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늘의 소사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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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중국대사 건강 돌봐온 '민간외교관 한의사'

 기사입력 2010-10-14 02:55 

중국대사 주치의로 봉사해온 홍순관(왼쪽) 원장이 장신썬(오른쪽) 중국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지해범 중국전문기자

中, 홍순관씨에게 감사패

역대 주한 중국대사의 주치의로서 민간외교관 역할을 해온 서울 신사동 홍한의원의 홍순관 원장(72)이 13일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홍 원장은 2대 우다웨이(武大偉)대사부터 3대 리빈(李濱), 4대 닝푸쿠이(寧賦魁), 5대 청용화(程永華), 그리고 현 장신썬 대사에 이르기까지 역대 중국대사들의 건강상담을 해주고 무료 진료를 해주는 등 주치의로 활동해왔다. 장 대사는 감사패를 건네며, "한국대사로 부임한 이래 업무 압력이 높고 매일 바쁜데, 홍 원장께서 마치 개인 의사처럼 진료해주시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셔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홍콩에서 한의원을 하다가 90년대 중반 귀국한 홍 원장은 지인의 소개로 우다웨이 대사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 골프를 좋아하는 두 사람은 자주 골프를 하며 금세 친구가 되었다. 후임인 리빈 대사 역시 홍 원장 가족과 친해져 홍 원장의 아들 결혼식에 주례를 서기도 했다. 4대 닝푸쿠이 대사는 설 연휴 때 제주도 여행을 가면서 홍 원장 가족을 초대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

홍 원장은 "역대 중국대사들이 모두 건강해서 주치의 역할을 한 것은 별로 없고, 과로했을 때 침을 놔주거나 체질에 맞게 공진단 등을 처방해준 정도였는데, 과분하게 감사패를 받았다"고 했다. 홍 원장은 중국대사들의 '골프 친구'이기도 하다. 우다웨이 대사는 한국 부임 때 100타를 넘기는 수준이었으나 홍 원장과 실력을 갈고닦은 결과, 일본대사로 갈 때는 보기플레이어가 되어 일본 외교관들을 '혼내주었다'는 얘기가 있다. 올 3월 부임한 장신썬 대사 역시 홍 원장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다고 한다.

홍 원장은 중국의 외교정책에 조언자 역할도 한다. 천안함사건 직후 한국에 온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바쁜 와중에도 홍 원장을 찾아 "현재 한국민이 가장 원하는 것이 뭐냐"고 물어,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라고 대답해주었다고 한다. 홍 원장은 "중국 외교관들이 한국에 근무하는 동안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돌아간다면 만족"이라며 "중국인과 친한 한국인이 많아질수록 양국 관계도 좋아지지 않겠느냐"고 했다.

[지해범 중국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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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화폐속의 인물 니에레레(탄자니아-) 세상떠남

니에레레(Julius (Kambarage) Nyerere)1922. 4. 13 ～ 1999. 10. 14

탄자니아의 초대 대통령.

독립국 탕가니카의 초대 총리를 지냈으며, 아프리카 통일기구(OAU)의 핵심인물이었다.

자나키족 추장의 아들로 태어나 탕가니카인으로는 처음으로 영국에 유학,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52년 역사학과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탕가니카에 돌아와 교사가 되었다.

니에레레는 1955년과 1956년 뉴욕 시의 UN 본부에 가서 신탁통치이사회와 '신탁통치령 및 비(非)자치령에 관한 제4위원회'에 탄원했고

1960년 탕가니카는 영국으로 마침내 자치권을 획득했으며 니에레레는 행정부의 수반이 되었다. 그는 1961년 5월 총리가 되었고 그해 12월 탕가니카는 완전한 자주독립국이 되었다. 1년 후 탕가니카 공화국이 탄생했을 때, 니에레레는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1964년 탄자니아(탕가니카와 잔지바르) 연방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니에레레는 1965년 대통령으로 재선되었고 5년 임기의 대통령직을 3차례 더 연임한 뒤, 1985년 후계자에게 대통령직을 이양했다. 그는 마을농장들을 집단화하고 대대적인 문맹퇴치운동을 폈으며 무상?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외국의 원조나 투자에 의존하기보다는 자급자족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니

