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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학 (호,자)

순우리말 한글이름

by 연송 김환수 2019. 12. 15.

순우리말 한글이름

 

한국인의 이름은 각 음절에 해당되는 한자가 있지만, 성씨를 제외하고 한자로 표기하지 않는 이름들이 있는데  이를 '순우리말 이름' 이라고 한다.

 

'한글 이름' 이라고도 하지만, 한자어 이름도 포함하는 표현이다.

좁은 의미로는 성을 제외한 이름 부분이 순우리말로 되어 있어야 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이름 부분에 한국 전용 한자를 사용한 것까지도 포함을 한다.


- 좁은 의미로는 한샘처럼 토박이말을 사용한 이름  

- 넓은 의미로는 한글로 표기한 한자식 이름까지 포괄하는 이름 (例, 김(金)한샘)


순우리말 이름이 많은 해를 보면 80년대 학번들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갖게 될 때를 즈음하여 전국적으로 유행을 했다.

 

한별, 슬기, 아름 등의 이름이 문자 그대로 전국으로 유행을 하는 계기가 된다.

당시에는 자식들의 이름을 순우리말로 짓는 것이 정말로 아름다워 보였다고는 하지만 정작 이 이름을 가진 본인들은 자신들의 이름이 너무 흔하다고 생각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순우리말 이름은 귀여운 어감으로 여겨져 여성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한글학회 회원이자 그네를 작곡한 금수현(金水賢)선생의 원래 성은 김령 김()씨인데 광복 이후 금씨로 바꾸었으며한글이름짓기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여 자녀들의 이름을 금난새, 금노상, 금누리 같은 이름을 남겼고 10회 외솔상을 받았다.



작곡가 금수현(1919~1992)1945년 해방 직후에 얻은 큰아들 이름을 금뿌리라고 지었다. 순 한글 이름이었다.

그런데 관공서에서 한자(漢字) 이름밖에 받아줄 수 없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한자가 있는 이름으로 바꿨다.


이후 신문 기고 등을 통해 관련 법 개정 운동을 이끌었고, 마침내 둘째 아들 이름은 순 한글인 난새로 등록할 수 있었다.

한글로 등록된 최초의 이름은 "금난새"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금난새 보다 1년전에 등록된 한글 최초의 이름은 '최참도(1946.4.3)'로  밝혀졌다.

1984815일에 "한글이름펴기모임"에서 최초 한글이름 "최참도"를 공식발표하고 뜻기림 표창장을 수여했다.



해방 이후 최초로 등록된 한글 이름은 '최참도(1946.4.3)' 라고 밝혀졌는데, "성실, 정직, 진실하게 살라는 의미의 돌림자 ''와 순우리말 ''을 결합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2017년 종영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내 이름을 불러줘-' 3, '장성규의 팩트 체크' 코너에서는 아름다운 한글 이름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선 서울 강동구에 사는 최참도 씨가 광복 후 호적에 등록된 최초의 한글 이름으로 소개됐다.

 

최 참도 씨는 "아버지(최병준)께서 제 이름을 성실, 정직, 진실하게 살라는 의미의 돌림자''와 순우리말 ''을 결합해 호적에 등록하고 싶어 하셨다"라며 "당시 공무원이 한글 이름은 안된다고 한자 이름으로 써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쉽게 포기하시는 분이 아니셨다"라며 "아버지께서 아직도 일제강점기인 줄 아냐 한국 사람이 한글 이름을 호적에 왜 못 올리냐고 따져 결국 참과 도 모두 한글로 호적에 등록됐다"라고 설명했다.


 

그 다음해에 지휘자 금난새(1947.9.25) 씨의 이름이 호적에 등록되었는데, ‘난새'하늘을 나는 새'를 뜻하는 고유어라고 합니다.

 

금난새 5형제들의 공개된 이름은 금나라, 금난새, 금내리, 금누리, 금노상으로 모두 한글이름이다.

금난새는 각각의 이름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누리는 세상, 노상은 항상을 뜻한다""내 이름 난새는 날아다니는 새다"고 이름의 의미를 말한다. 금난새의 아들 이름은 금다다이다.


