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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연방/사찰순례

한국불교 사찰 건축물 사전 - 불교용어 사전

by 연송 김환수 2013. 5. 19.

 

한국불교 사찰 건축물 사전

 

사찰 건축물에 대한 뜻

 

 

(1) 대웅전(大雄殿)

 

대웅전은 석가모니부처님을 봉안한 전각으로 대웅이란 말의 뜻은 인도의 옛말 마하비라를 한역한 것으로 법화경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을 위대한 영웅, 즉 대웅이라 일컬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즉 석가모니부처님은 일반인이 가질 수 없는 큰 힘이 있어 마군의 온갖 장애를 극복하고 부처님이 되었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손 모양(수인:手印)은 오른손을 무릎 아래 쪽으로 향하고 있는 항마촉지인(降摩觸地印)으로 마군을 항복받았던 모습을 나타낸다. 협시보살로는 문수보살(文殊菩薩)과 보현보살(普賢菩薩)이 모셔져 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왼쪽에 모셔진 분이 문수보살로 부처님의 지혜(智慧)를 상징하는

데 여의주나 칼, 청련화(靑蓮花)를 들거나 청사자를 탄 모습으로 표현된다. 또 보현보살은 오른쪽에서 부처님을 모시며 부처님의 행원을 상징한다. 흔히 연꽃을 들고 코끼리를 탄 모습으로 나타낸다.

 

대웅전은 법화천태종의 금당이었으나 조선후기에는 법화계통의 전통이 남아 있는 사원에서 주불전으로 사용했다.

불국사 대웅전, 통도사 대웅전, 쌍계사, 관룡사 대웅전 등 많은 걸작들이 남아 있다.

 

(2) 영산전(靈山殿)과 팔상전(捌相殿)

 

영산전은 영산회상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인도의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시던 광경을 묘사한다. 석가모니부처님과 10대제자, 16나한 또는 5백나한을 모시기도 하고,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나 석가모니부처님의 생애를 여덟 단계로 구분하여 묘사한 팔상도를 봉안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팔상전이라 부르는데 팔상탱화를 봉안하고 존상을 모실 경우에는 석가모니부처님과 함께 왼쪽에 미륵보살,오른쪽에 제화갈라보살을 모신다. 미륵보살은 석가모니부처님으로부터 수기를 받아 미래에 사바세계에 출현하여 부처님이 되실 분이고 제화갈라보살은 아득한 과거 석가모니부처님이 수행자이던 시절 장래에 부처님이 될 것이라고 수기를 주신 분이다. 따라서 석가모니부처님과 더불어 이 두 협시보살은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三世)를 상징하고 있다. 법주사, 쌍계사, 운흥사, 선암사, 범어사, 보경사 등의 팔상전이 알려져 있다.

 

(3) 대적광전(大寂光殿)

 

대적광전 또는 대광명전(大光明殿) 줄여서 대광전(大光殿)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곳의 주불(主佛)인 비로자나부처님이 두루 비치는 빛, 즉 광명이나 적광의 성질을 갖고 있어 이렇게 이름지어진 것이다.

또한 화엄종 사찰의 주불전일 경우 이 이름을 붙이지만, 주불전이 아닐 경우에는 비로전(毘盧殿)이라 한다.

대적광전은 삼신불(三身佛) 사상에 따라 중앙에 법신(法身)인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고 왼쪽에 보신(報身) 노사나부처님, 오른쪽에 화신(化身)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신 법당으로, 사찰에 따라 법신 노사나부처님, 보신 아미타부처님, 화신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시는 경우도 있다. 비로자나부처님의 수인은 오른손으로 세운 왼손의 검지를 감싸쥔 지권인(智券印)으로 이것은 이()와 지(), 중생(衆生)과 부처(), 어리석음()와 깨달음()이 본래 하나라는 의미를 상징한다.

 

(4) 극락보전(極樂寶殿)

 

극락전 혹은 극락보전은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교주이시며 중생들의 왕생 극락을 인도하시는아미타부처님을 주불로 하는 법당으로 미타삼부경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찰에 따라서는 무량수전(無量壽殿), 수광전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수명장수의 성격을 갖고 있는 무량수불을 모시지만 아미타불의 한 속성이기 때문에 크게 다르지 않다.

이 경우는 정토신앙 계통의 종파나 화엄종 등 사찰의 주불전이 될 때이다. 주불전이 아닌 경우에는 미타전 또는 아미타전(阿彌陀殿)이라 한다. 아미타부처님은 법장비구로 수행하던 시절에 48대원을 세워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모든 것이 아름답기 그지 없는 서방의 극락정토를 건설하셨다고 한다. 그때 세웠던 서원에 따라 누구나 일념으로 아미타불이란 명호만 부르면 극락왕생 시켜 준다고 한다.

그래서 아미타부처님은 석가모니부처님 다음으로 많이 모셔져 있다. 아미타부처님은 설법인을 취하고 있는데 이를 다른 말로 미타정인(彌陀定印)이라 하며 중생의 근기에 따라 아홉가지 다른 수인을 취한다.

아미타부처님의 협시보살로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과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혹은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地藏菩薩)이 모셔진다. 대표적인 극락전은 천은사와 무위사에 있는 극락전이고 무량수전으로는 부석사가 유명하다.

 

(5) 약사전(藥師殿)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인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신 전각으로 대개 왼손에 약병이나 약합, 약단지(무가주)를 들고 있고 오른손으로는 삼계인을 짓고 있다. 좌우 협시보살로는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월광보살(月光菩薩)을 모신다. 우리나라에는 이 전각이 상당히 많은 편으로 통도사 약사전, 송광사 약사전, 관룡사 약사전, 고운사 약사전 등이 남아 있다.

 

(6) 미륵전(彌勒殿)

 

미래에 출현할 미륵부처님이나 미륵보살을 주불로 모신 불전이다. 또한 미륵불이 용화수 아래에서 성도하여 용화세계를 이룩할 것이라는 의미에서 미륵전 혹은 용화전(龍華殿)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떠한 두려움도 없애 준다는 의미로 오른손끝을 위로 향하게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보이게 하는 시무외인과 중생의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의미로 왼손끝은 아래로 하여 손바닥을 밖으로 보이는 여원인을 하고 있다. 협시보살로서 법화림보살과 대묘상보살 혹은 묘향보살과 법륜보살을 모신다.

 

(7) 천불전(千佛殿)

 

부처님이란 진리를 깨달은 이를 의미함으로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사상에서 과거, 현재, 미래에 각각 천불씩 존재한다는 의미로 천불전이라 이름한다. 천불전에는 구류손불(拘留孫佛),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가섭불(迦葉佛),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미륵불(彌勒佛)을 위시하

여 누지불까지 현겁천불을 모시며, 과거 장엄겁천불, 현재 현겁천불, 미래 성수겁천불의 삼천불을 모신사찰도 있다.

