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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건강,사랑방/가볼만한 곳(여행)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by 연송 김환수 2009. 9. 23.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사진 : 오승록,   장소 : 부산 컨벤션 센터(벡스코)

 

위 동영상 사진과 비슷하게 닮은 느낌의 도쿄거리 사진 들

 

                                                           도쿄 우에노/아키하바라

         * 우에노 : 일본 도쿄도[] 다이토구[区]의 우에노역[駅]을 중심으로 하는 번화가 

         * 아키하바라 : 일본 도쿄[]의 전자상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

 

 도쿄 우에노/아키하바라

 

 도쿄 우에노/아키하바라

 

 

 코스튬 플레이 [costume play]

 

‘복장’을 뜻하는‘코스튬(costume)’과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의 합성어이다. 일본어코스프레(コスプレ)라고 하며 영어로는 코스플레이(cosplay)라고도 한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대중스타나 만화주인공과 똑같이 분장하여 복장과 헤어스타일, 제스처까지 흉내내는 놀이이다. 만화와 게임캐릭터를 친구로 삼아 성장한 캐릭터세대의 대표적 문화이다.

이 놀이는 원래 영국에서 죽은 영웅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모습대로 분장하는 예식에서 유래하였다. 그뒤 미국에서는 슈퍼맨이나 베트맨과 같은 만화캐릭터들이 입은 의상을 입는 축제가 유행하였고, 이것이 일본으로 넘어오면서 만화나 영화, 컴퓨터게임 주인공들의 흉내내기로 확대되고 대중화되었다.

한국에서는 1995년부터 시작되어 만화, 영화, 연예인, 컴퓨터게임 캐릭터 등으로 확대되어 또하나의 청소년 문화로 자리잡았다. 특히 코스튬플레이 사이버동호회의 활성화로 10대들 사이에 각광받는 신종 마니아 문화 중의 하나가 되었다.

 

* 코스프레(일본어:コスプレ고스푸레] 순화 용어 : 상 연출, 의상 연기

 

 

대한민국에서는 더 줄여서 코스(cos)라고 한다.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을 코스튬 플레이어(costume-player)라고 하나, 최근에는 축약된 단어인 코스어(cos+er)나 코스퍼(cosp+er)를 쓰기도 한다.


코스프레의 역사

한국에서는 1995년부터 시작되어 만화, 영화, 연예인, 컴퓨터 게임 캐릭터 등으로 확대되면서 또하나의 청소년 문화로 자리잡았다. 특히 코스튬플레이 사이버 동호회가 활성화되면서 코스프레는 10대들 사이에 각광받는 신종 마니아 문화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한국에서의 코스프레

현재 한국에서는 한두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코믹월드와, 정기적으로 열리는 SICAF등의 행사나, 코스어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촬영회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코믹월드는 현재까지 약 100회 이상 정도의 행사를 한 두달 간격으로 멈추지 않고 진행해 옴으로써, 코스인들의 지속적인 코스프레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의 축제등을 통하여 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교에서도 정기적인 코스프레 대회가 개최되는 등, 전반적으로 확장 추세에 있다.


일본달리 좀더 자유롭게 코스옷을 아예 집에서 나갈 때부터 돌아오기까지 입고 다니기도 하며, 코스프레에 대해 의도적으로 그 행위를 통제하고 있는 일본과는 달리 코스 행위나 사진을 찍는 행위가 자유롭다.


또한, 인터넷 등을 통해 지인들끼리 팀을 구성하여 코스프레를 하기도 한다. 코스프레를 하나의 스토리라인에 맞춰서 공연하는 팀플레이, 즉 무대 공연이 발달해 있다는 점도 한국 고유의 특성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코스프레에 관련된 사람들을 크게 코스어와 사진사로 나눌 수 있다. 코스어들은 10대-20대의 여성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사진사들은 주로 20~40대 사이의 남성이다.


이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주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친교 관계가 형성되기도 하나, 보통 코스어의 주축이 10대이므로, 이들간의 또래문화가 더욱 발전되어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일본 문화에 반대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어

코스프레 문화에 대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아직까지 적지만,

점차 그 인식이 나아지고 있으며 또한 코스어들의 대부분이 청소년이라, 이들의 부모들이 코스프레를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때에 발생하는 문제도 남아 있긴 하지만 요즘은 위에 쓰여진 내용에 반하여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온라인 코스프레 동호회로는 대표적으로 물파스닷컴, 코스온라인, 디쿠(DICU)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중소형 코스프레 커뮤니티가 운영 중이다.


한국의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도, 학교마다 자세한 사정은 다르지만 보통 '애니메이션부'라는 이름으로 코스어들과 만화, 애니

메이션 동호인들이 클럽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 컨벤션 센터  (벡스코)

 

 

  

 

sbs드라마 "드림"의 세트장. 기장읍 죽성리

 

 

 

 

 

 

 

 

 

 

 

 

 

 

 

 

 

 

 

 

 

 

 

 

 

 

 

 

 

 

 

 

 

 

 

 

 

 

 

 

 

 

 

 

 

 

 

 

 

 

 

 

 

 

 

 위사진과 느낌이 비슷한 도쿄거리 모습

 

       도쿄 우에노/아키하바라 거리사진

 

 

 

 

 

  

단군 코스튬 플레이 2008-10-03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제2회 세계지구인축제

에서 세계국학원청년단원들이 '단군코스튬플레이'를 하고 있다.

 

 

 코스튬플레이 본고장에서 온 플레이어들

 

 

 2009.7. 31일 코엑스 D홀(컨벤션홀)에서 개막한 '2009 국제 게임코스튬 페스티벌(GCOS)'에서 게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캐릭터로 분장한 일본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쇼를 펼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게임 캐릭터 행사인 이 페스티벌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코스튬, 아이템 등을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있다.

 

 

 

 

 

 

아래사진은 도쿄 우에노/아키하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