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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노래모음

산울림의 회상 리메이크로 "재탄생"

by 연송 김환수 2016. 1. 24.


산울림의 회상은 김창완의 친동생 김창훈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회상은 임지훈이 불렀었고, 최근에는 이진아가 불러서 많이 사랑받는 노래이다.

 

최근에 MBC 주말드라마 '엄마'의 두번째 테마곡 '회상'은 산울림의 '회상'을  가수 은가은이 리메이크하여 "재탄생"하였다.

은가은의 회상은 2015. 12. 12일 오후 8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엄마의 두 번째 테마곡으로 발표된 회상은 한국록의 전설 산울림의 곡으로, 원곡이 주는 고독에 대한 담담함과 순수함에 부드러운 감성을 가미해 리스너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은가은을 통해 재탄생한 회상은 탁월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촉촉한 보이스에 독백하는 듯한 창법과 애잔한 감성은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이다.

 

은가은 (사진=포레스트 미디어회상 듣기  https://youtu.be/3yPo_ysF4u8

 

 

  은가은 (본명: 김지은) : 가수  /  생 년 : 1987826~   /  신 체 : 162cm, 45kg

   

  소속사 : HYP엔터테인먼트  /  학력 : 동주대학 실용음악학과

  데뷔 :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Drop it]

              2014Late Bloomer Baby Baby》《기억하잖아

              2015비 오는 이런 날에

              2015Never Say Goodbye''공항에 가는 날" (With 김장훈)

 

    OST

    2015우리 헤어졌어요 OST Part 1

    2015달려라 장미 OST Part 4

    2015밤을 걷는 선비 OST Part 2

 

   출연 작품 예능

    2007MBC 쇼바이벌

    2010Mnet 슈퍼스타K 2

    2014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2014JTBC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

    2015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

 

   은가은 가수는 2014, 겨울왕국 OST Let it go를 열창하는 커버 영상을 SNS,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되어 스타킹에 출연하였고, 끝까지 간다에서 최종라운드까지 올라가며 자신

   의 실력을 알렸고, 현재까지 Drop it, Baby Baby, 우리의 거리, 내 눈물이 말하잖아

    (기억하잖아), 비 오는 이런날에 등의 곡을 냈다.

 

 

편곡에는 드라마 마이걸’, ‘검사프린세스’, ‘시티헌터’, ‘꽃보다 남자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OST의 거장 오준성 작곡가가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편곡을 진행했으며, LA기타 사운드와 어쿠스틱 피아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애달픈 여운을 전해준다.

   * OST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Original Soundtrack) : 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의 사운드트랙을 말한다.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45분에 방송 중이다.

    

김창완 회상 https://youtu.be/0bG8lTKuRGU

임지훈 회상  https://youtu.be/IO9nYdT1U5s

이진아 회상 https://youtu.be/E2A6ViblYZU  

강지민 회상 https://youtu.be/M8q67x39Njs

이라희 회상 https://youtu.be/h-Nsli5jDJQ

 


회상 /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떠나버린 그 사람

생각나네

돌아선 그 사람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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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金昌完, 1954222~ )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이다.

 

1975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잠사학과를 졸업한 후, 동생 김창훈, 김창익과 함께 록 밴드 산울림을 결성, 19771아니 벌써로 데뷔하였다.


 

  김창완 : 탤런트, 가수

  

  출  생 : 1954222

  신  체 : 170cm, 65kg

  소  속 : 그룹김창완밴드

  가  족 : 동생 김창훈, 김창익

  학  력 : 은로초등학교 / 중앙중학교 / 중앙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잠사학과

  수  상 : 2010SBS 연예대상 라디오 DJ

 

 김창훈 : 기업인, 가수

  

  출생 : 1956211

  가족 : 형 김창완, 동생 김창익

  학력 : 서울대학교 식품공학

  데뷔 : 1977년 산울림 1집 앨범 [아니 벌써]

  경력 : 미국 CJ Foods 부사장

 

   김창익 : 가수

  

  출생-사망 : 1958- 2008129

  소속 : 그룹 산울림

  가족 : 형 김창완, 김창훈

  학력 : 고려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데뷔 : 1977년 산울림 1집 앨범 [아니 벌써]

  김창익의 사망원인은 지게차 사고이다. 캐나다 벤쿠버로 이민을 가 식품유통업을 하던

  김창익은 지게차로 물건을 나르다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사망했다.

