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흥(宋興) 公과 안산김씨 김개 공과의 관계

김개(金漑){1}에 대하여

1405년(태종 5)∼1484년(성종 15).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선택(宣澤). 연성군(蓮城君) 정경(定卿)의 아들이다.

1422년(세종 4) 음직(蔭職)으로 남부녹사(南部錄事)에 제수되었다. 이후 세자우시직(世子右侍直)·전농시주부(典農寺主簿)·대호군(大護軍) 겸 판통례문사(判通禮門事)·상서원소윤(尙瑞院少尹) 등을 역임하였다.

1455년(세조 1) 첨지중추부사로 원종이등공신(原從二等功臣)에 책록되면서 동지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1457년 중추부사가 되고 다음해 사은사 김세민(金世敏)의 부사로서 명나라에 다녀왔다.

1459년 열무(閱武)때에 보인 무재(武才)로 가정대부(嘉靖大夫)가 되었다.

1461년 자헌대부(資憲大夫)에 오르면서 행상호군(行上護軍), 이어 행첨지중추부사·지중추원사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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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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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이 민첩하고 해서(楷書)에 능하였으며, 영선(營繕)에 공이 있었다. 시호는 평호(平胡)이다.

[참고문헌]

世祖實錄
成宗實錄
訥齋集

 

출처:http://people.aks.ac.kr/front/tabCon/ppl/pplView.aks?pplId=PPL_6JOa_A1405_1_00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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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안산김씨 족보(<<씨족원류>>)를 보면, 김개 공의 후실로 진천인 송흥 공의 따님이라 했으나 같은 책 진천송씨 족보를 보면, 송흥 공의 사위(朴從(?)隱, 본관 표시 없음) 의 두 사위 중 하나로 나옵니다. 때문에 안산김씨 족보의 오기가 아닌가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송정공의 큰 아드님이신 목(毣) 공의 사위인 광주(廣州) 인 안극학(安克學) 공의 사위인 김달손(金達孫, 광산인)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광산김씨 족보(<<씨족원류>>)에도 김달손 공의 장인은 안극학 공이 아니고, 진천인 송우(宋愚) 公의 따님으로 표시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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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건데 진천송씨 유명인의 사위인 중간의 박종은, 안극학은 사라지고 앞 부분만 남아 이런 현상이 벌어지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추정합니다만,,

 

예를 들면,

 

진천인 형조참의 송흥 공 사위인 박종은 공의 사위가 우리 김개 공의 배우자......송흥 공의 사위인 박종은 공.....라고 전해 오다가 마지막엔 <송흥 공 사위...>부분만 남았지 않나 추정됩니다.-1단계 생략

 

진천인 부사이신 송정 공의 아드님이신 목 공의 사위인 안극학 공의 사위가 우리 김달손 공 할아버지의 배우자.......중략....라고 전해 오다가 마지막엔 <송정 공 사위....> 안극학 공의 장인이신 송목 공도 사라지고 송정 공 부분만 남았지 않나 추정됩니다.-2단계 생략

 

결국 이런 식으로 씨족원류가 수집되던 200여 년 후 각기 그들 족보에 중간이 생략된채 잘못 와전되어 기재된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출처] 송흥(宋興) 公과 안산김씨 김개 공과의 관계 (진천송씨대종회) |작성자 장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