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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학교 살리는데 도움됐으면"전교생에 장학금
고향마을 학교에 장학금 쾌척 (통영=연합뉴스) 김학률(63) 부산 금웅수산 대표가 고향인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의 영운초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부터 매년 두차례씩 영운초등학교 학생들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2010.10.10 <<지방기사 참고.경남도교육청>> seaman@yna.co.kr |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자수성가한 경남 통영출신의 어업인이 고향마을에 남아있는 초등학교가 쇠퇴하는 것을 안타까워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0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학률(63) 부산 금웅수산 대표가 올해부터 고향인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에 있는 영운초등학교 전교생 25명에게 매년 두번에 걸쳐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올해 500만원을 내놨다.
영운리 이운마을 출신인 김 대표는 고향마을에 남아있는 이 학교가 내년부터 분교장으로 격하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교를 되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직접 찾아와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김 대표는 "모교인 화양초등학교가 문을 닫은데 이어 고향에 남은 또다른 학교가 분교장으로 격하된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이 학교에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30년간 아프리카 연안 국가들을 상대로 원양어업을 하는 등 국내 원양어업개척에 힘써온 어업인이다.
한때 전교생 300명을 넘었지만 현재는 25명으로 줄어든 영운초등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내년에는 한려초등학교 영운분교장으로 격하가 확실시되고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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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아인슈타인 등 미국에 원폭개발 촉구
원자탄 개발 역사에서 오펜하이머와 함께 개운치 않은 존재를 드러내는 또 한 사람의 천재는 그 유명한 아인슈타인이다. 미국이 원자탄 개발에 착수한 것은 1945년 히로시마에 최초의 원폭이 떨어지기 6년 전이었다. 1939년 10월 11일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받아 본 아인슈타인의 편지 한 통이 미국 정부에 핵 개발을 '진언'한 것으로 역사는 기록한다.
사실 이 편지에 아인슈타인이 사인한 날짜는 8월 2일이었다. 그 초고를 쓴 것은 물리학자 레오 질라드였다. 아인슈타인은 질라드와 유진 위그너, 에드워드 테라 등 3명의 헝가리계 물리학자들의 간청을 받고 편지에 사인한 것이었다. 히틀러의 박해를 받아 미국에 이주한 유태인이었던 이들은 미국이 독일보다 먼저 원폭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대통령의 반응은 신속했다. 즉시 상임위원 3명으로 우라늄 자문위원회가 발족했다.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받아 원폭 개발에 전면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 세워진 것은 1941년 12월 6일,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 하루전 일이었다. 원자폭탄의 산실은,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한 미국 뉴멕시코 산타페 앨러모연구소였다.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펜하이머는 1942년 말 이곳 소장에 임명돼 노벨상 급 물리학자들을 이끌며 원폭 개발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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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미국 우주선 아폴로(Apollo) 7호 발사
1961년 5월 25일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인간의 달 착륙과 무사 귀환' 계획을 천명한 '국가의 급무와 현상에 관한 특별 교서'는 소련과의 본격적인 우주 개발 경쟁을 알리는 일종의 선전포고였다. 그러나 소련이 1965년 3월 18일 역사상 최초의 우주 유영에 성공하는 등 미국보다 한 발 앞서 나가자, 미국은 유인 우주선 발사와 우주 유영을 골자로 한 '제미니(Gemini)' 프로그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인간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한 "아폴로 프로젝트(Apollo Project)"에 전력하게 된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1968년 10월 11일 아폴로 프로젝트의 최초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7호의 발사 성공으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세 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아폴로 7호는 260시간 동안 우주에 머무르며, 지구를 163회 회전했다. 아폴로 7호의 성공을 바탕으로 두 달 후인 1968년 12월 21일 아폴로 8호가 달을 한바퀴 선회한데 이어, 1969년 7월 16일 발사된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세 명의 우주인이 닷새 후인 7월 21일 역사상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는데 성공함으로서 우주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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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프랑스 시인 장 콕토 사망
프랑스의 시인 장 콕토가 1963년 10월 11일 74세로 사망했다. 1889년 파리 근교의 메종라피트에서 태어난 그는 부유한 가정을 배경으로 파리 사교계를 일찍부터 드나들었다.
17살 때 `콕토 시 낭송의 밤`을 열어 시단에 데뷔했으며, 20살 때 처녀 시집 `알라딘의 램프`를 냈다. 시인으로 알려진 그의 활동 범위는 소설가, 극작가, 안무가, 평론가, 영화감독, 재즈 연주가 등 다양했고 재능도 뛰어났다. 사교범위도 넓어 발레 프로듀서 디아길레프,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화가 피카소와 모딜리아니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과 어울리며 세속의 명예를 한껏 즐겼다.
