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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에 좋은 엄나무, 가시오가피나무, 헛개나무, 우슬뿌리

by 연송 김환수 2014. 7. 7.

관절염에 좋은 엄나무, 가시오가피나무, 헛개나무, 우슬뿌리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한방재료인 엄나무, 가시오가피나무, 헛개나무를 소개합니다.

민간요법으로 가정에서 간단하게 위의 나무를 적당하게 넣고 끓여서 음용하시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우슬(牛膝)뿌리도 관절염에 효험이 있어 요즘 많이 찾는 약초로 혈액순환을 조절하고, 울혈개선, 관절동통, 요통, 냉증과 상기, 손발저림에 효과적이다.

 

한방재료에 약간 쓴맛을 없애려면 당귀나 감초를 넣어도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도라지, 겨우사리, 옥수수, 둥글래, 결명자 등은 넣어도 좋지만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은 약재를 같이 넣는 것은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민간요법은 약재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체질에 따라 약성을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고 어른도 건강상태에 따라 약이 되고 해가되는 차이가 아주 심하므로 한의사의 처방 없이 다양한 약재를 끓여 드시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세상이치가 하나가 좋아지면 다른 하나가 나빠지는 이상한 현상이 생기므로 체질을 파악하셔서 민간요법으로는 소량의 약재를 섞어서 끓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신 분은 한의사의 처방전에 따라야 하고 민간요법의 약재 종류는 최소화해야 부작용이 없는 것입니다.

 

손발이 저리거나 류마티스 관절염 시초에는 관절염에 좋은 약재 몇가지만 끓여드셔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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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

 

재료분류 : 약재류

칼로리 : 15kcal (100g)

과 명 : 오갈피나무과

제 철 : 3월 ~ 4월

 

 

 

엄나무는 보통 속껍질이나 뿌리를 이용하여 술을 담그거나 약재료로 사용합니다. 한방에서는 관절염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하여 한방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새로 나오는 순은 너무 크기 전에 채취하여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수피(樹皮)를 채취하여 약재로 이용한다. 약성은 평(平)하고 고미신(苦微辛)하며, 거풍습(祛風濕)·활혈(活血)·진통(鎭痛)·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풍습비통(風濕痺痛)·신경통·요통·관절염·질타손상(跌打損傷)·옹저(癰疽)·개선(疥癬) 등에 사용하며,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해동피산(海桐皮散)·신선퇴풍단(神仙退風丹)이 있다.

 

번식은 가을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잘 정선하여 종자를 얻어야 되는데, 순정(純正) 종자의 양은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수선법에 의하여, 완전한 종자만을 얻어서 마르지 않도록 하여 온상에 매장하여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산파한다

 

1. 기본정보

 

○ 구입요령 

    엄나무 껍질은 이물질이 없고 깨끗하며 잘 마른 것이 좋다.

○ 유사재료

    가시오가피 (엄나무와 가시오가피 나무는 줄기에 가시가 있다.

    엄나무잎은 나물로 먹지만 가시오가피 잎은 나물로 먹지 않는다.)

○ 보관온도 : 18~22℃

○ 보관일 : 30일

○ 보관법 : 잘 밀봉하여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손질법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각 요리에 사용한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열매는 10월 무렵 검은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2. 섭취정보

○ 섭취방법 :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 궁합음식정보 : 닭고기 (단백질이 풍부한 닭과 엄나무를 같이

    넣어 삼계탕을 끓여 먹으면 기력보충하는데 궁합이 맞다.)

○ 다이어트 :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효능 : 관절염 예방, 신경통 치유

    (엄나무는 한방에서는 관절염, 종기, 암,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 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영양성분

니아신0.00mg

나트륨

 

0.00mg

단백질

 

0.00g

당질0.00g

레티놀

 

0.00㎍

베타카로

 

0.00㎍

비타민

 

 A2.00

 

㎍RE

비타민

 

B10.00mg

비타민

 

 B20.00mg

비타민

 

 B60.00mg

비타민

 

 C0.00mg

비타민

 

 E0.00mg

식이섬

 

3.00g

아연

 

0.00mg

엽산0.00

 

0.00mg

지질

 

0.00g

철분

 

0.00mg

칼륨

 

0.00mg

칼슘

 

3.00mg

콜레스테

 

0.00mg

회분0.00g

 

 

 

영양성분 : 100g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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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나무 (가시오가피나무)

 

가시오갈피나무 또는 가시오가피라고도 한다.

전국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다. 높이 2∼3m이다. 전체에 가늘고 긴 가시가 빽빽하게 나고 회갈색이다. 특히 잎자루 밑부분에 많은 가시가 있다.

두릅나무과로 6~7월에 산형꽃차례로 자황색 꽃이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 관목. 인삼보다 좋다는 약용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신경쇠약, 당뇨 및 강장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가시오가피 나무의 효능

 

① 뼈와 힘줄을 강하게 해주어 관절을 튼튼하게 해준다.

 

②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어주는 효능이 있다.

③ 혈관(관상동맥)을 확장해주어 혈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④ 각종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⑤ 신진대사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남성의 정력과 어린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⑥ 뇌를 활성화하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

    주어 심신안정에도 큰 도움을 준다.

⑦ 간에 쌓이는 유해성분을 해독해주는 효능이 탁월하여 숙취해소

    및 간 보호에 매우 좋다.

 

가시오가피의 뿌리와 가지는 당뇨병의 예방 및 개선에 아주 좋다고 하며 인삼과 같은 효능이 있어 만성피로, 스트레스, 학습력 증진 등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하며, 오가피 나무의 열매는 남성의 발기부전, 부종, 피부질환, 관절, 시력회복에 도움을 준다하니 만병통치약에 가깝다.

