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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예 방/서예 5체 학습자료 등

서예(書藝) 기초 용어(基礎 用語)

by 연송 김환수 2020. 10. 27.

서예(書藝) 기초 용어(基礎 用語)

 

□ 문방사우 : 먹, 벼루, 붓, 종이

○ 먹 : 석묵, 송연묵, 유연묵, 유송묵

○ 벼루 : 단계연, 흡주연, 옥연, 도연, 와연 / 국내산에는 백운연, 해주연, 남포연 등

○ 붓 : 자호, 낭호, 양호 및 겸호(말,쥐,족제비,노루,개.고양이,죽필) / 많이 쓰는 붓은 양호(양털)

○ 종이 : 동한의 채륜이 종이 발명 / 징심당지, 촉전, 장경지 / 국내산 고려지, 선지, 화선지

   ※ 국내에는 전주, 원주에서 한지 생산

◇ 기타 문방사우 이외에 모전(담요) 서진, 붓말이, 붓걸이, 붓꽂이, 필산, 연적 등의 용구가 있다.

 

□ 서예의 기본자세

○ 집필법 : 집필법은 붓 잡는 법

  - 현완법 : 현완은 팔뚝을 어깨 높이로 들고 쓰는 이상적인 방법, 팔꿈치를 책상에 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법은 붓을 잡는 다섯손가락 힘이 고루 들어가며 오지제력이라 한다.

- 침완법 : 전체를 책상에 대고 쓰는 방법

- 제완법 : 팔꿈치만 책상에 붙이고 팔뚝을 들고 쓰는 방법, 침완보다는 자유롭다

※ 단구법, 쌍구법, 오지법, 악필법 등

 

□ 운필

○ 운필은 점을 찍고 획을 긋는 방법 곧 붓의 움직을 말한다.

○ 획의 방향이나 굵고 가는 획, 빠르고 늦은 속도, 필압 등이 잘 어우러져 글씨를 만들어가는 기법이다.

 

□ 중봉과 편봉

○ 중봉(中鋒)은 붓을 곧게 세워서 필봉의 중심으로 쓰는 것

○ 편봉은 필봉을 뉘어서 붓 허리로 쓰는 것으로 편봉은 편필, 측봉이라고도 한다.

 

□ 장봉과 노봉

○ 장봉(藏鋒)은 붓을 ㅡ댈때 붓 끝을 감추어서 쓰는 것 (逆入역입)

○ 노봉(露鋒)은 붓끝을 노출하여 쓰는 방법

 

□ 원필과 방필

○ 원필(圓筆) : 붓을 시작한 곳(기필)과 붓을 거두어 수필이 되었을때 둥근형태를 이루게 하는 것이다.

○ 방필(方筆) : 첫 시작과 마무리 했을때 파책이 각을 이루는 것

 

임서의 종류

임서(臨書)에는 형임(形臨), 의임(意臨), 배임( 背臨)이 있다.

형태를 익히는 형임(形臨), 형태보다는 서예가의 정신과 뜻에 중점을 두는 의임(意臨), 원본을 보지 않고 재현하는 창작의 과정을 배임(背臨)이라 할 수 있다.

 

○ 형임(形臨) : 법첩(法帖) 글자의 모양과 형태를 본떠서 그대로 써 내는 모방(模倣)의 단계

○ 의임(意臨) : 필체를 터득하여 그 속에 지니고 있는 정신을 느끼며 배우는 단계, 법첩 쓴 사람의 의도 즉 필의(筆意) 파악

○ 배임(背臨) : 글씨의 모든 것을 마음속으로 외워 그 풍을 연습하며 개인의 취향이나 느낀 생각을 개성을 살려  써 내는 창작의 세계로 가는 단계이다.

 

◇ 임서과정 없이 글씨를 쓰는 것은 기초없이 집을 짓는 것과 같다.

