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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의 효능

by 연송 김환수 2014. 5. 3.

아스피린의 효능

 


아스피린은 우선적으로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살리살산을 가공한것을 말합니다.

 

 

아스피린 효능은, 대표적으로 해열작용과 두통 완화가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감기초기에 복용을 하게되면, 열을 내려줘 어느정도 증상을 완치할 수 있고 통증완화작용을 해서, 치통, 두통, 근육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촉진에도 도움을주어, 소화불량인 분들에게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우선적으로, 항암효과와 심혈관계 질환, 뇌졸증, 심근경색, 심장마비와 같은 심장질환에도 좋다는 결과가 나와서 더욱 주목을받고 있는데 초기 심장마비시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사망확률이 20%감소 하는 효과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아스피린 부작용은 어떤게 있을까요?

 

수술시 아스피린의 복용은, 피가 응고되지 않아 출혈이 안멈칠 수 있어 수술시 복용은 피하셔야하고,

 

공복에 아스피린 복용은 위장출혈을 가져올수 있을뿐더러 백혈구와 혈소판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가벼운 부작용으로는, 어지러움, 두통증상 난청, 이명 증상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수 있고,

가슴 쓰라림 위통, 식욕부진,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의약품 같은 경우, 과다복용을 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숙지하고 적당히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스피린(Aspirin) 또는 아세틸 살리실산(acetylsalicylic acid, ASA)은 살리실산염 의약품이다. 진통제, 해열제로 쓰고, 혈중 농도를 낮추어 심혈관질환이나 심장마비 예방약으로 장기간 쓴다. 반감기는 300~650mg 일 경우 3.1 - 3.2시간, 1g일 경우 6시간, 2g일 경우 9시간이다.

 

아스피린은 바이엘사의 상표명이지만, 몇몇 나라에서는 아스피린을 아세틸살리실산이라는 물질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심장마비가 갑자기 일어난 경우에는 고용량의 아스피린을 단번에 투여한다. 이때는 프로트롬빈의 생성을 억제해서 혈액 응고를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버드나무 껍질에 함유된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에서 비롯된 아스피린은 기원전(BC) 1500년쯤 고대 이집트에서 작성된 파피루스에서 언급된다.

 

BC 400년쯤에는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후로도 아스피린은 해열과 소염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살리실산은 의학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위벽을 자극하며 설사를 일으키고, 많이 먹을 경우 죽는 경우도 있었다.

 

1897년 독일 바이엘 사의 연구원 펠릭스 호프만은 살리실산의 히드록시기를 아세틸기와 에스테르화 반응을 시켜 아스피린을 만들었는데 살리실산의 부작용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최초의 합성 의약품이다.

 

현대에 들어서 아스피린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혈관 속을 떠다니는 일종의 핏덩어리인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과학계에 의해 규명되면서 일반인 사이에선 '장수를 부르는 약'으로 떠올랐다.

 

 

醫學(의학)의 발달과 疾病(질병)의 발전은 永遠(영원)函數(함수)라는 말이 있다. 

    아니 正比例(정비례)인가 그것이 攝理(섭리)라는 말도 있고.

 

의학의 발달로 모든 질병이 退治(퇴치)되어 평균수명이 100-200년이된다면 그일을 어떻게 해, 이건 人間(인간)()에 대한 아니 造物主(조물주)에 대한 무모한 挑戰(도전)인지 모를일이다.


1796년 영국의 젠너가 소에서 면역물질을 발견한 우두가 당시 최대의 질병이라던 천연두를 퇴치시켰고

 

1929년 영국의 세균학자 Fleming이 푸른 곰팡이에서 축출한 항생물질인 Penicillin이 또 한번 인류의 평균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시겼다.

 

세균살충제로 D.D.T(Dichloro Dipheny. trichloroethane)에 이여 20세기 최대 특약이라는 독일 바이어 회사가 개발한 Aspirin이 해열 진통제로서 획기적인 개가를 올려 질병퇴치의 든든한 방파제가 되었다.

   

그런데 그전까지는 정체를 몰랐던 새로운 질병 이라는 악성종양이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하여 수명 연장을 가로 막고 있다.

 

아직까지도 대체 新藥(신약)이 없을 정도로 위대하다는 아스피린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자. 무슨 약이던 過用(과용)하면 되려 ()이 된다.

 

약을 복용하는 데는 過猶不及(과유불급)! 절대적인 기본수칙이다。



아스피린 효능



要 必讀(요 필독)!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5년 동안 20·30대 건강한 남자 의사 22000여명에게 아스피린과 가짜약을 각각 나눠 먹여 조사한 결과, 아스피린 그룹에서 심장병 발병률이 44% 줄었다.

 

약한 정도의 뇌경색을 경험한 600여명의 환자에게도 2년 동안 아스피린을 복용케 한 결과, 뇌졸중에 의한 사망 확률이 31% 낮게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아스피린이 눈의 망막병증 등 합병증 발생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소판 생존기간이 짧아 더 빨리 응집되는데, 아스피린이 이를 줄여준다.