 

(8) 원통전(圓通寶殿)

 

중생구제를 위한 대자대비의 원력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한 보살인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모신 전각이다. 대비전(大悲殿), 보타전(菩陀殿)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주불전일 때는 원통전이라 부르며, 부속 전각일 때는 관음전(觀音殿)이라 부른다. 남순동자와 행상용왕을 협시로 모셔져 있고 후불탱화로 천수천안관세음보살도나 수월관음도 혹은 아미타불화를 봉안한다. 송광사 관음전, 통도사 원통전, 법주사 원통전, 선암사 원통전, 범어사 관음전 등이 대표적이다.

 

(9) 지장전(地藏殿)

 

지장전은 중생구제의 큰 원력을 세운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모신 전각이다. 그러나 지장보살이 지옥중생의 구세주이기 때문에 협시인 도명존자 및 무독귀왕 이외에도 염라대왕을 위시한 지옥의 시왕상(十王像)을 봉안하고 있어 명부전(冥府殿)이라 더 많이 불린다. 지옥시왕(地獄十王)은 인도 고대신화에 나오는 사후세계의 지배자인 야마왕이 불교에 들어와 지옥을 다스리는 염마왕이 되었다. 그것이 중국의 도교 영향을 받아 10가지 지옥과 그곳의 왕을 설하는 시왕사상으로 발전하면서 오히려 시왕 중에 한 분으로 변모하였다. 시왕의 각 명호는 진광대왕, 초강대왕, 송제대왕, 오관대왕, 염라대왕, 변성대왕, 태산태왕, 평등대왕, 도시대왕, 전륜대왕 등이다.

 

(10) 응진전(應眞殿)

 

응진전은 부처님의 제자들을 모신 곳으로 응진이란 존경받을 만하다’, ‘공양받을 만하다라는 의미이다. 또한 나한전(羅漢殿)이라고도 하여 석가모니불의 직제자 가운데 정법을 지키기로 맹세한 16나한이나 경전결집에 참여했던 500나한을 모시기도 한다. 16나한의 각 명호는 빈도라발라사, 가낙가벌차, 가낙가발리타사, 소빈타, 낙거라, 발타라, 가리가, 벌사라불다라, 술박가, 반탁가, 라호다, 나가서가, 인게타, 벌나바사, 아시다, 주다반탁가 등이다.

나한은 부처가 되지는 못했지만 이미 해탈의 경지에 도달한 성자이므로 초자연적인 신통력과 더불어 독특한 표정과 자유스러운 자세를 갖고 있다. 또한 나한은 미래불인 미륵불이 나타날 때까지 중생들을 제도하라는 부처님의 수기를 받은 분들이라 민간신앙에는 무수한 설화들이 등장하며 서민들의 기복신앙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500나한을 모신 곳으로 유명한 곳은 금산사 나한전, 옥천사 나한전, 기림사 오백나한전, 송광사 나한전 등이다.

 

(11) 조사전(祖師殿)

 

조사전은 역대 조사나 그 종파의 조사스님, 사찰의 창건주, 역대 주지스님 등 해당사찰과 관련하여 후세에 존경받는 스님들의 영정이나 위패를 모신 전각이다. 사찰에 따라서는 조당, 조사당, 국사전(國師殿)등으로도 부른다. 특히 통도사의 영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영정을 보존하고 있으며, 송광사 국사전과 해인사 조사전, 신륵사 조사당 등이 대표적이고 불영사의 의상전에는 의상조사의 영정과 더불어 원효대사, 종봉대선사, 청허대선사의 영정이 안치되어 있다.

 

(12) 삼성각(三星閣)

 

삼성각은 칠성(七星)과 독성(獨星) 및 산신(山神) 세분을 한 곳에 모셔놓은 곳으로, 나누어 모셨을 때는 칠성각(七星閣), 독성각(獨星閣), 산신각(山神閣)이라 이름한다.

 

(13)칠성각(七星閣)

 

칠성이란 북두칠성을 일컫는 것으로, 사찰에 칠성을 모시게 된 것은 중국의 도교사상이 불교와 융합되어 나타난 현상이다. 칠성을 부처님들로 화한 경우가 보통인데, 치성광여래를 주존으로 모시고 있다.

손에 금륜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좌우에 협시로 배치된다. 특히 조선시대 가장 성행한 전각으로 운문사, 옥천사, 선암사 칠성각 등 수많은 예가 남아 있다.

 

(14) 독성각(獨成閣)

 

나반존자라는 분이 모셔져 있으나 정확히 어떤 분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아서 16나한의 한 분인 빈도라발라사가 아닌가 여겨진다. 빈도라발라사는 코삼비국 재상의 아들로서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하여 구족계를 받았다고 한다.

 

(15) 산신각(山神閣)

 

칠성전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고유하게 발달한 토속신인 산신과 호랑이를 모신 곳으로 사찰이 산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일종의 외호신중으로 산신령을 모시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간신앙에서는 산에 사는 영물로 호랑이를 산군으로 모시기 때문에 산신은 언제나 호랑이를 거느리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16) 장경각(藏經閣)

 

장경각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경(佛經)이나 목판(木板)을 봉안한 전각으로 사찰에 따라 대장전(大藏殿)혹은 판전(板殿), 법보전(法寶殿) 등으로 불리운다. 대표적인 곳으로 합천 해인사의 장경각과 예천 용문사 대장전, 선암사 장경각, 용주사 경각 등 많은 예가 있다. 특히 용문사 대장전에는 경을 넣어 돌리면 서 열람하거나 예배하는 윤장대라는 것이 있어 더욱 유명하다.

 

(17) 강당(講堂)

 

강당은 불교의 교설을 강의하는 곳으로 조선시대의 선종에서는 법당이라 불렸다. 신라 때까지는 모든 절에 강당이 반드시 있었으나 조선시대에는 법당 앞에 있는 만세루 등의 누각(樓閣)이 강당 역할을 대신하고 있으며, 모든 설법은 원칙적으로 이 곳에서 행해졌다. 그래서 설법전(說法殿)이라 부르기도 한다.

 

(18) 포살당(布薩堂)

 

스님들은 보름마다 모여 참회하는 포살법회를 갖는데, 이 때 모이는 곳을 포살당이라 하며, 이 때 계를 설하기도 함으로 설계당(說戒堂)이라 부르기도 한다.

 

(19) 선방(禪房)

 

스님들이 참선하시는 방으로, 선종에서는 가장 중요한 전각이라 하여 선불당(選佛堂)이라고 한다.

 

(20) 승방(僧房)

 

스님들이 거주하시는 방으로 석가모니불 생존 당시부터 필수적인 건물이다. 삼국시대나 신라시대에는 금당(金堂)의 동서(東西)로 배치되어 동서승당이라 했으며, 조선시대부터 요사채라 불리고 있다.

