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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선수 VS 기아차 K5 터보 경주 결과는

by 연송 김환수 2014. 2. 12.

 

플라워 시상대에 오른 이상화, 꽃다발만 먼저 주고 금메달 수여식은 나중에 한다.

 

이상화 메달수여식을 늦게하는 이유에 대하여 궁금증을 갖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기 직후에는 꽃다발만 주는 '플라워 시상식'을 먼저 하고 메달 수여식과 국기게양, 국가 연주는 별도로 진행합니다.

 

이상화 선수의 경우는 13일 새벽 1시에 메달 수여, 국기게양, 국가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그 이유는 동계올림픽의 전통입니다.

 

동계올림픽은 실내에서 진행되는 종목도 있지만 대부분 빙판과 눈 위에서 하다 보니 선수들은 많은 시간 추위에 노출되어 있어 선수에 대한 배려로 경기 직후 바로 메달 수여식이 진행되지 않는 것입니다.

 

지치고 추운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한 뒤에 정식 시상식을 나중에 여는 것으로 동계올림픽의 전통입니다.

 

이상화 금메달 시상식이 한국시간 2014.2.13일 새벽 230분경 열렸다.

지난 11일 개최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우승에 대한 메달 수여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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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선수 VS 기아차 K5 터보 경주 

 

 

 

 

 유튜브의 기아차 K5터보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의 경주 영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 K5터보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의 경주 영상이 공개 8일만에 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 화제다.

 

기아차가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에게 승리에 대한 확신을 주고자 제작한 이 영상은 아이스링크 위에서 펼쳐지는 이상화 선수와 K5터보의 50m 경주를 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홍보대사인 이상화 선수와 K5터보의 이색적인 대결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이상화 선수에게도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 한다”며, “동계올림픽에 이어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2014년에 펼쳐질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이번 댓글 이벤트와 같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영상을 통해 역동적인 경주 장면뿐 아니라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이상화 선수의 발랄한 연기까지 만나볼 수 있어 공개된 지 8일 만에 2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36초 응원 레이스’라는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를 통해 이상화 선수를 응원한다.

 

유튜브의 기아차 K5터보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의 경주 영상에 대한 페이스북 댓글 응원 모습

 

 

 

또한 기아차는 응원 댓글을 모아 응원책을 만들고 이벤트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직접 소치에서 이상화 선수에게 응원책을 전달하고 경기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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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이상화는 2014. 2.1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상화의 기록은 1차 37초42, 2차 37초28로 합계 74초42다.

 

2차 기록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에서 캐나다의 카트리나 르메이든이 세운 올림픽 신기록 37초30을 0.02초 앞당겼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 이어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보니 블레어(미국)와 카트리나 르메이든(캐나다)에 이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3번째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1차에서 이상화는 아웃코스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선주로에 들어올 때 브리트니 보(미국)를 앞질렀고, 위협적인 상대로 지목됐던 왕베이싱(중국)을 2차에서 여유롭게 앞질렀다.

 

지난해에 무려 4차례 세계 기록을 경신한 이상화는 올해 7차례의 월드컵대회도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끝내 올림픽 제패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빙속여제'임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기아차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이상화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 신기록인 36초 동안 이상화 선수의 신기록 수립 및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 댓글을 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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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금메달 시상식이 한국시간 2014.2.13일 새벽 230분경 열렸다.

 

이상화 시상식은 지난 11(이하 한국시각) 개최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우승에 대한 메달 수여식.

 

경기 당일 날 이상화 시상식은 플라워 세리모니로만 이루어졌다. 경기 직후 시상식을 곧바로 하지 않고 플라워 세리모니만 한 후 다음날 메달 수여식을 하는 이유는 동계올림픽의 특성상 선수와 관중들이 추위에 많이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이날 이상화 시상식에서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동메달 네덜란드 마고 보어, 은메달 러시아의 올가 파쿨리나, 금메달 이상화에 대한 메달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상화는 시상식에서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눈물을 뚝뚝 흘렸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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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에 오른 '이상화 손톱'에 그려진 네일아트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빙상 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speed_sanghwa)의 손톱에 그려진 네일아트가 화제입니다.

 

 

사진에는 13일 오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시상대 위에 오른 이상화가 손을 얼굴에 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이 때 이상화 다섯 손가락 손톱에 각각 다르게 그려진 화려한 네일아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상화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차 레이스 37초 42, 2차 레이스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37초 28을 기록하며 1,2차 합계 74초 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일보'는 이상화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이겨내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레고와 네일아트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손톱 관리를 받는다는 이상화는 "빙판 위에서는 스케이트를 신고 유니폼만 입기 때문에 예쁘게 꾸밀 수 없어 개성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이 손톱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