성씨와 잘 어울리는 한글이름

성씨 + 한글이름

강버들, 강여울, 고운님, 구슬아, 금기둥, 금방울, 금빛나리, 김반지, 남보라, 단하나, 민들레, 박꽃별, 박달샘, 배꽃송이, 봉우리, 서보리, 신나리, 양나래, 어진이, 연보라, 오귀염, 온누리이슬, 장한아이, 전나무, 정다와, 조약돌, 차돌샘, 한송이, 홍두루미, 황새나래


한글이름 사전 

- 한글학회 [우리 토박이말 사전]

- 김정섭 씨 [아름다운 우리말 찾아 쓰기 사전]

- 이근술 씨 [토박이말 쓰임 사전(, )]

- 장승욱 씨 [한겨레 말모이 : 장승욱의 우리말 살림 사전]

- 전병주 씨 [없어져 가는 우리말 모음 사전]

- 최기호 씨 [사전에 없는 토박이말 2400]을 펴냈는데, 한글이름을 지을 때 참고할 수 있다.

 

한자는 표의문자(表意文字) 즉 그림에 의해서 또는 사물의 형상을 그대로 베껴서 시각에 의해 사상이나 뜻을 전달하는 문자이고, 

한글은 표음문자(表音文字) 즉 말의 소리를 기호로 나타낸 글자로 한글이름은 한자 이름에 비해 가벼워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한글이름은 같은 이름이 너무 많고, 아이들한테는 적합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기 쉬운게 단점이다.

 

 - 남녀별 한글이름 상위권 8위까지

(인원)

(인원)

1. 슬기(74)   2. 한솔(57)   3. 하늘(41)
4. 다운(39)   5. 한별(36)   6. 누리(26)
7. 한울(22)   8. 푸름(18)

1. 슬기(418)   2. 아름(353)   3. 보람(246)
4. 하나(244)   5. 보라(239)   6. 아라(197)
7. 소라(189)   8. 송이(164)

 

※ 삼성생명에서 199212월 기준 교육보험 보유 계약자 209,677명 통계 처리한 자료임.

※ 남녀 모두에 포함되어 있는 [슬기]의 경우 남자는 198526명에서 74명으로, 여자는 43

    에서 418명으로 증가함.

이름이란 서로를 구별하는 명칭이므로 같은 이름이 너무 많으면 사람들은 헷갈려 분간을 하지 못한다.

  

한글이름은 현대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제약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며, 불편함으로 인해 개명하게 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데 개명과 관련한 대법원의 판례를 보면 한글이름을 한자 이름으로 개명하는 경우에 허가받을 확률이 높다.


한국 이름 짓기 (하이펜팔 사이트)

아래 사이트에서 성별, 월일(생일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다양한 한국 이름을 지어준다


http://www.hipenpal.com/tool/korean-names-make-my-korean-name-in-korea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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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법 (이름 짓는 방법 순서)


한자이름 작명 시 타고난 사주분석(四柱分析)

 - 음양오행(陰陽五行), ()의 분포상황

 - 상생상극(相生相剋)의 역학관계 및 대운(大運)

 - 타고난 성격과 적성 진로

 - 육친(六親)관계 : , , 형제, (,남편),

 - 선천적 건강상태

 - 운로(運路, 살아가는 길) 상황

 

한자이름 작명 시 천기부합(天氣符合) 사주에 필요한 오행(五行) 판단

 - 법륜도(法輪圖)를 활용한 체계적, 과학적 판단

 - 주권신(主權神) 발굴, 지장간(支藏干) 분석, 용신(用神)

 - 타고난 기운과의 부합(符合)을 고려

 - 오행의 영향 : 강약왕쇠(强弱旺衰), 길흉화복(吉凶禍福)


한자이름 작명 시 자원오행(子源五行) 자의(字意)와 자형(字形)을 살펴 글자를 선택

 - 대법원 인명용 한자 기준

 - 글자에 담긴 뜻과 오행의 기운을 살핍니다.

 - 불용문자(不用文字), 불길문자(不吉文字) 등 고려

 - 일상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쉬운 한자


한자이름, 한글이름 작명 시 발음오행 (음령오행, 한글오행

  - 시대감각에 맞으면서 부르기 좋고 듣기 좋은 이름이어야 합니다.

  - 한글의 다섯 가지 발음체계

오행

발성기관

어금니소리
아음(牙音)

혓소리
설음(舌音)

목구멍소리 후음(喉音)

잇소리
치음(齒音)

입술소리
순음(脣音)

소리

. .

. . . ..

. .

. . .

. . .