  사건 당시 김창익씨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지게차 운행을 하다가 경사진

  길에서 사고를 당했다. 바로 응급실로 옮겼지만, 출혈이 심해 결국 운명했다.

  밸리뷰 공원묘지에 안장됐으며, 유족으로는 아내 이영숙씨와 신환, 신영 형제가 있다.


 

김창완은 그룹 산울림의 리더로, 보컬과 기타를 맡았다. 197712151"아니벌써"를 발표해 이듬해 겨울을 선풍적인 인기를 구사하며 대마초 파동으로 암울하던 70년대 후반 가요계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집에 충격이 가시기도 전인 197852"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발표, 당시로선 드물게 록의 진정성과 대중성을 모두 만족시킨 앨범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안개속에 핀 꽃' '이 기쁨' 등은 산울림의 사이키델릭한 음악을 잘 보여준다. 7811월 발표된 3'내 마음'은 실험성을 가지고 도전했던 작품이지만 상업성으론 실패했다.

 

큰 인기를 얻던 산울림은 1979년 창훈, 창익의 군입대로 그룹 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으나, 동생들의 입대전에 준비해둔 4, 5, 6집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공백기간을 메꿔나갔다.

 

동생들이 제대하자 다시 모인 산울림은 7집 앨범으로 1981KBS 가요대상 중창부문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19839집을 낸 산울림은 동생들의 취직으로 해체된다. 그러나 산울림은 그 와중에 10집을 발표했다. 1986년 김창완은 동생들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산울림 11집을 출반했다.

 

199112집으로 산울림의 공식활동은 끝이 난다. 1997년 동생들을 다시 불러들여 산울림 13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를 발표하였다.

 

이후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김창완은 솔로 앨범도 몇 개 발표했다. 그리고 2008, 김창완은 젊은 뮤지션들과 김창완밴드를 결성하여, EP앨범 The Happiest를 발매한다. 

 

산울림의 주옥 같은  노래들

 

청춘 / 친구야 / 산할아버지 / 안개 속에 핀 꽃

아무 말 안해도 / 어느 날 피었네 / 어머니고등어

 

아니 벌써 / 헤어짐에 대하여 / 개구장이

찻잔 / 예쁜 맘 예쁜 꿈 / 가지마오

 

바람 그리기 / 나어떡해 /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내마음은 황무지 / 그대 창가로 와요 /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거야

꿈꾸는 인형 /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

 

내일 또 내일 / 너의 의미 / 빨간 풍선 / 독백

노래 불러요 / 누나야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돌아오려무나 / 어느 날 피었네 / 둘이서

우리 강산 /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소 / 떠나는 우리 님

 

불꽃놀이 /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정말 그런 것 같애 / 안타까운 마음

 

특급 열차 속에서 / 소녀 / 하얀달 / 풋내기들의 합창

춤추는 밤 / 골목길 / 회상 / 카멜레온

 

지금은 잘 생각나질 않네 / 한낮의 모래시계

그 얼굴 그 모습 / 한 마리 새 되어 /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그래 걷자 / Fax 잘 받았습니다 / 왜 가

걱정마라 / 결혼하자 / 꼬마야 / 백일홍

 

고양이 사냥꾼 / 날 사랑하신 임이여 / 내 그림자 속에

당신이 날 불러주기 전에는 / 도시에 비가 내리면 / 초야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 노래 불러요 / 안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