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방/오늘의 소사

[스크랩] 오늘의 소사 (10/09)

by 연송 김환수 2010. 10. 9.

 

----------------------- 오 늘 의 관 심 뉴 스 ----------------------------

<임산부가 어린아들 구하려 차량 온몸으로 막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40대 임산부가 어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달려오는 차량을 막아 화제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한모(44.여)씨는 두 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지난 5일 오후 5시 45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인도를 걷고 있었다.

잠시 한눈을 판 한씨는 문득 아들이 생각났고 바로 옆에서 함께 걷고 있던 아들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당황한 한씨의 눈에 바로 옆 도로를 건너고 있던 아들이 보였고, 이어 어린 아들을 보지 못하고 달려오는 봉고 트럭이 눈에 들어왔다.

크게 놀란 한씨는 아들을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도로에 뛰어들어 아들을 온몸으로 감싸 안았다.

트럭을 운전하던 이모(39)씨는 갑작스럽게 뛰어든 한씨를 보고 놀라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한씨와 충돌하고 말았다.

이씨는 119에 전화를 걸어 한씨를 병원으로 옮겼고 한씨는 다행히 전치 2주의 가벼운 부상에 그쳤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조사하다 한씨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또 한번 놀랐다"며 "어린 아들이나 산모 모두 무사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오-늘-의 --소-사------------------------------

 

1893년 화폐속의 인물 안드라데 (브라질) 출생

 



안드라데(Mario (Raul) de (Morais) Andrade

1893. 10. 9 ∼ 1945. 2. 25 브라질의 작가.


포르투갈어 대신 브라질 구어를 사용한 매우 독특한 산문체를 도입한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된다.


모데르니스모 운동에도 기여했으며. 오스왈드 데 안드라데는 그의 형이다.

상파울루에 있는 예술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브라질 예술에 중요한 전기를 이룬 행사로 1922년 2월 상파울루에서 열린 ' 현대예술 주간'(週間)을 기획하는 데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그는 자신의 시집 〈환각의 도시 Pauliceia Desvairada〉(1922)에 실린 몇 편의 시를 낭송했는데, 그때에는 야유를 받았으나 그뒤 브라질 현대시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 탁월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모든 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광범위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몇몇 분야에서는 재능을 직접 발휘하기도 했다.


1935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상파울루 문화국 국장으로 있으면서 브라질 민속학과 민속음악 연구의 체계를 잡았다.

그가 쓴 소설에도 민속적인 주제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어 있는데 〈마쿠나이마 Macunaima〉(1928)는 실제 브라질 구어를 다시 살리기 위해 상당히 독특한 문체로 썼다.

그의 시는 사후에 〈시전집 Poesias Completas〉(1955)으로 출판되었다. 이 시들은 그가 쓴 비평과 더불어 현대 브라질 예술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

1937년  화폐속의 인물 러더퍼드(뉴질랜드)  사망

 

러더퍼드(Ernest Rutherford, Baron Rutherford of Nelson)



1871. 8. 30 ∼1937. 10. 9 영국의 물리학자.


어니스트 러더퍼드는 방사선물질의 붕괴와 변환, 라듐으로부터 나오는 입자들, 알파 입자가 헬륨(He4)원자라는 사실, 원자구조에 관한 이론, 인위적 원소 붕괴 등에 관한 연구로 흔히 '핵물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그는 맥길대학교·맨체스터대학교·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두 세대에 걸친 젊은 과학자들에게 '자연의 사실'을 규명하도록 교육했다. 실제로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캐번디시 연구소에서는 그의 학생들이 가속된 입자를 사용해 중성자와 인위적 원소붕괴를 만들어냈다

러더퍼드는 1871년 8월 30일 뉴질랜드 스프링그로브에서 12명의 자녀 중 4번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수레바퀴를 만드는 일을 했는데 자식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희생을 아끼지 않았다. 러더퍼드는 1887년 넬슨 칼리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그는 수학·역사·언어 등에서 뛰어났고, 손재주가 아주 좋았다. 그후 크리스트처치에 있는 켄터베리 칼리지에 역시 장학생으로 입학해서 1892년 학사, 1893년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에도 그곳에 남아서 고주파 교류 자기장 내에 있는 철의 성질을 연구했다. 그는 하인리히 헤르츠가 발견한 전자기파를 탐지하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이 주제의 논문에 의해 '1851년 장학생'으로 선출되어 영국으로 유학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는 왕립학회 회장(1925~30)을 역임했고 나치 정권이 수립된 후에는 1,000명 이상의 망명한 독일 지식인을 도왔다. 1931년 남작(Baron Rutherford of Nelson) 작위를 받았다. 1937년 10월 19일 케임브리지에서 사망했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

1957년  '우리말 큰사전' 전6권 30년 만에 완간

 

한글학회가 사전편찬에 착수한지 30년 만인 1957년 10월 9일 마지막 6권을 출간함으로 '우리말 큰사전'이 완간됐다. 우리 민족사상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다. 1927년 '조선어사전' 편찬 논의가 시작되어 1929년 10월 31일 이극로ㆍ이윤재ㆍ최현배 등 1백8명이 '조선어사전 편찬위원회'를 구성한 것이 '우리말 큰사전' 완간의 밑거름이 되었다.

