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년 숭례문의 모습입니다. 도성의 관문으로 역할을 하던 시기의 모습.
당시 관문 밖에는 길을 따라 움막 같은 것을 지어놓고 장사하는 무리들이 꽤 있었다고 들었는데 사진 속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가로로 써내려간 현판이 어렴풋이 보이는군요.
1930년대 일제 강점기 때의 숭례문의 모습입니다.
기껏해봐야 30-40년 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모습이 엄청나게 변해버렸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박격포탄에 피격되어 망가진 숭례문입니다.
이전까지는 이게 가장 많이 부서진 모습이었습니다.
숭례문(崇禮門)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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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 29 |
개 요 : 숭례문(崇禮門)은 조선 태조 5년(1396)에 최초로 축조되었고 1398년 2월 중건되었다. 이 문은 조선시대 한성 도성의 정문으로 4대문 가운데 남쪽에 위치하므로, 남대문으로도 불린다. 1448년에도 크게 고쳐지었다. 이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에도 남대문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양측에 성벽이 연결되어 있었지만 1908년 도로를 내기 위하여 헐어 내고 성문만 섬처럼 따로 떨어져 있었으나, 2006년 복원 공사를 마치고 지금과 같은 모습 을 하게 되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보물에서 국보 제1호로 지정되었다. 건물의 평면은 아래.위층이 모두 5칸, 측면 2칸이며, 건물 내부의 아래층 바닥은 홍예의 윗면인 중앙칸만이 우물마루일 뿐, 다른 칸은 흙바닥으로 되어있고 위층은 널마루이다. 편액의 필자에 관하여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지봉유설> 에는 양녕대군이 쓴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른 문의 편액은 가로로 쓰여 있으나 숭례문이 세로로 쓰여 있는것은 숭 례(崇禮)의 두 글자가 불꽃을 의미하여, 경복궁을 마주보는 관악산의 불기운을 누르게 하 기 위해서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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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서울 : 600년 역사의 숭례문 화재 사진
한순간에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 지금은 정말 처참한 마음이 드네요.
훼손된 숭례문 현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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