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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강지민

강지민 - 홍시 (나훈아)

by 연송 김환수 2014. 8. 24.

통기타 라이브 가수 강지민 - 홍시 (나훈아) 

 

 

생각이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눈이오면 눈 맞을새라

비가오면 비젖을새라

험한세상 넘어 질새라

사랑땜에 울먹일새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난다

회초리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난다

 

바람불면 감기들새라

안먹어서 약해질새라

힘든세상 뒤쳐질새라

사랑땜에 아파할새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해도 눈물이 핑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울 엄마가 생각이난다

울 엄마가 보고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