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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생활정보

금정산 쌍용예가 2차 입주시기는 ?

by 연송 김환수 2014. 2. 23.

현재 금정산 쌍용예가 2차 아파트가 법정관리 진행중이라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가 재개되면 한두달안에 입주가 진행될 것이고 아파트 앞쪽으로 산성터널이 지하로 지나가게 되어 있어 교통이용에 대한 프리미엄이 생길 것이라고 한다.

 

최종 소식으로 2014년 5월 17일, 18일 양일간 입주 사전점검을

시행 하였고 5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

 

입주지연 4개월 보상금은 세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33평형 기준 990만원이 나왔으며 잔금치를때 정산하게 됩니다.

 

 

도로명 주소 

우편번호 609-836

부산광역시 금정구 수림로 72번길 21  000000 (장전동, 금정산2차쌍용예가아파트)

 

지번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100-1 금정산2차쌍용예가아파트 000000

 

영문주소

000-dong 000-ho, 21, Surim-ro 72beon-gil, Geumjeong-gu, Busan

 

 

 

금정산 쌍용예가 최근소식 바로보기 

http://cafe.naver.com/ssyapt

 

2014.3.13일 오후에 펜스 설치작업을 진행하였기에 수일내로 공사재개 할 것이 확실합니다. (부분공사는 곧 시작할 예정인데 하청(협력) 업체와 공사재개 조율이 필요한 과정으로 보임)

 

오늘(2014. 3.20) 오후 늦게 금정구청 관계자 회의에서 공사재개 합의하여 내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답니다.

 

참고로 입주시기는 5월말 추진 중이랍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구서시장 등 이용이 편리한 쇼핑 환경.

부산대학교, 부산과학고 등 명문 학교 위치.

금정구청, 금정보건소, 금정문화회관 등 행정문화시설 인접.

 

금정팔경으로 이루어진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쾌적한 환경.

금정산성, 범어사 등 역사 유적지와 금강공원이 조성.

조깅로,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이 조성된 온천천 인접.

 

법원의 기업회생절차에 따르면 1차 관계인집회가 오는 425일로 예정돼 있다. 법원은 채권단과 협의해 패스트트랙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7월에야 회생계획 윤곽이 들어날 전망이다.

 

오늘(2014.3.5, 14시) 진행된 간담회(200여명 참석) 결과를 보면

 

3월중 공사 시행하여 빠르면 5월 또는 6월달 입주 예정 (원론적인 답변), 문주(門柱)설치는 법정관리와 상관없이 원안처럼 설치


공사중단후 3개월넘기면('14년 4월10일) 보증사고 처리
어떠한 일이 있어도 3월중엔 공사재개
보증사고가 나면 생보신탁은 영업불가
= 생보부동산신탁 차장

 

공사중단후 4월말일이 지나면 입주자가 분양계약 해지 가능

 

참고로 지체보상금은 1월 30일부터 분양비에 따라 기산(起算)하게 되며 다른 아파트 예를 볼때 6백만원내지 7백만원정도 잔금치를때 보상받게 될 것 같음 (* 잔금은 보상비 제외하고 납부)

 

최종 지체보상금은 33평형기준 990만원 조금 더 나왔는데 입주잔금에서 정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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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멈춘 장전동 쌍용예가,입주 예정자 발동동

쌍용건설 법정관리 신청, 공사비 제때 지급 못해 공정률 93%에서 공사 중단

 

국제신문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2014-02-03 20:41:43 / 본지 8

 

- 분양받은 565가구 입주 지연

- 원룸 구하거나 전세 연장

- 내달 새 학기 전학문제 우려

 

3일 오전 부산 금정구 장전동 '금정산 2차 쌍용예가' 공사현장. 말끔한 아파트 건물과 달리 단지 내 도로와 조경은 마무리되지 못한 채 어수선했다. 공사 인부는 찾아볼 수 없고, 굴착기 등 중장비와 건축자재만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이 현장은 공사비 미지불로 유치권 행사 중입니다' 또는 '쌍용건설의 승인 없이 공사장에 출입하면 처벌을 받습니다'는 안내문도 곳곳에 보였다.

 

애초 예정대로라면 금정산 2차 쌍용예가의 입주일은 지난달 말부터다. 하지만 지난달 9일 쌍용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공사비가 제때 지급되지 못한 탓에 공정률 93%에서 아파트 공사는 중단됐다.

 

가장 큰 피해자는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는 꿈에 부풀어 있던 565가구의 입주 예정자들이다. 금정산 2차 쌍용예가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입주 예정자들은 급히 원룸을 구하거나 기존에 살던 집의 전세계약을 연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 부동산 중개인은 "장전초등학교 주변에 원룸을 구해 달라거나 몇 달간 이삿짐을 맡길 만한 곳을 알아보는 입주 예정자들이 더러 있다.