또한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입증되고 있다.

 

암 예방 효과에서는 다양한 연구들이 나온다.

 

호주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 복용자가 인구 통계 평균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40%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연구에서는 60세 이상 남성 1000여명을 6년 동안 관찰한 결과, 아스피린 복용 그룹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4%, 복용하지 않은 그룹 9%보다 크게 낮았다.

 

최근에는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좁은 좌석에 오래 앉아 있는 바람에 허벅지나 종아리에 있는 정맥의 피가 응고되는 현상인 이른바 일반석 증후군에도 아스피린이 예방 효과가 있다.

 

뉴질랜드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이 이같은 심정맥 혈전증 발병 확률을 29%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아스피린은 임신 초기 고혈압·두통 등이 생기는 자간전증증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아스피린 복용시 주의할 점

 

해열·진통 목적 으로 먹을 때는 통상 500의 고()용량이 적당하다.

그러나 심장병·뇌졸중·암 예방 등의 목적으로 매일 복용하고자 한다면 100의 저()용량 아스피린 용법이 권장된다.

 

현재 시중에는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바이엘의 아스피린 프로텍트

보령제약의 아스트릭스

 

 

한미약품과 영진약품의 아스피린 등이 출시돼 있다.

 

아스피린은 일부에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약 표면이 코팅되어 위장 내에서 녹지 않고 소장에 내려가 흡수되도록 제조된 아스피린 장용제가 권장된다.

 

강남성모병원 백상홍 심장내과 교수는

저용량 아스피린 용법은 심혈관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40대 이상 남성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 흡연자, 당뇨병 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 에게 권장된다"자신의 상태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고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스피린 복용 금지 대상

 

위궤양 등 장내 출혈 환자, 혈우병 등 출혈성 질환자, 아스피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활동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

 

"50세 넘으면 아스피린 매일 복용해야"

 

50대 이상의 나이에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단위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해야 한다고 영국의 전문가가 주장했다고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심혈관 질환과 아스피린에 관한 연구의 선구자인 카디프대학 의과대의 피터 엘우드 교수는 최근 런던에서 아스피린재단 주최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아스피린 복용시 뇌줄중 및 심장마비를 약 3분의 1까지 줄일 수 있으며 소량의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암과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엘우드 교수는

그러나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을 앓았거나 추가적인 발생가능성을 예방하기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했어야한 환자 가운데 53%만이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학의 안토니 바이엘 박사는 북미지역 전문가의 80%

치매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아스피린을 투여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었다고 보고했다.

 

그는 아스피린이 알츠하이머병 예방 효과도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런 주장에 대해 아스피린이 출혈의 위험을 야기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 위에 출혈이 있을 경우 수혈까지 필요한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다는 것.

 

현재까지 이뤄진 여러 연구에서는 매일 75짜리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심장마비 위험을 약 30% 줄인다는 결과가 나와 있으며 이는 뇌줄중이나 암의 경우에도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한 연구에서는 매일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여성들의 유방암 위험을 28%까지 줄여준다고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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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이 대장암 위암 식도암 발병율 낮춘다? 부작용은?

 

최현정기자

입력 2014-08-06 16:57:00 수정 2014-08-06 16:59:35 

 

아스피린을 하루 한 알씩 먹으면, 대장암 위암 식도암 등 소화기관 암 발병률이 크게 줄고 사망 위험도 극적으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스피린의 효용성에 관한 의료계의 오랜 논쟁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6일 영국 가디언지()BBC는 잭 쿠직 교수가 이끄는 영국 퀸 메리 대학 연구팀이 아스피린의 효능과 해악에 관한 200여 건의 연구와 임상 실험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 최신호에 실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퀸 메리 대학 연구팀은 10년 동안 아스피린을 하루 한 알씩 매일 복용한 경우 대장암 발병률은 35%, 사망률은 40%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식도암과 위암 발생률은 30% 낮아지고 사망 위험도 35~50% 떨어졌다.

 

이번 연구에서 아스피린은 다른 암에도 소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폐암의 경우 발병률 5% 사망률은 15%를 감소시켰다. 전립선암은 발병률 10% 사망률 15%, 유방암은 발병률 10% 사망률 5%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전반적으로 각종 암, 뇌졸중, 심근경색 발병률을 남성은 9%, 여성은 7% 떨어뜨렸다.

