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금) 상식 및 한국의 금화, 은화

인류역사와 금

 

금은 인류가 사용해 온 금속들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이다. 수많은 금속들이 인류역사와 함께했지만, 황금만큼 문명과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던 금속은 일찍이 없었다.

 

 

그것은 금이 가지는 눈부신 아름다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녹슬거나 사라지지 않는 영원함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금의 희소성과 비싼 가격으로 인해 인간에게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을 끊임없이 불러 일으켰다.

 

금은 처음에는 장식품을 만드는 데 쓰여 인간들에게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금은 기원전 3000년경부터 화폐로도 쓰였고, 기원전 500년경 금화가 주조되면서 금은 동서양의 시장을 망라하여 무역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현대경제가 발전하면서 금의 생산량이 인간의 수요에 미치지 못하자, 금을 기준으로 한 화폐제도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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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금

 

인간이 금을 사용하기 시작한 명확한 역사는 알 수 없으나, 금은 인간이 채굴해낸 최초의 금속일 가능성이 높다.

 

기원전 6000년경 고대 이집트 토착민들이 금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인은 금으로 만든 투구를 사용했다.

 

고대인들은 강바닥이나 바위틈에서 금 조각이나 금 덩어리를 발견하면 자기가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왕들이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하면서 금에 대한 새로운 법도 제정되었고 금이 어디서 발견되었든 그것은 군주의 재산이 되었다.

 

금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부나 지위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고대이집트에서는 황금을 신성한 것으로 여겨 파라오들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

 

고대 이집트 시대에 사용된 대부분의 금은 이집트 남부와 누비아에서 나온 것이었는데, 아메리카 대륙이 발견되기 전까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금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았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이르러서 금은 화폐로서의 기능이 강화 되었는데, 나라간, 지역 간의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더 이상 물물교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규모에 이르렀기 때문이었다.

 

금이 고대역사에서 신성함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 기록은 성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구약성서 출애굽기에 보면 하느님은 모세에게 두 개의 석판에 씌여진 십계명을 내렸다고 전해지는데, 이 십계명이 적힌 석판은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 금으로 덮은 상자 안에 있었다.

 

또한 그 십계명과 함께 거기에 관련된 많은 규칙과 의무를 전달하게 하고, 그 밖에도 수많은 할 일을 주었다. 하느님은 유태인들에게 예물로 금, 은, 놋, 베실, 염소 털, 수양과 해달의 가죽 등을 가져오도록 이르고, 또한 유태인들이 하느님에게 예배드릴 장소인 지성 소의 건축과 지성 소 안에 들어갈 언약궤에 대한 정확한 지시사항들을 전달했다.

 

모세는 하느님에게 받은 십계명을 자신의 민족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내 산에서 내려왔다가 유태인들이 황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당시 유태인들은 많은 양의 금을 몸에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는 금이 장신구로서만 인식되었던 때라 그들은 금으로 자신들의 노예 신분을 벗어나려는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들은 모세의 지시에 따라 지성소 건설을 위해 금을 열심히 바쳤다. 이때 성막 건설에 쓰여 진 금은 무려 900kg이 넘었다. 그 외에도 성경에서 금을 언급한 부분은 400군데 이상이나 된다.

 

상업과 무역이 발생하면서 금은 자연스럽게 화폐로서의 기능도 겸하게 되었다. 인류 최초의 화폐는 리디아인들이 발행한 일렉트론화였다. 리디아의 수도인 사르디스는 금이 풍부하게 채취되는 파크톨로스 강둑에 자리 잡고 있었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황금의 손 마이다스 왕의 이야기는 이 파크톨로스 강과 관련이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이르러서 금은 화폐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나라간, 지역간의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더 이상 물물교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규모에 이르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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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세계전역에 일어나 골드러쉬

 

 

1790년대 브라질의 금광들이 고갈되기 시작하면서 라틴아메리카에서 풍부하게 유입되던 금의 양은 점차 줄어들어 갔다.