1936년 3월에는 사전편찬작업을 '조선어사전 편찬위원회'에서 '조선어학회'로 이관, 3년 목표로 사전편찬작업을 시작했다. 16만 단어의 초고가 거의 완성될 무렵인 1942년 10월 일본 경찰이 서울의 '조선어학회' 사무실을 급습하는 이른바 '조선어학회사건'이 발생해 사전원고를 모두 압수당했다.

해방후 1945년 9월8일 사전원고가 서울역 운송창고에서 발견돼 편찬작업이 재개됐다. 마침내 사전 제1권과 제2권이 1947년 10월 9일과 1949년 5월 5일에 각각 출간됐고 우여곡절끝에 마지막 6권이 제1권이 나온 지 정확히 10년 9개월 만인 1957년 이날 완간됐다.

 

--------------------------------------------------------------------

1967년  혁명지도자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Ernesto Che Guevara), 살해되다.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라는 이름은 평범한 스페인어 이름이다. 하지만 이 이름이 에르네스토 체’게바라가 되는 순간 그것은 이미 단순한 이름 이상의 것이 된다. 혁명과정에서 붙여진 '체’는 스페인 말로 '어이 친구’정도지만 바로 이 이름이 '격정의 60년대를 뜨겁게 살다간 한 완성된 인간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피델 카스트로와 쌍두마차를 이루며 쿠바혁명을 주도한 에르네스토 게바라, 그는 아르헨티나 태생의 의사였고 스스로 세계시민이라 생각하며 모든 형태의 제국주의를 타파하는데 강박적으로 매달린 혁명전사였다.

그에게 있어 전 세계에 혁명의 불씨를 퍼뜨리는 방법은 인간의 존엄성을 밑거름으로 하는 게릴라전뿐이었다. 그리고 그의 운명이 다한 곳도 라틴아메리카의 볼리비아 산악지대였다.


1967년 10월 8일 본인도 부상을 입었고 '치노'라 불리웠던 당시 부상당한 중국계 페루인 장과 함께 생포당한 게바라는 미국 CIA 명령에 의해 10월 9일 오후 1시 30분 사살되었다. 체는 눈을 크게 뜨고 죽었다.

바예그란데 병원으로 옮겨진 그의 시신은, 수 백명의 볼리비아 시민의 경의를 받았지만, 10일과 11일 사이에 바예그란데 주둔 군대 병영으로 옮겨졌다. 그후....


그러나 1995년부터 쿠바인들의 요구에 따라 발굴작업이 시작되었고, 1997년 5월 기적처럼 체와 그의 동료 여섯 명의 유골이 묻힌 구덩이를 찾아냈다. 서거 30주년을 맞아 그의 유골은 쿠바 산타마리아에 안치되었고 새로운 순례지로 떠올랐다.

게바라의 영향은 생시보다 죽고 나서 더욱 커졌다. 죽은 자는 말을 하지 못하나 신화를 창조해 낼 수 있다. 게바라는 그 시대에 있어서 지적이고, 독창적이고, 금욕적이고, 인간적인 진실로 훌륭한 사람 중의 하나였다.

 

-----------------------------------------------------

1446년  세종대왕(1397-1450),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創製) 반포(頒布).

