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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예 방/수필 등19

아주 특별한 실험 - 감사하는 마음 아주 특별한 실험 - 감사하는 마음 어떤 사람이 한 달동안 아주 특별한 실험을 하였습니다. 어떤 마을의 일정한 구역에 있는 각 집에 매일 만원씩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 준 다음 그 결과를 관찰 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첫째 날, 집집마다 들러서 현관에 만원을 놓고 나오는 그를 보고 사.. 2015. 11. 20.
세상 참 각박하네요.- 점유물 이탈 횡령죄 택시에 휴대폰을 두고 내렸다가 바로 연락이 되어 찾게되어서 기사님께 사례금을 3만원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지금 바로 팔아도 20만원인데 다시는 안 돌려 주신다고 합니다.ㅠㅠ 한번 더 생각해 보시고 추가 사례금이 필요하면 연락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택시에서 내린 곳이 경찰서 .. 2014. 5. 13.
박사보다 높은 학위 / 공자보다 훌륭한 스승 박사보다 높은 학위는? / 공자님 보다 훌륭한 스승은?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밥사"랍니다. 까칠한 세상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끼를 사는 마음이 석사, 박사보다 더 높다고 하네요. 밥사보다 더 높은 것은 "감사"라고 하네요. 항상 감사하고 사는 마음은 박사, 밥사보다 더 높다고 .. 2014. 5. 6.
스마트폰 보다 소중한 것은 - 영혼 스마트폰 보다 소중한 것은 - 영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선호하는 소장품에는 휴대폰(스마트폰)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연세 많으신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에 휴대폰의 중독성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다. .. 2012. 10. 30.
비 오는 날 - 수필 오래전에 해석(海石) 홍성실 선생님이 사진과 함께 보내주신 "비오는 날" 수필(隨筆) 입니다. 보관 파일 분실을 염려하여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 ● 비 오는 날. T.V에서 4-5일간은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되는 장맛비가 올라온다고 한다. 아마 여름 장마가 시작 되는가 보다. 오늘따라 장대비.. 2012. 5. 18.
어느 아버지의 상속 재산 어느 아버지의 상속 재산 S시에 거주하는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 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 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하루는 자식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고 사.. 2011. 11. 28.
파자(破字)로 알아보는 옛날의 연서(戀書) 파자(破字)로 알아보는 옛날의 연서(戀書) 한 총각이 명문의 규수에게 반하여 상사병이 날 지경이어서, 매파를 보내 보았는데, 규수로부터 의외의 반가운 연서(戀書)를 받았습니다. 그 명문의 규수는 총각의 지혜와 실력을 시험 해 보고자 다음과 같은 글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문장은 파.. 2011. 7. 12.
다시 서는 사람들 벌써 15년전 이야기 입니다. 직업생활 상담원 교육소감이 실린 사보를 올려 봅니다. 교육 동기분들이 보고 싶네요. 한동안은 연락하고 지냈는데 이제는 소식조차 모르고 지냅니다. 맨 윈쪽이 저네요. 오른쪽 끝에 앉으신 분이 교육 진행을 맡아 주셨던 장 선생님이네요. 안녕하시지요.. 부상으로 손목.. 2011. 6. 28.
내 어머니의 향수 ☆ 내어머니의 향수 ☆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햅쌀밥과 햅쌀로 만든 인절미 오늘따라 눈물겹도록 그 음식들이 먹고 싶어집니다. 사랑의 손길로 만드신 음식을 행복으로 배을 채우던 자식들 지금은 그분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셨지만 어머니 산소에 성묘도 못 가보는 불효의 자식 부모란 가시고기의 .. 2011. 5. 28.
할미꽃 전설 할미꽃 전설 - 할미꽃 전설 - 옛날에 세 딸을 둔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세 딸은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할머니는 딸들이 크는 것이 단 하나의 기쁨이었습니다. 남편을 일쩍 여의었지만, 할머니는 무럭무럭 크는 세 딸을 보면서 살아왔습니다. 어느덧, 딸들은 이제 시집을 가야 할 나이가 되었습.. 2011. 5. 28.