 

또 라틴아메리카에서 연속적으로 독립전쟁이 일어나 거의 20년 동안 귀금속의 생산이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세계경제와 금융 시스템이 빠른 속도로 팽창하면서 화폐로서 또 화폐의 기준으로서 금의 역할이 이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졌기 때문에 새로운 금 공급원의 발견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19세기 골드러쉬는 184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되어, 1859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에까지 번졌다. 1849년 이후 10년 동안 생산된 금의 양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은 발견한 1492년부터 1848년까지 356년 동안 전 세계에서 생산된 금의 양과 맞먹었다.

 

캘리포니아 골드러쉬는 1848년 존 서터(Johann Sutter)가 제재소에서 우연한 발견으로 작은 금 조각으로부터 시작됐다. 라디오도 텔레비전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미 동부에 전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본격적인 골드러쉬가 시작된 것은 1848년이 아닌 1849년이었다. 1852년이 되자 캘리포니아의 인구는 예전보다 10배 이상 늘어나서 25만 명이나 됐다.

 

전 세계 사람들이 골드러쉬에 뛰어든 것 같았다. 2달만 금을 캐면 20년 치 월급을 벌 수 있다는 소문에 사람들은 물불을 안 가렸다.

 

예전에는 금이 발견되면 모두 왕이나 정복자의 손에 들어갔지만, 캘리포니아 골드러쉬는 평범한 사람들도 금을 찾아내기만 하면 장소나 양에 상관없이 자기가 소유할 수 있다는 새로운 풍조를 만들어내며 세상은 온통 황금열풍에 휩싸였다.

 

그러나 골드러쉬에 몰려든 사람들 중에 실제로 부자가 된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1851년 캘리포니아 금 생산량은 85톤까지 늘어났다. 이 한 해의 금 선적 량이 전체 연방예산보다 많았다. 1853년이 되자 생산량은 100여 톤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냇물이나 강에서 채취할 수 있는 금은 점점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 골드러쉬가 끝날 때가 된 것이다. 캘리포니아 골드러쉬는 겨우 4년 동안 이어졌지만 미국 서부개발의 발판이 됐다.

 

캘리포니아에서 골드러쉬가 처음 일어난 뒤 반세기동안 세계도처에서 다른 골드러쉬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때마다 대규모 금광을 찾았다는 소문에 따라 시굴꾼들의 대규모 이민이 이어졌다.

 

오스트리아의 골드러쉬는 1850년 34살의 에드워드 하그레이브스(Edward Hargraves)가 캘리포니아에서 2년 동안 금을 찾아다니다 고향인 호주로 돌아왔다.

 

1851년 고향으로 돌아 온지 불과 6주 만에 하그레이브스는 금을 찾았다. 이후 반년도 못돼 5만 명의 시굴꾼들이 몰려들었다. 대부분 캘리포니아에서 금을 찾아다녔던 그 사람들로 이제는 목적지가 호주로 바뀐 것 뿐 이었다.

 

몇 달 후 그 소식은 호주의 금을 제일 처음 실어 날랐던 배에 의해서 영국에도 알려졌다. 1852년까지 37만 2천명의 이주민들이 호주해안에 도착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처럼 호주의 골드러쉬 역시 수명이 짧았다. 불과 4년 만에 지상과 냇물에 있는 금은 동이 나고 말았다.

 

남아프리카의 골드러쉬는 1886년 남아프리카의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이라는 농부가 어느 날 요하네스버그 근처에 집을 짓는데 필요한 돌을 파내다가 아주 우연히 금맥을 발견했다.

 

세계최대규모의 매장량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금이 지하 깊숙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금은 지하 3000미터~3600미터 아래 묻혀있어서, 채굴작업은 일반 채굴꾼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금은 깊이 묻혀있었을 뿐만 아니라 정제작업도 힘들었다.

 

그래서 암석 5톤 이상을 부숴서 생산해내는 금의 양은 고작 1온스 정도 밖에 안 되었다. 1889년 말 아프리카 금 추출회사(African Gold Extracting Company)의 대표 앨런 제임스(Allan James)가 시안화물 처리법을 개발하면서 금 추출에 큰 성공을 거뒀다.

 

1886년에 1톤 남짓이었던 남아프리카의 금 생산량은 1889년에 14톤으로 늘어났으며, 1898년에는 거의 120톤으로 증가했다.

