- 필요할 때만 찾아와 이득을 챙기려는 사람과감히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내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은 억지로 붙잡지 않아도 서로에게 자유를 주며 맑은 향기를 남긴다. 법정 스님이 "하루빨리 정리해야 할 악취 나는 인연"은 4가지이다. 1위: 욕심을 부추기는 인연2위: 분노와 부정적 감정을 키우는 .. 2026. 8. 23.
田家雜興(전가잡흥) / 미산 한장석 전가잡흥(田家雜興)은 조선 말기의 문신 미산(眉山) 한장석(韓章錫, 1832~1894)이 지은 한시 입니다.전가잡흥(田家雜興, 농촌의 이런저런 흥취) / 미산 한장석 西舍麥蒭香 靑尨隨午饁 (서사맥추향 청방수오엽)悠揚野菜花 無數飛黃蝶 (유양야채화 무수비황접)서쪽 들 농막에는 풋보리 향기롭고, 푸른 삽살개 들밥 뒤를 따라가네.아득히 펼쳐진 유채꽃 넓은 들엔, 수없이 날라드는 샛노란 나비 떼들 韓章錫 詩 田家雜興 (한장석 시 전가잡흥)無圓學人 (무원학인) --------------------------西舍麥蒭香 (서사맥추향)靑尨隨午饁 (청방수오엽)悠揚野菜花 (유양야채화)無數飛黃蝶 (무수비황접) 서쪽 집 농막에는 풋보리 향기 가득한데푸른 삽살개는 들밥(낮참) 나르는 뒤를 졸졸 따라가네아스라이 펼쳐진 유채꽃 .. 2026. 8. 23.
전력 반도체 소자 회로기호 전력 반도체 소자 회로기호와 관계MOSFET과 BJT 소자가 결합하여 IGBT가 되는 원리를 기호로 쉽게 나타낸 그림이다. IGBT(절연 게이트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는 MOSFET의 장점과 BJT의 장점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만든 고성능 전력 반도체 소자이다. □ 무엇을 결합했나요?◇ 입력단 (MOSFET의 장점): 절연 게이트(Isolated Gate) 구조를 가져왔다. 전력을 거의 소비하지 않고 전압만으로 소자를 쉽게 켜고 끌 수 있어(전압 제어) 구동 회로가 매우 간단해진다.◇ 출력단 (BJT의 장점): 바이폴라(Bipolar) 구조를 가져왔다. 고전압·대전류를 흘려도 소자 내부의 전압 강하(On-state Voltage Drop)가 매우 작아서, 큰 전력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 IGBT가.. 2026. 8. 21.
장강이수(長江二首) - 수형(蘇泂) 이 시는 남송(南宋)의 시인 소형(蘇泂, 1142~1221)이 지은 장강이수(長江二首)에 나오는 구절이다. 處暑無三日 (처서무삼일)新涼直萬金 (신량직만금)白頭更世事 (백두경세사)青草印禪心 (청초인선심) 처서 지난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새로운 시원함이 만금 같구나. 세상사 겪다보니 머리는 희였지만 푸른 풀잎 처럼 선의의 마음 뚜렷하구나 ============= 장강이수(長江二首) - 소형(蘇泂)이 지은 연작 한시 제1수 원문長江無六月 (장강무유월): 장강에는 (유월의) 찌는 듯한 더위가 없고大地絕纖埃 (대지절섬埃): 온 대지에는 가느다란 먼지조차 없네暑向風前退 (서향풍전퇴): 더위는 바람 앞에서 물러가고秋從雨後來 (추종우후래): 가을은 비가 내린 뒤에 찾아오네問桐知葉落 (문동지엽락): 오동나무에게 물어 .. 2026. 8. 19.