 - 발음오행 도표

 오행

자음 

발음 

음성 

오행 수 

 

 ,

 아음

 어금니소리

 1,2

 

 ,,,

 설음

 혓소리

 3,4

 

 ,

 후음

 목구멍소리

 5,6

 

 ,,

 치음

 잇소리

 7,8

 

 ,,

 순음

 입술소리

 9,10


  - 한글모음 소리음양

 음성

 ,,,

어둡고 신중, 내성적 

 양성

 ,,,

 밝고 명랑, 외향적

 중성

 ,

 구분없음, 중용적

 

한글 획수 오행

일반적으로 한자 이름만 획수를 따져 오행을 논하지만, 한글이름도 한자 획수오행과 같은 방법으로 한글 이름자의 획수에 따라 오행을 구분한다.

 

- 1/ ㄴ – 1/ ㄷ – 2/ ㄹ – 3/ ㅁ – 3/ ㅂ – 4/

ㅅ – 2/ ㅇ –1 / - 2/ .-3/ ㅋ – 2/ ㅌ – 3/

ㅍ – 4/ ㅎ –3 /

 

ㄲ – 2/ ㄸ – 4/ ㅃ – 8/ ㅆ – 4/ ㅉ – 6/

 

- 2/ ㅑ –3 / ㅓ – 2/ - 3/ ㅗ – 2/ ㅛ – 3/

ㅜ – 2/ ㅠ – 3/ ㅡ – 1/ - 1


한자이름, 한글이름 작명 시 수리(획수) 음양

성명학에서는 한자의 획수를 옥편에 나오는 획수(필획)를 사용하지 않고 원획법을 사용한다. 필획법은 부수의 획수를 사용하는 것이고 원획법은 부수의 원래 글자 획수를 따르는 것이다.

- 이름 한자의 원획수가 홀수이면 양이고 짝수이면 음으로 보고 음양의 조화를 맞춘다.

- 획수 기준 음양배열 구분

좋은 음양 배열 ()

나쁜 음양 배열 ()

양양음(陽陽陰)

○ ○ ●

양양양(陽陽陽)

○ ○ ○

양음음(陽陰陰)

○ ● ●

음음음(陰陰陰)

● ● ●

음음양(陰陰陽)

● ● ○

사주가 ''의 기운이 강하면 '양양양’,

사주가 ''기운이 강하면 '음음음'

사용할 수 있다.

양음양(陽陰陽)

○ ● ○

음양양(陰陽陽)

● ○ ○

음양음(陰陽陰)

● ○ ●


훈민정음과 발음오행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발음오행과 훈민정음(訓民正音)의 해례본(解例本)에 나와 있는 음령오행(音靈五行)의 발음기호 분류법은 토()와 수()오행의 발음에 국한하여 달리 사용하고 있다.


명리학에서 사용하는

  - 토()오행의 발음은 ,이지만 해례본은 ,,로 표기하고,

  - 수()오행 ,,에서 ,으로 바뀌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유에 의해 현재 발음오행 표기법에 다소 혼선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글은 1443(세종25)에 창제되고, 1446년에 신숙주(申叔舟) 등 집현전 학자들에 의해 훈민정음의 발음구조와 사용법을 적시한 해례본이 편찬되었다.


연산군(燕山君)의 한글말살 정책으로 해례본은 자취를 감추게 되는 가운데, 1517(중종12) 최세진(崔世珍)이 편찬한 사성통해(四聲通解)에서는 해례본의 음령오행을 배제하고 명리학 발음오행이 채택되었다.

1750(영조26)에 신경준(申景濬)훈민정음운해본(訓民正音韻解本)에서도 해례본과 다른 음령오행이 사용되는 가운데, 이후 식민 시대 조선어학회 등에서도 운해본의 발음오행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연산군 시대에 분실되어 한글 음령오행에 대해 었던 훈민정음 해례본이1940년 안동과 2008년 상주에서 발견되어 한글 음령오행 적용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그렇지만 최세진이 사성통해(四聲通解)에서 음령오행을 변경했다는 것은 해례본의 음령오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전제로 하였기 때문에 해례본의 시기가 빠르다 하여 무조건 수용할 수 없다는 주장이 일반적이다.


아울러 ,은 목구멍의 울림소리로서 모든 발음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중성적 성격인 토()로 분류함이 옳다는 견해이다.

