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정씨 우산재(友山齋)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덕선리 산49 에 있는 동래정씨 봉천군파(蓬川君派) 우산재(友山齋)에 들렸다.

우산재는 부산시 기장군 부산프리미엄아울렛(신세계아울렛) 왼쪽편의 함박산 대덕사 가는 길을 따라 3km정도 가면 내덕마을이 나오고 이곳 마을을 지나면 저멀리 산밑에 우산재가 보인다.

우산재 건축약기

선친인 동래정씨 28세손 우산 처사 휘 수경공을 추모하기 위해 우산재를 건립하여 ----- 우산공 장남이 건축 하였다.  이하생략 ---------

2010년 11월 30일 우산공 장남 두기 (초명 종옥)

우산재(友山齋) 동래정공(東萊鄭公)을 추모하는 재숙지소(齋宿之所)로 공은 휘(諱)는 수경(壽景)이고 자(子)는 재광(在光) 우산(友山)은 호(號)이다.

 

우산공의 자손들은 조상들의 츙효정신을 받들고 선친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97년도에 8천여평의 땅을 매입하여 2003년부터 우산재를 건립하여 현재 건물은 완공된 것으로 보인다.

 

우산재는 동래정씨 28세 봉천군파(蓬川君派)의 중시조 우산공을 모신 재실이다.

봉선루(奉先樓)는 수경공과 부인을 위한 누대 2층 건물.

문욱실(文旭室)은 우산공의 장손자와 장손자 동생 이름 끝자를 따서 지은 집,

영원실(楹圓室)은 우산공 중손자와 동생 이름 첫자를 따서 지은 봉선루 아래층.

천년문(千年門)은 우산재가 천년이 가도록 뜻을 담은 문.

영현문(楹鉉門)은 우산공 중손자와 동생 이름 첫자를 따서 지은 남문.

원해문(圓楷門)은 우산공의 중손자와 동생 이름 첫자를 따서 지은 동문 이름.

재실 이름은 바로 집안의 단결과 결속, 참여의 이치가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산재 입구의 "우산선생 유교문화 성역지" 표지석

 

선사 공자 행교상(先師 孔子 行敎像)은 중국 당(唐)나라 시기 화성(畵聖)으로 불린 “오도자(吳道子)”가 그린 '공자'의 전신(全身) 초상화이다.

 

이곳 우산재에 공자상을 세운 것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충효사상을 강조하고 친족간에 화목하는 윤리덕목을 강조하는 뜻에서 공자상을 세운 듯하다.

先師孔子行敎像 (선사공자행교상)

우산재 건축 진행모습

http://blog.daum.net/jjj5353/14010445

동래정씨 봉천군파에 대해 조금 더 알아봅니다.

동래정씨 봉천군파를 인터넷 대종회에서 찾으시려면 양평공(휘 종)장자(휘 인운)으로

동래정씨 인터넷 동래세보에서 설학재 정구(雪壑齋 鄭矩) 파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경북고령군 덕곡면 원전마을 소재 반암서원(반암서당)

왼쪽은 반암서당이고 오른쪽 비석과 재실은 양평공의 아드님 봉천군 재실

정구(鄭矩) : 대제학, 판한성부사, 의정부 좌찬성을 지낸 정절공(靖節公)정구(호는 설학재),

아들 정선경(鄭善卿) : 아들인 정종이 동평군에 봉해지고 아버지 정선경 동평군에 추증됨

손자 동평군(東平君) 정종(鄭種) : 호가 양평이라서 양평공이라고도 함

*** 정종(鄭種) : 이시애 난, 이징옥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공신이 되어 동평군으로 봉해졌다.

반암서당은 위의 3분을 모신 재실이며 반암서당(반암서원)의 왼쪽에는 동래3세비가 있다.

증손 봉천군 : 정절공 정구의 증손 봉천군 정인운(諱 仁耘)