※ 고전 임서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혼자 글씨를 쓰면 속서(俗書) / *속서 : 저속(低俗)한 필체의 글씨 /품격이 낮고 속된 글씨

- 집필법, 운필법, 묵법, 구생법, 장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단계로 서예 공부를 하는데 중요한 단계

- 임서의 단계를 통하여 점-획과 결구 장법을 터득하여 비속하고 방종한 운필이 되지 않도록 마음과 정신을 법으로  조명하고 수렴하는 수단이 바로 임서의 단계다.

 

□ 서체종류

◇ 甲骨文(갑골문) : 거북 배딱지와 소의 어깻죽지 뼈에 새긴 글자

◇ 金文(금문) : 청동기에 주조되거나 새겨진 문자

◇ 璽文(새문) : 황제나 황후가 사용하는 인장에 새겨진 문자 / 小篆(소전)에 속함.

◇ 簡文(간문) : 대나무에 새겨진 문자 / 한나라 문자

◇ 摹印(모인) : 고인(古印)을 후인들이 모방해 새긴 문자

◇ 小篆(소전) : 진의 시황제가 문자의 정리와 통일을 하기 위해 재상인 이사(李斯)에게 명하여 만든 한자서체의 하나

◇ 篆書(전서) : 진나라 때 제작된 小篆(소전)이전의 甲骨文(갑골문), 金文(금문)을 묶어 大篆(대전)이라 칭하고, 小篆(소전)과 大篆(대전)을 묶어 篆書(전서)라 한다.

일반적으로 篆書(전서)를 새기는 것을 篆刻(전각)이라 말한다.

 

영자팔법(永字八法)

 

붓글씨로 한자를 쓸 때 자주 나오는 획의 종류 여덟 가지를 길 영(永) 자를 통해 설명한 것이다. 후한시대의 채옹이 처음 고안하였다.

 

1. 측(側) - 점

2. 륵(勒) - 가로획 / 勒(늑)

3. 노(努) - 세로획

4. 적(趯) - 갈고리

5. 책(策) - 오른쪽 치킴

6. 약(掠) - 긴 왼삐침

7. 탁(啄) - 짧은 왼삐침

8. 책(磔) - 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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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구수 (龍龜壽)

竹筆(죽필)과 葛筆(갈필)의 相遇(상우=만남) 晴溪(청계) / 安定煥(안정환)

龍(용)은 죽필(대나무붓) / 龜(구)는 갈필(칡붓) / 壽(수)는 죽필(대나무붓)로 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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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서예 용어 (漢文書藝 用語)

 

간가(間架) : 점과 획, 획과 획 사이의 간격을 알맞게 조정하는 글자의 짜임새.

갈필(渴筆) : 먹이 종이에 묻지 않는 흰 부분이 생기게 쓰는 필획.

강약(强弱) : 필획의 약하고 강함.

강호(强毫) : 붓털의 성질이 강한 붓, 황모黃毛ㆍ낭호狼毫ㆍ서수鼠鬚등 강한 털로 만듦.

결구(結構) : 글자를 얽은 짜임새.

겸호(兼毫) : 양 털과 족제비 털 등을 섞어서 만든 붓.

경필(硬筆) : 연필ㆍ볼펜ㆍ만년필 등 딱딱한 필기도구.

곡병(曲屛) : 가리개, 두 폭으로 만든 병풍屛風.

골법(骨法) : 골서骨書. 붓 끝으로 점획의 뼈대만 나타나게 쓰는 방법.

공심자(空心字) : 비첩碑帖 등에 투명한 종이를 대고 글자 윤곽을 그대로 옮기는 서법.

구궁지(九宮紙) : 한 칸을 가로와 세로로 삼등분하여 아홉 칸으로 선을 그어 만든 종이.

금석문(金石文) : 청동기靑銅器나 돌에 새겨진 문자.

기필(起筆) : 점과 획을 시작하는 첫 부분. 맺는 부분은 수필收筆이라 함.

