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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생활정보

노란 리본 캠페인 / 저작권 없다

by 연송 김환수 2014. 4. 23.

카톡(카카오톡) 마이콘에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에 대한 악성 유언비어가 번져 누리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저작권은 없다. 마음껏 사용하시면 됩니다.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는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이 한때 저작권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근거가 없다.

 

노란리본은 베트남전 때부터 사용했던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캠페인이다.

 

 

에이엘티(ALT)라는 한 대학교 동아리는 20일 온라인 게시판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분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모두 마음을 모으자는 의미로 노란 리본을 달기로 했다며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들은 노란 리본이 형상화된 그림을 올리고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마음을 모으자고 했고, 많은 누리꾼들은 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적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그런데 이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확산된 22SNS를 통해서 노란 리본 그림을 사용하면 저작권법에 저촉된다” “벌금이 500만원이다등의 유언비어가 확산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에이엘티(ALT) 대학교 동아리는 저작권료와 상관없이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하니 많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노란리본과 검은리본(블랙리본)은 의미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리본 이미지를 사용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노란리본은 무사 귀환을 뜻하고 검은리본은 망자에 대한 조의를 뜻하는 근조리본입니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실종자들이 무사히 집으로,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기도하는 캠페인으로 반드시 노란색 리본 이미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리본 자체가 노란색이면 바탕색이 검정색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노란 바탕에 검은색 리본은 근조를 뜻하므로 잘 구분지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리본 (Internet ribbon)

 

각종 웹 사이트 초기 화면에서 특정 회사를 선전하는 광고 링크가 아닌, 인터넷상의 시민 운동을 위한 여러 가지 색상을 지닌 리본.

 

인터넷 리본이 처음 등장한 것은 베트남전으로 포로가 되거나 행방불명이 된 사람들을 찾기 위한 캠페인으로 노란 리본을 사용하면서부터이다.

 

그 후 노란 리본의 영향을 받아 진정한 양심을 찾자는 그린 리본, 낙태를 반대하는 하얀 리본도 선보이게 되었다. 기본적인 형태는 윗부분에 꼬임을 이룬 형태이며 색깔로 그 의미를 표현한다.

 

사이버 세계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자유 발언과 정보 공유,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하자는 캠페인을 상징하는 파란색 리본, 홈 페이지를 예쁘게 꾸미기보다는 정확하고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자는 회색 리본, 환경 오염을 방지하자는 녹색 바둑무늬 리본도 있으며, 최근에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무지개색 리본도 등장했다.

 

오랜세월 감옥에서 복역한 어떤 남자가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버스는 흥겨운 노래와 즐거움으로 가득차 있지만 이 남자는 무거운 침묵이 계속 흐르고 있었습니다.

 

버스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무슨 사연이 있는 듯한 이 남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도대체 무슨일이냐고...

남자는 어렵게 말문을 열더니 사연을 이야기합니다.

'3년간 감옥에 있다 오늘 출소를 했다. 출소하기 전에 부인에게 편지를 한통 썼는데 아직도 나를 사랑하고 기다리고 있다면 마을 언덕위에 있는 참나무에 노란 리본을 걸어달라.

 
버스 안에서 나무에 노란 리본이 걸려있는 것이 보이면 나는 버스에서 내릴 것이고, 노란 리본이 없다면 당신이 나에게 마음이 떠난것으로 알고 나는 계속 버스를 타고 멀리 갈것이다' 라고 편지를 썼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버스에 있던 사람들은 그 남자의 고향 마을 입구에 버스가 거의 다달았을 때 모두 숨을 죽이고 언덕위에 나무를 바라보았습니다. 버스가 마을 입구를 돌면 언덕 위에 있는 나무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참나무에 수백개의 노란 리본이 나무 전체에 가득 차있었습니다.
버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쳤고, 모두 자기 일인양 기뻐하며 얼싸 안았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고향에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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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 이미지 출처 : 아고라 nirvana님

 

 

 

 

 

가슴에 노란리본 어린이 꿈 지켜요 굿네이버스 가정의 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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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캠페인 노란리본 달기

 

YNWA’(You will never walk alone, 결코 혼자 걸어가지 않는다)

노란 리본과 함께 새겨진 ‘YNWA’(You will never walk alone, 결코 혼자 걸어가지 않는다)는 리버풀의 대표적인 응원가

 

세월호 침몰 사관과 관련, SNS캠페인 노란리본 달기에 영국 유명 축구클럽인 리버풀FC(’리버풀‘)도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4.4.21(현지시간) 영국의 축구 명문구단 리버풀의 공식트위터에는 노란리본이 달렸다.

 

지구 반대편의 리버풀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노란 리본 달기에 리버풀도 동참합니다라는 글로 한국의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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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생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본이지만 의료계에서 사용하는 리본은 그 색깔에 따라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의료계가 일반인에게 특정 질환을 널리 알리고 질환 극복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색색의 리본을 상징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91년 폴 자바라를 중심으로 한 '비주얼 에이즈(Visual AIDS)'에 의해 창안된 에이즈 리본의 빨간색은 HIV/AIDS가 피의 교환에 의한 전염병임을 알리는 동시에 사랑과 정열을 뜻합니다.

 

에이즈 감염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지하며, 이해하고 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표식이며 HIV/AIDS 질환에 대한 사회적 교육을 강조하고 HIV/AIDS 환자들과 그들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지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1991년 미국의 토니상(Tomy Award) 시상식에서 영화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리본을 달고 참석한 것이 에이즈 리본의 공식석상 데뷔였습니다. 에이즈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에이즈 리본도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이제 전세계 에이즈 예방과 퇴치를 위한 행사에서 에이즈 리본은 빼놓을 수 없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의료계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리본에 대해 설명합니다.


 

`핑크 리본'을 이용한 캠페인은 전 세계적 운동인 유방암에 대한 인식 고취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0년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인 에스터 로더에서 처음 창안한 이래 매년 10월 유방암의 달에 진행되고 있다.

 

핑크 리본은 가슴을 꼭 죄이는 코르셋 대신 실크 손수건 2장과 핑크리본으로 앞 가슴을 감싼 `핑크리본 브라'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을 위한 상징물로 사용되고 있다.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그리고 가슴의 자유를 의미한다.

 

대표적 여성암인 유방암 퇴치를 위한 `핑크 리본'이 있다면 대표적 남성암인 전립선암에는 `블루 리본'이 표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블루 리본을 이용한 캠페인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급증하고 있는 전립선암에 대한 조기검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999년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캡큐어(Cap Cure)가 처음 시작한 이래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다.

 

뼈를 상징하는 색과 뼈의 구조를 본떠 리본 모양으로 만든 `아이보리 레이스'는 골다공증을 극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매년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기념해 골다공증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상징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오렌지' 리본은 기아, 백혈병, 다발성 경화증을, `옐로' 리본은 자살 예방, 미아보호, 폐암을 상징한다. `퍼플' 리본은 동물학대 방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췌장암 등의 질환 인식 확산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