,,은 자음의 발음구조로서 발음상 입술의 개폐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오행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이 일반적인 논리로서 현재 작명의 발음오행과 관련해서는 해례본이 아닌 운해본의 이론을 적용하는 작명법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운해본과 해례본의 발음 비교

        발음

  오행

발음구조(운해본 기준)

운해본 발음

해례본 발음

()

아음(牙音 어금닛소리)

ㄱㅋ

ㄱㅋ

()

설음(舌音 혓소리)

ㄴㄷㄹㅌ

ㄴㄷㄹㅌ

()

후음(喉音 목구멍소리)

ㅇㅎ

ㅁㅂㅍ

()

치음(齒音 잇소리)

ㅅㅈㅊ

ㅅㅈㅊ

()

순음(脣音 입술소리)

ㅁㅂㅍ

ㅇㅎ

 

훈민정음운해본(訓民正音韻解本)은 한자음을 고려하여 한글의 자음을 오행으로 분류한 반면,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은 한글의 순수 발음만을 고려한 음령 체계이다.


따라서 한자가 포함된 한글이름을 짓고자 한다면 운해본(韻解本)의 발음오행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좋고, 순수 한글이름만을 짓고자 한다면 해례본(解例本)의 발음오행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있다.


삼원오행 (적용하는 작명소도 있고 배제하는 작명소도 있음)

삼원은 천원, 지원, 인원이 있으며 천원은 선조나 조상에 해당하고 윗분에 해당하기에 성씨의 총획수에서 끝수를 말하며, 지원은 본인이고 동급에 해당하기에 성씨와 상명(가운데글자)을 합한 총획수에서 끝수를 말하며, 인원은 후손이고 후세이기에 상명과 하명(이름끝자)를 합한 총획수에서 끝수를 말한다.

 

삼원오행의 이론으로 가장 큰 문제점은 81수리 이론과 결합하여 작명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어 작명가 분들도 대부분 외면하고 있으며 실제 적용이 어렵다. 

81수리 이론에 따라 원형이정의 4격을 모두 길한 수리로 만들고 아울러 삼원오행까지 좋게 하려면 현실적으로 이름짓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작명하는 방법이 난해하기 때문에 삼원오행이 맞지 않는 학설이다고 주장하는 작명소도 많다. 작명에서 삼원오행 작명은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지만, 음오행, 수리운세를 맞추면 삼원오행이 틀리고, 삼원오행을 맞추면 음오행, 수리운세가 틀리는 등 실제 작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三元五行(삼원오행)은 다른 말로 天干五行(천간오행)이라고 하는데, 획수에 따라 지정된 오행으로 분류해 그 오행의 배합으로 길흉을 추론하는 방식입니다.


오행(五行)

()

()

()

()

()

성명학(자연수)

1, 2

3, 4

5, 6

7, 8

9, 10

 ※ 홀수는 양(陽), 짝수는 음(陰)이며, 10획 이상은 끝자리 수만 적용하여 음, 양을 계산함  


○ 한자이름, 한글이름 작명 시 발음(소리) 음양

성명학에서 음양론은 수리(획수)음양과 발음 음양 두가지가 있다. 이름에 음이나 양 하나로만 있으면 흉()하고 음과 양이 섞여 있으면 길()하다.

이름을 부를때 생기는 소리는 모음에 따라 음과 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어둡고 중후한 느낌은 음이고, 밝고 경쾌한 느낌은 양이다.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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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름 가나다 순 


가람/(/) : 강이라는 뜻.

가온(/) : 가운데라는 뜻.

가을/(/)

겨운/: 다운, 다움, 겨움과 더불어 정씨들만 전용으로 쓸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겨운', '정다운', '정다움', '정겨움'

겨레/: 민족(民族)의 순우리말이다. 만일 성이 한씨인 사람이 이 이름을 가지면 이 신문을 먼저 떠올리는 때가 많다. 한자 이름으로 착각할 때 '겨례'로 쓰거나 간혹 '겨래'가 되기도 하지만 ''라는 음이 인명용 한자에 없어서 한자 이름은 될 수 없다.

겨울이것도 한씨인 사람이 쓰면 한겨울이 된다. 가상의 인물로는 매지컬 고삼즈의 한겨울과 납골당의 어린 왕자의 한겨울이 있다.

/: '겨울'의 줄임말, 또는 나뭇결이라 할 때의 ''로서 일관된 패턴 같은 형식을 가진 무늬, 또는 성결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음의 바탕을 뜻하는 순우리말. 성이 한씨일 때 '한결'이란 이름이 된다.

고은·고운 /: 고유어 '단어'가 아닌, 그냥 순우리말 이름이다. 이 이름을 듣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형용사 "곱다"의 관형형 활용인 "고운"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한편 음성모음인 ''를 쓴 '고운'은 자칫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어서 그런지 좀 더 가벼운 느낌을 주는 '고은'이라는 이름을 좀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도 음성모음인데?