 

낙관(落款) : 낙성관지(落成款識)의 준말로 글씨나 그림을 완성한 뒤 작품에 아호나 이름, 그린 장소와 날짜 등을 쓰고 도장을 찍는 일 또는 그 도장이나 도장이 찍힌 것. 낙관(落款)은 낙성관지(落成款識), 낙관낙인(落款落印)이라고도 부른다. 성명, 호 등을 새겨서 찍기도 하고, 좋아하는 문구나 글자를 새겨서 찍기도 한다. 이름과 호를 새겨서 찍는 것을 낙관이라고, 두인은 서화작품의 우측부 윗부분 즉 작품의 머리부분에 찍는다 하여 머리두(頭)자를 사용해 두인이라 하는데 통상적으로 낙관이라 함은 성명인, 아호인, 두인을 말한다. 특별한 형식을 정하지 않고 찍는 것을 유인(遊印)이라고 한다.

노봉(露鋒) : 역입逆入하지 않고 붓을 바로대어 붓끝이 필획에 나타나는 것.

농담(濃淡) : 필획의 짙음과 옅음.

농묵(濃墨) : 진하게 갈린 먹물.

 

단구법(單鉤法) : 엄지와 식지食指로 붓을 잡고 나머지 손가락은 붓대를 받쳐 잡는 법.

단봉(短鋒) : 붓의 털의 길이가 짧은 붓.

담묵(淡墨) : 묽게 갈린 먹물.

대련(對聯) : 시문詩文 등에서 대對가 되는 연聯. 대가 되는 연을 두 개로 하여 한 작품.

독첩(讀帖) : 법첩을 보며 자형의 형태나 붓의 움직임 등을 눈이나 손으로 연구하는 것.

돈필(頓筆) : 붓을 멈춤.

두인(頭印) : 수인首印. 서화작품의 우측 머리 부분에 찍는 인장印章. 낙관인에서 두인은 서화작품의 우측부 윗부분 즉 작품의 머리부분에 찍는다 하여 머리두(頭)자를 사용해 두인이라 한다. 두인은 작품에 임하는 작가의 마음가짐을 의미하는 글귀로 작가의 개성을 나타냄에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마묵(磨墨) : 벼루에 먹을 가는 것.

마제잠두(馬蹄蠶頭) : 일一자의 모양이 앞은 말발굽, 뒤는 누에머리처럼 생긴데서 유래함.

만호제력(萬毫齊力) : 글씨를 쓸 때 모든 붓털이 힘을 골고루 발휘하는 것.

먹 : 묵墨. 나무나 기름을 불완전 연소시켜 만들어진 그을음에 아교와 향료를 섞어서 만듦.

먹집게 : 먹이 닳아 손으로 잡고 갈기에 불편할 때 먹을 끼워 쓰는 도구.

모각(模刻) : 명가의 전각篆刻을 보며 본떠서 새기는 것.

모사법(模寫法) : 체본 위에 투명한 종이를 놓고 위에서 투사透寫하여 연습하는 방법.

모필(毛筆) : 동물의 털로 만든 붓.

문방사우(文房四友) : 문방사보文房四寶. 문인의 방에 필요한 용구인 붓ㆍ먹ㆍ종이ㆍ벼루.

묵적(墨跡) : 먹으로 쓴 흔적.

묵즙(墨汁) : 먹물.

묵향(墨香) : 먹의 향기.

 

반절(半切) : 전지全紙의 절반折半.

발묵(潑墨) : 서화에서 먹물이 번져서 퍼지는 정도.

방각(傍刻) : 인장印章의 옆면에 글자를 새김.

방필(方筆) : 기필과 수필에서 필획이 모가 나도록 쓰는 것.

배세(背勢) : 나란한 두 획이 서로 등을 짐.

배임(背臨) : 원본을 익힌 후 원본을 보지 않고 재현하는 임서.

배자(配字) : 글자의 배치配置.

백문(白文) : 음각陰刻으로 새겨 문자가 희게 찍히는 것.

법첩(法帖) : 체법體法이 될 만한 명가名家의 서첩書帖.

벼루 : 먹을 가는 도구. 재료에 따라 석연石硯ㆍ와연瓦硯ㆍ도연陶硯ㆍ동연銅硯ㆍ옥연玉硯ㆍ목연木硯등이 있다.