 

(21) 종각(鍾閣)

 

종을 매달아 놓은 곳으로 종루(鍾樓)라 부르기도 하며, 북을 매단 곳을 고루(鼓樓) 또는 고각(鼓樓)이라 하지만 대개 절의 사물(四物)이 함께 안치되어 있어 통칭하여 종각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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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건축물에 대한 뜻

 

1) 일주문 (一柱門)

 

어느 사찰에 가던지 절 입구의 첫 문을 일주문이라 한다. 기둥 넷이 일렬로 서있는 위에 정교한 건축이 이루어졌는데 이것은 역학적으로 중심의 힘을 이용하여 절대의 건축미를 살린 특유의 양식이다. 이문의 뜻은 이라는 데에 있다.

 

불교에서는 우주 만유를 일심(일심)의 표현으로 보는 것이며 법계(法界)전체를 일심의 그림자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화엄경에도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하였으며 회삼귀일(會三歸一)이라 하여 고 만법귀일(萬法歸一)이라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일심에서 일어난 현상이라 결론짓는 것이 불교의 본질인 것이다. 이 문을 경계로 하여 문밖을 속계(俗界)라 한다면 문안은 진계(眞界)인 것이며, 이 문을 들어설 때 일심에 귀의한다는 결심을 가지도록 하는 마음을 촉진 시키는데 그 뜻이 있는 것이다.

 

2) 천왕문 (天王門)

 

이것은 부처님 때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는 성스러운 법회에 잡인의 출입을 금하기 위해 사방을 수호하던 그분들이 영원한 세월이 흘러도 볼법을 수호하겠다는 굳은 맹세를 하신 부처님의 화현이다.

(), (), () 삼보(三寶)가 계시는 사찰을 수호하는 뜻으로 천왕의 모양을 나투어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을 일깨우는데 그 뜻이 있는 것이다.

 

3) 해탈문 (解脫門)

 

불교의 지상 목표는 해탈에 있는 것이다. 번뇌와 망상의 그물에서 벗어나 대자유인(大自由人)이 되는 것을 성불(成佛)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미 일주문을 넘어 해탈문을 지나게 될 때 벌써 해탈의 경지에 들어가게 된다는 뜻으로 뜨거운 정진(精進)을 촉진시키는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4) 불이문 (不二門)

 

불이(不二)란 뜻은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며, 선과 악이 둘이 아니며, 유와 무가 둘이 아니며, 공과 색이 둘이 아니라는 깊고도 묘한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5) ()

 

이것은 Stupa 또는 Thupa이라 하는 것인데 원래는 부처님의 사리를 보안하고 그 위에 흙이나 돌을 높이 쌓아 만들었던 것이 최초의 기원이며 이것을 번역하자면 무덤, 영지(靈地), ()등으로 후세에 이르러 사리가 들지 않는 것도 쌓아 올려 탑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중국에서는 전탑(塼塔), 우리나라에서는 석탑(石塔), 일본에서는 목탑(木塔)이 특수하게 발달하였다. 여러 사람들이 돌 한덩어리씩이라도 다같이 힘을 모아 쌓아올린 공덕의 힘을 표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이며 또한 맑고 아름다운 도량을 장엄하는데 뜻을 가지기도 한다.

 

6) 대웅전 (大雄殿)

 

대웅보전(大雄寶殿)이라고도 하며 중앙에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왼쪽에 문수보살을, 오른쪽에 보현보살을 모시는 절의 큰 법당, 또는 중앙에 아미타불을 모시고 왼쪽에 관세음보살, 오른쪽에 지장보살(혹은 대세지보살)을 모신다. 부처님을 대웅(大雄) ,대장부라는 뜻으로 '대장부를 모신 집'이라는 뜻이다.

 

. 석가모니 부처님과 문수, 보현보살

 

참지혜와 복덕과 일체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큰 원력을 갖추시고 중생으로 하여금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인생을 살도록 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분이며 석가모니 불상은 대웅전에 모셔있다. 문수보살은 석가모니 부처님 왼편에서 덕행을 맡아 석가모니 부처님의 중생제도를 돕는다.

 

. 아미타 부처님과 관세음, 대세지보살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계시면서 중생을 제도하시며 아미타불상은 극락전<미타전>에 모셔있고 아미타불을 지극한 정성으로 신앙하면 극락세계에 태어난다.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의 왼편에서 큰사랑으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시고 대세지보살은 오른편에서 지혜광명으로 지옥, 아귀, 축생을 제도하신다.

 

7) 비로전 (琵蘆殿)

 

맑고 깨끗한 법신인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 혹은 대적광전, 대광명전이라 하여 대웅전 대신 큰 법당으로 하기도 함.

 

8) 극락전 (極樂殿)

 

미타전(彌陀殿)이라고도 하며 극락세계의 부처님이신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 혹 무량수전(無量壽殿)이라 고도 하며 큰 법당으로 쓰기도 함.

 

9) 관음전 (觀音殿)

 

원통전(圓通殿)이라고도 하며 대자대비의 상징인 관세음보살을 모신 법당. (대웅전 좌측)

 

10) 지장전 (地藏殿)

 

명부전(冥府殿)이라고도 하며 대원력의 상징인 지장보살을 중앙에만 모시기도 하나 대부분 우리나라 사찰은 명부의 십왕(十王)을 좌우로 모시기 때문에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한다.

 

* 지장보살 - 지장보살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입멸하신 뒤부터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천상에서 지옥까지 일체중생을 제도하시는 분인데 특히 지옥중생을 가엾이 여겨 지옥문전에서 항상 눈물을 흘리시면서 중생을 제도하신다. 보살상은 지장전<시왕전, 명부전>에 모셔있다.

 

11) 미륵전 (彌勒殿)

 

용화전(龍華殿)이라고도 하며 앞으로 오실 미륵 부처님을 모신 법당. 그러나 미륵불은 대부분 옥외에 크게 조성하여 모시는 것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모습이다.

 

* 미륵불 -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후 567천만년이 지난 후 사바세계에 강림하시어 중생을 제도하실 분이며 불상은 용화전<미륵전>에 모셔있다.

 

12) 영산전 (靈山殿)

 

나한전(羅漢殿), 응진전(應眞殿)이라고 하며 영산회상(靈山會上)의 모습을 재현하여 중앙에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좌우에 10대제자 혹은 16대 아라한을 모신 법당 혹은 500나한전도 있다.

 

13) 팔상전 (八相殿)

 

부처님의 생멸을 팔상으로 나누어 주로 탱화로 그려서 모신 법당. 중앙에는 석가모니불을 모심.

 

14) 신중단

 

불법을 옹호하는 호법신장을 모신 단. 주로 탱화로 그려 모시되 중앙에는 동진보안보살상을 그려 모신.

 

15) 삼성각 (三聖閣)

 

산신(山神), 칠성(七聖), 독성(獨聖)님을 모신 법당. 사찰에 따라 각각 따로 모시기도 하며 큰사찰에는 산신각<산령각>을 따로하며 큰 법당보다 뒷편에 모심.

 

16) 약사전 (藥師殿)

 

약사여래불을 모신 전각.