구슬/: 흔한 이름은 아니다. 한자로 쓸 때는 球瑟 등으로 쓴다.

그루/

그림: 슈스케의 김그림 말고도 이런 이름을 쓰는 사람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모 미술학원에선 김그림이란 이름의 미술대회 대상 수상자의 작품이 걸려 있었더라는 제보가 있기도 했다. 또한 모 동네 형제자매 이름이 '그림' '동화' 이다!

기쁨

꽃님

꽃뜰

꽃잎

 

나라(/) : 중국의 국명 중 외자인 나라들은 한국에서는 나라 이름임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뒤에 '나라'를 붙이는데, 성씨 중에는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 많아 나라 이름과 사람 이름이 구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한국의 대성들은 나라 이름에서 유래하지 않은 것이 많고, 한국에서 유명한 중국의 왕조와 동명의 성씨들은 한국에서는 대성이 아닌 것이 많아 대개는 헷갈릴 일이 없다. 상상할 수 있는 온갖 나라 이름이 다 있는 춘추시대에 관련한 우리말 출판물을 보면 비교적 흔한 성씨와 엮이는 나라 이름도 제법 있다. 신나라, 장나라 등등. 만일 성이 한씨인 사람이 이 이름을 가지면 한나라가 된다.

나래/: 날개의 또 다른 말. 웹툰작가 서나래와 코미디언 박나래의 이름이 이 뜻이다.

나리/: 백합의 순우리말. 태풍 이름()으로도 쓰인다.

나림/: '내리다()'라는 뜻의 '나리다'라는 동사의 명사형. 하늘이 나린 아이. 또는 하늘에서 나리는 축복을 듬뿍 받고 살라는 뜻이다.

나무(/) : 전씨가 사용하면 그대로 전나무가 되고 인구 5만명가량의 희귀성씨인 소씨가 사용하면 그대로 소나무가 된다. 한자 이름으로는 娜武(아름답고 굳세다)라고 쓴 예가 있다.

나은/: 한자어 이름으로도 자주 쓰이지만 이 이름을 쓰는 사람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인 손나은과 이나은 모두 순우리말 이름이다.

난새(/) : 지휘자 금난새 선생의 이름. '하늘을 나는 새'라는 뜻이라고 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순우리말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보다 먼저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한다.

노을/(/) : 다른 성씨에도 쓰이긴 하지만 노씨가 사용하면 그대로 노 을이라는 외자 이름이 된다.

누리(/) : 고유어 이름으로는 대단한 역사와 뼈대(?)가 있는 이름. 우리가 朴赫居世 '박혁거세'로 알고 있는 인물이 현대 우리말 "밝은누리" 혹은 "붉은누리"에 가까운 발음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신라와 고구려 임금 가운데 누리에 가까운 발음이 많다. (예를 들면 유리왕이라든가 유리 이사금이라든가.) 고대부터 왕명으로 자주 쓰인 것 같으며(세상을 다스릴 자가 왕인데 세상이 곧 누리니까), 현대까지도 품위를 잃지 않고 남아있는데, 고대엔 정복자, 왕에게 붙이는 굳센 이름이었으나 지금은 아주 여성스런 이름으로 쓰인다는 게 모순된다. 다만 오래도록 쓰였고 조음도 간단한 단어인 탓에 동음이의어가 많아서, 현대 한국어의 누리에는 우박이나 로커스트()라는 뜻도 있긴 하다. 이것도 꽤 오랜 역사를 지닌 뜻들이다.

나루/(/): 여성의 비율이 높다.

 

다래(/) : 과일 이름.

다솔(/) : 고유어로 쓰인다면 어린 소나무를 다솔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다윗과 솔로몬에서 땄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근데 그럼 순우리말이 아니라 외래어 이름이 되겠지 한자로 쓸 때 多率 등으로 써서 많이 거느린다는 뜻으로도 쓴다. 이러면 남녀공용 이름이 된다.

다솜: '사랑'의 옛말이라고 한다.

다온: 모든 좋은 일이 다 오는 이라는 뜻.

다운/(/), 다움/:일반적으로 정 씨와 합쳐져 "정다운"이나 "정다움"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다른 성과도 많이 조합된다. 남자도 소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자매일 때 아름과 합쳐서 아름 다운(다움)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한다.