병풍(屛風) : 그림과 글씨 등을 나무틀로 짠 판에 붙여 세울 수 있게 만든 장황粧? 형식의 물건. 2, 4, 6, 8, 10 등 짝수로 만들며, 2개의 판을 연결하여 만든 것은 가리개라 함.

봉(鋒) : 붓의 털의 끝 부분.

봉망(鋒芒) : 벼루 연당硯堂의 표면에 미세한 꺼끌꺼끌한 입자.

붓걸이 : 붓을 걸어 놓는 기구.

비백(飛白) : 붓 자국에 흰 잔 줄이 생기게 쓰는 서체書體. 글씨의 점획이 검지 않고 마치 비로 쓴 것처럼 붓끝이 잘게 갈라져서 써졌기 때문에 필세가 비동飛動한다 하여 이름 붙여짐.

비수(肥瘦) : 필획이 굵고 가늠.

 

새(璽) : 인장印章.

서각(書刻) :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것.

서도(書道) : 일본에서는 서예를 서도書道라 함.

서론(書論) : 글씨를 쓰는 법에 관한 이론.

서법(書法) : 중국에서는 서예를 서법書法이라함.

서수필(鼠鬚筆) : 쥐의 수염으로 만든 붓.

서예(書藝) : 문자文字를 소재로 하는 조형예술造形藝術.

서제(書題) : 서예 작품 글귀. 작품 할 내용.

서진(書鎭) : 문진文鎭. 글씨를 쓸 때 종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누르는 도구.

서체(書體) : 글씨체. 전서篆書ㆍ예서隷書ㆍ해서楷書ㆍ행서行書ㆍ초서草書로 나눔.

서풍(書風) : 붓으로 글씨를 쓰는 방식이나 양식. 서가書家의 개성.

선면(扇面) : 부채의 면面, 부채 모양의 종이.

선지(宣紙) : 안후이安徽성의 쉬안청宣城시에서 나는 서화용 종이.

세자(細字) : 자잘하게 쓴 글씨.

속서(俗書) : 속된 기운이 있는 글씨.

송연묵(松煙墨) : 소나무를 태워서 그 그을음에 아교와 향료를 섞어 만든 먹.

수인(首印) : 두인頭印. 서화작품의 우측 머리 부분에 찍는 인장印章.

수필(收筆) : 점과 획에서 거두어들이는 마무리 부분.

실획(實劃) : 허획虛劃에 맞서는 말로 글자 실제의 획.

쌍구(雙鉤) : 가는 선으로 글자의 윤곽을 그려 내는 법. 외곽선문자

쌍구법(雙鉤法) : 엄지와 식지食指, 중지中指 끝으로 붓대를 잡고 나머지 두 손가락은 붓대의 안쪽을 받쳐 잡는 법.

쌍구확전(雙鉤廓塡) : 가는 선으로 글자 윤곽을 그린 후 그 안을 먹으로 채우는 것.

 

아호인(雅號印) : 호를 새긴 인장. 주로 주문朱文, 양각陽刻임.

양각(陽刻) : 선이나 글자의 획이 돋아나게 새긴 것.

양호필(羊毫筆) : 양털로 만든 붓.

여백(餘白) : 먹으로 나타난 글씨나 그림의 부분이 아닌 나머지 공간.

역입도출(逆入倒出) : 역입逆入은 글씨를 쓸 때 획 첫머리를 바로 긋지 않고 붓을 거슬러 들어가는 것, 도출倒出은 획의 마지막 부분에서 바로 나오지 아니하고 되돌아 나오는 것.

연갑(硯匣) : 벼루를 보관하는 상자.

연당(硯堂) : 벼루에서 먹을 가는 부분.

연벽(硯壁) : 벼루의 가장자리에 담장처럼 올라간 부분.

연액(硯額) : 벼루의 상단 부분.

연적(硯滴) : 먹을 갈 때 필요한 물을 담아 두는 용기.

