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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생활정보

튜터 와 멘토 구분 (튜터링, 멘토링)

by 연송 김환수 2012. 6. 4.

 

튜터와 멘토의 구분

(튜터링, 멘토링)

 

 

튜터링(tutoring)이란 대학의 신입생에 대하여 전공과목에 따라 튜터가 결정되어 재학기간 동안 지도를 받게 하는데 교수조직과는 별도로 대학원생 등이 튜터가 되어 학생들의 연구, 수강계획, 학생생활 등에 관한 상담이나 지도를 하여 자율적인 상호학습 활동을 하는 것이다.

대학의 개별 지도교사 즉 가르치는 사람은 튜터(tutor), 도움을 받는 학생은 튜티(tutee)다.

 

멘토링(mentoring)이란 원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1:1로 지도와 조언을 하는 것이다.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기업체, 학교 등에서 우수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가 후배나 신출내기들의 능률과 적응력의 향상을 돕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

 

특수교육에서 멘토링도 이와 유사하며 우수한 능력을 소유한 선배 교사가 교육계에 새로 발을 디딘 후배 교사나 대학에서 교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예비교사)들을 돕는 것에 활용될 수 있다.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멘토(mentor)라고 하며 조력을 받는 사람을 멘티(mentee)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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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링(tutoring) 제도에 대해

 

튜터링(tutoring)이란 전공학과 에서 가르치는 사람 튜터(tutor)와 가르침을 받는 학생 튜티(tutee)로 구성하여 자율적인 상호학습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튜티(tutee)를 1대 다수 또는 1대1로 가르쳐 주는 제도다.

 

대학의 개별지도교사를 가리키기도 하며 튜터제(制)는 14세기경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다른 많은 대학으로 확산되어 영국 대학교육의 진수(眞髓)라고까지 일컬어졌다.

 

이는 학생이 각 대학을 구성하는 칼리지에 입학하면, 전공과목에 따라서 튜터가 결정되어 재학 기간 동안 지도를 받게 된다. 교수조직과는 별도로 졸업생·대학원생 등이 튜터가 되어 학생들의 연구·수강계획·학생생활 등에 관한 상담이나 지도를 맡는데, 이것은 그 대학의 특색을 형성하는 기초가 된다.

 

지도는 전원을 기숙사에 수용하는 칼리지에서, 최저 주(週) 1회 이상, 1 대 1로 행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현재는 학생수의 증가로 복수(複數)의 학생에 대해서도 행하고 있다.

 

지도를 맡은 교사는, 전문적인 입장에서 학생의 학습·연구에 대해서 지도 및 조언을 하며, 각종 과제를 부여하는 외에 학생생활 전반에 대해서도 상담·조언하도록 되어 있다.

 

강의실 수업의 보조수단으로서의 효과도 얻고, 인격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학생이 급격히 증가한 대학에서는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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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는 개인교습, 즉 1대1로 만나서 영어 공부를 해주는 개인교사를

     튜터 (Tutor)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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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학의 경우 유학생에 대한 튜터 제도는 완벽하게 운영된다고 할 수는 없으나 유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다.

 

전공하고 있는 분야의 일본인 대학원생을 소개받아 같이 공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서로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 또는 일상생활에서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 그리고 대화 상대가 필요할 때에 대학원생이 유학생의 튜터가 되어 상담도 하고 도와 주는 제도다.

 

적은 액수이기는 하나 튜터에게는 시간당 수고비가 지급되고, 어떤 학과의 경우 튜터 잘 만나면 대학원입학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튜터의 역할이 크다.

 

이 제도는 문부성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며, 예산 관계상 상대가 되는 유학생수와 튜터 실시기간은 학교마다 약간씩 다르게 운영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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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의 튜터링 제도란 ?

 

한국에서의 튜터링(tutoring)이란 전공학과 별로 튜터와 튜티로 구성돼 자율적인 상호학습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튜티(tutee)를 1대 다수 또는 1대1로 가르쳐 주는 제도다.

 

튜터링의 운영목적은

◇ 협동학습을 통한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

◇ 선배와 후배 및 동료 간의 학문적 유대감 형성

◇ 공부하는 대학 분위기 조성

◇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등으로 설명한다.

 

각 대학의 튜터링 프로그램

 

서울대 공대

2007년 서울대 공대에서는 신입생들 중 일부가 수학이나 물리에 기초가 약하다고 판단, 공대 학생부 가운데 수학, 물리 과목의 A학점 이상 받은 학생을 선발해서 원하는 신입생들에게 매주 두 세시간씩 공부를 가르치는 튜터제도를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다.

 

튜너에게는 월 20만원의 장학금과 튜터 봉사입증서가 수여되고 효과가 좋으면 이 튜터제도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벌써 몇 년이 지났으니 변경된 사항도 있을 것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학습하는 원격교육에서 학생들은 종종 학습 고립감을 느끼게 되며 학교의 학사일정, 원격교육방법, 시험방법, 과제물 작성 및 논문지도 등에 대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기를 원하게 되는데 이렇게 원격교육으로 학습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선생님을 튜터 라고 합니다.

 

고려대

해당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담당 교수님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 학습도우미가 된다. 한 학생이 10명 내외의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습도우미는 30시간이상 활동해야하며, 근로 장학금의 혜택을 받는다.