다해/: 뭐든지 "다 하고" 살아라 다해. 한자 이름일 때 多海 등으로 쓴다. 가끔 달과 해를 합쳐서 다해라고 짓기도 한다. 다혜와는 다르다.(이쪽은 거의 다 한자이름)

단비/: 농구선수 김단비, 변호사 최단비가 있다

/(/) : 하늘에 떠 있는 달, 맞다. 밝게 빛나란 뜻으로 지어주는 이름이 대부분이지만 성이 ''씨면 단단하다는 뜻의 박달이 된다. 박달나무의 그 박달. 그리고 성이 ''씨이면 반달(...), 황씨인 때에는 황달(...), 윤씨인 때에는 윤달이다.(...)

달래(/) : 봄나물로 먹는 식물 이름. 성이 '' 씨면 진달래가 된다.

닷옴붉뇌: 다솜과 붉뇌의 합성어. '다솜붉뇌' 가 아닌 '닷옴붉뇌' 이다. 붉뇌는 맑은 누리라는 뜻이다.

닻별/: 카시오페이아성의 순우리말 표기라고 한다. 한명 확인.

대솔(/) : 대나무 + (소나무)

동녘: 동쪽을 의미. 같은 이름의 출판사도 존재.

두리(/) : 둘째라는 뜻.

둘리: 이 이름을 사용하는 실존인물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이 이름의 선구자인 아기공룡 둘리가 남캐다.

 

라온(/) : '즐거운'이란 뜻의 고대 한국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인 중심으로 유행한 적이 있다. 인명보다는 대학생 봉사단 팀명 등 단체명으로 인기있는 듯하다.

로운/: ()씨 성을 가진 사람 뒤에 붙으면 '이롭다'라는 뜻의 '이로운'이 된다. 물론 이()로운이므로 엄연히 따지자면 한자 관형어지만 뒤의 '~로운' 자체는 순우리말이다.

루리(/) : 성까지 합쳐서 '이루리'라는 형태로 이름이 완성된다. 어떤 루리웹[23] 유저가 딸 이름을 루리라고 지은 글이 있는데, 역시나 댓글에서는 어머니 얘기가 나오고 있다.

루마(/) : 정확히는 성까지 합쳐 '이루마'라는 형태로 고유어 이름이 완성되는 사례. '~~를 이루마'라는 뜻이라고 하며,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있다. ? 딸의 이름은 로운이다.

루다/

 

마루: 정상, 꼭대기라는 뜻.

마음(/) : 가끔 남자 이름으로도 쓰인다. 배우 이정용은 둘째아들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

맑음: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김맑음 치어리더가 있다.

무늬: 형태, 모양 등의 의미이나 어감이 좋아 쓰이는 것 같다.

모음 : 모으다의 줄임말.

미리내(/)

미르/: 용이라는 뜻.

믿음: 가끔 여성 이름으로도 쓰인다. 이정용의 큰아들 이름이기도 하다.

 

바다/(/)[24]

바랄(/) : 바로 위 단어의 어원(바ᄅᆞᆯ)으로, 그리 잘 쓰이는 인명은 아니다.

바람/(/)

바름/

바우/[25] : 바위의 옛말 또는 사투리.

반디

밝음/

밤비

버들

(/) : 별도 자주 보인다. 이 쪽은 /인 때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별)

별님

별비(/)

보름(/) :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

보라/: 배우 남보라가 있다. 성씨가 ''씨면 연보라, 성씨가 ''씨면 진보라가 된다.

보람(/) : 한자 이름이나 중국어권 음차로는 寶藍 등을 쓴다. 寶藍은 선명한 남색, 사파이어를 뜻한다.

보미/: + ~. 보배로울 + 아름다울 의 한자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아름다울 로 쓰는 사람도 있다.

보슬/: '보슬보슬'은 눈이나 비가 조용히 내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다. 보배롭고 슬기롭다는 뜻도 있다. 한자 이름으로 쓸 때는 寶瑟 등으로 쓴다. 그러나 보슬아치라는 악성 신조어 때문에 졸지에 나쁜 이름이 되어버렸다().

보지(/) : 다른 의미가 있는 게 아니고 생식기관 그것 맞다. 한창 남아선호사상이 팽배할 때 아들을 원하는 집에서 딸에게 이런 이름을 붙이는 정신 나간 사람이 있기도 했다. 매우 비상식적이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작명이긴 하지만 개명신청 사례로 분명히 꾸준히(!!!) 올라오는 이름이라서 수록.

: 봄도 자주 보인다.

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있다.

봄이: 소리나는 대로 하면 '보미'.