레종도뇌르 훈장, 옥스퍼드대 명예박사,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 칸 영화제 명예회장 등 그에게 부여된 명예도 그의 관심만큼이나 폭 넓었다. 호기심이 강해 늘 새로운 것을 추구했으나 지나친 기교로 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았다. 오늘날 칸 영화제에서 공식 로고로 쓰이는 `종려잎`은 콕토가 1955년 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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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년 콜럼부스, 미대륙에 도착
"콜럼부스는 2개월 9일 간의 항해 뒤인 1492년 10월 11일에 그가 인도라고 믿은 한 섬에 도착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새 대륙으로서, 그 명확한 존재는 구세계(舊世界)가 일찍이 몽상조차 하지 못했던 곳이었다." ---웰즈의《세계사 개관》에서
콜럼부스가 죽을 때까지 인도라고 믿었던 이 섬은 아메리카 대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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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미국의 여성 지도자 엘리노어 루스벨트 태어남
"인생은 한껏 살게 되어 있다. 때문에 항상 호기심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무슨 이유가 있건 결코 인생에 등을 돌려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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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년 조선 태조 이성계 출생
1453년 수양대군의 계유정란 발발
1521년 교황 레오 10세(Pope Leo X), 카톨릭 교리를 뒷받침하는 저서를 쓴 잉글랜드의 헨리 8세에게 '신앙의 옹호자(Defender of the Faith)'라는 명칭을 수여함
1531년 울리히 쯔빙글리(Huldrych Zwingli), 스위스 종교개혁가 세상떠남
1592년 임진왜란 진주대첩
1689년 러시아의 황제 표르르 대제(Peter the Great), 정치적 실권 장악
1738년 아서 필립(Arthur Phillip), 영국 해군제독 출생
1809년 메리웨더 루이스(Meriwether Lewis), 미국 탐험가 세상떠남
1821년 조지 윌리엄스(George Williams), YMCA의 창설자 출생
1885년 프랑소아즈 모리악(Francois Mauriac), 프랑스 작가 출생
1889년 제임스 줄(James Joule), 영국 물리학자 세상떠남
1891년 인촌 김성수 출생
1896년 민비, 뮈델 주교에게 세례 받음(민 마리아)
1896년 안톤 브루크너(Anton Bruckner), 오스트리아 작곡가 세상떠남
1899년 영국과 남아프리카 트란스발공화국 사이에서 벌어진 보어전쟁(The Anglo-Boer War)이 시작됨
1904년 민속학자 송석하 출생
1909년 진고개에 가스관 매설공사 착공
1912년 영국-프랑스, 해군군사협정 성립
1915년 프랑스 곤충학자 파브르 사망
1916년 원불교 개교
1923년 독일의 격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마르크(mark)의 가치가 떨어져 1파운드가 10,000,000,000마르크로 환전되기에 이름
1925년 리처드 버튼(Richard Burton), 웨일즈 배우 출생
1928년 독일 비행선 대서양횡단 성공
1939년 아인슈타인 등 미국에 원폭개발 촉구
1949년 말리크 소련 유엔대표, 원폭실험 중지 제안
1950년 중국군, 티베트 진군 개시
1953년 필리핀 대통령에 막사이사이 당선
1955년 라오스 정전협정 성립
1957년 다운 프렌치(Dawn French), 영국 여배우 출생
1957년 북한, 휴전선서 남북교역을 제의
1958년 미국 달 로켓트 파이오니어 발사
1960년 4.19혁명 유족과 부상학생, 국회의사당 점거
1961년 '치코' 막스('Chico' Marx), 미국 코미디언 세상떠남
1962년 인도네시아 군중, 아시아경기대회 문제 불만으로 일본대사관 습격
1962년 제2회 바티칸공의회 개최
1963년 에디트 피아프 사망
1963년 유엔총회서 남아(南阿) 인종차별 비난결의안 가결
1963년 장 콕토(Jean Cocteau), 프랑스 시인, 극작가, 영화감독 세상떠남
1966년 충무함, 울릉도 북방에서 30톤급 무장간첩선 격침.
1968년 미국, 아폴로7호 3인승 우주선 발사 . 궤도진입 성공
1969년 소련, 소유즈 6호 발사
1970년 동해 속초 근해에서 무장간첩선 격침.
1973년 문화예술진흥원 개원
1974년 일본,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
1976년 신안 앞바다서 중국 송(宋)-원(元)대 유물 인양
1979년 소련, 퍼싱-2 미사일 유럽배치에 보복단행 경고.
1980년 소련의 우주선 살류트 6호(Salyut 6)가 지구로 귀환함. 이 우주선의 우주비행사는 185일간 우주에서 지낸 기록을 남김
1982년 잉글랜드 헨리 8세의 자랑이었으며, 1545년 솔렌트(Solent)해협에서 침몰한 함대 '메리 로즈(Mary Rose)'호가 인양됨
1983년 버마정부, "아웅산묘소"푹파가 북한특공대 소행임을 확인. 북한과 단교, 북한승인 취소.
1983년 합참의장 표지기 제정
1985년 육군교도소를 성남에서 장호원으로 이전
1989년 항공우주연구소 발족
1990년 남북축구대회 1차전이 평양 능라도경기장에서 개막되다
1991년 소련 KGB 해체
1993년 로버츠-샤프 박사, 절단유전자 발견으로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선정
1993년 제스 토마스(Jess Thomas), 미국 테너 세상떠남
1994년 북한, 단군릉 복원 준공
1996년 마이클 잭슨 첫 내한 공연
1996년 언어학자 로만 야콥슨 출생
1996년 한국 OECD 가입, 29번째 회원국이 됨.
1997년 국방부, 휴대용 대공무기로 프랑스제 '미스트랄'을 확정, 1999년까지 1000여대 구매, 실전배치키로 결정
1998년 '뚱뚱이와 홀쭉이'의 뚱뚱이 역을 맏은 코미디언 양훈씨 별세
1999년 99서울 NGO(비정부기구)세계대회 개막
1999년 귄터 블로벨, 세포내 단백질기능 규명으로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선정
2000년 이영섭 전 대법원장 사망
2004년 성우 장정진씨 KBS 오락프로그램 녹화 중 사고로 28일 만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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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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