나무 국자 하나로 호랑이와 맞짱 뜬 `간큰` 주부 호랑이로부터 공격을 당한 남편을 아내가 국자 하나로 구해내 화제를 모았다. 말레이시아 북부 정글에서 한 여성이 호랑이에게 공격받은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자를 휘둘러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말레이시아 영자지 뉴스트레이트타임즈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랑이를 물리친 한베사우(55)의 남.. 2011. 2. 15.
"60년 동안 나는, 멍텅구리 사랑을 했소" JP 부부 결혼 60년… 그 세대의 사랑과 전쟁 김종필(金鍾泌·85) 전 국무총리 부부가 15일 결혼 60년을 맞았다. 김 전 총리와 세 살 아래인 박영옥(朴榮玉·82) 여사는 1951년 1·4후퇴의 그 참담한 전선(戰線)에서 결혼했다. 결혼 60년이면 회혼(回婚)이다. 지금 회혼을 맞는 부부들 모두가 전쟁통에 인연을 .. 2011. 2. 15.
살처분 당하는 어미소, 죽어가며 새끼 젖 물려…현장 눈물바다 [쿠키 사회] 강원도의 한 살처분 현장에서 어미소가 안락사 조치로 죽어가는 와중에도 새끼에게 젖을 물려 주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원일보는 18일 횡성의 살처분에 참가했던 축산 전문가의 목격담을 인용, 살처분된 어미소의 모정을 보도했다. 강원일보에 따르면 한 축산 .. 2011. 1. 19.
아들이 보낸 수표를 도배지로 사용한 어느 어머니 이야기 ♧어느 외아들이 어머니께 보낸 수표♧ 꽃다운 나이에 혼자되어 아들을 생명이상으로 여기며 외아들을 키워온 어머니가 있었다. 아들은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람으로 성장하였다. 아들은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홀어머니를 혼자 놔두고 미국으로 공부.. 2010. 10. 18.
안산김씨 - 할머니 졸업장 할머니의 졸업장 초등학교 졸업식 날, 민규와 할머니는 꽃다발을 한 아름 안고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어머니, 축하해요! 그리고 민규! 너도 축하한다!" "그래, 고맙다. 며늘아기야." "엄마, 고마워요." 오늘은 이 가족에게 무척 기쁜 날이다. 민규와 민규의 할머니가 함께 초등학교를 졸업.. 2010. 10. 18.
어머님의 글 (비단 주머니 사랑) 어머님의 글 홀로 키운 아들을 장가들이면서 어머니가 비단 주머니 하나를 주었습니다. "어미 생각이 나거든 열어 보려무나." 신혼 잠자리에서 일어난 아들은 문득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저며옴을 느꼈습니다. 그는 살며시 비단 주머니를 열어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하얀 종이학들이 조.. 2010. 9. 25.
나이들면 누구나 (살며 생각하며) 노부부가 TV 앞에 앉아 있었다. 할멈이 일어나려고 하자 할배가 물었다. 할멈, 주방에 가는 거요?" 할멈이 대답했다. "그래요.그런데 그건 왜 물어요?" 할배가 말했다. "그럼 오는 길에 내 부탁 좀 들어주구려.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갖다 주겠소? 까먹을지도 모르니까 종이에 적어서 가요" .. 2010. 9. 1.
축의금 이야기 어느 축의금 이야기 축의금 그 뜻은 무엇인가 자기의 위세인가 깊은 마음의 우정인가 축의금의 이야기를-- 십년전 아들 결혼식때 친구가 축의금으로 백만원을 했다. 그때는 친구가 퍽도 고마워 콧등이 시려오는 걸 겨우 감정을 눌렀다 친구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다. 그런데 몇일.. 2010. 3. 6.
얼음물 한잔 자시게 얼음물 한잔 자시게 며칠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년퇴직하신 교장선생께서 수필집을 출간하셨다며 회사를 찾아오시어 수필집을 선물로 주시고는 바쁘신 일정을 핑계로 차 한잔도 사양하시고 그냥 가셨습니다. 반갑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운 그런 만남이었습니다. 올해 연.. 2010.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