전가잡흥(田家雜興)-한장석(韓章錫) '전가잡흥(田家雜興)은 한장석의 문집 미산집(眉山集)에 실려 있는 한시이다.園陰濃翠積(원음농취적)梧葉大於氈(오엽대어전)靜裏林逾響(정리임유향)千禽間一蟬(천금간일선) 동산엔 나무그늘 짙푸르게 쌓였는데오동나무 잎사귀는 방석보다 크구나고요할수록 숲속 자연의 소리는 더욱 크고온갖 새들 합창 속에 한 매미가 독창을 하는구나韓章錫詩 田家雜興(한장석시 전가잡흥)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미산(眉山) 한장석(韓章錫)의 한시 전가잡흥(田家雜興, 농가의 여러 흥취) 중 일부 구절을 적은 작품이다.=============田家雜興 節錄(전가잡흥 절록) - 韓章錫(한장석) 농촌 풍경 園陰濃翠積(원음농취적)동산엔 나무 그늘 짙푸르게 쌓였는데梧葉大於氈(오엽대어전)오동나무 잎사귀는 방석보다 크구나.靜裏林逾響(정리임유향)고요할수록.. 2026. 8. 17.
소정희작(炤井戲作)- 이규보 고려 시대의 대문호 이규보(李奎報, 1168~1241) 선생의 한시 소정희작(炤井戲作)은 동국이상국전집 제18권에 수록되어 전해져 오는 작품입니다.소정희작(炤井戲作)은 "우물에 비친 모습을 보고 재미로 지어봄" 이다.不對靑銅久 (불대청동구)吾顔莫記誰 (오안막기수)偶來方炤井 (우래방소정) 似昔稍相知 (사석초상지) 오래도록 거울을 안보았더니내 얼굴도 이젠 알수 없네우연히 우물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전에 어디선가 본 듯한 녀석일세 白雲居士詩(백운거사시) 無圓學人(무원학인) ---------------이규보(李奎報) 1168년(의종 22)-1241년(고종 28) 고려시대 동지공거, 수태보 문하시랑평장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이다본관은 황려(黃驪), 초명은 이인저(李仁氐),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거사(.. 2026. 8. 15.
해탈시(解脫詩)- 청허선사, 신흥즉사(晨興卽事)-이색 불교의 무상함과 해탈의 경지를 담은 가장 대표적인 선시(禪詩)로, 조선 시대 고승인 서산대사(휴정)의 해탈시(解脫詩) 또는 임종게(臨終偈)로 널리 알려진 구절이다.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공(空)과 무상(無常)을 하늘의 뜬구름에 비유하여,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얻으라는 깊은 지혜를 담고 있다.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浮雲自體本無實 (부운자체본무실)生死去來亦如然 (생사거래역여연) 생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사라짐이라뜬구름 자체 실체가 없는 것이니나고 죽고 가고 오는 것 모두 이와 같도다淸虛禪師句(청허선사구) 無圓學人(무원학인) 청허선사(서산대사 휴정)의 구절※ 불교 의식집이나 다른 고승의 어록에도 등장.. 2026. 8. 13.
品茶聽雨 (품다청우), 名花送香氣 (명화송향기) 品茶聽雨 觀風雲 (품다청우 관풍운) 차 한 잔을 마시며 빗소리도 듣고 바람과 구름이 흐르듯 세상 변화를 초연히 관조한다(바라본다)無圓學人(무원학인) ※ 관조(觀照)'는 단순히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것을 넘어, "마음을 비우고 고요한 심경으로 사물의 본질과 세상의 흐름을 냉철하게 바라보며 깨달음을 얻는 것"을 뜻하는 철학적 용어이다.品茶 (품다): 차의 맛과 향을 음미하다.聽雨 (청우):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다.觀風雲 (관풍운): 바람과 구름(세상 흘러가는 형세)을 바라보다. 따뜻한 차 한 잔의 맛과 향을 음미하고 창밖에 내리는 고요한 빗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바람이 불고 구름이 흐르듯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사를 초연하고 맑은 눈으로 바라본다는 뜻을 담고 있다. --------------------名花送香氣 .. 2026. 8. 10.
