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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오늘의 소사

[스크랩] 오늘의 소사 (09/26)

by 연송 김환수 201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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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입은 천사' 8년간 400회 봉사 최재룡 중사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지난 8년여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온 육군 중사의 선행이 가슴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최재룡 중사(32).

최 중사는 평일엔 군인으로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다 주말이 되면 봉사활동가로 변신한다. 지난 2003년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광주지역 5개 복지시설에서 400차례가 넘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훈련이 있거나 당직근무가 있는 주를 빼고는 대부분 주말을 봉사에 할애한 셈이다. 실제 최 중사의 수첩에는 매 주말이 봉사활동 스케줄로 가득 차있다.

첫째 주 일요일에는 정신지체 장애인 복지시설인 '애일의 집'을, 둘째 주에는 중증장애인 직업적응 훈련기관인 '인화원'과 어린이 및 노약자 보호시설인 '공동생활가정'을, 셋째 주에는 지적장애보호시설인 '보배로운 집'을, 넷째 주에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영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활동내용도 다양하다. 청소와 시설물 보수, 목욕과 빨래는 기본.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기도 하고 버스노선표를 보며 하루 종일 버스여행을 함께 하기도 한다. 아이들과 장난감을 갖고 뒹굴기도 하고, 텃밭을 일구거나 산책하기 등 대상과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특히 군생활 동안 각종 작업으로 다져진 최 중사의 일솜씨는 오랜기간 복지시설에서 일해 온 이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애일의 집' 변귀숙 원장은 "최 중사는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 어김없이 나타나 해결해준다"며 "지난해 여름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목욕을 할 수 없는 다급한 상황에서 한 걸음에 달려와 해결해준 적도 있었다. 군인이 전투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서도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참군인"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봉사활동 모임인 '하얀 천사들의 마을 예그리나'의 광주시지부(cafe.daum.net/yegrinagwangju)의 운영자이기도 한 최 중사는 회원 560여 명을 관리하며 봉사활동을 진두지휘한다. 정기적으로 바자회를 열어 성금도 모으고, 다달이 회비를 모아 연간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의류, 의료보조기구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최 중사는 "받은 만큼 은혜를 갚아나가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선천적 신장장애(1급)를 안고 있는 아버지와 시각장애(6급) 어머니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봉사단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군에 입대하면서 부모님을 직접 봉양하기 힘들었다"는 그는 "자식 역할을 자청해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보답하고파 주말이면 집을 나선다"고 말한다.

그는 모범 군인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신병교육 임무를 맡고 있는 최 중사는 병사들이 기상하기 전인 새벽 5시30분에 출근해 취침시간 이후인 밤 10시에 퇴근한다.

퇴근 후에는 사단 신병교육대대 카페인 '충장부대 훈련병 이야기'에 들러 부모님들의 관심사항을 체크하고 답글을 달기도 한다.

신병교육대대장은 "최 중사는 성실히 군복무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이웃에게는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군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봉사활동을 통해 군생활의 힘을 얻는다는 최 중사는 "봉사활동은 숨을 쉬는 것처럼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날까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goodcha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etFontSiz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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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케네디ㆍ닉슨, TV토론

 

1960년 9월26일. 미국 시카고 시간으로 밤 8시 반이 되자 미국인들이 속속 TV 앞으로 몰려들었다.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통령후보들의 TV토론을 보기 위해서였다. 시카고 CBS에서 열린 토론은 미국의 3대 TV와 라디오 전파를 타고 미 전역에 생중계됐다.

이날의 주인공은 민주당의 케네디 후보와 공화당의 닉슨 후보였다. 사람들은 닉슨의 승리를 낙관했다. 그는 8년간 부통령 후보로 얼굴이 많이 알려진데다 베테랑 정치인이었다. 그에 비하면 케네디는 거의 무명에 가까운 신인이었다.

그러나 막상 토론이 시작되자 사람들의 시선은 케네디로 집중됐다. 겨우 40대 후반이면서도 늙고 초췌해 보이는 닉슨과 달리 케네디는 구릿빛 건강한 얼굴에 젊음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더구나 케네디는 화면에 뚜렷하게 부각되는 짙은 색 양복을 입고 시청자를 똑바로 응시하며 자신에 찬 목소리로 유권자들을 설득해 나간데 반해 닉슨은 옆 얼굴 만 드러낸 채 “나 역시(me too)”만을 연발하고 있었다.

이날 라디오 청취자는 나름대로의 논리로 토론을 끌고간 닉슨에게 후한 점수를 매겼지만 TV는 논리보다 감성과 이미지를 요구하고 있었다. 닉슨은 그걸 몰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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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뉴질랜드, 영국의 자치령이 되다.


1642년 한 네덜란드인이 뉴질랜드에 첫 발을 내딛은 뒤, 200여 년이 지난 1840년 마오리족은 영국의 보호를 대가로 영국 국왕의 통치권을 수용하는 조약을 체결했다. 영국은 이 조약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뉴질랜드 식민화에 착수함으로써 원주민의 반발을 유발, 1870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마오리 전쟁을 치르게 된다.


영국은 뉴질랜드 원주민의 저항이 거세 지자, 마오리족의 반영 감정을 무마시키기 위해 식민지 의회의 원주민 대표 참석 등의 동화 정책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영국의 동화정책은 뉴질랜드 개발정책과 함께 실효를 거두어, 1907년 9월 26일 뉴질랜드가 영국의 자치령으로 편입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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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7년  터키인들의 탄약고로 쓰이던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이 베네치아군의 직격탄에 의해 크게 파괴되다. 