양평(襄平)공 휘(諱) 종(種)의 아드님 8형제 가계도   고령(옛 성주)덕곡면에 입향(入鄕)한 동평군 휘 선경(東平君 諱 善卿) 후예(後裔)들의 집성(集姓)을 이루는 곳이다. 1440년(세종22) 동래정씨 13세 휘 선경(善卿)과 그의 아들 휘 종(種), 휘 비(秠)와 함께 옛 성주고을인 고령 덕곡에 입향하였다. 13세 휘 선경(善卿)은 자(字) 선지(善之) 호(號) 반곡재(盤谷齋) 내섬시판관(內贍寺判官)을 지내고, 증(贈), 순충보조공신(純忠補祚功臣) 정헌대부(正憲大夫) 호조판서(戶曹判書) 동평군(東平君)이다. 배(配)는 정부인(貞夫人) 성주이씨(星州李氏) 판서(判書) 평간공(平簡公) 발(潑)의 여(女) 조(祖)는, 밀직사(密直司) 대제학(大提學) 성산군(星山君) 인립(仁立)이다. 부(父)는 정절공(靖節公) 휘 구(矩)이다. 반암서원(盤巖書院)은 여말선초 문신이던 휘 구(矩)로부터, 아들 휘 선경(善卿), 손자 휘 종(種), 비(秠)를 제향한 서원이다. 정선경(鄭善卿, 1395~1442) 13세.  字(자) 善之(선지). 號(호) 盤谷齋(반곡재). 부(父)는 정절공(靖節公) 정구(鄭矩)이다. 內聸寺判官(내섬시판관)을 지내고 純忠補祚功臣(순충보조공신)正憲大夫(정헌대부) 戶曹判書(호조판서)에 贈(증)이 내리고 아들 정종(鄭種)의 훈공으로 동평군(東平君)에 봉작되었다. 1440년(세종22년 경신)옛 성주 노리에 입향. 동평군파의 고령(高靈) 입향파조(入鄕派祖)이다. 世宗(세종) 24년 1442년 壬戊(임무) 8월15일 卒(졸).   묘(墓) 星州(성주) 吾次亦坊(오차역방) : 지금의 高靈郡(고령군) 德谷面(덕곡면) 盤城洞(반성동) 長房谷(장방곡) 子坐(자좌)   배(配) 정부인(貞夫人), 星州(성주) 李씨 判書(판서) 平簡公(평간공) 潑(발)의 녀, 祖(조)는 密直使(밀직사) 大提學(대제학) 星山君(성산군) 仁立(인립)   1476년 丙申 10월2일 卒   墓(묘) 고령(高靈) 덕곡면 반성동 장방곡(德谷面 盤城洞 長方谷) 公兆(공조) 下하고 모두 墓碑(묘비)가 있다. 동평군 묘역(墓域)의 묘향(墓享)은 매년 음(陰) 10월 초(初)6일에 시향(時享)일로 정해져 있다.   정 종(鄭 種, 1417∼1476년 성종 7) 14세. 조선 초기의 무신. 자는 묘부(畝夫), 호는 오로재(吾老齋). 시호(諡號)는 양평(襄平)공. 좌찬성 구(矩)의 손자이며, 판관 선경(善卿)의 아들이다.   1442년(세종 24) 무과에 급제하였다. 1453년(단종 1) 11월 이징옥(李澄玉)의 난 때 종성절제사로서 이를 포살(捕殺)한 공으로 군공(軍功) 1등에 책록되고 당상관으로 승진하였다. 그 뒤 종성도호부사에 임명되었다가 곧 행상호군(行上護軍)이 되었으며, 이듬해 세조의 즉위를 도와 원종공신(原從功臣) 1등에 책록되었다.   1457년(세조 3) 3월 충청도절제사가 되고, 1461년 10월에는 중추원부사로서 홍익성(洪益成)과 함께 하정사(賀正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1463년 경상좌도도절제사를 지내고, 1467년 5월 이시애(李施愛)의 난 때에는 율원군 종(栗 元君從)의 휘하로 총통군(銃筒軍)을 이끌고 출전하여 평정에 공을 세웠다. 그 공으로 적개공신(敵愾功臣) 3등에 책록되고, 행충무위상호군 겸 오위장에 임명되었다.   처음 칠산군(漆山君)에 봉하여졌다가 곧이어 동평군(東平君)으로 개봉되었다.   경주부윤(慶州府尹)을 역임하고 양평(襄平)의 시호(諡號)를 받았다. 묘소는 경북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의 동평군 묘역에 모셔져 있다.  충의사, 반암서당, 세덕사, 거창 영빈서당 구인사에서 제향을 드리고 있다. 양평(襄平)공 휘(諱) 종(種)의 첫째 아들 봉천군(蓬川君) 휘(諱) 인운(仁耘) 15세. 자 유성(有成) 공은 26세로 무과에 급제하고 옥구, 웅천, 병마사, 영안북도 우후를 거쳐 경상좌도 수군절도사 역임하셨고 제주목사(濟州牧使) 행직 중 가선대부(嘉善大夫) 봉천군에 봉작을 받고 명나라 사신을 다녀오셨으며 오위도총부도총관(五衛都摠府都摠管)에 제수 되었다. 봉천군파(蓬川君派)의 파조(派祖)이다. 묘소는 동평군 묘역에 모셔져 있으며 묘향은 매년 음10월 6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공의 후손은 고령, 성주, 합천, 청도, 울산 하빈, 김천, 밀양(초동,반월),등지에 많이 살고 있다. 