會當凌絕頂 (회당릉절정) - 두보(杜甫) 망악(望嶽) 중국 당나라의 시인 두보(杜甫)의 대표적인 한시 망악(望嶽)의 마지막 구절이다.會當凌絕頂 (회당릉절정)一覽眾山小 (일람중산소) 반드시 이 산 정상에 올라, 주변의 작은 산들을 굽어보리라杜甫 句 (두보 구) 無圓學人(무원학인) "기필코 태산의 맨 꼭대기에 올라, 발아래 펼쳐진 수많은 작은 산들을 한눈에 내려다보겠다" ==============望岳(망악) 태산을 바라보며 – 두보(杜甫) 岱宗夫如何(대종부여하)齊魯靑未了(제노청미료)造化鍾神秀(조화종신수)陰陽割昏曉(음양할혼효)盪胸生曾雲(탕흉생층운)決眥入歸鳥(결자입귀조)會當凌絶頂(회당릉절정) 一覽眾山小 (일람중산소) 태산, 저 어떠한 모습인가제(齊)와 노(魯) 땅에 그 푸르름 끝이 없구나.조물주는 온갖 빼어난 기운 이곳에 모아놓았고양지와 음지는 저녁과 새벽을 나.. 2026. 8. 9.
筆歌墨舞 (필가묵무), 送柳淳 (송유순) 筆歌墨舞 (필가묵무) 求索出新 (구색출신) 붓은 노래하고 먹물은 춤춘다구하고 찾아서 새로움을 드러 내겠네(낡은 것을 밀어내고 새로운 것을 내놓는다.)無圓學人(무원학인)=========== 求索出新 (구색출신) "치열하게 탐구하고 모색하여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다.“중국의 위대한 시인 굴원이 말한 '구색(求索, 진리를 끊임없이 탐색함)'과, 전통을 타파하고 혁신을 이룬다는 '추진출신(推陳出新)'에서 온 '출신(出新, 새것을 창조함)'이 결합한 현대 예술·학문계의 핵심 가치이다. 推陳出新(추진출신)은 "낡은 것은 밀어내고, 새로운 것을 드러낸다"라는 뜻을 지닌 전통 성어이다.推 (밀 추): 밀어내다, 배척하다, 낡은 체제를 타파하다.陳 (묵을 진): 묵은 것, 오래된 관습, 진부한 전통이나 고정관념... 2026. 8. 8.
설매(雪梅) - 노매파(盧梅坡) 시(詩) 노매파(盧梅坡)의 유명한 한시 설매(雪梅) / 눈속의 매화有梅無雪不精神 (유매무설부정신)有雪無詩俗了人 (유설무시속료인) 薄暮詩成天又雪 (박모시성천우설)與梅幷作十分春 (여매병작십분춘) 매화가 있는데 눈이 없으니 뭔가 부족하고,눈 있는데 시가 없으니 사람을 속되게 하네.저물녁 시가 이루어지고 어- 하늘에서 눈이 내리니,매화와 더불어 완전한 봄이로구나.宋人 盧梅坡 詩(송인 노매파 시) 無圓學人(무원학인)=============== 有梅無雪不精神 (유매무설부정신)매화가 있어도 눈이 없으면 생기가 없고,有雪無詩俗了人 (유설무시속료인)눈이 내려도 시가 없으면 사람이 속되어지네.日暮詩成天又雪 (일모시성천우설)* 판본에 따라 薄暮(박모) 대신 日暮(일모)로 표기, 뜻은 '날이 저물 무렵' 같다.저물녘 시를 완성하니 하.. 2026. 8. 4.