 

일부는 친척 집에 얹혀사는 것으로 안다. 아직은 폭풍전야 같다. 입주 예정일을 많이 넘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 3개월 입주가 늦춰진다면 불만이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는 "다음 달이면 새 학기가 시작되므로 전학 등 학교 문제로 곤란을 겪는 입주예정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입주 예정자들은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유치권 행사 현수막이 붙은 현장 사진을 올리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금정산 2차 쌍용예가는 부산도시철도 장전역 역세권인데다 주변 학군이 좋아 투자자보다는 실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3400만 원에 분양된 33B형의 경우 프리미엄이 2000만 원까지 붙었으며 일부 고층은 5000만 원가량 오른 가구도 있다.

 

쌍용건설은 일단 공사 재개를 위해 설 연휴 직전인 지난달 29일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법원의 승인이 떨어지면 당장에라도 공사를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공사비 잔금 집행이다.

 

60여 하청업체들은 시공사인 쌍용건설로부터 약 100억 원의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입주 예정자들의 전자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매일 쌍용건설 측에 준공 이행과 관련해 독촉하고 있다.

 

법원의 회생계획안에 대한 결정이 나오면 공사 재개 여부와 입주 시기를 점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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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법정관리 여파, 개학 코앞인데도 '입주 불가'

입주 앞두고 공사 중단, 계약자들 원룸·부모집으로 전전긍긍

서영욱 기자 (syu@ezyeconomy.com)2014.02.19 17:20:57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법원이 쌍용건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린지 한 달. 전국 사업장의 공사가 중단되면서 우려했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 쌍용건설의 아파트 사업장 두 곳에서는 입주예정일을 코앞에 두고 공사가 중단돼 계약자들이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빠졌다.

 

현재 공사가 중단돼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는 울산과 부산 두 곳. 울산 화봉동 쌍용예가는 지난달 29일이 입주예정일이었지만 같은 달 9일 법원이 쌍용건설 법정관리를 결정하면서 다음날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이미 이사를 위해 살던 집을 처분한 500여 세대 입주예정자들은 한순간에 갈 곳 없는 처지가 됐다. 살던 집을 매매나 전세로 처분한 계약자들은 급하게 근처 원룸으로 들어가거나 부모집, 친척집에 신세를 지고 있다.

 

이 곳의 입주예정자협의회 정영훈 대표는 쌍용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는 소문은 이전부터 돌았지만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연말과 월초에도 쌍용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설마 법정관리에 들어가겠느냐, 공사는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법원 결정이 난 9일까지도 공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현재 입주민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들은 진학문제이다. 3월 개학에 맞춰 이 아파트 주변의 학교와 유치원으로 전·입학 수속을 마쳐 논 상태이기 때문에 다시 전학을 가거나 장거리 통학이 불기피해 졌다.

 

정영훈 대표는 특히 유치원 같은 경우 먼 지역은 통학차량도 운행이 안 되고 자리가 나기 전에는 옮길 수도 없기 때문에 난처한 입장이라며 하루빨리 공사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공정률은 95.5%. 조경이나 외부 공사는 끝난 상태이지만 실내 마감공사가 일부 남아 있다. 현재 돈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들이 협의회를 조성해 유치권을 행사 중이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금정산 2차 쌍용예가도 상황은 마찬가지. 지난달 말 입주를 앞두고 돌연 공사가 중단돼 입주예정자들의 발이 묶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쌍용건설은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회사가 법정관리 수순을 밟게 되면 자금 사용처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되고 의사결정 과정도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회생계획안이 통과되기 전에 법원과의 협의 없이 대안을 내놓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건설은 회생계획안이 인가될 때까지 입주예정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이다. 울산 사업장의 경우 협력업체에게 지급해야 할 103억원의 공사비 중 30%만을 지급하는 등 고통분담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사를 마무리하더라도 오히려 적자가 나는 상황이라 공사를 포기할 것이란 이야기도 퍼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공정률이 95.5%, 내부 마감재 공사만 남은 상황에서 다른 시공사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입주예정자들이 언제까지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법원의 기업회생절차에 따르면 1차 관계인집회가 오는 425일로 예정돼 있다. 법원은 채권단과 협의해 패스트트랙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7월에야 회생계획 윤곽이 들어날 전망이다. 최악의 경우 입주예정자들의 떠돌이 생활은 반년 이상 계속될 것이란 뜻이다.

 

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국내외적으로 신인도가 높은 기업이라 국내 아파트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법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계약자들의 큰 피해 없이 사태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