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방/로봇(robot), IT

학술대회(Conference) 요약 설명

by 연송 김환수 2019. 10. 16.

각종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poster session)에 대한 요약 설명

 

학술 대회(學術大會)는 학문의 방법이나 이론, 발전 방향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하기 위하여 다수의 사람이 때를 정하여 한곳에 모이는 큰 모임이다.

영어로는 symposium / conference / congress / kolloquium 이며 유의어는 학술회의(學術會議)이다.

 

국제 학술 대회 (國際學術大會)는 여러 나라의 학자들이 학문의 방법이나 이론,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기 위해 때를 정하여 한 곳에 모이는 국제적 모임을 말한다.

 

국내외 여러분야 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의 포스터 발표(poster session)는 학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학술대회이다.


연구성과가 적힌 포스터를 붙여 놓은 뒤 자신의 연구결과물을 시각화한 자료를 poster 형식으로 게시판(display board)에 전시하여 안내, 설명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학술대회는 전문발표(full paper), 포스터 발표(poster session)가 있는데 전문발표는 구두로 연구성과를 설명한다.

학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정식논문으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포스터 발표(poster session)는 일종의 논문 발표 박람회의 개념으로 전시된 다양한 발표물들을 학회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돌아보면서, 연구자들로부터 안내와 설명을 듣게 되는 학술대회이다.


실제 발표 유형 및 형식은 소규모 아이디어 페이퍼 및 연구보고서, 기타 소논문 등을 파워포인트나 기타 시각화 자료를 활용하여 poster 형식으로 제작한 후 전시를 한다. 

주요 연구 내용을 요약하거나, 필요에 따라 상술한 후 도식화한 자료와 혼합하여 순서대로 배열, 전시하게 되는데 학술대회 주최측에서 일정한 제출 양식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학술대회의 참가자는 통상적으로 대학원(재학) 이상의 자격이 있거나 전문분야에 근무하는 분이거나 대학교수 등이 참가를 한다.


-----------------------------------------------------------------------------------  

국내학회는 주로 BRIC 사이트를 이용해서 검색하고 해외학회 일정 검색은 Conal, CONference ALerts에서 하면 된다.

 

브릭(BRIC)?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국내 생명과학 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구정보·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이다.

 

웹사이트 생물학연구정보센터 : https://www.ibric.org/

국내학회 검색 주소 : www.researchgate.net


해외학회 검색 주소 : http://www.conferencealerts.com/


참고로 검색일 기준으로 학회 스케줄이 나와 있으며

위의 사이트 화면에서 Asia에서  KOREA(south) 찾아 눌러보면 학회 일정이 보인다


--------------------------------------------------------------------------


學術大會(Conference)는 줄여서 학회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참가자는 대학교수와 대학원생이 주가 되며,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와 해당 분야의 저명한 인사나 연구자 또는 기업인들의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 연차 학술대회, 춘계 학술대회, 추계 학술대회 등이 있다.

    

학술대회 주요 프로그램

개막식 (opening ceremony)

초청 강연 (invited speech)

심포지엄 (symposium)

발제자, 발표자, 토론자로 구성되며,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발제자가 제시하면 그와 관련된 각론 및 세부사항을 다수의 발표자들이 발표하고다수의 토론 패널들이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논의하는 시간이다.

토론에 상당한 비중이 있어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정치인들이 정책에 대해 논의할 때에도 심포지엄을 연다.

구두 발표 (oral talk)

대학원생들이나 간혹 포닥들이 특정한 주제별로 묶여서 개별 15~20분 정도 (질의응답 포함) 간단한 발표를 한다.

각 주제는 3~5명의 발표자들로 묶여 구성되며, 발표장 출입은 완전히 자유롭기 때문에 청중들이 학회장을 누비며 그때그때 원하는 발표자의 발표만을 골라 듣는 게 가능하다.

워크샵 (workshop)

특정한 활동이나 테크닉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으로, 초청 강연과 비슷하지만 청중들이 수동적으로 듣는 게 아니라 직접 참여해서 뭔가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 포스터 전시 (posters)

전지 하나에 꽉 차는 분량으로 자신의 최신 연구성과를 조리 있게 적어서 소개하는 활동이다.

알림 게시판 (message board)

학회장 중앙의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는 게시판으로, 그 옆에 포스트잇이나 메모지를 잔뜩 쌓아놓는다. 이는 관심분야가 서로 비슷한 연구자들끼리 연락처를 교환하고 공저자를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만찬 (banquet)

회식 (closing ceremony)

분야나 상황에 따라서는 현지답사, 자유토론회, 외부 전문가 좌담회, 시 낭송, 기술 시연 등의 프로그램이 편성될 수 있다 

실험이 중요한 이공계 분야의 학회의 경우 실험기기를 제작/판매하는 회사에서 학회를 스폰서하면서 자기네 제품 설명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차린다.

메이저한 학회의 경우 초록집의 반은 이런 회사들의 광고 페이지고, 수십 개가 넘는 회사가 스폰서로 참여해 학회장 바깥은 부스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새로 실험 기기를 구매할 일이 있으면 대학원생들이 이런 부스를 돌면서 견적을 받고, 그럴 일이 없는 학생들도 신기한 제품 시연, 설문조사 해서 얻는 기념품 같은 것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