애련설(愛蓮說) - 주돈이(周敦頤) 북송 시대의 유학자 주돈이(周敦頤)가 지은 명문 ‘애련설(愛蓮說)’의 유명한 구절을 적은 작품이다.이 구절은 진흙탕 같은 세상에 살면서도 불의나 욕심에 물들지 않고 고결함을 지키는 군자의 기상을 연꽃에 비유하여 예찬하고 있다.愛蓮說(애련설) -연을 사랑함 / 주돈이 (북송)원문(原文)水陸草木之花(수륙초목지화) 可愛者甚蕃(가애자심번)물이나 육지의 풀과 나무의 꽃으로서 사랑스러울 것이 많은데,晉陶淵明(진도연명) 獨愛菊(독애국)진나라 도연명은 유독 국화를 사랑하였고, 自李唐來(자이당래) 世人甚愛牡丹 (세인심애목단)당나라 이태백 이래로 세상 사람들은 목단을 많이 사랑하였다. -----------------작품 설명두인(頭印) : 장강(長江)予獨愛蓮之出淤 泥而不染 濯淸漣而不妖(여독애연지출어 니이불염 탁청련이불요).. 2026. 8. 3.
하일산중(夏日山中) - 이백(李白) 시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시 '하일산중(夏日山中)'을 초서체로 쓴 작품이다.더운 여름날 숲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는 모습을 뜻합니다.嬾搖白羽扇 (난요백우선)裸袒靑林中 (나단청림중)脫巾挂石壁 (탈건괘석벽)露頂灑松風 (노정쇄송풍)李白詩 夏日山中(이백시 하일산중) 부채질도 나른해숲속에 앉아 윗통 벗고두건 벗어 돌 위에 걸치니이마의 땀 솔바람이 씻어주네無圓(무원) 시원한 백우 부채 슬슬 부쳐 가며, 푸른 숲 속에 들어가 벌거숭이가 되네.두건 벗어 돌벼랑에 걸고, 이마 드러낸 맨 머리로 솔바람을 쐬어 보노라. 백우선 부치기도 나른하여알몸으로 푸른 숲에 들었네망건은 바위 벽에 걸어두고맨머리에 솔바람 쏘이네 * 嬾(난) 게으를 난* 白羽扇(백우선) 하얀 깃털로 만든 고급스러운 부채* 袒(단) 옷 벗어 .. 2026. 8. 1.
止宿鴛鴦鳥(지숙원앙조) - 한산시(寒山詩) 한산시(寒山詩)큰글씨銜花相共食 刷羽每相隨 (함화상공식 쇄우매상수)서로 꽃을 물어다 함께 나눠먹고 / 깃을 비비며 언제나 함께 다니네 止宿鴛鴦鳥 (지숙원앙조)나란히 앉아 쉬는 다정한 원앙새一雄兼一雌 (일웅겸일자)수컷 한 마리에 암컷도 한 마리銜花相共食 (함화상공식)서로 꽃을 물어다 함께 나눠 먹고刷羽每相隨 (쇄우매상수)깃털을 다듬으며 언제나 함께 다니네戲入煙霄裡 (희입연소리)하늘에선 희롱하며 구름 속을 날고宿歸沙岸湄 (숙귀사안미)돌아오면 맑은 물가 모래밭에서 잠자네自憐生處樂 (자련생처락)스스로 자신이 사는 곳의 즐거움을 사랑하여不奪鳳凰池 (불탈봉황지)봉황이 깃드는 곳을 빼앗으려 하지 않네--------------------◇ 止宿(지숙): 어떤 곳에 머물러 잔다(묵는다)◇ 鴛鴦(원앙): 중국 고대 문학작품.. 2026. 7. 29.
필묵함 용문양, 사은연 벼루 소개 입체적인 용문양(목각)이 정교하게 조각된 필묵함(벼루함)의 뚜껑(오동나무 원목 케이스)이다. 외관 및 조각: 뚜껑 전면에 구름(운문) 속을 유영하는 용의 모습이 깊은 양각(서각)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어 고풍스럽고 입체감이 뛰어납니다. 1980년대 전후로 한국 및 아시아권에서 기념품, 서예 애호가용, 혹은 고급 문방사우 세트용으로 널리 제작되던 전형적인 원목 함의 형태를 띠고 있다.원목 함 내부에는 함 모양에 맞춘 용문양 석벼루, 서예용 붓, 먹, 연적, 문진 등이 흔히 짜임새 있게 들어 있다. 특정 연도에 대량 또는 소량 제작된 빈티지 제품군이다. ---------------------------------필묵함(筆墨函)은 붓, 먹, 벼루, 연적 등 서예 및 문방사우를 보관하는 전통 수납함이다. 실용적인.. 2026. 7. 27.