 

* 약사여래와 일광, 월광보살 - 현세중생의 모든 재난이나 질병을 없애고 고통을 구제하시는 부처님이시며, 불상은 약사전에 모셔있다. 일광보살, 월광보살은 약사여래 좌우에서 진리광명을 두루 비추어 중생의 모든 고통을 제거하신다.

 

17) 강당 (講堂)

설법과 강의가 이루어지는 큰강당 또는 그런식의 방.

 

18) 선방 (禪房)

참선하는 집 또는 방을 말함. 선종(禪宗)에서는 가장중요시 하는 집.

 

19) 요사 (寮舍)

스님들이 거주하는 방 또는 건물.

 

20) 장경각 (藏經閣)

 

경전을 봉안하여 둔 곳. 대부분 목판을 보관하는 곳임.

(해인사 팔만대장경각이 유명)

 

21) 종루 (鐘樓)

 

사물(四物)을 갖추고 조석 예불시에 치는 건물. 보통 2층으로 되어 있음.

 

22) 幢竿支柱 (당간지주)

 

사찰을 표시하는 깃발을 거는 막대기를 받치기 위한 돌기둥으로, 刹竿支柱라고도 한다. 깃발을 거는 막대

라는 의미의 당간과 이 당간을 세우는 기둥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형태는 두 기둥을 60 - 100cm 의 간격으로 양쪽에 세운 것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면이 평평하고 수직인데 반하여, 뒷면은 위로 올라갈수록 가늘고 둥글며 옆에는 당간을 받치기 위해서 2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竿孔). 그 아랫 부분에는 당간 을 세우는 竿臺와 기단이 마련되어 있다.

 

23) 浮屠 (부도)

 

고승의 舍利나 유골을 안치하는 묘탑으로 원래 佛陀 또는 率堵波(= )라는 음이 잘못 전해진 것으로 처음에는 불상이나 불교 사원,불탑을 의미 했지만 뒤에는 고승들의 사리를 담는 석조 소탑을 가리키게 되었다.

중국에서는 불교가 전래된 後漢시대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 당나라로부터 禪宗이 들어온 9세기 이후에 각 九山禪門에서 師資相承(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법을 이어 전함)으로 법맥이 이어지면서 불상 숭배보다는 祖師들의 사리와 유골을 담은 묘탑이 중요한 예배 대상으로 되어 많은 부도가 건립되었다. 일반적으로 부도는 석탑과 마찬가지로 크게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된다.

 

八角圓堂形 부도 : 기단과 탑신, 옥개석이 8각형으로 된 부도이다.

 

石鍾形 부도 : 전체 형태가 아주 간략화된 것으로 탑신부만 있는 부도를 말한다. 원래 인도의 복발탑에 서 유래된 것로서 그 형태가 종 모양과 같다는 데서 석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4) 석등 (石燈)

 

등불을 안치하는 것으로 주로 불전 앞에 세워두는 석조물이다.

불교에서는 등불을 밝히는 것이 공양 중에서도 으뜸이므로 일찍부터 등불을 안치하는 공양구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형태는 下臺石, 中臺石, 上臺石, 火舍石, 屋蓋石등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옥개 위에는 보주를 얹는것이 일반적이다. 등불을 안치하는 화사석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그 형태는 대부분 4, 6, 8각형이다. 그 외에 이형 석등과 고복형 석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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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용어 사전 -

 

경주 골굴사

보물 제581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불상)은 높이 4m, 폭 2.2m 정도의 크기로 제작 연대에 대해서는 학계

에서 의견이 엇갈린다. 삼국시대의 것으로 보기도 하며, 평면적인 신체와 수평적인 옷주름, 겨드랑이 사이의 V자형 옷주름이 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철원 도피안사와 장흥 보림사의 불상과 비슷해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기도 한다.

 

 

▣ 사찰의 문

1. 일주문

* 절 입구에 양쪽 하나씩의 기둥으로 세워진 건물

* 일주문을 경계로 문밖을 속계, 문안을 진계라 부름

2. 천왕문

* 부처님의 세계를 지키는 사천왕을 모신 문 : 일명 봉황문

* 동쪽에 지국천왕-비파 가짐 * 서쪽에 광목천왕-여의주,새끼줄 가짐

* 남쪽에 증장천왕-보검 가짐 * 북쪽에 다문천왕-보탑을 가짐

* 금강력사(인왕)-절의 어귀나 문 양쪽에 모신 수문장(반나체 모습)

3. 해탈문

* 모든 번뇌와 망상을 벗어나 깨달음을 얻는 문

4. 불이문

* 중생과 부처, 선과 악, 유와 무, 공과 색 상대적 개념에 의한 모든

   대상이 둘이 아니라는 불교진리의 불이사상을 나타내는 문

 

▣ 사찰의 전

대웅전

*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봉안한 불전(금당)

대적광전

*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을 주불로 봉안한 불전(대광명전)-화엄종

  주불

* 주불이 아닐 경우는 비로전이라 부름

* 삼존불일 경우 석가모니불(화신)/비로자나불(법신)/노사나불(응신)

극락전

* 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한 주불전-주불전이 아닐 경우 미타전

*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의 미타 3부경에서 유래함

약사전

*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신 불전-만월전으로도 부름

미륵전

* 미륵부처님이나 미륵보살을 모신 불전-용화전으로도 부름

원통전

*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 불전-부속 전각일 때는 관음전이라 부름

지장전

(명부전)

* 지장보살을 모신 전각-염라대왕 등 10왕을 함께 모시면 시왕전

응진전

* 부처님의 제자 16나한을 모신 전각-500나한을 모신 나한전

팔상전

* 부처님의 일대기를 8장면으로 도해한 그림이나 조각을 모신 전각

영산전

* 석가모니 부처님의 영산회상도를 모신 전각-영취산 설법모임 그림

칠성전

* 치성전여래를 모신 전각 또는 북두칠성을 부처님화한 전각

산신각

* 산신(주로 호랑이)을 모신 전각-삼성각은 산신,칠성,독성을 모심

 각 (주불전-부처님을 모신 불전 : 일명 금당)

 

▣ 불상의 존칭

석가모니불

* 대웅전의 주불로 봉안

* 응진전, 나한전, 영산전, 팔상전에도 주불로 봉안 됨

* 협시보살로 좌측에 문수보살과 우측에 보현보살

  좌측에 관음보살과 우측에 허공장보살 또는

  좌측에 관음보살과 우측에 미륵보살로 배치함

비로자나불

* 대일여래부처님으로 법신 또는 진신의 부처님

* 협시보살로 좌측에 문수보살과 우측에 보현보살 배치함

* 삼존불일 경우 좌측-보신 노사나불과 우측-응신 석가모니불

   모심

아미타불

* 서방극락 정토세계의 부처님

* 형식적 특징은 수인인데 아미타 정인과 9품인을 하는 것이 원칙

* 협시보살로 좌측에 관음보살과 우측에 대세지보살 또는 지장보살

약사여래불

* 약사유리광여래 또는 대의왕불로도 부름

* 일광보살과 월광보살 또는 약사 12지신상을 거느림

* 의식주와 무병장수의 깨달음을 주시는 부처님-손에 약합을

   든 계인

노사나불

* 삼신불의 한분인 보신불

*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의 공덕으로 나타나신 부처님

미 륵 불

* 메시아로 알려진 미래(석가모니불 열반56억7천만년 이후)의

   부처님

* 석가모니부처님이 미처 제도하지 못한 중생들을 구제할 부처님

연 등 불

* 정광여래, 정광불-석가모니에게 미래세 성불할 수기를 주신

  부처님

 