1978년 우간다군이 탄자니아의 작은 국경마을을 점령하자 니에레레는 아민을 실각시킬 것을 다짐했으며 1979년 탄자니아군은 아민 정권을 전복하려는 우간다 국내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우간다로 침공해 들어갔다. 니에레레의 개입은 아민의 축출을 도왔으며 결과적으로 1980년 밀튼 오보테가 우간다에서 재집권하게 되었다(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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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미국의 U2 정찰기, 쿠바에 건설중인 소련 핵미사일 기지 촬영

 

구서독 연방정보국(BND)으로부터 미국 CIA에 한 첩보가 날아들었다. 몇 주일 전부터 대서양을 횡단, 쿠바의 하바나항에 화물을 부리고 있는 일군의 소련 선박이 의심스럽다는 첩보였다. 첩보를 접한 미국은 이 사실을 증명해야 했다. 당시의 정세에서 케네디 대통령은 강경파를 상대로 힘을 과시할 필요성이 있었고, 소련의 크레믈린은 당의 최고 권력자가 냉전의 용사들로부터 끈질긴 승리의 체험을 요구받고 있었다. '평화냐 전쟁이냐'의 이 게임은 1962년 10월 14일에 시작됐다.

 

CIA는 '쿠바에 핵무기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었고, 그것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U2 정찰기가 적격이었다. 카메라를 사용해 고도 1만 8천미터에서 촬영하면 비록 신문 제목 크기라도 전문가라면 어려움없이 판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정찰기는 쿠바 상공을 고도 2만 2천미터에서 6분동안 비행하며 완벽한 사진을 촬영했다. 조종사인 리처드 헤이저는 맥코이 공군기지에 착륙하자마자 필름을 특별기를 통해 워싱턴으로 운반했다. 작업은 24시간동안 계속됐다. 필름길이만 16킬로미터에 달했다.

이튿날인 15일, 사진분석가 디노 브루지오니에 의해 사진분석이 완료됐다. 소련 미사일 기지가 쿠바에 4군데 있음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정찰기는 이후에도 사진촬영을 계속해 쿠바 전 영토에 28대의 미사일 발사대가 야자나무와 덤불로 위장되어있음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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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롤 필림" 탄생으로 사진 대중화 시대 개막 예고

미국의 기업가이자 발명가 조지 이스트먼(George Eastman)이 1884년 10월 14일 '사진 롤 필림'을 발명하여 사진 대중화 시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1888년 이스트먼이 설립한 "이스트먼 코닥 회사(Eastman Kodak Company)"는 바로 오늘날 세계적인 필림과 카메라 브랜드로 성장한 '코닥'의 전신이다.

1854년 뉴욕 워터빌에서 출생해 1884년 롤 필림 제작과 1888년 코닥 카메라 고안에 성공, 사업가로 많은 부를 축적한 이스트먼은 미국의 대표적인 자선사업가로 더 큰 명성을 얻었다. 소년 가장으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이스트먼은 역경 극복의 동반자였던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따라서 '교육을 통한 세계 진보'의 믿음을 지니고 있었고 음악을 인생의 즐거움으로 손꼽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그는 어머니 마리아 킬본(Maria Kilbourn)에 대한 깊은 사랑을 교육 사업으로 표출하기에 이른다. 메인 콘서트 홀의 이름이 뉴욕 로체스터(Rochester) 대학의 이스트만 음악 학교, 로체스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본 무대인 '이스트만 극장(the Eastman Theatre)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밖에 그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도 많은 재산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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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년  헤이스팅스 전투(Battle of Hastings)에서 잉글랜드의 왕 해럴드(Harold)가 정복왕 윌리엄(William the Conqueror)의 군대에 패하여 전사함

 

1589년  (선조22)정여립 처형되다 

1644년  윌리엄 펜(William Penn), 펜실베니아의 퀘이커교 창시자 출생

1841년  일본의 정치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출생

 

1866년  병인양요(丙寅洋擾). 프랑스 동양함대사령관 Roze 제독, 천주교도 학살 항의차 7척 군함과 6백명 해병으로 강화도 침입. 강화도 소장의 문화재 탈취후 11월 11일 패퇴.

 

1872년  일본 최초의 철도인 요코하마-시나가와 구간 개통

1882년  에몬 데 발레라(Eamon de Valera), 아일랜드 정치가 출생

1884년  미국의 기업가이자 발명가인 조지 이스트먼(George Eastman)이 사진 필름을 발명.