蝶欲試花猶護粉(접욕시화유호분), 法(법) 문루망유안가림원병중유기(聞魯望游顏家林園病中有寄)는 당나라의 시인 피일휴(皮日休)가 동시대의 절친한 시인이자 동반자였던 육구몽(陸龜蒙, 자 노망)에게 보낸 칠언율시(七言律詩)이다..시의 제목은 "노망(육구몽)이 안씨 집안의 정원을 유람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중에 마음을 담아 보내다"라는 뜻이다. 아래 작품은 칠언율시중 두소절인 14자를 적은 작품이다蝶欲試花猶護粉(접욕시화유호분)鶯初學囀尚羞簧(앵초학전상수황)나비는 꽃에 앉아보려 하지만 (날개의) 고운 가루가 다칠까 조심스러워 하고,꾀꼬리는 이제 막 우는 소리를 배우는 터라 아직 부끄러운 듯 수줍어하네. 나비가 꽃에 않으려 하나 꽃은 아직 수줍게 몸을 닫고 꾀꼬리 갓 소리를 배우는 터라 아직 부끄러움이 많네----------------------- 문루망유안가.. 2026. 7. 27.
중대재해처벌법 1.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약칭: 중대재해처벌법) 이 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ㆍ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하여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한다. 1. “중대재해”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말한다. 2. “중대산업재해”란 「산업안전보건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산업재해 중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결과를 야기한 재해를 말한다.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다.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2026. 7. 26.
霜葉紅於二月花(상엽홍어이월화) 霜葉紅於二月花(상엽홍어이월화)서리 맞은 단풍잎 봄꽃보다 붉어라無圓學人(무원학인) 霜(서리 상) 시련과 역경을 의미.葉(잎 엽) 우리의 삶이나 인간을 상징.紅於二月花(홍어이월화) 이월(봄)에 피는 꽃보다 더 붉다는 뜻으로, 시련을 겪고 난 뒤의 성숙함과 깊이가 젊음의 아름다움을 뛰어넘음을 비유한다. ------------------ 중국 당나라의 대표적 시인 두목(杜牧)의 명시 산행(山行)의 마지막 연이다.고난(서리)을 이겨낸 가을 단풍이 봄꽃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붉다는 인생의 깊은 경지를 노래한 시구입니다. 遠上寒山石徑斜(원상한산석경사)白雲生處有人家(백운생처유인가)停車坐愛楓林晚(정차좌애풍림완)霜葉紅於二月花(상엽홍어이월화) 멀리 찬 산 돌길을 비스듬히 올라가니,흰구름 피어나는 곳에 인가가 있네.수레를 멈.. 2026. 7. 24.
瞋是心中火(진시심중화) 瞋是心中火(진시심중화)燒盡功德林(소진공덕림)欲行菩薩道(욕행보살도)忍辱護眞心(인욕호진심)성내는 마음은 마음속의 불,공덕의 숲을 태워버린다.보살의 길을 행하고자 하거든,욕을 참으며 곧은 마음을 지녀라寒山詩一首(한산시 일수) 無圓學人(무원학인) 중국 당나라 시대의 전설적인 선승(禪僧)이자 시인인 한산(寒山) 스님이 남긴 한산시(寒山詩)의 한 구절이다. 성냄은 마음속의 불꽃이니,공덕의 숲을 모두 태워버린다.보살의 길을 행하고자 하거든,인욕(참음)으로써 참된 마음을 지켜라. 2026. 7. 24.
