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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수집방/국내지폐,우표

10주년 기념지폐 공지 - (이번이 마지막) 최종 완성했습니다.

by 연송 김환수 2013. 11. 20.

수년전(11.01.24) 카페활동을 열심히 할때에 기념화폐로 제작하기 위하여 생갈치1 회원님이 도안하셨던 기념지폐를 옛 추억을 그려보면서 올려봅니다.

 

참고로 위의 다섯돈 지폐 초상은 제 모습(희망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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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지폐 공지 - (이번이 마지막) 최종 완성했습니다.

 

* 옆으로 고개를 돌려서 보실 필요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왼쪽클릭하면 원본사이즈로 커집니다. (일부는 너무 클지도;;)

* 보시는 이미지는 당연히 실물크기가 아니며, 일부러 가로사이즈를

  같게 정리했기 때문에 고액권으로 갈수록 너비가 점점 짧아집니다.

* 실제 사이즈는 앞면이미지(하단) 아래에 표기했습니다.

 

지난번에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이 시리즈라고 하기엔 너무나 성격이 다른 점 때문이었는데,

제 개인스케쥴에 우선순위가 자꾸 밀리고 밀려서 결국 기한을 넘기고, 오늘로서 작업을 모두 마치는 바입니다.

 

* 뒷면 *

1돈 (\1,000) ←이 환율은 그냥 왠지 그럴 듯하게 보일법 한 느낌으로 붙여본 것입니다.

아무래도 첫 출발의 의미가 있으니, 좀 더 화려하고 파격적으로 바꿔봤습니다.

 

* 서명이 빠진 모습.

2돈 (\2,000)

원래 Dn 5에 있던 것을 그대로 가져와 옮겼습니다. 실은 이것도 꽤 마음에 들었던 도안 중 하나였거든요. (아래부분이 너무 사진같은게 여전히 문제지만...;)

실은 붉은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처음부터 다시 만들수가...;


* 서명과 맞춤판이 빠진 모습.

5돈 (\5,000)

기존에 있던 건 사실 별 의미 없이 채우기 용도로 만든거였는데, 기념카드에도 들어가는 등 생각보다 괜찮아 보여서, 단독으로 한 자리 주고 업그레이드 시킨겁니다.

 

* 맞춤판이 빠진 모습.

10돈 (\10,000)

'무궁화 삼천리 금수강산' +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가 모티프입니다.

원래 이 자리에 있던건 1돈짜리로 옮겼습니다.

 

 * 서명이 빠진 모습.

20돈 (\20,000)

일단은 2종류입니다. 그런데 어디가 다른지 아시겠나요? (덧, 처음 기획은 6종류였습니다.)

 

* 서명이 빠진 모습.

100돈 (\100,000)

기존의 Dn 200의 틀에 있던 퍼온 '사진'합성을 '그림'합성으로 대체한 것이 전부.

대신 배치구도가 역전되는 바람에 많이 단순해졌습니다. 뭔가 썰렁해졌다면 그렇다고도 할 수 있을까요?

 

* 앞면 *

크기 비교가 하시고싶으신 분은...

1,000원 = 136 * 68

5,000원 = 142 * 68

10,000원 = 148 * 68

50,000원 = 154 * 68

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1돈 - 송선장님 135 * 65(mm)

크게 변화하진 않았지만, 조금 자잘한 부분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오른쪽 위 저 나뭇가지가 특히 맘에 들어요. (모티프는 실제 1천원짜리) 문제는 실물크기로 인쇄해보면 정말 작게 나온다는거...orz

 

2돈 - 청송님 140 * 65(mm)

원래는 '2'라는 의미에 맞게 2명도안을 넣으려 했으나, 1명 모자라서 청송님 솔로데뷔입니다.

바탕색깔이 기존의 노란색이었다가 붉은색으로 바뀐건,

사실 붉은색 예정이었던 20돈짜리가 정작 만들고 나니까 너무 호러스러워서 이쪽이 더 낫다고 판단;;;

머.. 멀리서 보면 괜찮아요.;;

 

5돈 - 희망나라님 145 * 65(mm)

기존의 도안이 풍경에 너무 의지하는 형식이어서, 이것저것 많이 모았습니다.

때문에 가장 정신없는 도안일 수 있지만, 그것도 컨셉이라면 컨셉이라 할 까요;

 

10돈 - 1만원의 분위기에 맞게 세종대왕님 + 전시회 풍경  150 * 65(mm)  비교적 심플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어쩌다 미묘한 도안이 되어버린 10돈. 기존보다 세종대왕 포스를 좀 더 살리고자 했습니다.

 

20돈 - 별사탕님 + 건빵(2)님 + 10주년 모임 단체 사진 155 * 65(mm)

노란색은 그닥 튀지 않는 색이다보니, 가장 고생해서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가장 오래 걸리기도 했고, 가장 나중에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원래는 붉은색 계통으로 만들었다가 바꾼거라...;;)

양쪽의 무늬는 동그랗게 말아보면 합체가 가능합니다. (뒷면도 마찬가지)

 

100돈 - 청송님 따님 + 물병자리님(이었나요? 근 3년만이라 가물가물;;) 165 * 65(mm)

기존 Dn 200의 틀을 그대로 재배열한 것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좀 마음에 들었던 거라;;;   덕분에 가장 빨리 완성된 것이기도 합니다.

 

 

* 160 * 65는 어디갔어? 라고 하실 분이 있을 것 같아 미리 답변드리

   면, 얄짤없이 탈락시켰습니다.

   아무래도 6종이 더 안정적인 것 같더라구요. 50돈짜리는 차후에

 기회가 있다면 선보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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