1885년  한-러시아 수호통상조약 비준교환

 

1890년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Dwight D Eisenhower), 미국 34대 대통령 출생

1894년  커밍스(e e cummings), 미국 시인 출생

1899년  릴리언 기쉬(Lillian Gish), 미국 영화배우 출생

1900년  시인 주요한 출생

1905년  러일전쟁 종결

 

1907년  뉴욕, 금융공황 발생

1914년  일본, 독일령 남양제도(諸島) 점령

1920년  영국의 옥스퍼드대 학위(Oxford degrees)가 처음으로 여성에게 수여됨

1930년  하마구치 일본수상 피격

1933년  독일, 제네바군축회의 국제연맹 탈퇴 성명

1940년  클리프 리처드(Cliff Richard), 영국 가수 출생

 

1943년  일제점령하 필리핀, 공화국 독립선언

1944년  어윈 롬멜(Erwin Rommel), 독일 육군 원수 사망

 

1945년  김일성 귀국 환영 군중대회 평양서 개최

 

1947년  최초의 초음속 비행(시속 670마일). 찰스 예거(Charles Yeagar)가 로켓추진형 Bell X-1 Glamorous Glennis 비행기로 음속 돌파 시험비행에 성공

1947년  해안경비대 제1특무정대 설치(부산)(10월15일)

 

1948년  지방행정조직법 국회 통과

1949년  북한군 제3차 옹진지구 무력침공 사건(은파산전투)

1959년  에롤 플린(Errol Flynn), 오스트레일리아 배우 사망

1961년  유엔군 카탕카군(콩고), 휴전협정 조인

1962년  미국의 U2 정찰기, 쿠바에 건설중인 소련 핵미사일 기지 촬영 

1963년  모로코-알제리, 국경분쟁으로 교전

 

1964년  노벨평화상, 미국 흑인운동지도자 마틴 루터킹 목사로 결정

1964년  흐루시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 실각.

 

1966년  불국사 석가탑에서 목판인쇄 다라니경 발견되다 

1967년  삼일고가도로(청계고가도로) 기공

1968년  대입입시 예비고사 실시 발표

1969년  충무함, 소흑산도 근해에서 70톤급 무장 간첩선 격침.

 

1970년  수학여행버스 열차 충돌로 46명 학생 사망 

1970년  한·미 군사회담, 한국군 장비현대화 보장과 감군에 상호합의

 

1971년  미국의 우주선 마리너 9호(Mariner 9), 최초의 화성 클로즈업 TV 사진을 지구로 전송

1972년  미국-소련, 해운(海運)협정 조인

1973년  태국, 반정부 학생데모로 4백명 사상. 타놈내각 총사직 

1975년  영동-동해고속도로 개통 

 

1976년  에디스 에번즈(Edith Evans), 영구 배우 사망

1976년  영산강 유역 농업개발공사 1단계 준공

 

1977년  빙 크로스비(Bing Crosby), 미국 가수, 영화배우 사망

1979년  경기도 전곡리(全谷理)에서 구석기 유적 발견.

1980년  북한, 김정일을 후계자로 지명.

1981년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취임

1982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대규모의 합동 결혼식 거행, 5,837쌍이 동시에 결혼함

 

1985년  41세의 배우 미셸 콜뤼시 '사랑의 식당(Restos du coeur)' 출범

1985년  세계 최초 금속활자인쇄소인 청주 흥덕사터 발견되다 

 

1990년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미국 지휘자, 작곡가 사망

 

1991년  아웅산 수지여사, 노벨평화상 수상 

1991년  한국-리투아니아, 국교 수립

 

199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예능보유자 김재원씨 별세

 

1993년  6.25포로로 제3국 거주 29명, 40년만에 고국방문.

1993년  영화 '서편제'로 임권택-오정해, 상하이국제영화제서 감독상-여우주연상 수상 

 

1994년  PLO 아라파트 의장-이스라엘 라빈 수상, 노벨평화상 수상

1996년  팝스타 마돈나(Madonna), 첫 아이 출산

 

1997년  동남아시아의 경제 위기로 베트남의 화폐가치가 하락함

1997년  헤럴드 로빈스(Harold Robbins), 미국 작가 사망

 

1998년  노벨경제학상에 인도 아마르티아 센 선정

1998년  북한군 석영환 대위(33), 송명순 중사(23-여) 등 2명 철원방면에서 귀순.

 

2001년  '시안(西安)사변' 주역 장쉐량 하와이서 별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폐막, 한국2연속 종합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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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출처 : 화폐수집-여행과 자유 (화여자)

글쓴이 : 노가다귀족/평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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