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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오늘의 소사

[스크랩] 오늘의 소사 (10/12)

by 연송 김환수 201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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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하이서울마라톤]간이식 70대, 꿈 같은 10km 레이스

[동아일보] “환자들에게 희망줬으면”

2003년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은 최병룡 씨(70·사진)의 유일한 희망은 간 이식뿐이었다. 아들 최종규 씨(33)가 자청해 자신의 간 64%를 떼어 아버지를 살렸다. 2004년 15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새 삶을 얻은 최병룡 씨는 걷기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올해 3월부턴 달리기까지 가능해졌다. 결국 10일 하이서울마라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0km 완주의 감격을 맛봤다.

최병룡 씨는 “수술 직후엔 많이 걷는 것도 의사가 말렸다. 불가능한 일이 이뤄져서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 씨의 아내 정최희 씨(63)도 “수술대에 들어갈 때만 해도 함께 걸을 수 있기만을 빌었는데…”라며 감격했다.

한국간이식협회 감사로 활동하는 최 씨는 “간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국내에만 300명이 넘는다.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그들에게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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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년 화폐속의 인물 프라이 (영국) 세상떠남

 



영국5파운드 뒷면

프라이(Elizabeth Fry)결혼 전 성은 Gurney.

1780. 5. 21 ~1845. 10. 12 .영국의 퀘이커교 박애주의자.

유럽에서 교도소 개선을 주장한 대표적인 인물이며, 영국 병원제도와 정신병자 처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은행가이며 상인인 부유한 퀘이커교도의 딸로 태어나 런던의 상인 조셉 프라이와 결혼했고(1800), 대가족을 보살피면서 사역활동을 했다. 가난한 사람들을 끊임없이 돌보아 퀘이커교로부터 '목사'로 인정받았고(1811), 후에는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북부, 아일랜드, 유럽의 여러 지역을 다니며 사역했다. 거기서 교도소들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썼다. 예를 들어 뉴게이트 교도소에 대해 조언한 사항들은 죄수들을 성별?범죄별로 따로 수용하고, 여죄수들은 여교도관이 감시하며, 종교와 세속 교육을 적절히 제공하고, 유용한 일거리를 주라는 것 등이었다. 프라이가 내놓은 제안들은 그녀가 죽기 전에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적으로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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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년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1492년 10월 12일 인도로 가는 서쪽 항로를 탐험하는 스페인 왕실 소유의 탐사대를 이끄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드디어 옷을 입지 않은 야만인들이 살고 있는 어떤 나라의 해변에 당도했다. 오랫동안 육지에 닿기를 기다려 온 그의 염원에 행운이 깃든 것으로 받아들인 콜럼버스는 이곳을 '구원의 성자'라는 뜻으로 '산살바도르'라고 불렀다.

콜럼버스는 1451년 제노바에서 태어난 이탈리아인이다. 27세 되던 해인 1478년, 포르투갈로 간 콜럼버스는 항해술과 해도 제작술을 배운다. 당시의 새 학설 '지구 구체설(球體說)'을 굳게 믿고 있던 콜럼버스의 인생은 피렌체 출신의 지리학자 토스카넬리의 주장과 만나면서 일대 전기를 맞는다.

그는 '땅을 발견하게 되면 첫째, 포르투갈의 기사 작위를 내려줄 것 둘째, 발견하게 되는 땅의 총독을 맡겨줄 것 셋째, 영토의 확장으로 보게 되는 경제적인 이득의 10%를 지급할 것'이라는 제안을 가지고 포르투갈 왕을 찾아갔다. 그러나 포르투갈 왕은 이 야심만만한 원정 계획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의 포르투갈은 이미 동인도 항로개발 계획에다 힘을 쏟고 있었기 때문이다. 콜럼버스는 에스파냐 카스티야 왕국의 여왕 이사벨라를 찾아갔다. 여왕은 콜럼버스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렇게 해서 1492년 항해가 시작됐다. 콜럼버스는 그 뒤에도 세 차례 더 대서양을 항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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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멕시코시티에서 제 19회 올림픽이 개최되다


멕시코시에서 열린 1968년 올림픽 대회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대회이래 가장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된 대회였다. 대회가 열리기 10일 전, 학생들은 멕시코 정부가 국가 재원을 사회사업보다 올림픽 대회를 위해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항의했다. 학생들은 멕시코시티 제3문화광장에서 군대에 포위 당한 채 총 세례를 받았다. 많은 수의 시위자들이 죽음을 당했으며 무수한 사람이 부상을 입었다.


이 시기는 오르다스(Gustavo Diaz Ordaz)가 집권했던 시기(1964-1970)이며 경제발전만을 강조하고 인권을 탄압했던 시절이다. 외교의 주 목표를 미국과의 관계조정에 두고 국경문제, 국제하천문제, 재미 멕시코 노동자의 지위 문제 등을 해결하려 하였다. 미국 자본의 유입에 따라 고도의 경제 성장은 이루어졌으나 소득격차가 확대되고 대외 채무가 증대되어 국내적으로는 빈부의 격차 확대, 대외적으로는 대외종속의 심화가 나타났다. 따라서 1966년 봄부터 학생들의 반정부 데모가 시작되었고 올림픽을 앞두고 빈부격차 등을 해결하려는 반정부 시위가 빈번하였다.