▣ 보살의 존칭

관음보살

* 관자재보살 또는 관세음보살로 석가모니불의 협시보살

* 손에는 감로수의 정병 또는 연꽃을 잡음-대자대비로 중생을 제도함

* 머리의 보관 중앙에는 반드시 아미타불의 화신인 화불을 나타냄

대세지

보살

* 아미타부처님의 오른쪽에 위치-지혜의 문으로 중생을 제도함

* 머리의 보관내에 보배병을 나타냄-손에는 연꽃을 들거나 합장 모습

문수보살

* 문수사리보살로 석가모니부처님의 대지혜를 상징하며 협시보살

* 오른손에 지혜의 칼을 쥐거나 푸른 연꽃을 지니고 좌대는 연화대를

   이용하거나 청사자를 타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함

보현보살

* 석가모니부처님의 대행을 상징하며 협시보살로 왼쪽에 위치함

* 연화대 위에서 합장하는 모습으로 손에는 연꽃을 쥐고 있음

*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는데 대해 보현보살은 코끼리를 타고 나타남

지장보살

* 육도윤회에 끝없이 방황하는 중생을 구제

* 석가모니부처님이 입멸 후 미륵부처님 출현시까지 중생을 교화함

* 형상은 민머리거나 특수한 가운형 두건을 쓰고 가사를 입고 연꽃을

들고 있으며 바른손에 보배구슬 혹은 석장을 짚은 모습을 나타냄

* 명부를 주재하는 지옥 10왕을 거느림

 

◈ 부처님의 名呼(명호)

  ☞부처님께서 갖추신 공덕을 10가지 면으로 존칭한 이름

 

여 래

* 진리를 몸으로 나타내신 분

응 공

* 세상의 존경과 공양을 받을 만한 분

정변지

* 올바른 깨달음을 얻으신 분

명행족

* 지혜와 행동이 완전하신 분

선 서

* 훌륭한 일을 완성하고 가신 분

세간해

* 세상일을 완전히 깨달으신 분

무상사

* 인간 중에서 더없이 높으신 분

조어장부

* 사람을 다스리는데 위대한 능력을 가지신 분

천인사

*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 되시는 분

불세존

*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스승

 

◈ 부처님의 십대제자

사리불

지혜제일(智慧弟一)

우바리

지계제일(持戒弟一)

목건련

신통제일(神通弟一)

부루나

설법제일(設法弟一)

마하가섭

두타제일(頭陀弟一)

수보리

해공제일(解空弟一)

아나율

천안제일(天眼弟一)

가전연

논의제일(論議弟一)

아 난

다문제일(多聞弟一)

라후라

밀행제일(密行弟一)

 

◈ 불교의 4대 성지

◈ 불교의 5대 명절

부처님의 탄생지

카필라국 룸비니 동산

석탄절

음력 4월 8일

부처님의 성도지

마갈타국 부다가야

출가절

음력 2월 8일

최초의 설법지

바라나시 녹야원

성도절

음력12월 8일

부처님의 열반지

쿠(구)시나가라

열반절

음력 2월15일

 

 

우란분절

음력 7월15일

잠깐만....?

전통사찰을 참배할 때 : 입구-산문-해탈문(교)-일주문-천왕문-금강문-불이문-탑-대웅전-각 부속전각 등의 순서로 참배하는데 큰법당을 제쳐두고 스님 거처나 산신각 혹은 다른 전각과 건물을 찾아 참배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임을 알아둡시다.

 

三寶寺刹

(삼보사찰)

1. 佛寶(불보)사찰 - 경남 양산 영축산 통도사

2. 法寶(법보)사찰 -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

3. 僧寶(승보)사찰 - 전남 승주 조계산 송광사

부처님 진신사리

5대 적멸보궁

1. 양산 영축산 통도사 2. 정선 태백산 정암사

3. 영월 사자산 법흥사 4. 평창 오대산 상원사

5. 양양 설악산 봉정암

조계종 5대 총림

1. 양산 통도사 영축총림 2. 합천 해인사 해인총림

3. 승주 송광사 조계총림 4. 예산 수덕사 덕숭총림

5. 장성 백양사 고불총림

육법공양

1. 향(해탈향) - 지계 2. 등(반야등) - 지혜

3. 차(감로다) - 보시 4. 꽃(만행화) - 인욕

5. 과일(보리과)-선정 6. 쌀(선열미) - 정진

육바라밀

1. 보시-조건없이 베풀고 2. 지계-어김없이 지키며

3. 인욕-어려움을 참고 4. 정진-끊임없이 노력하며

5. 선정-고요히 생각하여 6. 지혜-수행으로 반야를 득

육도윤회

1. 지옥 2. 아귀 3.축생 4. 아수라 5.인간 6.천상도로

돌고 돌아 태어나고 죽음을 반복함을 말함

사성제(四聖諦)

1. 고성제(苦聖諦) - 모든 존재는 고통스러운 것 -결과

2. 집성제(集聖諦) - 이 고통은 어디서 일어나는가? -원인

3. 멸성제(滅聖諦) - 무명과 갈애를 제거하여 멸한 상태-해탈

4. 도성제(道聖諦) - 멸에 이르기 위한 방법 -수행

팔정도(八正道)

* 사성제를 이루기 위한 8가지의 올바른 길(수행방법)

1.正見 2.正思惟 3.正語 4.正業 5.正命 6.正精進 7.正念 8.正定

삼법인(三法印)

※ 一切皆苦(일체개고)가

1. 諸行無常 2. 諸法無我 3. 涅槃寂靜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

삼학(三學)

1. 계 - 불살생 불투도 불음행 불망어 불음주

2. 정 -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법을 닦는 선정

3. 혜 - 사성제를 관하여 번뇌를 끊은 무루의 경지

잠깐만....?