1791년  프랑스 화가 테오도르 제리코(Theodore Gericault) 출생

1815년  신성동맹 체결(러시아ㆍ오스트리아ㆍ프로이센) 

1820년  미국 개척자 다니엘 분(Daniel Boone) 세상떠남


1849년  조건반사 개념을 발전시킨 러시아 생리학자 이반 페트로비치 파블로프(Ivan Petrovich Pavlov) 출생


1877년  독일의 수학자 그라스만 사망 - 벡터 미적분학 발전

1881년  (고종18)청나라에 영선사를 파견하다 

1887년  독일 태생 미국인 에밀 베르리너(Emile Berliner)가 처음으로 축음기 특허를 내다. 

1888년  모더니즘 운동을 주도한 영국의 시인 엘리엇 (T S Eliot) 출생

1889년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 출생


1898년  미국 작곡가 조오지 거쉰(George Gershwin) 출생

1901년  김재준 목사 출생

1907년  뉴질랜드, 독립해 영국자치령을 선언

1908년  소설가 김정한 출생

1910년  친일단체 일진회 해체


1915년  스코틀랜드 노동당 당수 제임스 하디(James Keir Hardie) 세상떠남

1930년  아르헨티나 우리부루 쿠데타


1934년  영국 정기선 퀸 메리(Queen Mary)호가 스코틀랜드 크라이더뱅크(Clydebank)에서 진수되다.


1936년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금본위제 폐기

1940년  발터 벤야민, 망명 실패로 자살 

1943년  오스트레일리아 크리켓 선수 이안 챠펠(Ian Chappell)  출생


1945년  영국 락 가수 브라이언 페리(Bryan 출생

1945년  헝가리 작곡가 벨라 바톡(Bela Bartok)  세상떠남


1947년  소련, 한국에서의 미국-소련군 동시철수 제안

1948년  영국 가수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John)  출생


1949년  군인 신체구속 잠정규정 공포

1949년  동서독, 1억5천만달러의 통상협정 체결

1949년  법원조직법 공포

1949년  육본 정훈감실 해체


1950년  국군, 서울 탈환

1952년  미국의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 사망


1953년  서독 재군비 선언

1953년  영국에서 설탕 배급이 끝나다. 

1953년  일본, 자위대 창설.


1954년  일본 여객선 도야마루호가 쓰루가해협에서 침몰. 1천1백72명 사망

1955년  영국에서 튀김용 냉동생선이 처음으로 판매되다. 


1958년  버마, 쿠데타로 네윈장군 집권

1958년  최병우 기자 순직 


1959년  보사부, 성병보균 조사결과 발표


1960년  전남매일신문 창간

1960년  케네디ㆍ닉슨, TV토론 


1961년  밥 딜런(Bob Dylan)이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처음 데뷰하다. 

1962년  알제리아의회, 아메드 벤 벨라를 초대수상으로 선출

1968년  서울 북악스카이웨이 개통되다 

1970년  남해 가덕도(加德島)에 침투한 무장간첩 2명 사살.

1974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발족 


1978년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형 지대지유도탄(백곰)개발, 시험발사 성공

1978년  다련장로켓포 시험사격(구경 130밀리, 28연장, 사거리 20km)


1981년  등소평, 3차 국공합작 제의

1982년  스즈키 젠코 일본 수상, 북경 방문


1983년  알랜 본드(Alan Bond)의 오스트레일리아 2호가 미국대회에서 132년동안 우승한 적이 없었던 유례를 깨고 아메리카 컵 대회에서 승리하다. 


1984년  영국, 1997년에 홍콩의 모든 통치권을 중국에 반환하는 것에 동의하다. 


1988년  캐나다 단거리 선수인 벤 존슨(Ben Johnson)이 서울 올림픽의 100미터 달리기에서 딴 금메달을 약물검사에서 실패한 후 반환하다. 


1989년  한·이탈리아 국방장비 등에 관한 정부품질보증 양해각서 체결


1990년  소련, 종교의 자유허용.

1990년  이탈리아 작가 알베르토 모라비아(Alberto Moravia) 세상떠남


1993년  인공위성 '우리별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다 

1994년  선불카드 첫 선 


1996년  미국 우주비행사인 샤논 루시드(Shanon W Lucid)가 여자 비행사로서, 미국 우주 비행사로서의 최장 우주 생활 기록을 새로 갱신하고 ,188일 동안의 러시아 우주정류장 미르에서의 우주생활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다. 

1996년  중국 와교부장, 북한 잠수함 침투관련, 한국입장 지지표명.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서 밝힘.


1997년  金日鉉 육군대령(육사 31기), 국제화학무기금지기구 본부의 기술지원과장으로 3년간 진출, 근무

1997년  남부 수마트라의 메단에서 A300 B-4 에어버스 비행기가 추락했는데 산불로 인한 연기 때문에 234명이 죽다. 

1997년  최주활. 고영환, 미국 워싱턴 내셔널 클럽에서 북한관계 강연. 핵폭탄 2~3개 보유, 화학무기 5천톤 보유, 모든 시설 지하 요새화, 120만톤 식량비축. 1년분 탄약 유류 비축, 갱도 3만여개 보유 등.

1997년  NATO. 러시아 공동위원회 출범 합의.


1998년  제1회 방콕국제영화제서 장선우 감독의 '꽃잎'이 최고상 수상 

1998년  CNN의 Mike Chinoy 기자 "평양의 두얼굴" 보도. 1)평양시와 고속도로에 자동차가 안보인다 2) 어디서나 김정일 노래 듣고 대규모 군중대회 본다 3)엄청난 수재지구의 굶주림을 본다


2000년  심권호 시드니올림픽 레슬링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올림픽 2체급 석권 


2002년  '개구리소년' 유골, 대구 와룡산서 발견 

2002년  세네갈 여객선 침몰로 740여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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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출처 : 화폐수집-여행과 자유 (화여자)
글쓴이 : 노가다귀족/평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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