봉천군파 종친회 정기총회는 매년 4월 셋째토요일로 정하여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 숭덕재에서 개최한다.   둘째 아들 군수(郡守)공은 휘(諱) 의운(義耘)은 곤양군수(昆陽郡守)를 역임하셨고 공의 묘소가 실전되어 후손들의 묘역산하에 첨모재(瞻慕齋)를 건립하고 제단비(祭壇碑)를 세웠다. 첨모재(瞻慕齋)에는 공을 주벽으로 후손 6현과 같이 봉안 하였다. 제향은 매년 음10월 11일에 올리고 있다, 후손은 경산을 주거점지로, 청도, 거창, 하양등지에 살고 있다. 셋째 아들 호군(護軍)공 휘(諱) 예운(禮耘) 자(字) 문보(文甫) 창신교위(彰信校尉)를 지냈으며 호군(護軍)으로 승차(陞差)하셨고. 슬하에 사형제를 두셨으며 달성 하빈면 봉촌(천곡)리에 천곡재(千谷齋)가 있다. 묘소는 천곡재(千谷齋) 후산에 모셔져 있으며 묘향은 매년 음 10월 4일에 올리고 있다. 공의 후손은 칠곡(납실),도덕(반야월),영천,다사(달천,박곡 서부실) 풍각, 하빈면 등지에 살고 있다. 넷째 아들 사직(司直)공 휘(諱) 지운(智耘)은 사직을 지냈으며, 초기의 오가암은 공의 천도(薦道)를 올리기 위하여 세워졌는데 그 후 오가재(五可齋)로 현판을 하였으나 오랜 세월에 건물이 쇠퇴함에 후손들의 뜻을 모아 다시 중창하고 새로이 단장 하였다. 묘향은 매년음 3월3일과 10월 10일에 제향(祭享)한다. 공은 오형제의 아드님을 두셨다. 공의 후손들은 경남, 거창군(남하 남상)일원과 청도, 풍각, 함양, 안의, 지곡, 수동, 산청, 생초등지에 많은 일족들이 살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도 많은 후손들이 진출하여 살고 있다. 다섯째 아들 부사직(副司直)공 휘(諱) 신운(信耘)은 부사직을 지냈으며 묘소가 실전되어 다사면 문양(서부실)리에 후손들의 묘역에 제단비(祭壇碑)를 세웠으며, 단제(壇祭)는 매년 음10월7일에 제향(祭享)을 올리고있다. 공의 후손은 다사(문양), 월배, 고령군 다산, 거창군 임불리 등지에 살고 있다. 여섯째 아들 사정(司正)공 휘 경운(敬耘)은 사직을 지냈으며, 일곱째 휘 효운(孝耘) 역시 사직을 지내셨고, 여덟째 휘 상운(相耘)은 무과(武科)를 지내셨다.    삼형제의 묘소가 모두 실전(失傳)되어 덕곡면 노리 후산 전의이씨(全義李氏) 조모(祖母)의 묘역에 단비(壇碑)를 세워 묘향은 매년 음 10월 7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사정공파(司正公派)는 삼형제분의 후손을 사정공파라 일컷는다. 공(公)의 후손은 고령 덕곡 노리, 운수 신갈리 등지에 산재하여 살고 있다. --------------------------------------------------------------------------    선경(善卿)의 둘째아들 참판공(정비鄭秠) 14세.   조선초 인물로 정선경의 아들이다. 호는 기우자(騎牛子)이다. 관직은 충좌위부사정을 지냈으며, 호조참판에 증직되었다.   1440(경신)년 9월에 아버지와 함께 낙남(落南)하였다. 공은 참판공파(參判公派)의 파조(派祖)이다. 묘소는 경북 고령 덕곡 반성(만하)리 이로재(履露齋)후산에 모셔져 있으며 묘향은 매년 음10월 7일에 제향을 하고 있다. 또한 이로재 경내에는 동래정씨(東萊鄭氏)족보 초판인 을미대동보(乙未大同譜)의 목판(木板)을 보각(寶閣)을 지어 소장하고 있다. 참판공(정비鄭秠)의 첫째 아들 판서공(判書公) 휘(諱) 원운(元耘)은 사직을 지냈으며 자헌대부호조판서(資憲大夫戶曹判書)을 증직(贈職) 받았다. 후손은 참판공파의 근원지인 고령 덕곡 반성(만하)리를 중심으로 고령, 성주, 대구일원에 많이 살고 있으며, 지금도 만하리에는 마을 전체가 우리 일족들만 살고 있다. 묘소는 덕곡면 반성리 찬판공파 묘역에 모셔져 있으며, 묘향은 매년 음 10월 7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둘째 아들 사직공(司直公) 휘(諱) 형운(亨耘)은 오위부사직(五衛部司直)역임하고 가선대부호조참판(嘉善大夫戶曹參判)을 증직(贈職) 받았다. 공의 손자인 휘 대연(大年)시호(諡號)충정(忠貞)공이며 우의정(右議政)에 제수 되었다. 묘소는 경기 여주시 점동면 원부리에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10월 10일에 제향을 한다. 공의 후손은 수원시, 성남시, 안성시 등지에 많이 살고 있다.   셋째 아들 휘(諱) 이운(利耘)은 부사창(府使敞)으로 후손은 경남 양산 일원에 많이 살고 있다.