 

동국대

튜터에게 장학금을 줌으로써, 튜터에게 적극적인 동기의식을 부여하고 있다. 학생에게 좀 더 효율적이 학습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고 활동계획과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단순한 스터디와는 다른 개념으로 진행된다.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어깨동무’라는 이름의 튜더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성균관대는 튜터에게 활동지원금을 주고 있다. 학사 지도 교수이자 어깨동무를 관리하는 ‘성균멘토’ 김명숙씨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어 지난해 2학기 100여개의 어깨동무가 운영됐다”고 밝혔다.

 

연세대

‘독수리’, ‘글로벌’, ‘하나’, 학과 단위 ‘TCC’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튜터링의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외국인과 재외국민, 새터민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배려하고 있다. 연세대는 튜터 학생에게 봉사활동 점수를 인정해주고 있다.

 

이화여대

이화여대도 튜터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자율적이면서도 어느 정도의 의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튜터링’도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외대

사회봉사 튜터와 일반 튜터로 나눠서 모집해 학점을 인정하거나 장학금을 수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튜터 학생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얻으면서 후배나 동급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다.

 

한양대

‘또래 튜터링’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튜터 학생에게는 사회봉사 1학점과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튜티 학생들은 동료와의 학습을 통해 능률적으로 학업을 수행하게 된다. 교수학습개발센터 전대훈 부장은 “또래 튜터링(HUPT)은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학습을 통해 전공 및 교양 교과목 강좌를 심화 학습하는 커뮤니티”라며 “학내에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양 또래 튜터링 성과물 발표회’를 가져 우수한 튜터와 튜티 그룹에게는 시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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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튜터제 "확실히 효과있네"

 

아시아경제 | 김수희 | 입력 2007.07.19 15:04

 

서울대 공대(학장 김도연)가 올해 1학기부터 도입한 튜터제(개인교습제)가 이공계 대학 신입생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대에 따르면 개인교습제를 통해 학부 선배들에게 1대1 지도를 받은 신입생 40명이 올해 1학기 수학·물리 수업성적에서 우수한 학점을 받았다.

 

공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개인 교습을 받은 학생들의 물리 평균학점은 3.15, 수학 평균학점은 3.05이다. 공대 평균학점이 물리가 2.68, 수학이 2.70인 것을 감안해 볼 때 이들의 성적향상은 높은 편이다.

 

개인교습제란 학부 2~4학년 중 물리·수학 과목에서 A학점(4.0) 이상을 받은 학생들을 선발해 지도를 원하는 신입생들에게 매주 2~3시간씩 과외를 해 주고 매달 20만원~30만원의 근로봉사장학금을 받는 제도다.

 

이 제도는 서울대 공대가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신입생들에게 수학, 물리의 기초지식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공과대 김도연 학장은 "튜터의 수학지도를 받은 학생의 평균 학점은 3.05로 공대 수학강좌의 전체 평균 학점이 2.70인 데 반해 매우 높은 편" 이라며 "입학 당시 이공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르는 수학시험에서 튜터제 대상 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33.2점으로 이공계 신입생 전체 평균 점수 41.8점에 한참 못 미쳤던 것을 감안하면 튜터제도의 효과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대 공대측은 고등학교 수업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서울대 공대 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입시를 진행해 일부 지방학생들의 경우 능력은 뛰어나도 기초가 약할 수 있다"며 "튜터제 대상 학생은 이를 감안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는 이공계 신입생 대상의 입학 전 평가시험 과목을 내년부터 수학에서 물리·생물·화학 등 기초 과학에 확대 실시하는 등, 이공계 교육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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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mentoring) 이란 ?

 

멘토링(mentoring)이란 원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1:1로 지도와 조언을 하는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한 말로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멘토(mentor)라고 하며 조력을 받는 사람을 멘티(mentee)라고 한다.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기업체, 학교 등에서 우수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가 후배나 신출내기들의 능률과 적응력의 향상을 돕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

 

특수교육에서 멘토링도 이와 유사하며 우수한 능력을 소유한 선배 교사가 교육계에 새로 발을 디딘 후배 교사나 대학에서 교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예비교사)들을 돕는 것에 활용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의미가 많이 포괄적으로 변하여 단지 1:1로 지도하고 조언하는 것이 아니어도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을 하는 자리나 행사, 프로젝트 등에 모두 멘토링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멘토링의 의미가 점점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멘토링의 유래

 

옛날 트로이 전쟁때 그리스 연합국 중에 소속돼있던 '이타카'국가의 왕인 오디세우스가 전쟁에 나가면서 자신의 어린 아들을 친구에게 맡겼다. 왕의 아들을 맡은 친구 '멘토'는 왕의 아들을 친아들처럼 정성을 다해 훈육하면서 키웠다.

 

 

왕의 친구는 왕의 아들에게 때론 엄한 아버지가 되기도 하고 때론 조언자도 되고 자상한 선생도 되어서 아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데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커다란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충실히 잘 감당했다.

 

10년 후에 오디세우스 왕이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다시 돌아왔을 때 왕의 아들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게 성장되어 있었다. 그래서 오디세우스 왕은 자신의 아들을 그렇게 훌륭하게 교육시킨 친구에게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역시 자네다워! 역시 '멘토(Mentor)다워!' 라고 크게 칭찬해 주었다."

 

그 이후로 백성들 사이에서 훌륭하게 제자를 교육시킨 사람을 가리켜 '멘토'라고 불러주는 호칭이 유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