天上天下 唯我獨尊“하늘과 땅 사이에서 오직 나만이 홀로 존귀하다”의 참 뜻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것이 곧 뭇 생명이며 그 생명체들은 각기 보배로운 불성을 지니고 있는 존귀한 존재라는 깊은 뜻을 한마디로 압축, 표현된 말로 이해해야 합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팔상성도(八相成道=팔상도) 보는 순서

1.도솔내의상

(兜率來儀相)

- 도솔천에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오심(兜 거둘 두)

2.비람강생상

(毘藍降生相)

- 룸비니동산에서 마야부인의 몸을 통해 태어나심

3.사문유관상

(四門遊觀相)

- 생, 노, 병, 사의 괴로움을 보고 출가를 결심

4.유성출가상

(諭城出家相)

- 한밤중에 카필라밧투성을 떠나 출가수행자가 됨

5.설산수도상

(雪山修道相)

- 출가수행자로 히말라야 산속에서 6년간 수도하심

6.수하항마상

(樹下降魔相)

- 보리수 아래서 마구니의 항복을 받고 우주와 인생의

   최고 진리를 깨닫고 부처님이 되심

7.녹원전법상

(鹿苑轉法相)

-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에게 최초의 설법을 하심

8.쌍림열반상

(雙林涅槃相)

- 쿠시니라의 두 그루 사라나무 아래서 입멸(열반)하심

 

보시(布施)

  0 보시란 남에게 무엇을 베푸는 것을 말하며, 보시중의 으뜸은

    무주상 보시입니다.

  0 보시에는 세 가지 형태의 법시(法施), 재시(財施), 무외시

     (無畏施)가 있습니다.

 

1. 법시(法施)

- 진리를 모르고 무명 속에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 즉 말씀을 전하는 보시를 말함

2. 재시(財施)

-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보시의 개념인 물질적인 것을

   남에게 베푸는 보시를 말함

3. 무외시

   (無畏施)

- 다른 사람에게 정신적 불안이나 공포를 주지 않는 것을 말함

 

무재칠시(無財七施)

  0 물질(재물)을 가지지 않고도 7가지의 보시를 베풀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1. 화안시(和顔施)

-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들을 대(對)함

2.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 자비롭고 미소 띤 얼굴로 사람들을 대(對)함

3. 언사시(言辭施)

-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사람들을 대(對)함

4. 신시(身施)

- 내 몸을 수고롭게 하여 남들을 도움(助力)

5. 심시(心施)

- 착하고 어진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對)함

6. 상좌시(床座施)

- 다른 사람에게 기쁜 마음으로 자리를 양보함

7. 방사시(房舍施)

- 잠자리가 없는 사람에게 방을 내어주고 친절히 대함

잠깐만....?

불단 앞에 나아가 향을 올릴 때는 반배한 후 오른손으로 향을 촛불에 붙인 다음 왼손을 받쳐 이마 위로 약간 올렸다가 향로에 꽂고 반배한 다음 물러나 예배를 드립니다.

 

불교의 맥을 이은 계보

본사 석가모니불(本師 釋迦牟尼佛)

1대

마하가섭(摩詞迦葉)

26대

불여밀다(不如蜜多)

50대

응암담화(應庵曇華)

2대

아난타(阿難陀)

27대

반야다라(般若多羅)

51대

밀암감찬(蜜庵減儏)

3대

상나화수(尙那和修)

28대

달마(達磨)

52대

파암조선(破庵祖先)

4대

우바굽다(優婆毬多)

初祖↔28대까지 인도스님

53대

무준원조(無準圓照)

5대

제다가(提多迦)

29대

二祖 慧可(혜가)

54대

설암혜랑(雪岩慧郞)

6대

미차가(彌遮迦)

30대

三祖 僧燦(승찬)

55대

급암종신(及庵宗信)

7대

바수밀다(婆修蜜多)

31대

四祖 道信(도신)

56대

석옥청기(石屋淸琪)

8대

불타난제(佛陀難提)

32대

五祖 弘忍(홍인)

以上 中國支那스님

9대

불타밀다(佛陀蜜多)

33대

六祖 慧能(혜능)

-傳法終-

57대

태고보우(太古普愚)

10대

협(脇)

34대

남악회양(南嶽懷讓)

自稱傳愛傳授

58대

환암혼수(幻庵混修)

11대

부나야사(富那夜奢)

35대

마조도일(馬祖道一)

59대

귀곡각운(龜谷覺雲)

12대

마명(馬鳴)

36대

백장회해(百丈懷海)

60대

벽계정심(碧溪正心)

13대

가비마라(迦毘摩羅)

37대

황벽희윤(黃檗希運)

61대

벽송지암(碧送智岩)

14대

용수(龍樹)

38대

임제의현(臨濟義玄)

62대

부용영관(芙蓉靈觀)

15대

가나제바(迦那提婆)

39대

흥화존장(興化存獎)

63대

청허휴정(淸虛休靜)

16대

나후라다(羅喉羅多)

40대

남원도옹(南阮道顒)

64대

편양언기(鞭羊彦機)

17대

승가난제(僧迦難提)

41대

풍혈연소(風穴延沼)

이하는 사실상 맥계가

끝난 것이 아니라

여러 갈래로 분산되어

맥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18대

가야사다(伽耶舍多)

42대

수산성념(首山省念)

19대

구마라다(鳩摩羅多)

43대

남양선소(南陽善昭)

20대

사야다(奢夜多)

44대

자명초원(慈明楚圓)

21대

바수반두(婆修盤頭)

45대

양기방회(揚岐方會)

22대

마라나(摩羅那)

46대

자운수단(自雲守端)

23대

학륵나(鶴勒那)

47대

오조법연(五祖法演)

24대

사자(師子)

48대

원오극근(園悟克勤)

25대

가사사다(伽舍斯多)

49대

호구소융(虎丘紹隆)

 

◈ 고승(高僧)의 호칭

호 칭

의 미

祖師(조사)

* 석가모니부처님의 정통 법맥을 이어 받은 덕이 높은 스님

禪師(선사)

* 오랫동안 선을 수행하여 선의 이치에 통달한 분

宗師(종사)

* 한 종파를 일으켜 세운 학식이 깊은 스님

律師(율사)

* 계율을 전문적으로 연구했거나 계행이 철저한 스님

法師(법사)

* 경전에 통달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선양하는 스님

和尙(화상)

* 평생 가르침을 받는 은사스님

師門(사문)

* 인도말로 쉬라마나 즉, 출가수행자

大德(대덕)

* 덕이 높은 큰 스님

大師(대사)

* 큰 스님

국사, 왕사,

제사

* 한나라의 정신적 지도자의 명칭으로 황제나 국왕이 명한 직책

 

◈ 사찰에서의 스님의 호칭

호 칭

의 미

회주(會主)스님

* 법회를 주관하는 법사, 하나의 모임을 이끌러 가는 큰 어른

법주(法主)스님

* 불법을 잘 알아서 불사나 회상의 높은 어른으로 추대된 스님

조실(祖室)스님

* 선으로 일가를 이루어서 한 파의 정신적 지도자로 모셔진 스님

* 원래는 조사의 내실을 의미하며, 스님이 주요사찰에 주재함을 의미

방장(方丈)스님

* 총림의 조실스님/원래는 사방 1장인 방으로 선사의 주지가 쓰는

   거실

도감(都監)스님

* 사찰에서 돈이나 곡식 같은 것을 맡아보는 일이나 그 사람을 말함

부전(副殿)스님

* 불당을 맡아 시봉하는 소임을 말하며, 예식 불공 등의 의식집전

   스님

지전(知殿)스님

* 殿主(전주)스님-불전에 대한 청결, 향, 등 등의 일체를 맡은 스님

* 대웅전이나 다른 법당을 맡은 스님을 노전스님이라 함

주지(住持)스님

* 사찰의 일을 주관하는 스님-사찰의 전권을 행사하는 총책임자 스님

원주(院主)스님

* 사찰의 사무를 주재하는 스님-監寺, 監阮으로 살림살이를 맡는

   스님

강사(講師)스님

* 강원에서 경론(經論)을 가르치는 스님(講伯스님)