1470년  1461년 폐위되었던 잉글랜드의 헨리 6세(Henry VI)가 다시 복위됨

1547년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 출생

1562년  가브리엘 팔로피우스(Gabriel Fallopius), 이탈리아 해부학자

1613년  (광해군5)한음 이덕형 사망

1757년  프랑스의 왕 샤를10세 출생


1779년  실직을 우려하며 영국 면직 산업의 기계화를 반대하는 러다이트(Luddite) 직공단의 첫 폭동이 맨체스터에서 시작됨


1797년  빌뉴스의 가온(유대교의 정신적 지도자에게 주어졌던 칭호) 엘리야 벤 솔로몬 사망


1799년  나폴레옹, 프랑스로 귀국

1835년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ens), 프랑스 작곡가 출생

1858년  (철종9)추사 김정희 

1867년  러시아 작가 마푸 사망

1874년  만국우편연합조약 베른서 조인. 제1회 만국우편회의 

1875년  만국 우편 연합(Universal Postal Union)이 스위스 베른에 본사를 두고 창설됨


1888년  로버트 밀스(Robert Mills)에 의해 설계된 거대한 대리석의 워싱턴(Washington) 기념물이 개장됨


1900년  앨라스테어 심(Alastair Sim), 영국 배우


1901년  '이재수의 난' 주동자 이재수 교수형

1901년  빈민 구휼위해 혜민원 설치를 결정


1907년  일본 헌병이 경찰권 장악

1908년  자크 타티(Jacques Tati), 프랑스 영화감독

1915년  독일-오스트리아군 베오그라드 점령

1924년  러시아 작가 발레리 브류소프 사망

1926년  한글학회, 한글날의 전신인 '가갸날' 제정


1934년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유고슬라비아의 왕 알렉산더(Alexander)와 프랑스 외무장관 루이 바르투(Louis Barthou)가 크로아티아 테러리스트들에게 암살됨


1935년  던 맥컬린(Don McCullin), 영국 종군사진작가


1940년  존 레논(John Lennon), 영국 락 가수, 송라이터 출생


1943년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제만 사망 - 제만효과 발견으로 190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1943년  미국-영국-소련 3국외무장관 모스크바서 회담


1945년  미국-영국-소련-중국, 국제연합안 발표

1945년  치안유지법 등 일제악법 폐기


1948년  한글전용법 공포

1952년  백두진 국무총리를 사회체신장관에 발령, 이윤영씨를 국무총리로 임명

1955년  2차대전 때 생포돼 소련에 억류됐던 마지막 독일군 포로 전원 석방 

1957년  '우리말 큰사전' 전6권 30년 만에 완간 


1958년  교황 피우스 12세(Pope Pius XII) 서거

1961년  소련 유엔대표 유엔본부를 뉴욕으로부터 이전하는것이 급하다고 제안

1962년  우간다, 영국으로부터 독립

1963년  이탈리아 바이온트댐 산사태로 4천여명 사망 


1964년  동경올림픽에 참가한 북한의 육상선수 신금단과 아버지 신문견이 14년만에 상봉하다 


1964년  신금단 부녀 상봉 


1965년  해병 제2여단(청룡부대), 월남의 캄란에 도착


1967년  아르헨티나 출생의 혁명 지도자 어네스토 체 게바라(Ernesto 'Che' Guevara), 볼리비아군에 살해됨

1967년  앙드레 모로와(Andre Maurois), 프랑스 작가

1967년  정부 담배값 인상(파고다 40원, 아리랑 35원)


1968년  이스라엘, UN에 중동평화 9개항 제출


1970년  북한 판문점 난동.

1970년  캄보디아(Cambodia), 크메르 공화국(Khmer Republic)으로 선포

1970년  크메르공화국 탄생. 캄보디아 1,151년 만에 군주제 종지부


1975년  포르투갈, 사회주의체제 채택

1976년  중국공산당 주석에 화국봉 임명


1979년  과천 신도시 개발계획 확정발표

1979년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 조직 검거

1979년  미국, NATO편중 군사전략 재검토


1981년  미국 파이오니아사 광학 레이저를 이용한 비디오테이프 플레이어 발매 시작


1983년  버마 랑군 시내의 아웅산묘소에서 북한공작원이 장치한 폭탄 폭발, 참배준비중이던 한국 고위관리 18명 순직

1983년  버마 아웅산묘소 폭발사건 

1983년  아웅산테러사건이 발생되어 21명이 사망하다 


1985년  올림픽대교 착공

1987년  클레어 부스 루스(Clare Booth Luce), 미국 작가, 정치가

1989년  헝가리 공산당, 헝가리 사회주의당으로 명칭 변경하고 다당제 채택

1990년  한국 남녀축구선수단, 정동성 체육부자관 인솔하에 방북.

1994년  황영조,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마라톤 우승 


1995년  루이스ㆍ누슬라인 폴하르트ㆍ비샤우스, 수정란의 태아발전과정 설명으로 노벨의학상 수상 

1995년  태국 반독재의 아버지 쿠크리트 프라못 전총리 사망

1995년  한·인니 국방군수 및 방산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서명


1997년  노벨문학상에 이탈리아 극작가 다리오 포 선정

1998년  경주에서 통일 신라시대 두레박, 우물터 발견 

2000년  조명록 북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미국 방문 

2001년  한글과 컴퓨터, '한글2002' 출시

2002년  학사출신 회사원 43세의 다나카 고이치 노벨화학상 수상

---------------------------

행복하세요!

 

출처 : 화폐수집-여행과 자유 (화여자)
글쓴이 : 노가다귀족/평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