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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김씨 연원(淵源)/종훈(宗訓) 및 가훈

가훈(家訓)이란 ?

by 연송 김환수 2008. 2. 19.

 

 

화기만당(和氣滿堂)

화목한 기운이 집안에 가득하다. / 화목한 기운이 온 집안에 넘친다.

(和 화할 화 / 氣 기운 기 / 滿 찰 만 / 堂 집 당)

 

화기만당(和氣滿堂)은 우리집 가훈(家訓) 이기도 합니다.

穆如淸風(목여청풍)

화음(부드러움)이 맑은 바람과 같다. / 心思(심사)와 언행이 溫和(온화)한 모양을 말한다. / 조화됨이 맑은 바람(마음) 같아라.

 

봄바람이 만물을 어루만지며 기르는 것처럼 세상의 풍속을 순화하면서 온누리를 깨우치게 한다.

 

화목할 목 / 같을 여 / 맑을 청 / 바람 풍.

穆 : 부드러운 모습 / 淸風 : 선생이 제자를 잘 가르치는 모습

출전 : 詩經(시경) 大雅(대아) 烝民篇(증민편).

 

 

 

 

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다 잘 이루어진다.

勤者必成 (근자필성) 부지런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克己復禮 (극기복례)자기를 이기고 예절을 좇음.

敬天愛人 (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樂天知命 (낙천지명) 하늘의 뜻에 순응하며 자기의 처지를 만족해 하라.

無汗不成 (무한불성) 땀과 노력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

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 사람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려라.

相生樂生 (상생낙생)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 즐거운 날이 찾아온다.

大志者不棄望 (대지자불기망) 큰 뜻을 품은 사람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露積成海 (로적성해) 한방울 이슬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

時不再來 (시불재래)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誠愛敬信 (성애경신) 성실과 사랑 공경과 믿음으로 생활하자.

信望愛 (신망애)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心淸事達 (심청사달) 마음이 깨끗하고 욕심이 없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 진다.

日切唯心造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오직 마음먹기에 달렸다.

有志竟成 (유지경성) 하고자 하는 뜻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

每事盡善 (매사진선) 모든일에 착한 행실로 최선을 다하자.

切嗟琢磨 (절차탁마) 옥돌을 갈고 닦듯이 학문을 쌓고 자신을 갈고 닦아라.

勇氣百倍 生氣躍動 (용기백배 생기약동) 용기백배하고 생기있게 약동 하듯 인생을 살아라.

吾唯知足 (오유지족) 남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자신에 대해 만족함을 알라.

無愧我心 (무괴아심) 내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淸貧正直 (청빈정직) 청백하여 가난해도 마음이 바르고 곧음.

敬天愛人 (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그것과 같이 남을 위해 사랑하여라.

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 (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 자식이 효도하면 부모가즐겁게 여기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 진다.

百忍當中有泰和 (백인당중유태화) 백번 참는 가운데 반드시 화목함이 있다.

信愛忍和 (신애인화) 믿고 사랑하며 참고 화합함

勤勉誠實 儉素淸廉 (근면성실 검소청렴) 부진런히 힘쓰고 성실하며 검약소박하고 청렴하다.

人無遠慮難成大業 (인무원려난성대업) 사람이 멀리 앞을 보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三思一言 (삼사일언) 세 번 이상 생각하고 한번 말하라. 세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라.

事親以孝 (사친이효) 어버이를 섬김에 효도로써 하고

成實在勤 (성실재근) 성공의 열매는 부지런함에 있다.

誠心勤學 (성심근학) 성심을 다해 배움에 힘쓰고

事能知足必常安 (사능지족필상안) 자기가 한 일에 만족함을 알면 항상 평안하다.

持身常健 (지신상건) 몸을 보존함에 항상 건강하게

知足不辱 (지족불욕) 만족함을 알고 욕됨이 없이 살아라.

無念積善 (무념적선) 욕심스런 마음없이 선을 행하여 쌓아라.

禮以行義 (예이행의) 예로써 의를 행하고

言卽信實 行必正直 (언즉신실 행필정직) 말은 좋은 결과가 있고 행동은 반드시 정직해야 한다.

富潤屋 德潤身 (부윤옥 덕윤신) 부는 집을 택하게 하고 덕은 몸과 마음을 윤택하게 한다.

信義守澧 (신의수례) 신의로써 예를 지키자.

相待如賓 (상대여빈) 부부는 서로 손님대하듯 위하며 살아라.

一心一念 一心通天 (일심일념 일심통천) 한가지 마음으로 바라고 생각하면 그 한가지 마음은 하늘로 통한다.

正心修德 (정심수덕) 마음을 바르게 하고 덕을 닦으며

知足常樂 (지족상락) 자기자신에 대하여 만족함을 알면 항상 즐겁다.

敬天尊地愛人 (경천존지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땅을 존중히 여기고 사람을 사랑하여라.

指敬存誠 (지경존성)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심을 지니자.

日日新,日一新 (일일신, 일일신) 매일매일 새롭고 매일 한가지씩 새로와 져라.

人義禮智信 (인의예지신) 어질고 의를 지키고 예를 갖춰 지혜롭고 신의를 지켜라.