연지(硯池) : 벼루에서 물이 고이는 부분.

연변(硯邊) : 벼루의 둘레.

영자팔법(永字八法) : 영永자에 나타난 여덟 기본 점획인 중국의 서법을 ‘永’자의 여덟 점획으로 표시한 기법. 측, 륵, 노, 적, 책, 략, 탁, 책(側, 勒, 努, 趯, 策, 掠, 啄, 磔)을 말한다.

예둔(銳鈍) : 필획의 예리銳利하고 둔鈍함.

오지법(五指法) : 오지집필법五指執筆法. 붓 잡는 자세로 다섯 손가락을 잡고 쓰는 것.

오지제력(五指齊力) : 붓을 잡을 때 다섯 손가락의 힘이 모두 고르게 붓대에 보내지는 것.

완급지속(緩急遲速) : 붓이 움직이는 속도가 완만하고 급하며, 느리고 빠름.

완법(腕法) : 글씨를 쓰는 팔의 자세. 현완법懸腕法ㆍ제완법提腕法ㆍ침완법枕腕法이 있음.

용필(用筆) : 팔의 운용運用으로 필봉筆鋒이 종이에 닿으면서 이룩되는 여러 점획의 과정.

운필법(運筆法) : 글씨나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붓을 놀림. 억양抑揚ㆍ완급緩急ㆍ지속遲速ㆍ필압筆壓 등이 고려되어야 함.

원필(圓筆) : 기필과 수필의 형이 둥근 원형의 필획. 붓 끝이 자획字劃의 중앙에 놓임.

유연묵(油煙墨) : 기름을 태워서 생긴 그을음을 재료로 아교와 향료를 섞어 만든 먹.

유인(遊印) : 작품의 적당한 곳에 자유롭게 찍는 인장.

유호(柔毫) : 부드러운 털. 붓의 털이 부드러운 것.

윤갈(潤渴) : 필획이 윤택하거나 마른 느낌.

음각(陰刻) : 재료의 면에 글자나 그림을 오목하게 파서 새김.

의임(意臨) : 서예가의 정신과 뜻에 중점을 두는 임서.

인고(印稿) : 인장을 새길 때 인면印面에 써넣을 글자를 구성한 원고.

인구(印矩) : 서화에 낙관을 한 후 인장을 바르게 찍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인니(印泥) : 인주印朱. 도장밥. 주사朱砂로 만듦.

인보(印譜) : 인장을 찍어서 모아 엮은 책.

인상(印床) : 인재를 고정시키는 틀.

임서(臨書) : 법첩을 옆에 두고 이를 보면서 쓰는 방법.

인신(印信) : 도장圖章이나 관인官印 등의 총칭.

인재(印材) : 인장을 새기는 재료材料로 석재石材가 일반적임.

 

자간(字間) :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

자형(字形) : 글자의 모양.

장단(長短) : 점획 길이의 길고 짧음.

장법(章法) : 문자의 배열. 결구結構된 문자를 조화롭게 배열하는 작품의 짜임새와 모양새.

장봉(長鋒) : 붓털의 길이가 긴 붓.

장봉(藏鋒) : 글씨를 쓸 때에 붓끝이 드러나지 않게 쓰는 법.

장액필(獐腋筆) : 노루 앞다리 안쪽의 겨드랑이 털로 만든 붓.

전각(篆刻) : 전자篆字로 인장印章을 새김.

전각도(篆刻刀) : 인도印刀. 인재印材를 새기는 칼.

전절(轉折) : 획의 방향 전환 시, 모가 나지 않는 것은 전轉, 모가 나는 것은 절折이라 함.

전지(全紙) : 화선지 한 장. 가로 70㎝, 세로 135㎝ 정도. 1/2은 반절, 1/4은 사절四切.

절임(節臨) : 법첩의 일부분을 택하여 임서하는 방법.

접필(接筆) : 글씨를 쓸 때 점과 획이 서로 겹쳐지는 것.

