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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춘란,동양란,식물

춘란(春蘭) 꽃이 피었어요.

by 연송 김환수 2014. 4. 1.

춘란(春蘭) 꽃이 피었어요.

 

춘란은 난초과(蘭草科 Orchidaceae)에 속하는 상록다년생초 이며, 보통 춘란이라고 부르지만, 식물학자들은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보춘화(報春花)라고 부른답니다.

 

 

 

 

 

 

희고 옆으로 주름진 뿌리가 길게 사방으로 퍼지고 중앙에서 잎이 모여 나오며 잎은 선형이며, 길이 2050, 너비 610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까칠까칠한 톱니가 있다.

 

보춘화(Cymbidium goeringii)는 동양란을 대표하는 난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는 굵게 사방으로 퍼지고 잎은 뿌리에 모여 나며 3~4월에 연한 황록색의 꽃이 줄기 끝에 1송이 핀다.

 

흰색의 입술꽃잎(脣瓣)은 자색 얼룩무늬를 가진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섞여 나는 남쪽지방 숲의 남경사면 조금 건조한 땅에서 잘 자란다.

이른 봄에 꽃이 피므로 춘란(春蘭), 또는 봄을 알리는 식물이란 뜻으로 보춘화라고 한다.

 

우리 사무실에서 사랑을 조금만 받고(홀대) 받고 있던 때 모습....

 

예쁜 꽃을 피워서 기념사진 한 컷 찍어 주었네요.

드디어 우리집으로 이사....  분갈이 겸 도자기 옷 갈아 입힌 모습

 

 

 

 

 

 

 

 

 

 

노대(노화) 한 노란잎과 꽃대를 자르고 영양제 투여 기념사진 한컷...

난초의 변신의 무죄...

앞으로 아침마다 물도 흠뻑 줄테니 걱정말고 내년에도 좋은 꽃으로 보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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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네이버 춘란카페 "난산별곡" 에 올라온 청산에 홍두소님의 1년 6개월의 결실이랍니다.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