대회 기간 중에도 정치적 색채가 강했는데 특히, 남자 200m 달리기 시상식에서 미국의 토미 스미스와 존 카를로스 (각각 금메달·동메달 리스트)는 맨발 차림에 한 손에는 검은 장갑을 끼고 단상에 올랐다. 그리고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고개를 숙인 채 장갑 낀 손을 들고 서 있었다. 그것은 그들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정신적 유산에 대한 찬사와 미국내 소수 민족의 생활 여건에 대한 항의의 표시였다. IOC 집행부와 미국 올림픽 위원회는 그러한 행위를 올림픽 대회 이상에 역행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두 선수를 올림픽 선수촌에서 집으로 돌려보냈다.


12개국에서 5,500명 가량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단일팀이었던 독일은 처음으로 동독과 서독으로 각각 출전했다. 약물 검사 및 성별 검사가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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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년  콜럼버스(Columbus), 신대륙을 향한 항해중 처음으로 육지를 발견, 산살바도르(San Salvador)라고 명명함(현재의 바하마 제도로 추정됨).


1492년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Piero della Francesca), 이탈리아 화가 세상떠남

1537년  에드워드 6세(Edward VI), 잉글랜드 왕 출생

1573년  이이, 기묘사화의 일을 들어 선조에게 정치 잘할 것을 상소

1790년  프랑스, 3색 국기 제정

1822년  브라질(Brazil), 포르투갈로부터 독립


1859년  로버트 스티븐슨(Robert Stephenson), 영국 엔지니어 세상떠남

1860년  엘머 엠브로스 스페리(Elmer Ambrose Sperry), 미국 발명가 출생

1866년  제임스 램지 맥도널드(James Ramsay McDonald), 영국 정치가 출생


1870년   미국 남북전쟁 남군사령관, 로버트 E. 리(Robert E Lee), 세상떠남

1870년  이탈리아, 통일 완성


1872년  랠프 본 윌리엄스(Ralph Vaughan Williams), 영국 작곡가 출생

1879년  영국, 아프가니스탄을 속령으로 함

1894년  동학농민군의 제2차 봉기


1897년  고종황제 즉위, 대한제국으로 국호 변경 


1901년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 대통령 관저를 '백악관(White House)'으로 개칭함.

1901년  프랑스, 이탈리아와 조약체결로 모로코 획득


1916년  한국 최초의 선교사 언더우드 사망 

1919년  독일-프랑스 평화조약 조인

1920년  유관순열사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하다 

1924년  아나톨 프랑스(Anatole France), 프랑스 작가 세상떠남

1925년  독일-소련 통상조약 조인


1928년  메사추세츠 보스턴 아동병원에서 처음으로 철폐(iron lung : 철제 호흡보조장치)가 사용됨


1935년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 이탈리아 테너 출생

1940년  톰 믹스(Tom Mix), 미국 서부영화배우 세상떠남

1946년  남조선 과도 입법의원 창설

1947년  조선경비사관학교 제5대 교장에 金白一 소령 취임


1948년  문교부, 신학제(新學制) 결정(6.3.3.4제)

1948년  북한, 소련과 국교수립.


1949년  공군 창설(초대 참모총장에 김정열 대령)

1949년  외국인등록법 국회 통과


1952년  주간 선데이 발간

1953년  평화선 수비를 위한 해안경비대 발족

1955년  서독, 국방군 발족

1958년  평화선 수비, 해안경비대 창설


1960년  마다가스카르, 신정부 성립

1960년  민주반역자처리법안 민의원 통과

1960년  효창국제축구경기장 준공식 및 개장식 거행


1962년  네루 인도 수상, 동북국경지대군에 중국군 축출을 명령

1962년  북한-중국 국경조약인 조중변계조약(朝中邊界條約) 체결 


1964년  소련, 사상최초 6인승우주선 보스호드호 발사


1965년  맹호부대 환송식 여의도공항에서 거행

1965년  스위스 화학자 뮐러 사망

1965년  주월한국군사령부旗 수여


1968년  멕시코시티(Mexico City)에서 제19회 올림픽이 개최됨

1968년  적도기니,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1968년  한국-뉴질랜드 경제협력위원회 창설


1970년  북한군 판문점 난동.


1972년  남북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 제1차 회담 개최(판문점)

1980년  하멜기념비 제막


1981년  오디오 코스타리카 대통령 내한

1981년  한국-쿠웨이트, 항공협정 체결


1982년  스즈키 일본 수상, 자민당 총재직 사퇴 선언


1984년  영국 보수당(Tory Party)회의가 열리고 있는 브라이튼(Brighton)의 그랜드호텔(Grand Hotel)에서 IRA의 폭발물이 폭발함 4명 사망 30명 부상


1985년  한국 최초의 시험관 아기 탄생 


1986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Queen Elizabeth II), 중국을 방문한 최초의 영국 군주가 됨


1987년  대통령중심 직선제 개헌안 여야합의로 국회 통과

1990년  서울-파리 우호협력협정 체결

1992년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국산1호 잠수함 이천함(1200t급) 진수 

1993년  북한 대학생 2명 귀순.

1996년  라코스테 의류사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 사망


1997년  국방부, '97∼'98 국방백서에 '독도는 우리 땅' 명시

1997년  미국의 컨트리 싱어송라이터인 존 덴버(John Denver 본명은 John Deutschendorf)가 샌프란시스코 근교 몬테레이 만(Monterey Bay)에서 비행기 사고로 사망.


1998년  동성애자 매슈 셰퍼드(21) 사망, 미국내 '혐오범죄' 근절여론 고조 

1998년  케냐의 오소로, 시카고마라톤대회에서 역대 세계3위 기록으로 우승 


2002년  인도네시아 발리섬 나이트클럽 폭탄 테러 외국인 등 18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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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출처 : 화폐수집-여행과 자유 (화여자)
글쓴이 : 노가다귀족/평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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