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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연방/사찰순례

청량산 청량사

by 연송 김환수 2019. 2. 6.

청량사(淸凉寺)는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에 있는 사찰로서 663(신라 문무왕 3)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청량산 도립공원 내 연화봉 기슭의 열두 암봉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청량사(淸凉寺)는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의 영향으로 유리보전(경북유형문화재 47)과 응진전만 남은 채 피폐했다. 법당에는 약사여래불을 모셨다는 뜻으로 공민왕이 친필로 쓴 유리보전(琉璃寶殿)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종이로 만든 지불(紙佛)이 있는데, 지금은 금칠을 했다. 절이있는 청량산에는 김생(金生)이 공부하던 김생굴과 공민왕당, 퇴계 이황이 즐겨머물며 수학하던 정자 오산당이 있다. 본전 앞에는 오래된 소나무가 한 그루 서있다.


한국속에 가장 고귀한 터에 자리한 청정도량!

경북 봉화에는 이름 그대로 청량함과 고귀함을 간직한 청량사가 있다.

 

거대하고, 빽빽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열두 봉우리가 나그네의 눈길을 잡는다.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1351-1426)에 의해 중창된 천년 고찰이다.

 

청량사의 법당인 유리보전은 창건연대가 오래되고 짜임새 있는 건축물로 인하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되었다.

 

청량산의 최고봉인 의상봉은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대사께서 입산수도 한곳이라 의상봉이라 불리며, 이곳을 비롯해 보살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있고 어풍대, 밀성대, 풍혈대, 학소대, 금강대 등 12개의 대와 8개의 굴과 4개의 약수터가 있다.

 

청량산 청량사 http://www.cheongryangsa.org/


가을철에는 기암절벽에 붉게 물들인 단풍은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량사 절 뒷편으로 하늘다리로 가는 길이 있는데 계단을 따라 30분쯤 오르면 하늘다리가 있다.


20085월 봉화군에서 설치했는데 해발 800m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연장 90m, 1.2m의 교량으로 국내 최고 높이의 산악형 현수교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민왕이 친필로 쓴 유리보전(琉璃寶殿)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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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하늘다리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