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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예 방/전시,강암,해정 등

가회 윤영화, 연호 이경덕 작품 등

by 연송 김환수 2020. 3. 27.

 

 

樂 (락) - 가회 윤영화

 

소창다명 사아구좌 (小窓多明 使我久坐) - 가회 윤영화

 

"작은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나를 오래도록 앉아있게 한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도 유배하던 당시에 남긴 말이다.

비록 몸은 갖혀 있지만, 자신의 내면에 광활한 자유의 광명을 누리고 있음을 나타낸 말이다.

 

日日是好日 (일일시호일)  매일 매일 좋은 날 - 가회 윤영화

 

행복 / 연호 이경덕 선생 작품

寬則得衆(관즉득중) - 己亥夏(기해하, 1995년 여름) - 연호 이경덕

사람에게 관대하면 인심을 얻는다.

 

최치원 선생 시 - 연호 이경덕

숲과 나무를 함께 보라 - 연호 이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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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우 선생 작품

 

 

 

화기치상 (和氣致祥)

 

화평한 기운은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조짐을 이룬다.

 

서로 시기하고 미워하기보다는 힘을 합하여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좋은 결과가 일어나게 되는 것임을 강조할 때 쓰인다.

 

[한자 뜻과 음] 화할 화, 기운 기, 이를 치, 상서로울 상

[풀이] ()()이 서로 화합하면 그 기운이 엉기어서 祥瑞(상서)를 낸다는 말.

출전 漢書(한서) 劉向傳(유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