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운사(松雲寺) 둘러보기

송운사 (松雲寺) 둘러보기

 

울산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 212에 송운사가 있는데 자수정동굴나라와 붙어 있다.

이 사찰은 '신비의 돌'로 유명하고 100세 거북이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신비의 돌은 절을 세번하고 돌을 들어 잘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송운사 주지 화룡스님은 송운사는 영남알프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동양 최대의 석굴 도량이며 모든 사람들이 기도하고 성불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자수정 광산이 폐광이 된지 30여년이 지난 이곳을 큰스님이 2011년부터 계속해서 불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송운사는 관광지인 자수정 동굴 바로 옆 폐광지에 석굴사원을 조성하여 부처님을 모시고  각각의 석굴 내에 대웅전, 약사여래불 등을 모시고 있는데 우리 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거북이를 안고 있는 약사여래불을 모신 법당이 유명하다.

 

 

 

영축산,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명산이 한눈에 보이는 울산 울주군 송운사는 빼어난 풍경 외에도 석굴법당이 불자는 물론 일반 관광객의 발걸음까지 모으고 있다.

 

자수정을 채굴하기 위해 개발하고 버려진 석굴을 활용해 조성한 송운사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석굴사찰로 석굴에 조성된 대웅전은 아미타불을 주불로 장엄함과 신비로움을 더하고, 석굴법당은 사계절 신행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한겨울과 한 여름에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석굴법당 외에도 송운사는 거북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불사가 이색적인데 무병장수를 의미하는 100세 거북이와 약사전의거북이를 품은 약사여래불, 거북이상 등이 볼거리를 더하며,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의 추모관도 마련되어 있다.

 

수려한 경관과 이색적인 동굴법당이 봄을 맞은 불자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는데 이곳을 처음 찾는 분들이라면 울산 자수정동굴나라를 찾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