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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예 방/무원 이돈섭

筆歌墨舞 (필가묵무), 送柳淳 (송유순)

by 연송 김환수 2026. 8. 8.

筆歌墨舞 (필가묵무)

求索出新 (구색출신)

 

붓은 노래하고 먹물은 춤춘다

구하고 찾아서 새로움을 드러 내겠네

(낡은 것을 밀어내고 새로운 것을 내놓는다.)

無圓學人(무원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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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索出新 (구색출신) 

"치열하게 탐구하고 모색하여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다.“

중국의 위대한 시인 굴원이 말한 '구색(求索, 진리를 끊임없이 탐색함)', 전통을 타파하고 혁신을 이룬다는 '추진출신(推陳出新)'에서 온 '출신(出新, 새것을 창조함)'이 결합한 현대 예술·학문계의 핵심 가치이다.

 

推陳出新(추진출신)

"낡은 것은 밀어내고, 새로운 것을 드러낸다"라는 뜻을 지닌 전통 성어이다.

(밀 추): 밀어내다, 배척하다, 낡은 체제를 타파하다.

(묵을 진): 묵은 것, 오래된 관습, 진부한 전통이나 고정관념.

(날 출): 나타내다, 산출하다, 창조해 내다.

(새 신): 새로운 것, 현대적인 가치, 참신한 예술 경지.

推陳出新(추진출신) 이 성어는 본래 송나라 때의 문헌인 梁谿漫志(양계만지)'張文潛粥記(장문잠죽기)'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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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시인 맹교(孟郊)의 시 송류순(送柳淳, 유순을 보내며)

 

靑山臨黃河 (청산임황하)

下有長安道 (하유장안도)

世上名利人 (세상명리인)

相逢不知老 (상봉부지로)

 

청산은 황하에 임해있고

그 아래는 장안으로 통하는 길이 있네.

세상 명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서로 만나도 어른을 모르누나.

(만나도 서로 늙는 것 조차 모른다네 )

 

孟郊詩 送柳淳 一首 (맹교시 송류순 일수) / 無圓學人 (무원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