靜香(정향) - 無圓 李敦燮(무원 이돈섭)
啼鳥雲山靜 落花溪水香 (제조운산정 낙화계수향)
새는 울어도 산은 고요하고 / 떨어진 꽃잎에 냇물은 향기롭네.
啼鳥雲山靜 (제조운산정) / 출전(出典) : 대숙륜시(戴叔倫詩)
啼鳥雲山靜 落花溪水香 (제조운산정 낙화계수향)
지저귀는 새소리에 구름 낀 산은 더욱 고요하기만 하고
꽃잎이 시냇물에 떨어져 떠 내려가니 물도 향기롭구나!
당(唐)나라 대숙륜(戴叔倫)의 시(詩)중의 한 구절이다.
대숙륜(戴叔倫, 732~789)의 자(字)는 유공(幼公)으로 윤주금단(潤州金壇) 현재의 江蘇省(강소성)사람이다.
무주(撫州)지사를 지냈으며 시집은 300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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