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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명품 '한국춘란' 다 모여라!"

by 연송 김환수 2012. 10. 8.

 

영동 "명품 '한국춘란' 다 모여라!"

 

기사등록 일시 [2012-09-28 11:47:00]

 

 

 

 

【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하고 있는 한국의 난들이 충북 영동군에서 선보인다.

 

군은 애란인구의 저변 확대와 난 사업 발전을 위해 다음 달 3~7일 영동 실내테니스장에서 '2012 한국난 엽예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3~4일 군실내테니스장에서 한국춘란미술품협회 작품전을 개최하고 5일 대전작품 접수 후 6~7일 전국 난엽예품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된 작품의 심사는 대전을 주관하는 단체에서 위촉한 50명의 심사위원들이 하게 되며 1차 예심에서 73개의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예심을 통과한 작품 중 점수가 가장 높은 순서대로 대상(1점), 특별대상(1점), 대회장상(1점), 최우수상(4점), 우수상(4점), 특별상(4점), 금·은·동(각16점), 기대품상(10점) 등을 뽑는다.

 

이번 대전은 전국에서 400여 점의 한국춘란이 출품될 예정이어서 난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난엽의 무늬, 형태 등을 비교 평가해 예술적 가치를 평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각종 전시회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춘란 엽예 명품들이 다수 출품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애란인은 다음 달 5일까지 (사)한국난엽예미술품협회(043-745~1700)로 출품작을 접수하면 된다.

 

대전 관계자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감의 고장인 영동에서 난계국악축제·와인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대전에서 관광객들은 국악과 와인의 향속에서 아름다운 춘란 엽예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k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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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난엽예미술품 전국대회

 

 

2011 한국난엽예미술품 전국대회가 오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2011 한국난엽예미술품전국대회는 올해로 3회째이며 지난해에는 구제역으로 전시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한해 쉬고 개최되는 만큼 한국춘란 엽예품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