天行健(천행건) - 易經句(역경구) 天行健(천행건)天行健 君子以自强不息 (천행건 군자이자강불식)易經句(역경구) 하늘이 쉼없이 움직이듯 군자는 이를 본받아 스스로 굳세게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無圓學人(무원학인)---------------------유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주역(周易)의 '건괘(乾卦)'에 등장하는 유명한 구절이다.이 문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정진하고 스스로를 단련하라는 의미로, 예로부터 수많은 학자와 지도자들이 삶의 지침으로 삼아온 경구입니다. 天行健(천행건) 君子以自强不息(군자이자강불식)하늘의 운행은 굳세고 쉼이 없으니, 군자는 이를 본받아 스스로 굳세게 힘쓰고 쉬지 않고 노력한다.---------------------하늘의 도 (天行健 천행건)사계절이 순환하고 밤낮이 바뀌듯 하늘의 움직임은 단.. 2026. 7. 24.
三省吾身(삼성오신) - 논어 三省吾身(삼성오신) - 논어 학이편三省吾身(삼성오신) 날마다 세 번 내 자신을 되돌아 보고 반성한다.하루에 여러번 내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되돌아보며 반성한다.공자의 제자 증자(曾子)가하루에 여러번 내 자신를 되돌아보며 반성했는가? 매일 남을 위해 일할 때 진심을 다했는가?친구와 사귀며 신의를 지켰는가?배운 것을 익히지 못하지는 않았는가? 즉 자기의 마음을 반성하고 살핌(성찰)에서 유래한 자기 수양의 자세를 말한다.-------------------------------論語 學而第一(논어 학이제1)曾子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曾子曰(증자왈), 吾日三省吾身(오일삼성오신)하노니爲人謀而不忠乎(위인모이불충호)아與朋友交而不信乎(여붕우교이불신호)아傳不習乎(전불습호)이니라 공자의 제자 .. 2026. 7. 13.
유객청평사, 국화, 효망, 죽, 정호 釜山醉墨會 作品展(부산취묵회 작품전) 2026. 7. 9.
釜山醉墨會 作品展(부산취묵회 작품전) - 제31회 釜山醉墨會 作品展(부산취묵회 작품전) - 제31회- 전시일시 : 2026. 7. 12(일) - 7. 18(토)- 전시장소 : 시민회관 1전시실난정기 - 해정 신주철우제, 무위 - 해정 신주철무진장, 소동파 사 - 무원 이돈섭증기봉, 춘산야월, 무제 - 무원 이돈섭유객청평사, 국화 - 청계 안정환효망, 죽, 정호 - 청계 안정환 2026. 7. 9.
무진장, 소동파 사, 증기봉, 춘산야월, 무제 釜山醉墨會 作品展(부산취묵회 작품전) 2026. 7. 9.
一葉知秋 (일엽지추) 一葉知秋(일엽지추)山僧不解數甲子 一葉落知天下秋(산승불해수갑자 일엽낙지천하추)산속의 스님은 날짜를 헤아리지 않고서 낙엽 하나 지는 것을 보고 천하에 가을이 왔음을 안다. 산의 중은 여러 갑자년을 풀지 못하지만, 나뭇잎 하나가 지는 것으로 가을이 돌아왔음을 안다. 문록(文祿)이라는 책에 당(唐)나라 무명 시인의 시구(詩句)로 전해지지만, 당나라 소이(蘇頲)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작은 것으로 큰 것을 알고(以小明大), 가까운 것으로 먼 것을 알수 있다(以近論遠)작은 조짐을 보고 큰일을 미루어 짐작하고 앞으로의 형세를 살필 수 있다. ============ "회남자" 설산훈(說山訓) 편에 일엽지추(一葉知秋)관련 구절이 있다.見一葉落而知歲之將暮(견일엽락이지세지장모)睹甁中之氷而知天下之寒(도병중지빙이지천하지한).. 2026. 7. 6.