 

전 세계에서 이제 것 생산됐던 황금의 절반 가까이가 남아프리카에서 나왔던 것이다. 1886년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금은 별 볼일 없었던 네델란드의 식민지를 순식간에 아프리카 최고의 강국으로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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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금

 

 

우리 나라의 지하자원은 삼백 가지가 넘는데, 특히 금이 가장 널리 분포되어 있어서 예로부터 금 생산량이 높은 지역에 들었다.

 

역사를 통해서 보면 우리 나라는 삼국 시대 전부터 이미 금의 채취와 가공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실린 백제 무왕에 얽힌 설화 ‘서동요’를 보면, 금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 부분이 있다.

 

그러나 고대 한국에서 금은 상류계층이 자신들의 신분과 권위를 과시하기 위한 장신구로만 사용했을 뿐, 재물로써의 가치는 아직 부각되지 않았다.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까지는 장신구와 그릇, 불상 등이 활발히 제조되면서 이 땅에 찬란한 금 문화를 꽃피게 했다. 특히, 신라는 ‘황금의 나라’로 일컬어질 만큼 화려한 금 공예품들을 자랑한다.

 

신라시대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중에는 금으로 된 것들이 많은데 그 정교함과 세련미가 뛰어나다. 이는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 나라에서 금을 가공하거나 응용하는 기술이 발달해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들이다.

 

그러나 조선 왕조에 이르러 유교가 국가 이념이 되면서, 불교를 중심으로 발달했던 금 공예가 자취를 감추었다. 게다가 나라 안팎으로 외세에 시달리면서 금의 생산은 급격히 줄어 임금에게 올리는 진 상품이나, 일부 귀족의 장신구로만 그 사용이 제한되었다.

 

조선 후기로 가면서 모든 분야의 산업이 크게 발전하기 시작해 광업도 함께 발달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은 서구열강의 제국주의 활동이 본격화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광산 개발 등 온갖 경제적 이권은 일본과 미국,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왕실을 보호해 주겠다는 명분으로 광산 채굴권, 철도 부설권 등을 요구하며 조선이 자주적으로 근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무너뜨렸다.

 

이후 1930년대 한반도에서도 골드러쉬가 일어나 많은 양의 금이 채굴되었지만 이 또한 모두 일본으로 유출되었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1900년대 초반의 두 차례 ‘황금기’는 모두 우리 나라의 경제발전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첫째 황금기에는 채굴권을 손에 쥔 영국과 미국에 이익이 돌아갔으며, 둘째 황금기에는 제국주의 일본이 모두 챙겨갔다. 특히 일본은 우리 나라의 모든 자원을 쓸어 가면서 금광도 바닥내다시피 했다.

 

따라서 1960년대 구봉, 무극, 임천 같은 곳의 금광이 개발되어 금 생산량이 한때 증가하기도 했으나 이 금광들이 수익성 있는 광맥을 잃고 하나 둘 문을 닫음에 따라 금 생산은 점차로 쇠퇴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70년대에 이르러서는 한 해의 금 생산량이 1톤 안팎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금 생산량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한해 12톤에 이르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크게 모자랐다. 게다가 이러한 형편이 하루 이틀에 나아질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휴광 하고 있는 광산들을 다시 개발하려면 갱도 복구비, 배수비 등 엄청난 시설 투자가 뒤따라야 하는데 투자한 만큼의 금이 생산될지 보장할 수 없을 뿐더러, 이러한 상황에서 선뜻 투자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금을 캐기 위해서 광맥을 더 깊이 파 들어가야 해서 점점 더 원가가 많이 들어가지만 그를 뒷받침할 만한 힘이 없어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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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특성 및 종류

 

금의 특성

 

금	가치	원소기호	AU
원자번호	79	원자량	196.967
녹는점	섭씨 1064도	끓는점	섭씨 2808도
상태	고체,금속

 

화학적 성질

 

일반 사항 : 원자번호 79, 주기율표 1B족에 속하는 구리족 원소의

                 하나.

원소기호 : Au, Au는 ‘빛나는 새벽’ 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aurum'

                에서 유래

원자량 : 196.967. Silver(107.868), Platinum(195.08), Palladium(106.4)

             에 비해 높음.  녹는점 1,064℃, 끓는점 2,966℃

             홑원소 물질로 자연 상태에서 쉽게 산화되거나 빛깔이

             변하지 않음.

