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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건강,사랑방/가볼만한 곳(등산)

구만계곡 (밀양시 산내면)

by 연송 김환수 2016. 5. 28.

구만계곡 (밀양시 산내면)

 

구만산은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해발 1240m)에서 동서로 뻗은 운문지맥 끝자락으로 구만계곡이 유명하다.


구만산(785m) 남쪽에 있는 이 계곡은 2km정도의 바위계곡인데 골짜기가 좁고 길어서 일명 통수골이라 한다.

 

 

구만계곡 위치 : 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봉의2안길)

             경상남도(慶尙南道) 밀양시(密陽市) 산내면(山內面) 봉의리(鳳儀里) 가라마을

참고로 구만계곡이나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네비게이션 검색이 안됩니다.

검색하실 때 반드시 "구만산장" 으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계곡은 임진왜란 때 9만명이나 되는 백성들이 피난을 하였다 하여 구만계곡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구만폭포는 높이 약42m의 수직폭포로 아름다운 비경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폭포 아래에는 직경 15m, 깊이가 2m 정도되는 못이 형성되어 있다.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가라마을에 접어들면 구만계곡 주차장이 나타나는데 산행은 이곳에서 시작된다.

"구만암"까지는 멀리 보이는 구만산 능선을 감상하며 입구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조그만 사찰인 구만암에 도착하면 구만산(4.5km)과 구만폭포(1.76km)로 나뉘는 이정표가 있는데 구만계곡은 구만폭포 방향으로 직진하면 된다. 구만계곡을 거쳐 폭포쪽으로 가더라도 구만산을 오를 수 있다.


산내면 봉의리 가라마을 구만암 모습



차우 이녀석 순하게 생겼는데 우리를 300m 정도 따라왔다. 

  

구만암을 지나면 등산로 좌측에 커다란 바위가 계곡을 이루는 새로운 풍경이 보인다. 바위틈 사이로는 시원한 계곡 물이 흘러내린다.


일부 등산객들은 산행을 포기하고 계곡 중간 중간에 자리를 깔고  물놀이를 하지만, 구만폭포까지 아름다운 풍경의 연속이니 다녀오는 것이 좋다.
























구만폭포에서 산행을 끝내기 아쉽다면 구만산 정상에 오르는 것도 괜찮다.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가라마을 위쪽 구만산장 모습

네비 검색이 마을이름, 구만계곡으로는 안되고 "구만산장" 이름으로 검색이 됩니다.


구만계곡(구만폭포) 입구의 산내면 봉의리 가라마을 사진인데 전형적인 시골모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