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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김 內系外系

안산김씨 열녀정문

by 연송 김환수 2008. 7. 27.

 

 정려문 홍살문

 

 

 

 

의정부시 산곡동 거문돌 마을입구에는 열녀 안산 김씨와 평산 신씨의 정려문이 있다.

안산 김씨와 평산 신씨는 류씨 집안에 시집온 동서지간이었다.

 

안산 김씨는 선조 때 의금부사를 지낸 류영겸의 아내이고,

평산 신씨는 류영겸의 아우 가선대부 이조참판 류영순의 아내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씨와 신씨 두 동서는 강원도 금성부 산곡간으로 피난 갔는데, 포성이 가까워지면서 왜병을 만나게 되자

 

김씨는 품고 있던 칼로, 신씨는 물속으로 뛰어들어 자결하였으니 선조 25년(1592) 6월 6일의 일이었다. 두 동서가 함께 정절을 지켰다 하여 열녀정문을 내렸다.

 

여기에는 선조25(1592)년 임진왜란 때 순절한 열녀 류영겸의 아내 안산 김씨와 류영순의 아내 평산 신씨의 쌍절정려비(雙節旌閭碑)가 함께 모셔져있다.

 

육이오(六二五) 후에 후손들이 이분들의 쌍절비(雙節碑)를 묘소에서 가져와 정려각 경내에 세웠다.

 

이 정려각에 함께 있는 충신 정려는 1637년 병자호란 때 순절한 철원도호부사 류질의 정려입니다.

철원도호부사(류질)공은 1637년 병자호란 때 순절하였는데 1639년 충신 이조참판에 추증되었으며, 후에 이조판서로 가증(加增)되었고 현종12(1671)년에 충신정려가 내려져 정려각을 세웠다.

 

정려문 정문, 정려각 안내문

 

 

정려각 건립비

정려각 건립비 후면 - 전주류씨철원공파종회이사명단

 

조선국 충신 전주류공 휘질 정려지 비

조선국 열녀 쌍정절 정려지 비

柳門霞烈碑銘 류문하열비명

 

정려각 내부 영정은 가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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