왕수(王水) : 금을 녹일 수 있는 용액으로 염산과 질산을 3:1로

             혼합한 액체.

 

물리적 성질

굳기 : 2.5-3정도로 연성과 전성이 풍부함. 1g으로 3㎞의 금실 생산

         가능, 0.0001㎜까지 얇게 펼 수도 있음.

계열 : 등축정계 완전 상정 계에 속함. 결정은 대개 8면체이고

          드물게는 사방 12면체, 육면체 및 24면체를 나타내기도 함.

          내구성이 뛰어나 부식과 산화에 가장 강한 금속임. 전기와

          열전도율이 가장 좋은 금 속은 은이며, 금은 은의 70% 정도임

밀도 : 19.30g/㎤(20℃)으로 상당히 높은 편임.

 

광물학적 성질

자외선에서 가시광선까지 단파장 영역에서는 반사율이 낮지만 가시광선 중앙에서는 반사율이 급격히 상승 미사일, 또는 적외선 반사장치에 사용

 

금의 특징

 

찬란한 금색광택을 지니며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비중이 커서 다른 금속과의 구별이 쉽다.

전연성이 풍부하고, 주조하기 쉽다.

보통 화학 약품에는 용해되지 않는다.

다른 금속과 합금을 만들기 쉽고, 전기 도금이 가능하다.

산출량이 적어서 귀금속이라 하며, 화폐가치의 척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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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종류

 

첨가물에 따른 분류

 

금은 경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종류의 금속들을 합금하여 가공된다, 금 합금을 만들 때 나타나는 금의 색은 은, 구리, 아연, 니켈, 팔라듐 등의 양과 용융온도, 비중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이 때 나타나는 색깔에 따라 합금의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이렇게 다른 재료를 넣어 단단해진 합금은 보석을 박아 장신구나 공예품으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치과용, 공업용 등 여러 용도에 사용된다.

금 합금 명	첨가물	색 깔
그린골드(green gold)	은	청백색
레드골드(red gold)	구리	붉은색
옐로우골드(yellow gold)	은+구리	노란색

 

순도에 따른 분류 : 순도를 나타내는 단위는 캐럿(Carat)을 사용.

 

금의 순도(품위)를 나타내는 단위는 캐럿(carat)을 쓴다. 이는 중동지역에서 나는 식물의 한 종류인 캐럽에서 유래했다.

 

캐럽은 콩과 세라토니아속에 속하는 나무열매로 그 꼬투리 하나의 무게가 1.25g이다.

 

이 무게를 기준으로 캐럿이라는 단위는 처음에 순도보다 무게를 측정하는 척도로 쓰였다.

 

말린 캐럽을 보통 어른의 손으로 한 손에 쥐면 24개가 잡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금이나 소금 등 작고 가벼운 물건을 교환할 때 기준으로 삼았던 것이다. 순도가 가장 높은 99.99%의 순금을 24K라고 표시하는 것이 바로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표시법	금의 함유량	특 징
24K (순금, 또는 999금)	99.99%	실제 24K는 99.99%이지만, 'four nine'이라 하여 국제 금 시장에서 순금으로 통용됨.
22K (916금)	91.66%	영국에서 가장 고급의 품질로 정해서 결혼반지로 사용하는 관습 있음. 인장강도 큼.
20K (833금)	83.33%	장신구에 주로 사용.
18K (750금)	75.0%	합금 중 가장 보편적인 고급품위로 사용. 색상, 경도, 강도, 내구성, 화학적기계적 성질 우수함.
14K (585금)	58.5%	탄성률이 우수해 보석장식품과 시계, 만년필 펜촉 재료로 쓰임. 치과용으로도 많이 사용.
12K (500금)	50.0%	대개 구리색을 나타내고 일반적으로 저 품위 합금으로 취급함.
10K (416금)	41.6%	대개 구리색을 나타내고 일반적으로 저 품위 합금으로 취급함.
9K (375금)	37.5%	대개 구리색을 나타내고 일반적으로 저 품위 합금으로 취급함.
8K (375금)	33.3%	대개 구리색을 나타내고 일반적으로 저 품위 합금으로 취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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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수요

 

장신구용 수요

 

선진국의 경우 장신구는 미(美)를 부각시키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어 장신구용 수요의 변동이 크지 않음.

