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詩 五言絶句 三首(당시 오언절구 3수)
李白(이백)(701~672년) - 정야사(靜夜思)
李白(이백) - 獨坐敬亭山(독좌경정산)
白樂天(백낙천) - 問劉十九(문유십구)
唐詩 五言絶句 三首(당시 오언절구 3수) - 무원 이돈섭
牀前明月光 (상전명월광) 침상 머리 밝은 달빛 보고
疑是地上霜 (의시지상상) 땅 위에 내린 서리인 줄 알았네
擧頭望明月 (거두망명월) 머리 들어 밝은 달 바라보고
低頭思故鄕 (저두사고향) 머리 숙여 고향을 생각하네
李白(이백)(701~672년) 의 정야사(靜夜思)
衆鳥高飛盡(중조고비진) 새는 멀리 날아가고
孤雲獨去閑(고운독거한) 구름만 한가히 떠가네
相看兩不厭(상간양불염) 언제보아도 다정한 것은
只有敬亭山(지유경정산) 경정산 뿐이라네
李白(이백) 獨坐敬亭山(독좌경정산)
綠蟻新醅酒(녹의신배주) 푸른 거품의 새로 거른 술
紅泥小火爐(홍니소화로) 붉은 흙의 작은 화로
晩來天欲雪(만래천욕설) 저녁에 하늘에서 눈이 내리려 하는데
能飮一杯無(능음일배무) 한 잔술 마시지 않겠는가?
白樂天 詩(백낙천 시) 問劉十九(문유십구)
당나라 때의 시인인 백거이(白居易)의 자는 낙천(樂天)으로 백낙천(白樂天)이라고 많이 불린다.
위의 시는 "문유십구 問劉十九:유십구에게 묻나니" 라는 시이다.
“유십구(劉十九)” 란 '유(劉)씨 집안의 열 여덟 번 째 사람'라는 뜻으로 당나라 때 사람들은 친한 사람을 부를 때 흔히 집안에서의 서열을 애칭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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