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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김 제향,행사

2014년 교감공파 총회 배경사진의 비밀

by 연송 김환수 2014. 1. 25.

안산김씨 소문중 교감공파(천안파) 총회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종인께서 올려놓으신 사진이 한장뿐이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제가 속한 소문중 어르신의 옆 모습이라도 접할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액자 형태로 만들어져 벽에 부착된 교지가 보기 좋습니다.

 

선고께서 생전에 문중행사때 자주 가셨던 교감공파 소문중 회관으로 보이는데 저는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못가보고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아래사진 한장에는 선조님의 숨결이 많이도 숨겨져 있네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4년 1월 19일 안산김씨 교감공파(천안파) 총회 모습

 

오른쪽에 가선대부(嘉善大夫) 호조참판 휘(諱) 시정(始精) 선조의 교지입니다.

 

중간에는 가의대부(嘉義大夫)를 지내신 선조의 교지(敎旨)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정삼품 당상관 통정대부(通政大夫) 부인에게 주는 숙부인(淑夫人) 교지도 보입니다.

 

 

가의대부(嘉義大夫)

조선 영조 때, 가정대부(嘉靖大夫)를 고친 이름으로 종이품의 문무관의 품계이다.

 

가선대부(嘉善大夫)

조선시대 종이품(從二品) 문무관의 품계이며 1865(고종 2)년부터 문무관과 종친, 의빈(儀賓)의 품계와 같이 썼다.

 

통정대부(通政大夫)

조선시대 문관의 정삼품 당상관(堂上官)의 품계로 통훈대부(通訓大夫)의 위이며 1865(고종 2)년부터 종친, 의빈의 품계와 같이 쓰였다.

 

숙부인(淑夫人)

조선시대 정삼품 당상관의 아내에게 주던 봉작(封爵)이다.

 

 

 

위 사진을 확대하여 본 교지

교지 통덕랑(通德郎) 김시정(金始精) 증(贈) 가선대부(嘉善大夫) 호조참판(戶曹參判) 겸(兼) 동지(同知) 의금부사(義禁府事)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 부총관(副摠管) 자(者)

 

 

 

 

위 사진에 나오지 못한 문과 장원을 하셨던 홍문관 부제학 선조 교지

 

 

안산김씨 교감공파 종중회관 (천안시 쌍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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