반면 개발도상국의 경우 장신구는 하나의 투자수단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의 변동이 비교적 큼.

한국의 경우, 장신구용 수요가 총 수요 중 절반가량을 차지함.

 

산업용 수요

금은 내구성이 강하고 열과 전기전도율이 탁월해 산업용으로도 많이 사용됨.

금의 산업용 수요는 경제성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산업발달과 함께 산업용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임.

일본의 경우, 산업용 수요가 총 수요 중 절반가량을 차지함.

 

투자용 수요

금 가격의 변동을 이용하여 차익을 얻으려는 투자수요나 자산 포트폴리오의 가치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헤지 수요 등의 의미함.

최근 원자재 펀드시장의 성장과 함께 투자용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또한 중앙은행이나 대규모 펀드, 금융기관의 투자규모가 커짐에 따라 투자수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의료용 수요

 

의료용 수요로 가장 흔한 예는 치과용이며, 내구성이나 적응도에 있어서 효과가 뛰어남.

1980년대 독일에서 경구 금제제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주사제로 사용되고 있고 그 수요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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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공급

 

채광에 의한 공급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금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북미, 구 소련, 호주도 주요 금 생산지로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금광을 개발하고 탐사하는데 2-3년의 기간이 소요되고 있어, 채광에 의한 공급은 금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

 

고금 재가공에 의한 공급

 

고금이나 산업용 스크랩의 수집 & 가공에 의한 공급으로 가격변동에 매우 민감함.

고금의 매도물량이 많은 극동, 중동, 인도지역의 통화대비 가격 움직임에 탄력적임

고급의 회수량이 증가하면 가격상승의 말기로 해석되고 있음.

 

각국 중앙은행, IMF등 기관에 의한 공급

 

각국 중앙은행은 외환보유고의 일부로 보유하고 있는데, 이 포트폴리오의 비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경우 정부의 매각형태로 민간에 공급함.

중앙은행이 대규모의 매각을 단행할 경우, 금값이 하락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

IMF도 빈국지원을 위해 금을 다량 매각하는 경우가 있음. 이 경우 금값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음.

 

동구권 매도에 의한 공급

 

구 소련 및 동구권 국가들이 외환사정이나 국제수지가 악화될 경우 금을 매각하는 경우가 있음.

또는 곡물 수입을 위한 외환확보를 위해 금을 매각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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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금화 경매 가격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서 당초 예상가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이 된 듯 합니다.

 

五원 金貨 - 隆熙 2年 : 1억 7천 6백만원

 

화동 오프라인 옥션 21회 (2011.11.24)

 

Lot번호	299
국명	KOREA
액면/연도	五원 / 1908년
품위/중량/크기	金 / 4.2g / 17mm
CAT.NO	KM.1142, KS.28.3
내부평가액	￦ 220,000,000
낙찰가	￦ 176,000,000

 

 

상세정보

 

※ 상태 : NGC MS 64

 

日本大阪造幣局 製造

 

※ 2008년 화동옥션(14회) 21,500萬원 낙찰(UNC)

※ 2011년 화동옥션(19회) 22,000萬원 낙찰(AU~UNC)

 

※ 미국 NGC사 및 PMG사 外 그레이딩 등급 出品物에는 화동양행의

    등급이 표기되지 않고 미국 NGC사 및 PMG사 外 등급만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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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환 金鍍金 銅 試鑄貨(GILT COPPER)

 

Lot번호	142
국명	KOREA
액면/연도	開國 495(1886)년
품위/중량/크기	銅/3.5g/24.0mm
CAT.NO	KM.Pn20, KS.23.3
상태	UNC
내부평가액	￦26,000,000
낙찰가	￦34,000,000

종료일시 : 2007 / 11 / 29  

상세정보

京城전환국 製造

글자와 도안 부분의 도금이 약간 벗겨졌으나 바닥이 프루프처럼 보이는 완벽한 상태.