칠직(七職)스님

* 7가지 직책의 스님-포교,기획,호법,총무,재무,교무,사회 각 국장

  스님

 

◈ 불교교단의 구성원

명 칭

설 명

비 구

* 출가한 성년의 남자스님(인도어 비크슈)-250계의 구족계 수지

비구니

* 출가한 성년의 여자스님(인도어 비크슈니)-348계의 구족계 수지

사 미

*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지 않은 20세 미만의 남자-10계를 지님

사미니

*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지 않은 18세 미만의 여자-10계를 지님

식차마나

* 18세-20세 사이의 여성출가자(정학녀)-6법계를 지님

우바새

* 재가의 남자신자(청신사)-인도어 우파사카

우바이

* 재가의 여자신자(청신녀)-인도어 우피시카

잠깐만....?

사대부중 -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합친 모두를 말함

 

◈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

  ※ 경은 뜻을 잘 알고 열심히 염불, 염송, 독송을 함으로서

      공덕을 쌓아야 하는 것입니다.

반야심경

(般若心經)

- 정식 명칭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600권의 대품반야경의 반야사상을 260자로 압축하여 표현한 경

- 공(空)의 이치와 도리를 설한 가르침

   즉, 세상 만물은 인연 따라 발생하는 연기의 관계에 놓여 있으

   므로 사물들 자체로는 홀로 서지도 못하고 존재할 수도 없다는

   이치 그러므로 공의 도리를 깨달아야 함을 설함

금강경

(金剛經)

- 원래 명칭은 금강반야바라밀경 또는 능단금강반야바라밀경

- 선종에서 독송하는 경

- 금강석 같이 견실한 지혜의 배를 타고 생사미혹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도달하기 위한 가르침

- 집착이 없는 가르침,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하라

   는 즉,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는 가르침

법화경

(法華經)

- 정식 명칭은 묘법연화경

- 대승경전의 대표적인 경(대승과 소승불교의 갈등을 교리적으로

   통일

- 성문, 연각, 보살이 결국에는 부처님의 품에서는 일불승(一佛乘)

   으 귀착 된다는 가르침

- 지의 천태대사의 중국 천태종을 창종의 바탕이 된 경

화엄경

(華嚴經)

- 정식 명칭은 대방광불화엄경 (대승경전의 왕이라 할만한 경)

- 40화엄(보현행원품), 60화엄, 80화엄 3가지가 있음

- 수행과 서원의 가르침으로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타

   행의 실천을 통해서 세상의 실상을 실현하는 것을 설함

- 의상대사의 화엄일승법계도:210자의 법성게를 가지고 도표로

   만듬

열반경

(涅槃經)

- 소승열반경 : 부처님의 열반을 중심으로 그 전후의 경과를 서술

   한 경

- 대승열반경 : 부처님의 열반이 갖는 의미를 밝힌 경

  (일명 열반경)

- 대승열반경의 3가지 사상

  첫째-부처님은 법신 그 자체로서 영원히 존재한다고 설함

  둘째-열반은 상락아정(常樂我淨)이라는 설함

  셋째-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이라는 설함

  즉, 집착을 경계하라는 중도의 가르침

유마경

(維摩經)

- 원명은 유마힐소설경 또는 불가사의해탈경

- 유마힐거사(유마거사)가 부처님을 대신하여 설법한 경

- 보통의 생활 그대로 불교의 진수인 공의 도리를 체득하여

   그것을 실천한 내용으로 상대와 차별을 넘어선 절대평등의

   경지인 불이에 대하여 무언 설법을 함

천수경

(千手經)

- 원명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 84귀절로 된 문장

- 천수천안관세음보살께서 대자대비 심으로 모든 중생이 안락을

   얻고 모든 중생이 구하는 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부처님의

   하락을 얻어 설한 경

아함경

(阿含經)

- 장아함경, 중아함경, 잡아함경, 증일아함경으로 구분

- 모든 경전의 사상의 뿌리로 불리는 경

- 오온 십이처 십팔계 십이연기의 초기 교설

- 보시, 인욕, 바른 지혜, 바른 제도, 바른 도리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가르침을 설함

사십이장경

- 아함경을 비롯한 여러 경전에서 42가지 덕목을 발췌하여 엮은

   경전

아미타경

- 정토 3부경중의 하나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상주하는 아미타불을 신앙하여 선근공덕을

   닦고 한마음으로 아미타불을 부르면 극락세계에 왕생한다는

   내용 중심

승만경

- 원명은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

- 일상생활 속에서 불교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대승불교의 특색인

   재가주의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대표적인 경전

   (승만부인은 아유타국 왕비)

능엄경

- 원명은 대불청여래밀인수증요의재보살만행수능엄경 / 대불정수

   능엄경

- 수행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경전

능가경

- 분별심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부처님을 만나는 길의 가르침

- 名, 相, 分別 등의 5법과 현상계의 자성을 3가지 성질로 구분

   하여 변계(邊計), 의타(依他), 원성(圓成)의 3성과 8식(八識)에

   관하여 설함

원각경

- 원명은 대방광원각수의전요의경

- 문수,보현 등 12만명의 보살이 차례로 등장하여 부처님께 가르침

   을 청함

육조단경

- 원명은 육조법보단경/법보단경/단경

- 중국 선종의 6조이신 혜능선사께서 조계산에서 제자들에게 설법

   한 것을 기록한 자서전적인 경전

지장경

- 원명은 지장보살본원경

- 대승대진지장십륜경, 점찰선악업보경과 함께 지장 3부경의 하나

- 지장보살의 사상과 그 원력 및 중생의 업보를 점쳐 지장보살에게

   참회함으로써 모든 업장을 소멸케 하는 실천법을 설함

법구경

- 진리의 말씀을 담은 짧은 구절의 가르침(일종의 불교시집)

불유교경

- 부처님께서 열반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남긴 최후의 설법

본생담(경)

- 석가모니부처님의 전생에 관한 이야기

불소행찬경

- 석가모니부처님의 생애에 관한 장편 대서사시

- 불교시인이라 일컫는 마명스님이 서술 함

* 이 밖에 수행과 서원 및 실천에 관한 가르침으로 2,900여종의 경전이 있음

 

◈ 불교 경전의 분류

내용의 구분

경 전 의 종 류

초기 경전

숫타니파타, 법구경, 자설경, 여시어경, 장로(니)게경

선생경, 기세인본경, 대반열반경

인연 ․ 설화 경전

본생경, 불본행집경, 출요경, 인과경, 비유경,

현우경, 백유경, 육도집경

삼매 ․ 수행 경전

안반수의경, 수행도지경, 반주삼매경, 관불삼매경,

금강삼매경, 능가경, 해심밀경

반야 경전

반야심경, 금강경, 팔천송반야경, 문수반야경,

대품반야경, 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

방등 경전

대집경, 대보적경, 대방등여래장경, 유마경, 승만경,

원각경, 능엄경

법화 ․ 화엄 경전

법화경, 대승열반경, 십지경, 화엄경

밀교 경전

대일경, 금강정경, 유희야경, 천수경

계율 경전

우바새계경, 범망경, 보살영락본업경, 보살지지경

신앙 ․ 찬탄 경전

정토삼부경, 미륵삼부경, 지장보살본원경, 약사여래본원경,

비화경, 금광명경, 인왕반야경

교계(敎誡) 경전

유교경, 사십이장경, 부모은중경

※ 내용출처 : 불교신문사

 

◈ 부처님의 인상(印相)

    부처님이나 보살의 손가락의 특정한 모습을 印相이라 합니다.