비빔: (관련 기사, 관련 영상) 부모에게서 받은 이름이 아니라 개명 후 받은 이름이며, 아마 전국에 "비빔"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은 전주시의 유비빔이 유일할 듯하지만 어쨌든 순우리말 이름이기는 하니 적어둔다. 기호는 이 이름의 유일한 소지자가 남성이라.

/: 한씨 성과 맞물려 쓰이는 때가 많다. 과거 모 은행의 이름이기도 했고.

빛나: 배우 왕빛나와 BJ 로봉순의 본명인 김빛나가 있다. ()씨나 은()씨는 성씨랑 합쳐 쓰이는 일도 있다. 이때 안씨는 '안빛나' 가 되므로 사용하기 곤란하다는 문제가 있다.

빛가람/: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있다.

빛내리: miRNA 연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가 있다.

빛찬

 

산들

시원/

새난슬: '새록새록 솟아오르는 빼어난 슬기'라는 뜻이다. 난슬의 업그레이드된 버전(?)

사랑(/) : 여배우 김사랑, 남자 가수 김사랑이 있다.

새론(/) : '새로운'을 줄인 형태. 배우 김새론이 있다.

새롬: '새로움'을 줄인 형태. 김새롬이새롬이 있다.

새벽: 아는 대로 그 새벽. 남자 이름으로도 드물게 쓰인다. 송새벽이 대표적인 예.

새봄: 남자 이름으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구새봄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새미(/) : + ~

새이: '새벽이슬'을 줄인 형태. 가상 인물로는 유미의 세포들의 서새이가 있다.

샛별: 사이시옷을 없애 '새별'이라고 표기하는 때도 있다.

/: 남성이 쓴 예로는 김샘이 있다.

설믜: '눈썰미'의 고어라고 하는데, 하필이면 믜 자가 EUC-KR에 없는 글자라 심하게 말하면 전산상에서 없는 사람 취급당하는 적이 많다고 한다.

소라/: 원시복족목(原始腹足目) 소라과의 연체동물을 뜻하는 말이지만 어감이 좋아 이렇게 짓는 사람들이 많다. 일본어에선 하늘이다

소담(/) : 소담하다(생김새가 탐스럽다)의 어근.

소리(/) 일본어에선 썰매(...)라는 뜻

소미(/) :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솜+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배리에이션은 솜이.

/: 순우리말 이름일 때 소나무 또는 소리를 한 글자로 줄인 솔이지만 '거느릴 솔()'을 쓰는 한자 이름인 때도 꽤 있다.

솔비(/)

솔잎

/: 거의 이씨 성의 여자 전용으로 합치면 이슬이라는 이름이 된다. 구씨 성의 여자 이름으로 구슬을 완성하는 일도 있다. 한자 이름일 때 비파 슬()로 쓰는 것이 대부분이다.

슬기/: 흔히 '슬기롭다' 등으로 쓰는 순우리말 단어로 드물게 남자 이름으로도 쓰인다. 한자로 쓸 때 瑟琪 등으로 쓴다.

슬미(/) : 일반에서 순우리말 이름으로 쓸 때는 슬기롭고 + 미덥게 자라라 라는 뜻으로 짓고 그렇게 해석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슬미라는 단어부터가 원래 슬기롭다의 옛말이라고 한다.

슬비(/) 이것도 거의 이씨 여자 전용. 이슬비

슬아/: 슬기롭고 아름답다. 한자 이름일 때 瑟娥 등으로 쓰는데, 대표적으로 바둑기사 이슬아가 있다.

슬이/

 

아담(/) : 아담하다(생김새가 조그맣다)의 어근.

아라: 주로 조씨나 고씨인 때가 많다.

아람//

아름(/): 한자 이름일 때 娥凜(아름답고 늠름하다) 등으로 쓴다.

아름송이(/): '한아름송이'라는 케이블 방송 출연자가 있다.

아리/

엄지/

여름/(/)[27]남자이름에 쓰이는 경우도 있다.

열매

예슬(/): 예쁘다 + 슬기롭다. 어디선 예수님의 슬기로 해석하기도 한다.

- 모든 것, 전부를 뜻하며 숫자 천()의 순우리말. 외자로 쓰거나 다른 글자와 조합하여 쓰기도 한다.

우람/: 우람하다(기골이 장대하다)의 어근. 야구선수 정우람 문우람이 쓰고 있다.

우리/(/)

으뜸/: 여자이름에 쓰이기도 한다. 유명인으로는 심으뜸이 있다. NC 다이노스 소속 야구선수 박으뜸과 배구선수 신으뜸이 쓰고 있다.