금도금 시주화 5종 중 20원 금도금 시주화와 함께 가장 출회 빈도가 적은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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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20원 금화' 1억5천만원 낙찰

 

대한제국 시절 제조된 '20원 금화'가 2014. 2.15일 화동양행의 경매에서 최고가인 1억5천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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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15. 한국은행,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발행

독일 주화제조업체(이탈리아 이탈캄비오社 제조대행, 독일 발캄비 지역발행)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금화 6종

 

예전에는 대한민국 오천년 영광사(榮光事,영광스러운 일들) 기념주화라고 불리웠고, 지금은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라고 불리고 있는데, 현재도 "대한민국 오천년 영광사 기념주화" 로도 많이 통하고 있습니다.

 

금화 6종(25,000원, 20,000원, 10,000원, 5,000원, 2,500원, 1,000원)

은화 6종(1,000원, 500원, 250원, 200원, 100원, 50원)

 

2010년 도감가 금화 6종 : 42,000,000원, 은화 6종 : 2,100,000원

*** 가격대는 도감가의 70%내지 80%선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고

       희소도에서 귀한 경우는 도감가를 상회한다고 봅니다.

 

1969년 북한에서 금,은 주화를 만드다는 첩보를 듣고 박 대통령이 북한 보다 먼저 기념주화를 만들고 싶어한다는 뜻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기념주화인 "대한민국 반만년 기념주화"가 탄생하였다,

 

가격대가 궁금하실텐데요. 1973년 금,은화 12종 세트가 130만원 정도, 1980년대에 이르러 금,은화 12종 세트가 3,500만원까지 급상승하였고, IMF 이후 가격이 급락하여 1500만원정도에 거래되다가 2005년경에 2,400만원,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발행은 5천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었고 독일(발캄비) 발행은 3천 5십만원에 거래된적이 있습니다.

 

이중 액면가 25,000원 세종대왕 금화는 전 세계적으로 350개(파리25개, 발캄비325개)발행되었는데 12종 FULL SET 에만 들어 있다.

 

 

 

참고로 최고 액면의 2만5000원 금화는 직경 60mm에 함유된 순금  함유량만 87.12g(중량96.8g/金 90%)으로 두 냥 석 돈이 넘는다.

지름 6cm 이만오천원 세종대왕 금화 1개가격이 2008년경에 1400만원정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오천년 영광사 기념주화   <정의>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주화로 인정되고 있는 1970년 8월 15일 발행된,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일반적 형태 및 특징> 1970년 8월 1일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 금·은화」의 발행을 알리는 당시 우리 은행 공고 내용에는 "한국은행법 제54조에 의거 정부의 승인과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의결을 얻어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라고 그 발행목적을 밝히고 있으나 당시 추진 사실은 대통령 1급 비밀수준으로 분류되어 있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접근은 매우 어려웠다.   최근에야 당시 한 관계자는 "1969년 양유찬 대사가 주미대사를 그만두고 순회대사로 임명되어 유럽 국가를 순회하던 중 ´북한에서 금·은 주화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그 발행 배경을 술회한 바 있다. 결국 북한보다 먼저 금·은 기념주화를 갖고 싶어한 대통령의 뜻이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주화를 낳게 한 셈이 되었던 것이다.   한편, 대통령 특명에 의해 이 주화발행이 엄격히 비밀에 부쳐졌기 때문에 기념주화 발행에 대한 정부승인과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의결 절차가 사후적으로 따르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제조(실제 제조는 독일 주화제조업체에 의해 이루어짐) 및 판매(발행)도 세계적인 화폐 판매망을 갖고 있던 이탈리아 이탈캄비오사가 대행함과 함께 그 판매대금의 20%를 한국정부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해외에서만 판매(발행)되는 파격도 따랐다.   당시 발행된 기념주화는 금화 6종(25,000원, 20,000원, 10,000원, 5,000원, 2,500원, 1,000원) 총 184,500장, 은화 6종(1,000원, 500원, 250원, 200원, 100원, 50원) 총 1,050,000장이며 금화 6종과 은화 6종으로 구성된 12종세트는 국제시장에서 수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 문화적 의의>   우리 나라 최초 기념주화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오천년 영광사(大韓民國 五千年 榮光事) 파리민트 세트   파리민트 풀세트는 제일 큰 액면 25,000원 (세종대왕)이 25개 발행 되었으니 풀세트는 25세트입니다.   남대문(1,000원),선덕여왕(2,500원)이 각각 100개, 거북선(5,000원)이 70개, 박정희(10,000원)가 55개, 신라금관이(20,000원)이 52개 발행되었다고 전합니다.  ------------------------------------------------------   거기에 비해 발캄비(Valcambi) 민트 풀세트는 325세트가 발행 되었는데 파리민트는 금화가 붉은색을 띄며, 파리민트는 금화 뒷면에 올빼미(돌고래?) 문양같은 마크가 작게 압인되어 있어 구분할수 있다.   NGC에서는 발캄비와 파리로 구분을 하고 있으며, 발캄비 민트 제조 후에 프랑스에서 파리민트를 추가로 제작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10,000원(박정희 대통령)     25,000원 (세종대왕) 20,000원 (선덕여왕) 10,000원(박정희 대통령)                                                                            5,000원 (거북선) 2,500원(선덕여왕) 1,000원 (남대문)   발캄비민트 금화가 노란색 빛을 띄는 Yellow Gold 소재이고 파리민트는 붉은 빛이 감도는 금색을 띄는 Red Gold 소재입니다.   참고로 민트 발행갯수가 적은 파리민트 세트가 희소도가 있어 가격대가 높은 것입니다.     대한민국 오천년 영광사 파리민트 세트 (화폐전시관 소장품이 아닌 개인소장)