반암서원(盤巖書院) 반암서당(盤岩書堂)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 원전마을에 소재한 반암서원은 여말선초 문신이었던 정구(鄭矩)로부터 아들인 정선경(鄭善卿), 손자인 정종(鄭種), 정비(鄭秠)를 제향한 서원이다.

 

반암서원은 본래 양평공 휘(諱) 종(種)의 별묘(別廟)였다.

정절(靖節)공 휘(諱) 구(矩)는 1777(正祖元年丁酉)년에 안의 정충사(靖忠祠)에 백촌김문기(白村金文起) 선생(先生)과 함께 모셔져 있다가 1794년 그곳 화림에서 다른 분을 추향하게 되어 동년 9월에 문중어른들이 성주 사림과 논의하여 장손(長孫)향리인 반성촌 양평공 별묘로 이봉(移封)하면서 반암서원이라 현판(懸板)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서원이 철폐(撤廢)되었으며, 이 후 반암서당으로 현판하였다가 건물이 노후하여 1994(갑술)년에 확대 개축하였다.

 

공(公)의 묘소는 덕곡 반성리 동평군 묘역에 모셔져 있다. 동평군 묘역(墓域)의 시향(時享)은 매년 음(陰) 10월 초(初)6일 이다.

 

세덕사(世德祠)

반암서당 세덕사에는 6세조 휘 보 교서량공을 주벽으로 배향에 7세조 휘 승종 록사공, 8세조 휘 균 태부공, 9세조 휘 유의 봉순공, 10세조 휘 호 봉산군, 11세조 휘 양생 시호 양도공, 12세조 휘 구 시호 정절공, 13세조 휘 선경 판관공, 14세조 휘 종 시호 양평공, 14세조 휘 비 참판공을 봉안하였다.

1994년에 세덕사를 반암서당 후면에 터를 정하여 9대 십현을 모시어 매년 음 3월 20일에 봉향한다.

봉천군(諱 仁耘)을 모신 숭덕재(崇德齋)

숭덕재(崇德齋)와 신도비(神道碑)는 봉천군파(蓬川君派) 전체 종인이 숭조의 전당으로 1987년에 준공하였다.

묘소는 동평군 묘역에 있으며 매년 음10월 6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삼대비문

좌측비문 : 정구. 설학재 정선생 유적비 (雪壑齋 鄭先生 遺蹟碑)

중앙비문 : 정선경. 내섬시판관 증 자헌대부 호조판서 동평군 동래정공신도비 (內贍寺判官 贈 資憲大夫 戶曹判書 東平君 東萊鄭公神道碑)

우측비문 : 정종. 동평군 시 양평공 동래정공신도비 (東平君 諡 襄平公 東萊鄭公神道碑)

*** 정종의 비문은 그의 후손인 위당(爲堂) 정인보(鄭寅普)가 지었다.

동래정씨 계보

봉천군파 파조는 15세 봉천군 휘 인운(仁耘) 이며,

봉천군은 12세 설학재공파 정절공 정구의 후손입니다.

정구(정절공) - 정선경(동평군) - 정종(양평공) - 정인운(봉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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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에 있는 우산재 건물을 멀리서 보고 대덕사인줄 알았는데 대덕사는 이곳에서도 900m 정도 더가야 한다. 우산재를 둘러보고 대덕사를 들렀는데 불사가 진행중인 절로 안내문이 잘되어 있어 오래된 절로 착각을 했다. 대덕사 사진은 본문 끝에 몆장 올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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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함박산 대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