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헌집3 예화(刈禾) - 진헌집(眞軒集) 예화(刈禾) - 김처암(金處岩) 篛笠磨鐮翁 坐傍泉上石 (약립마렴옹 좌방천상석) 須更回首看 刈盡黃雲色 (수경회수간 예진황운색) ‣측기식 5 언 절구 入声운 / 측기식 5 언 절구 입성운 대삿갓에 낫 갈아 든 늙은 농부가 샘물 위 바위 곁에 앉아 있는데, 고개 돌려 잠시 또 바라보노니 누런 벼 빛깔들이 다 베어졌네. ---------------------------------------------------------------------- 【어휘이해】 안동김씨 청음(淸陰) 김상헌(좌의정,증영의정) 후손 김백촌 刈禾 벼 베기 水邊已刈禾穀 물가에 이미 베어 놓은 화곡(禾穀) 篛笠 대나무 껍질과 대오리로 엮어 만든 삿갓모 青篛笠 푸른 대삿갓 “서새산 앞에는 백로가 나는데, 복사꽃 물에 떠서 흐르고 쏘가리가 살졌.. 2021. 12. 11. 진헌집 (眞軒集) 2권 - 김처암 진헌집(眞軒集)의 진헌은 김처암(金處岩)의 호입니다. 김처암(金處巖) 선조는 1755(영조 31)∼1820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중려(仲礪), 호는 진헌(眞軒)으로 고조부는 증 대사헌 촌로공 성대(聲大), 증조부는 제주목사 죽헌(竹軒) 석보(錫保), 조부는 상성(相星)이고, 아버지는 진사 양직(養直)이며, 어머니는 동부승지 신의립(辛義立)의 딸이다. 1795년(정조 19) 응제시(應製試)에서 선발된 생원으로서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갑과 2위로 급제하였다. 1806년(순조 6) 사헌부 지평(정5품)으로 있을 때는 시파를 공격하는 안동김씨 김달순(金達淳, 이조판서,우의정)을 엄하게 탄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순천에 유배되었다. 1809년에 풀려나 벼슬이 사헌부 집의(종3품)에 이르렀다.. 2021. 12. 9. 진헌집 (眞軒集) 1권 - 김처암 진헌집(眞軒集)의 진헌은 김처암(金處岩)의 호입니다. 김처암(金處巖) 선조는 1755(영조 31)∼1820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중려(仲礪), 호는 진헌(眞軒)으로 고조부는 증 대사헌 촌로공 성대(聲大), 증조부는 제주목사 죽헌(竹軒) 석보(錫保), 조부는 상성(相星)이고, 아버지는 진사 양직(養直)이며, 어머니는 동부승지 신의립(辛義立)의 딸이다. 1795년(정조 19) 응제시(應製試)에서 선발된 생원으로서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갑과 2위로 급제하였다. 1806년(순조 6) 사헌부 지평(정5품)으로 있을 때는 시파를 공격하는 안동김씨 김달순(金達淳, 이조판서,우의정)을 엄하게 탄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순천에 유배되었다. 1809년에 풀려나 벼슬이 사헌부 집의(종3품)에 이르렀다.. 2021.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