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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면 보이는 길, 일본 명문대 진학

by 연송 김환수 2016. 9. 18.

생각을 바꾸면 보이는 길, 일본 명문대 진학

[일공학원이 제안하는, 또 하나의 대입 전형 ‘일본 유학’]

2016-08-23 18:16:47 게재

과학기술분야 노벨상 21명 배출,
우리보다 50년 앞선 일본 대학들


 동경대와 서울대가 이공계 교육을 시작한 것만 따져 보아도 일본 과학교육의 역사는 한국보다 50년 이상 앞서 있다. 일본의 첫 노벨상 수상자는 1949년. 과학분야에서만 지금까지 21명을 배출할 만큼 일본의 과학계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자국 순혈주의를 고집하지 않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일본 대학들의 학문적 풍토와 무관하지 않다. IT 강국이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지만 아직까지 단 한명의 노벨상 수상자도 없는 우리나라의 대학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의 일본을 있게 만든 힘은 바로 대학 교육에 있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2015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 동경대 21위,
100위이내 대학 4개


 동경대나 하버드대보다 서울대 진학이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동경대뿐만 아니라 교토대, 오사카대, 나고야대 등은 세계 100위 안에 랭크된 세계적인 명문대. 도쿄공대, 홋카이도대, 큐슈대, 츠쿠바대 등도 세계 200권에 드는 유수의 대학들이다.
같은 해 서울대는 101~150위권에,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순으로 201~300위권에 랭크되었다. 대학진학을 위한 열정은 세계 1위임에도 대학의 연구실적이나 결과물은 그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음이 늘 문제로 지적되어 온 이유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인재로 길러내야 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대학의 선발방식과 대학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때다.


세계 최강대국 만든 일본 대학의 힘!


기초기초과학이 튼튼한 나라 일본, 그 힘의 원천은 이공계 교육에 있다. 연구실에 밤을 지새우지 않으면 졸업하기 힘든 것이 일본의 이공계 학부 시스템이다. 일본의 대학은 1학년때 전학부 공통 교육을 받고 수업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낸 후, 2학년 진급시 학과를 선택한다. 가령 한국에서는 100명의 학생이 기계공학과에 진학하면 100명이 졸업하지만, 일본은 100명의 학생이 기계공학과에 입학하면, 수십개의 전공으로 세분되어 졸업하는 시스템이다.
4학년에 진급한 학생들은 각 연구실에 배속되어 지도교수의 개인지도를 받으면서 연구과제에 도전한다. 우리나라 단과대 연구실 전체보다도 훨씬 큰 1개 학과 연구실 규모에, 보통 교수 1명당 학생 1~2명이 배속되고 연구실에서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함께 연구한다. 이것이 공부할 수밖에 없는 일본 대학의 시스템이다.


■ 명실공히 아시아 1위, 동경대학(東京大學)


일본 최초의 근대적 대학으로 2015 세계대학랭킹(ARWU)과 대학평가 세계 지표인 <The Times>의 ‘세계대학랭킹 2012-2013’에서도 아시아 1위를 차지한 명문 대학이다. 국립 동경대학은 리버럴 아츠교육(교양교육)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입학자 전원이 6개 과류로 나뉘어 교양학부에 소속되고, 2년의 전기과정을 거친 후 10개 학부로 나뉘어 2년의 후기과정을 이수한다. 교양과정을 담당하는 고마바,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혼고, 대학원 과정을 담당하는 가시와 등 캠퍼스에 따라 교육 및 연구 분야가 다른 것도 특징이다. 현재 대학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연계본부를 중심으로 국제화추진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학별 생애 소득 랭킹 1위, 사법고시 패스율 1위, 히토츠바시대학


1920년에 설립된 히토츠바대학은 최고의 연구기반을 확립하고 새로운 사회과학의 연구개발로 유명한 국립 대학.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사회과학논문 인용색인(SSCI)에 경제분야 저널을 등재하고 있는 명문대학이다. 특히 상학부는 경영학 계열 일본 최고의 입시 수준을 자랑하는 간판 학부이며, 일본 대학별 생애 소득랭킨 1위, 사법고시 패스율 1위 등 대학 경쟁력을 가나타낸 각종 지표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에 의한 대학국제전략본부강화 사업에 채택, EU인스티튜트 인 재팬에 의한 일본 연구교육 거점대학이기도 하다.


■ 3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츠쿠바대학


 국립 츠쿠바대학은 우리나라 학부과정에 해당하는 학군과 학류, 그리고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구과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1년 기준 학부과정으로는 9개의 학군이 있고, 각각 학군 밑으로 23개의 학류 체제가 마련되어 있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8개의 연구과에서 80여개의 석사 및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모나가 신치로 교수가 1965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을 것을 시작으로 에사키 레오나 명예교수가 1973년 같은 상을 받고,시라카와 히데키 명예 교수가 2000년 화학상을 수상해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 실용적인 학문 지향하는 일본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 게이오대학


 커리큘럼의 제정을 비롯해 근대적 교육 시스템의 거의 대부분을 일본 최초로 도입한 사립 게이오대학. 깊이 있는 학술의 이론의 응용을 연구 교수하며 넓은 사회의 선도자를 육성함과 동시에 문화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용적인 학문’을 교육이념으로 사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을 지향한다. 게이오기주쿠 대학은 한국의 고려대와 연세대와의 관계처럼 전통적으로 와세다 대학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한국의 고연전과 같이 양교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스포츠 정기전인 ‘소케이센’을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 7명의 총리를 배출한 일본 최고의 인재양성소, 와세다대학


 와세다대학은 게이오대학과 함께 일본 최고의 사립대로 손꼽히고 있다. 동경대 다음으로 많은 7명의 총리를 배출한 대학으로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학문을 통해 시대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건학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와세다대학은 전 13부 22연구과가 있는 종합대학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는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화 거점 대학이다. 2010년 9월부터 ‘정치경제학술원, 사회과학종합학술원, 이공학술원’의  5학부 6연구과에서 영어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미니인터뷰 - 일공학원 분당캠퍼스 이상하 원장

“SKY보다 우수한 일본대학, SKY보다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분야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일본의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입니다. 우리나라의 이른바 SKY대학보다 훨씬 우수한 대학들이지만 외국인끼리의 경쟁을 통한 전형이므로 진학 자체가 어렵지 않은 것도 장점이죠. 게다가 적극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일본 정부의 정책과 대학에서나 기업에서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거의 없다는 것도 유학의 문을 넓히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학들은 최고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수 1명당 각 학년 1명 정도의 학생이 배정되는 밀착형 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에 공부하지 않고서는 졸업이 불가능하죠. 졸업과 동시에 각 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합니다.
유학생으로서 일본 대학에 진학하는 문이 넓은 만큼 수능이나 내신 2~4등급대 학생들이 1년 정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동경대, 큐슈대, 츠쿠바대 등 일본 최고의 명문대학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대학 재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일본 대학입시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