인상명칭

취하는 모양

선정인(禪定印)

* 결가부좌일 때 취하는 수인 입니다.

*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해서 배곱 앞에 놓고 오른손도 손바닥

  을 위로해서 겹쳐놓되 두 엄지손가락은 서로 맞댐

항마촉지인

(降魔觸地印)

* 항마인, 촉지인, 항마촉지인으로 석가모니만이 취하는 수인

* 선정한 오른손을 풀어서 오른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땅에 댐

전법륜인

(轉法輪印)

* 최초로 설법할 때 취한 손 모양을 말함

* 왼손의 엄지와 검지의 끝을 서로대고 장지, 약지, 소지는

  편다,

  오른손도 같이 하고 왼쪽 손바닥은 위로하고 약지와 소지의

  끝을 오른쪽 손목에 대고 오른손은 손바닥이 밖을 향한

  모양 임

시무외인

(施無畏印)

* 이포외인(離怖畏印) 이라고도 함. 서계신 부처님이 주로 취함

* 다섯 손가락을 가지런히 위로 뻗고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어깨 높이까지 올린 모양 임

여원인(與願印)

* 시여인, 시원인, 여인이라고도 함. 서계신 부처님이 주로 취함

* 손의 모습은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다섯 손가락을 펴서

   밑으로 향하고 손 전체를 늘어뜨리는 모양 임

   (시무외인과 반대 모습)

지권인(智拳印)

* 대일여래불(비로자나불)이 결하는 수인 입니다.

* 좌우 두손 모두 엄지를 속에 넣고 주먹을 쥔 다음에 왼손을

  가슴까지 들고 검지를 펴서 세운 다음 오른손의 소지로서

  편 왼손의 첫째 마디를 잡는다. 주먹 속에서는 오른손

  엄지 긑과 왼손 감지 끝을 서로 댄다

미타정인

(彌陀定印)

* 아미타여래인의 수인으로 묘관찰지정인이라고도 함

* 선정인과 같은 모습에서 검지를 세워서 엄지와 서로 끝을

  마주 대어 검지의 등이 사로 닿게 하는 모양으로 미타정인

  에는 9품(九品)이 있음

 

◈ 사찰의 법구

  ※ 종을 매단 곳을 종루 또는 종각, 북을 매단 곳을 고루 또는

      고각 이라한다.

명 칭

의 미 와 내 용

범종(梵鐘)

* 절에서 사용하는 종으로 지옥의 중생을 깨우기 위해 울린다고 함

* 조석예경이나 기타 법요행사 때 대중에 알리기 위해 사용됨

법고(法鼓)

* 조석예불 때와 의식을 치를 때 치는 북

* 부처님의 가르침이 널리 퍼져나가 참다운 이치를 전하여 줌을 뜻함

* 짐승세계의 중생을 깨우기 위해 울린다고 함

목어(木魚)

* 나무를 잉어모양으로 만들어 속을 비게 파낸 것으로 “방”이라 함

* 조석예불 때와 경전을 읽을 때 두드린다고 함

* 물속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을 위해 울린다고 함

운판(雲版)

* 청동으로 된 판을 구름모양으로 만든 것을 말함

* 허공에 떠돌아다니는 모든 것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울림

* 참선을 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끼니때를 알리기 위해서 울리기도 함

목탁(木鐸)

* 목어에서 발전된 둥근 모양으로 염불, 독경, 예배할 때 두드림

* 어리석음을 깨우친다는 뜻으로 사용됨

다기(茶器)

* 부처님 앞에 청정수를 올리는 그릇(참고 : 아침은 차, 저녁은 향)

염주(念珠0

* 부처님을 생각하기 위한 구슬로 염불의 도구 임

* 부처님께 예배할 때 손에 걸거나 돌리며 부처님을 간절히 생각하며

  수를 헤아려 잡념을 없애고 정신을 한 곳에 집중시키기 위함

* 백팔염주, 천염주 등이 있고 7개,16개,21개의 손목용 단주가 있음

죽비(竹篦)

* 대나무를 두 쪽으로 갈라지게 만든 것으로 손바닥을 쳐서

  소리를 냄

* 참선의 입정과 출정을 알리기 위해 사용함 - 각각 3번씩 침

* 장군죽비는 대형 죽비로 대중이 모여 참선할 때 졸음을 쫓는

  도구임

요령(搖鈴)

* 의식을 치를 때 오른손으로 잡고 흔드는 놋쇠로 만든 물건

* 의식에서 요령을 잡은 사람이 법주, 목탁을 잡은 사람이 바라지 임

* 요령사용법에는 일자요령, 심자(心字)요령, 상하요령이 있음

 

◈ 절의 또 다른 이름

0 0 사(寺)

* 원래는 “외국의 사신을 접대하는 관사”였으나 스님이 머물면서

  유래

도량(道場)

* 불법의 도를 닦는 곳 이란 뜻 - 한문으로는 도장(道場)을 음역 함

가람(伽籃)

* 승려들이 모여 수행하는 곳 - 범어 한역 “승가람마”의 약자

정사(精舍)

* 수행 정진하는 스님들이 계시는 곳 - 범어 “비하라=寺=머무는 집”

선원(禪院)

* 스님들께서 참선 수행하시는 곳

사찰(寺刹)

* 법당 앞에 세우는 당간(幢竿)을 찰(刹)이라고 하는데서 유래 함

사원(寺院)

* 담으로 둘러진 집과 회랑이 있는 집으로 당나라 때 불교건축물에

   씀

암자(庵子)

* 큰절에 딸린 작은 절이라는 뜻 - 주로 큰절 안에 있음

산림(山林)

* 산과 나무가 있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이라는 뜻

총림(叢林)

* 선원, 율원, 강원, 염불원을 모두 갖춘 종합도량 - 종합대학 격임

아란야

(阿蘭若)

*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수행하기 적당한 한적한 숲”이란 뜻

포교당

(布敎堂)

* 포교원이라고 함 - 불교의 포교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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