은비(/)

이룸/

이슬/: 야구선수 김이슬은 남자다.

잎새

여울

 

잔디

조은/: 한글로 쓰일 땐 '좋은'의 뜻. 같은 작명 센스로 '고은'이란 이름이 있기도 하다.

좋은일/

제나/: 제 자신. 영어권 여자 이름 Zena의 뜻도 있다.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이라는 뜻...이 있지만 그 뜻보다는 '진솔하다'에서 따온 때가 더 보편적. 다만 원래 진솔(眞率)은 한자어다.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에서 따온 이름. 에이핑크의 박초롱이 대표적인 사례다.

 

포근

푸름/: 여성의 비율이 높다. 형용사 이름 '푸른' 도 존재.

풀잎

파랑/파란(/)

 

하나(/) : 첫째라는 뜻으로, 주로 첫째들에게 심각하게 많이 발견되는 이름.근데 나는?? 한창 순우리말 이름이 유행할 때는 한 반에 세명 네명꼴로 모일 때도 있었다. 어떤 집에서는 딸 하나만 낳자고 첫째를 하나로 지었다가 딸만 일곱을 보았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온다. 중국어권에서는 荷娜로 많이 음차한다. 강씨가 쓰면... 주씨도...

하늘/: 여자 이름에 꽤나 많이 쓰이고 있다. 그 까닭은 단어의 ""보다는 소리가 주는 울림이 여성적이어서라는 해석이 적절하겠다. 형용사 '하늘거리다'의 영향을 받은 것일 수도 있다. 한자로 '하늘'이란 뜻의 도 소리의 어감에 따라 전자는 남성 이름에 거의 쓰이는 반면 후자는 여성 이름에도 흔한 편.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라틴어계에서는 주로 하늘이 남성형 명사라 남성성에 대응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모든 문화권에서 다 그렇다고 볼 수 없고, 하늘이란 이름의 여성성은 전통적으로 쭉 이어져 내려왔다기보단 20세기 후반에 고유어 이름의 부흥때문에 새로 얻어진 것으로 봐야겠다. 일본 여자이름 소라(하늘의 뜻)의 영향 설은 일제시대 때 한국인 및 일본인 작명법과 전혀 동떨어진 데다 해방 이후 일본과의 단절을 생각하면 설득력 없는 얘기.

하늬: 서풍을 순우리말로 하늬바람이라고 한다. 배우 이하늬가 있다.

하다/: ~하다. 보통 장 씨 성과 맞물려 '장하다'라는 이름이 된다. 가수 장범준의 아들이름이기도. 성씨가 ''이면 강하다, 성씨가 ''이면 정하다, 성씨가 ''이면 반하다, 성씨가 ''면 유하다, 성씨가 ''이면 진하다, 성씨가 ''이면 용하다가 된다. 이 이외에도 많이 붙일 수 있다.

하루(/)(/)

하얀

하양(/)

한결(/): 형용사 '한결같다'의 어간으로써 변하지 말고 한결같아라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깊은 풀이로는 ''을 중세국어에서 '많다, 크다'로 풀이하여 커다란 물결 이란 의미도 가진다. 그리고 부사로도 '한결'이란 말이 있는데 이 쪽은 '한결같다'와는 의미가 꽤 다르다. '오랜만에 목욕을 하고 나니까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라든지. 더 줄여서 ''이라는 고유어 이름을 쓰는 예도 있다.

한길(/) : 말 그대로 한 길만 가라는 뜻이다. 소설가/정치인 김한길이 있다.

한별/(/) : 큰 별 같이, 밤 하늘에 빛나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뜻으로 지어주는 이름. 김일성의 이름과 엮여 구설수에 오르는 때가 있었던 듯한데 자세한 이야기는 본 문서 참조.

한누리/(/)

한불(/)

한빛/: 모델 최한빛이 있다.

한샘/

한솔/(/) : '큰 소리'라는 뜻.[28] 북한의 김한솔이 있다.

한얼(/)

한울/(/) : 하늘의 옛말. 우주, 큰 울타리라는 뜻도 있다. 야구선수 강한울이 있다.

한움: '한 울타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해봄/: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의 PD인 모르모트 권해봄 pd가 대표적이다.

해솔(/)

햇님

햇살

혜윰: '생각'이라는 고어 중 몇 되지 않는 고유어다.

힘찬: 야구선수 배힘찬과 비에이피 김힘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