忍中有和 (인중유화) 참는 가운데 화평함이 있다.

溫故知新 (온고지신) 옛것을 익혀 그것으로 새로운 것을 앎.

愛己愛他 (애기애타) 자기를 사랑하듯 남도 사랑하여라.

俯仰無愧 (부앙무괴) 하늘을 우러러보나 땅을 굽어보나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

正道正行 (정도정행) 바른길로 가고 행하며 바르게 살자.

使命,信念,意志 (사명,신념,의지) 해야한다, 하면된다, 할수있다

三省吾身 (삼성오신) 날마다 세번씩 반성하라.

信心直行 (신심직행) 믿음이 있는 마음은 곧 행동으로 통한다.

初志一貫 (초지일관) 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가라.

和信家樂 (화신가락) 화목과 믿음이 있으면 가정이 즐겁다.

浩然之氣 (호연지기) 모든 사물에 구속됨이 없이 자유로운 하늘과 땅에 그득한 큰원기 도덕적인 용기.

 

 

 

 

 

 

부부싸움하면 남자만 손해 "어느 부부가 싸움을 했다 부부는 다투어서 서로 말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내일 회사에 일찍 나갈일이 있어서 종이에 "여보, 나 내일 7시에 깨워줘요" 라고 써놓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남편이 일어나니 8시가 넘어 있었다.
남편은 화가나서 벌떡 일어났다. 뒤를 돌아보자 머릿장에 메모지가 있었다. 그 종이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 . . . . . . . . . . . . . . . . . . . . .
"여보, 7시예요. 일어나요!!"

      

 

 

- 세상에서 가장 깊은 감동 -


회장님은 왜 돈을 많이 벌고 명예를 얻을 수 있는
회장의 자리를 버리고 이렇게 고생을 하며 군고구마 장수를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회장은 크게 웃더니 주위를 한 바퀴 휙 둘러보며 말했다.
“자네는 이곳에서 뭘 느끼나?”
“예? 사람들과 포장마차 그리고 빌딩들…. 뭐 이런 것들이 보입니다.”

회장은 포장마차 밖으로 나오더니 포장마차 오른쪽에 붙여 놓은, 손으로 쓴 듯 보이는

‘군고구마 4개 2천원’ 이라는 종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군고구마 4개 2천원, 이걸 보며 느껴지는 게 있나?”

나는 많은 것을 가졌네, 사업에 성공해서 돈과 지위를 얻게 되었지.
그래 나도 그게 최고인 줄 알았어.

그런데 어느 날 자네가 서 있는 그 곳에서
나도 어떤 군고구마 장수에게 고구마를 사기 위해 서 있었고
성공과 돈이 다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그때였네.

군고구마 장수는 몸이 불편한 사람이었어.
군고구마를 달라고 말하기 미안 할 만큼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었지.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었나봐.
한 아이가 그 군고구마 장수에게 다가오더니

‘아빠 몸도 안 좋으신데 이만 들어가세요, 제가 대신 일하고 들어갈게요.’ 라고 말하는 거야.

나는 그저 참 효심 깊은 아들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마침 그때 내가 서점 하나를 인수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그 아이에게 좋은 책을 선물하고 싶어서 물었지

‘애야, 학교 가서 공부하고 여기에 와서 밤늦도록 아버지를 도와드리면 힘들지 않니?’

그랬더니...그 아이가 힘들지 않다고 말하더군.
나는 그렇게 말하는 그 아이의 얼굴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여서

‘혹시 학교에서 필요한 책 없니? 이 아저씨가 서점을 하나
운영하는데
네 예쁜 마음이 아름다워서 좋은 책을 선물하고 싶구나.’ 물었었지.
그런데 그 아이는 아무런 책도 필요하지 않다더군.

회장의 긴 이야기를 듣고 나는 당연한 듯 말했다.
“동정 받기 싫었던 거군요.”

회장은 픽 웃으며 대답했다.
“동정? 나도 처음엔 그런 줄만 알았지.

그래서 ‘이 아저씨가 책을 주는 게 싫으니’라고 물었더니
그 아이가 대답하길
‘저는 하루에 한번씩 이 세상에서 가장 감동 깊은 책을 읽고 있는걸요.’라고 대답하더군.

나는 군고구마 장수가 가난한 살림에 그래도 좋은 책을 사주며
자식교육은 잘 시키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물었지

‘어떤 책이 가장 감동 깊었니?
그리고 나는 그 아이의 대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네.”
나는 궁금해져서 물었다.

“대체 그 책이 어떤 책이기에 회장님이 놀라시기까지......”
“어떤 책이 가장 감동 깊었냐고 묻는 나에게 그 아이는

전, 이 세상에 그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책보다
몸도 불편하신 아버지가 손수 수성 팬으로 삐뚤삐뚤 써 놓으신
군고구마 4개 2천원, 이라는 문구가 세상에서 가장 감동 깊어요.

저 글씨 안에는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무리 자신의 몸이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저는 아버지의 저 글씨를 보며 마치 책장을 넘기듯 가족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넘겨 볼 수 있어요.’라고 대답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