 

쿠직 교수는 "50~65세 연령대의 사람들은 75mg 저용량 아스피린을 최소 5년에서 10년 간 매일 복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흡연, 과음, 과체중 등과 연관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처음 합성된 아스피린은 원래 해열 진통제로 개발됐다. 최근에는 혈전을 억제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값싸고 훌륭한 '기적의 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스피린은 해마다 전 세계에서 1000억 알이 소비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위장장애나 출혈, 지혈 저해, 뇌 혈류량 증가에 따른 출혈성 뇌졸중 등 아스피린의 부작용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영국 암연구소(CRUK)는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려면 반드시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암연구소 줄리 샤프 박사는 "아스피린은 특정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출혈, 위궤양, 심장발작처럼 일부 부작용도 있다"라며 "아스피린의 암 예방 효과를 논하기 전에, 최선의 복용량과 복용기간에 대한 답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쿠직 교수는 "아스피린 때문에 위장과 대장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70대 이상에게 특히 심각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거의 영향이 없다"라며 "내 조언은 당신이 50~64세라면 아스피린을 복용해보라는 것이다. 만약 출혈과 관련된 심각한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치의와 먼저 의논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스피린을 복용해서 얻는 이득이 해악보다 훨씬 더 크다"고 가디언지에 말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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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질병억제 효능 이유 찾았다"

연합뉴스 | 입력 2015.10.12 10:42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아스피린이 심장병, 암 등 상당히 광범위한 질병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 과학자가 제1저자로 참가한 미국 보이스 톰슨 연구소(BTI: Boyce Thompson Institute) 연구팀은 아스피린의 주요 분해산물인 살리실산이 염증 관련 질병들을 유발하는 HMGB1 단백질을 억제하며 이것이 아스피린의 광범위한 효능을 가져오는 이유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0일 보도했다.

 

HMGB1 단백질은 심장병, 류머티즘 관절염, 패혈증과 대장암, 중피증 같은 염증관련 암 등 많은 질병과 연관이 있는 단백질이라고 연구팀을 지휘한 대니얼 클레식 박사는 설명했다.

 

연구팀은 배양된 인간 조직세포 실험을 통해 살리실산과 결합할 수 있는 단백질들을 추려낸 결과 살리실산이 HMGB1 단백질과 결합, 이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HMGB1 단백질은 통상 세포핵 안에 있지만 손상된 조직이나 일부 면역세포 또는 암세포에 의해 혈액 속으로 방출된다.

 

이 단백질이 혈액 속으로 들어오면 감염 차단과 손상된 조직의 수리를 담당하는 면역세포가 출동하면서 염증을 유발한다.

 

연구팀은 살리실산이 면역세포의 동원과 활성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의 혈중 살리실산 농도로도 이러한 효과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논문의 제1저자인 최형우 연구원은 살리실산의 효능을 근거로 일부 과학자들은 살리실산을 '비타민S'라고 불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자신도 이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아스피린의 진통 효과는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호르몬 유사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분비 효소 사이클로옥세게나제1과 2(COX-1 COX-2) 차단하는 데서 오는 것으로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스피린은 체내에서 빠르게 살리실산으로 전환되며 아스피린이 살리실산으로 바뀌면 COX-1, C0X-2 효소를 억제하는 능력이 훨씬 떨어진다.

 

그런데도 아스피린의 약효가 유지된다는 것은 살리실산이 다른 단백질과 상호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판단하고 연구에 착수하게 됐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살리실산보다 HMGB1 단백질의 염증유발 억제 효과가 훨씬 강한 두 가지의 살리실산 유도체를 찾아냈다.

 

하나는 시험관에서 합성했고 또 하나는 한방에서 사용되는 감초에서 추출했다.

 

이 살리실산 유도체들은 살리실산이나 아스피린보다 HMGB1 단백질의 염증유발 억제 효과가 50~1천 배나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분자의학'(Molecular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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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아스피린 장기복용, 소화기관 암 위험 감소" 

송고시간 | 2016/03/04 09:20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장기간 복용하면 식도암, 위암, 대장암 같은 소화기관 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이비' 아스피린이라고도 불리는 저용량 아스피린은 81mg으로 표준용량(300mg)4분의 1 정도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암 전문의 앤드루 찬 박사 연구팀이 간호사건강연구(NHS)와 보건전문요원후속연구(HPFS) 대상자 135965명에 대한 32년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아스피린(AP=연합뉴스DB)

      

저용량 아스피린을 거의 매일 6년 이상 복용한 사람은 소화기관 암 발생률이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암 발생률은 19% 낮았다.

 

대장암 위험 감소율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이 8.5%,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은 17%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아스피린 장기복용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라고 찬 박사는 강조했다.

 

아스피린의 전체적인 암 위험 감소 효과는 약 3%로 분석됐다.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 다른 주요 암 위험을 줄이는 데는 아스피린 장기복용이 도움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NHSHPFS 대상자들은 조사 시작 때 나이가 여성은 30세 이상, 남성은 40세 이상이었으며 이후 32년 동안 2년에 한 번씩 식습관, 생활방식, 건강상태 등에 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기간에 여성은 8884명 중 2414, 남성은 47881명 중 7571명이 각종 암이 발생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AMA) 학술지 '종양학'(Oncology) 온라인판(33일 자)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04 09: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