정간지(井間紙) : 글씨 쓰는 종이 밑에 받치는 정간井間(정井자 모양의 간살)을 그은 종이.

정서(淨書) : 글씨를 깨끗이 씀. 초草 잡았던 글을 깨끗이 베껴 씀.

제완법(提腕法) : 팔 뒤꿈치만 책상에 붙이고 팔뚝을 들고 쓰는 방법.

종획(縱劃) : 세로 획.

주묵(朱墨) : 붉은 빛깔의 먹.

주문(朱文) : 양각으로 새겨 인장의 문자가 붉게 찍히는 것.

중봉(中鋒) : 행필에서 붓의 끝이 필획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것.

지통(紙筒) : 종이나 서류를 넣어 두는 통.

지필묵(紙筆墨) : 종이와 붓과 먹을 아울러 이름.

집필법(執筆法) : 손으로 붓을 잡는 방법. 쌍구법ㆍ단구법ㆍ오지법이 있음.

 

첨삭(添削) : 글자가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는 것.

체본(體本) : 임서를 할 때 본보기가 되는 글씨본.

측봉(側鋒) : 붓의 끝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행필하는 것. 편봉偏鋒과는 다름.

침완법(枕腕法) : 왼손을 베개처럼 오른팔의 팔꿈치 밑에 받치고 글씨를 쓰는 방법.

탁본(拓本) : 탑본榻本. 금석金石 등에 새긴 글씨나 그림을 그대로 종이에 박아 냄.

 

파책波책 : 사선斜線을 오른쪽 아래로 삐치는 필법筆法. 영자팔법永字八法의 책磔.

편봉(偏鋒) : 붓끝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운필運筆.

표구(表具) : 서화 작품을 액자ㆍ족자ㆍ병풍 등으로 꾸미는 일.

필가(筆架) : 붓걸이. 붓을 걸어 두는 기구器具.

필관(筆管) : 붓대.

필권(筆卷) : 붓 발. 붓의 손상을 막고 휴대에 편리하도록 대나무를 얇게 쪼개어 만든 발.

필맥(筆脈) : 필획의 뼈대.

필방(筆房) : 서예 용구를 파는 곳.

필법(筆法) : 운필과 용필을 통틀어 일컫는 말.

필사(筆寫) : 문자를 직접 써서 베끼는 것.

필산(筆山) : 산山 모양의 붓을 올려놓는 용구.

필세(筆勢) : 글씨의 획에 드러난 기세氣勢.

필세(筆洗) : 붓을 씻는 그릇.

필속(筆速) : 필획을 긋는 속도.

필순(筆順) : 획순劃順. 글자를 쓰는 순서.

필압(筆壓) : 붓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붓끝에 주는 압력.

필의(筆意) : 작가의 의도意圖.

필획(筆劃) : 자획字劃. 글자를 구성하는 점과 획

 

항간(行間) : 글줄과 글줄의 사이

행필(行筆) : 송필送筆. 점과 획이 기필에서 시작되어 나아가는 과정.

향세(向勢) : 나란한 두 획이 서로 바라 봄.

현완법(懸腕法) : 붓을 잡은 오른쪽 팔을 책상에 대지 않고 들고 쓰는 법.

현침(懸針) : 내리긋는 획이 침을 매달아 놓은 모양과 같다하여 세로획을 이름.

현판(懸板) : 글씨를 쓴 널빤지(판板)를 매달다(현懸)는 뜻으로, 글자나 그림을 새겨 방안이나 건물의 내부에 다는 널빤지. 편액扁額이라고도 함.

형임(形臨) : 형태形態를 익히는 임서.

호(豪) : 붓의 털.

화선지(畵仙紙) : 화선지畵宣紙. 서화書畵 용지.

황모필(黃毛筆) : 족제비 털로 만든 붓.

회봉(回鋒) : 수필收筆에서 점과 획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오던 방향으로 향하는 것.

횡액(橫額) : 가로 액자. 가로 건 현판.

횡획(橫劃) : 가로획.

휘호(揮毫) : 붓을 휘둘러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