연꽃 - 곰내연밭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곰내연밭 곰내연밭은 부산에서 여름에 가볼 만한 곳으로 연꽃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철마중리연꽃공원이라고도 불린다.연밭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곰내재 입구 옆에 연꽃밭이 있다.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254-4연꽃의 개화 시기인 7월초부터 8월 사이에 방문하면 가득 핀 연꽃을 볼 수 있다.연꽃, 연잎과 함께 개구리나 다양한 곤충들도 볼 수 있다.----------------------------입구 전망대(아래사진) 가운데 자리 잡았던 오래된 멋진 소나무는 고사하여 베어지고 없다.두구동 연꽃 소류지 - 부산 금정구 두구동 연꽃 소류지 - 부산 금정구7월, 8월에는 연꽃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 1117번지에 연꽃 소류지가 있는데, 선두구동 행정복.. 2026. 7. 4.
筆下淸風起 (필하청풍기) 筆下淸風起 (필하청풍기) 筆下淸風起 (필하청풍기) 붓 아래에서 맑은 바람이 일고窓前幽竹生 (창전유죽생) 창문 앞에는 그윽한 대나무가 자라네無憂日日續 (무우일일속) 근심 없는 날들이 날마다 이어지니此地卽仙鄕 (차지즉선향) 이곳이 바로 신선이 사는 별천지라 1구 (筆下淸風起): 먹을 갈아 붓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그 붓끝의 움직임에서 마치 청량하고 맑은 바람이 일어나는 듯한 문사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표현합니다. 2구 (窓前幽竹生): 방 안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선비의 지조와 군자의 덕을 상징하는 대나무가 그윽하고 푸르게 자라고 있어 공간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3구 (無憂日日續): 세상의 복잡한 번뇌와 걱정거리(憂)가 없이 평온하고 안락한 나날들이 매일같이 평화롭게 이어지는 상태입니다. 4구 (此地.. 2026. 7. 2.
탐춘 - 대익 시(詩) 중국 송나라 때의 시인 대익(戴益)이라는 분의 “탐춘(探春)” 시(詩)이다.戴益(대익) 生沒年(생몰년) 未詳(미상) 字: 汝諧(여해), 號: 鳳池(봉지)盡日尋春不見春(진일심춘불견춘) 芒蹊踏遍隴頭雲(망혜답편롱두운) 歸來適過梅花下(귀래적과매화하) 春在枝頭已十分(춘재지두이십분) 종일토록 헤맸으나 봄을 찾지 못하고짚신 신고 산과 구름 속 두루 다니다가그냥 돌아와 매화나무 밑을 지나려니봄은 매화 가지에 이미 무르익었더라 --------------------------종일토록 봄을 찾았으나 봄을 보지 못하고짚신 신고 롱산 기슭 구름속을 두루 헤메었는데돌아오는 길에 매화나무 밑에서 자책하는데봄은 벌써 나무가지 끝에 이미 왔구나 어떤 사람이 봄을 찾으러 이곳 저곳으로 헤매 다녔다. 결국 봄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친 .. 2026. 6. 25.
희로재심 언출어구 불가불신 - 채웅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에 실린 후한의 학자 채백개(蔡伯喈)의 명언이다. 喜怒在心(희로재심): 기쁨과 노여움은 마음에 있음言出於口(언출어구): 말은 입에서 흘러나옴不可不愼(불가불신): 신중하게 조심하지 않을 수 없음喜怒在心 言出於口 不可不愼(희로재심 언출어구 불가불신)기쁨과 노여움은 내 마음속에 있고, 말은 입에서 나오니 삼가지 않을 수 없다. 채백개(蔡伯喈) / 채옹(蔡邕, 133년~192년)후한 말기의 학자로, 자는 백개(伯喈)이며 연주 진류군 어현(圉縣) 사람이다. 전한의 개국공신 채인의 14세손으로, 학문과 글씨에 뛰어난 재주를 가져 명성이 높았다. 서예의 기법인 영자팔법의 고안자라고도 알려져 있다. 채백개왈(蔡伯喈曰) 희노(喜怒)는 재심(在心)하고 언출어구(言出於口)하나니 불가불신(不.. 2026.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