 

 

 

 

은화 6종세트

① 50원(유관순): 1970年/KM7, KS.55.12/銀 99.9%/2.8g/16mm

② 100원(이순신 장군): 1970年/KM.8, KS.55.11/銀 99.9%/5.6g/21mm

③ 200원(고려청자): 1970年/KM.10, KS.55.10/銀 99.9%/11.2g/28mm

④ 250원(박정희 대통령): 1970年/KM.11, KS.55.9/銀 99.9%/14g/30mm

⑤ 500원(석굴암 보살): 1970年/KM.12, KS.55.8/銀 99.9%/28g/40mm

⑥ 1,000원(UN참전軍): 1970年/KM.13, KS.55.7/銀 99.9%/56g/55mm

금화 6종세트

⑦ 1,000원(남대문): 1970年/KM.14.1, KS.55.6/金 90%/3.87g/16mm

⑧ 2,500원(선덕여왕): 1970年/KM.15.1, KS.55.5/金 90%/9.68g/26mm

⑨ 5,000원(거북선): 1970年/KM.16.1, KS.55.4/金 90%/19.36g/32mm

⑩ 10,000원(박정희 대통령): 1970年/KM.17.1, KS.55.3/金 90%/38.72g/40mm

⑪ 20,000원(신라금관): 1970年/KM.18.1, KS.55.2/金90%/77.44g/55mm

⑫ 25,000원(세종대왕): 1970年/KM.19.1, KS.55.1/金 90%/96.8g/60mm

 

 

 

 

 

 

 

  한국은행 50원

 

 

한국은행 100원

한국은행 200원

 

 

한국은행 250원

한국은행 500원

 

한국은행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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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온 주화

불리온 주화는 금·은 유통을 목적으로 주요 산금국(産金國) 중앙은행에서 법정통화 형태로 발행하는 순도 90∼99.99%에 달하는 금·은 주화다.

 

 

국명 : AUSTRIA

상품번호 : 100054431

액면/연도 : 100EURO / 2013년

품위/중량/크기 : 金 99.99% / 31.1g / 37mm

상태 : UNC

판매가격 : 1,624,700원

 

비엔나 필하모닉 금화는 3.1g, 7.77g, 15.55g, 31.1g이, 은화는 31.1g이 출시되며 국제 금·은 기준값에 의해 가격이 변동된다.

 

풍산 화동양행, 비엔나 필하모닉 ‘불리온 주화’ 판매

http://blog.daum.net/yescheers/8598577

 

대동전, 한량, 이냥, 닷량, 금화 오원,십원,이십원

http://blog.daum.net/yescheers/859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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