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김 內系外系

김해김공 재경 지묘 (姑母夫) - 쌍분(雙墳)

by 연송 김환수 2012. 10. 26.

안산 김기형 壻(사위) 김해김씨 재경 쌍분 (배 김용순 2012.10.23별세)

(안산 김광진 여동생 김용순 묘)

 

경북 상주시 모서면 덕수1리 팔음산 김해김씨 선영

 

 

 

안산김씨 족보 (壻서 = 사위)

基炯 女 金在敬 金海人 (기형 여 김재경 김해인)

안산김씨 김용순 빈소 (서울 선한이웃병원, 2012.10.23 별세)

자녀 : 3남 1녀 (아들 상련, 창련, 덕련)

 

김해김공 재경 지묘, 유인 안산김씨 쌍분 축좌 (姑母夫, 姑母)

 

=====================================================

 

김해김씨 (金海金氏)

 

김해김씨(金海金氏)는 시조 수로왕(首露王)의 제12대손 유신(庾信)을 중시조(中始祖)로 하여 대소 98파로 나뉘는데, 그 가운데 유신의 직계종파(直系宗派)는 고려의 목경(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경파(京派)와 그의 아우 익경(益卿)을 중시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관(管)을 중시조로 하는 삼현파(三賢派:金克一·金馹孫·金大有)이다.

 

유신은 가락국 마지막 왕인 양왕(讓王:仇衡)의 증손으로, 그의 조부는 신라의 장군이며 각간(角干)인 무력(武力)이고, 그의 부친은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장인이며 당대의 이름난 장군인 서현(舒玄), 그의 어머니는 진흥왕의 아우인 숙흘종(肅訖宗)의 딸 만명(萬明)이다.

 

김해김씨는 신라와 고려시대를 통하여 많은 문무명신(文武名臣)을 배출한 삼한갑족(三韓甲族)에 속하며, 고려시대에만도 정승급 15명을 비롯하여, 명신·공신 10여 명과 장군 8명, 제학(提學) 11명 등 숱한 인물을 배출하여 위세를 떨쳤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여 역대 정승 가운데도 숙종 때의 우항(宇杭) 한 사람뿐이다.

 

그러나 한말 이후 김해김씨는 으뜸가는 성씨 인구에 걸맞게 수없이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주요인물을 살펴보면, 삼현파의 파조(派祖)인 관은 고려 때 판도판서(判圖判書)를 지냈고, 그 5세손인 극일(克一)은 학자로 명망이 높았으며, 그의 차자(次子) 맹(孟)의 준손(駿孫)·기손(驥孫)·일손(馹孫) 등 세 아들은 모두 문장으로 이름이 나 ‘김씨삼주(金氏三珠)’라 하였다.

 

이밖에 이조참판·시문가(詩文家) 현성(玄成), 사군파 파조(派祖) 익경(益卿), 예조판서 조, 고려의 좌시중(左侍中) 보(普), 조선시대의 무장(武將) 경서(景瑞)·완(完), 학자로는 자정(自貞)·덕승(德承), 화가로는 홍도(弘道)·양기(良驥) 부자 등이 있다. 2000년 인구조사에서 129만 5080가구에 412만 4934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관별 인구순위에서도 1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