 

 

 

오갈피나무속(屬) 식물은 세계에 약 35종이 자라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오갈피나무, 섬오갈피, 서울오갈피, 지리산오갈피, 털오갈피, 가시오갈피, 왕가시오갈피 등 7종이 자생하는데, 어느 것이든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왔다.

 

이들의 생김새는 같은 두릅나무과(科)의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오가(五加)’라는 한자는 잎이 산삼과 같이 다섯 개가 붙은 식물이라는 뜻이다. 이 오가피의 한자 표현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까 ‘오갈피’라는 받침이 붙게 되었다.

 

손바닥 모양으로 펼쳐지는 잎은 산삼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는 생태적 특성도 그러하다. 산삼은 ‘초본’ 이고, 오갈피나무는 ‘목본’이라는 것이 다를 뿐, 모양이나 특성은 대개 비슷하다.

 

오갈피나무의 껍질을 벗겨 담근 오가피주는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오갈피나무 종류들 중에서 약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은 '가시오갈피'이다. 가시오갈피는 옛 소련 학자들이 처음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약효가 뛰어나다는 명성 때문인지 가시오갈피는 강원도의 깊은 산골짜기나 백두산을 제외하고는 야생에서는 관찰하기가 별로 쉽지 않고, 재배하는 밭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정도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깊은 산골짜기에는 전국 산지에 두루 자생한다는 기록이 있는데도, 실제 찾아 나서면 좀처럼 눈에 띄지를 않는 편이다.

 

가시오갈피의 속명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 중에서 아칸토(Acantho)는 '가시나무'를 뜻하며 파낙스(panax)는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으로 '만병을 다스리는 가시나무'라는 의미이다.

 

파낙스(panax)는 그리스어의 판(Pan:모두)과 악소스(Axos:의약)가 결합된 복합어로서 "만병통치약"이란 뜻에서 유래되었고, 한국에서는 '가시오갈피'라고 부르게 되었다. 뿌리, 줄기, 잎, 열매, 꽃 모두를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시오가피 먹는법을 보면, 다양한 가시오가피 효능처럼 먹는 법도 다양하며 차나 술, 알약이나 배당체로 먹는법이 있다.

 

가시오가피의 잎과 줄기를 이용하여 차를 끓여 먹는 법과 가시오가피의 잎과 줄기를 술에 담궈 6개월 정도 숙성시킨 가시오가피술을 먹는 법도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

 

가시오가피의 뿌리를 4시간 우려내어 엑기스를 만들고 식힌 후 반죽하는 환으로 만들어 먹는 법도 있고 잎을 말려 메탄올에 환류시켜 우려낸 물을 졸여서 액으로 만들어 먹는 법도 가시오가피의 효능을 느끼기에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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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갈매나무과로 지구자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10~17 m이고 수피(樹皮)는 흑회색이며 작은가지는 갈자색(褐紫色)으로 피목(皮目)이 있다. 겨울눈은 2개의 눈비늘[芽鱗]로 싸여 있으며 털이 있다. 잎은 길이 8~15 cm이며 어긋나고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다.

 

 

 

열매가 익을 무렵이면 과경(果莖)이 굵어져서 울퉁불퉁하게 된다. 은은한 향기가 있고, 단맛이 있어 먹을 수 있으며 음식맛을 한결 돋운다.

 

《본초강목》에 술을 썩히는 작용이 있다고 하며 생즙은 술독을 풀고 구역질을 멎게 한다고 하였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 ·악기재 등으로 사용한다. 한국(강원과 황해 이남)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헛개나무를 약용한 것으로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체한 사람, 창에 다쳐 생긴 염증, 치질 등에 효능이 있다.

 

깊은 산이나 높은 산까지 50~800m 고지의 자갈이 많은 곳이나 계곡가 양지 쪽에 주로 서식한다.

잎의 앞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위에 털이 없거나 있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둥근모양이고 갈색을 띤다.

 

용도약용 : 관절염, 숙취, 간 질환, 소화불량, 구토

식용 : 나물

 

민간요법

뿌리(지구근, 枳椇根) · 줄기껍질(지구목, 枳椇木) · 잎(지구엽, 枳椇葉) 뿌리는 수시로, 줄기껍질은 가을~겨울에, 잎은 봄~여름에 채취하며 햇볕에 말려서 쓴다.

 

관절염, 술독 푸는 데, 간 질환에 말린 것 15g 이하를 물 700㎖에 넣고 달여서 1회 마신다. 약간 독성이 있어 정량 이상을 먹거나 오랜 기간 먹으면 안 된다. 특히 줄기 속껍질의 노란 부분은 독성이 강하여 눈이 침침해지고, 가렵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먹으면 안 된다.

 

열매(지구자, 枳椇子)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씨앗에 약간 독성이 있으므로 말릴 때 제거해야 한다. 소화 안 되는 데, 체하여 토하는 데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수액을 봄에 줄기에서 채취한다. 간 질환, 위장병에 물처럼 마신다.

 

식용방법

어린 잎을 데쳐서 쌈으로 먹거나 생것을 소금물에 삭혔다가 장에 박아 장아찌를 담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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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牛膝)

 

우슬(牛膝)뿌리는 관절염에 효험이 있어 요즘 많이 찾는 약초로 혈액순환을 조절하고, 울혈개선, 관절동통, 요통, 냉증과 상기, 손발저림에 효과적이다.

 

우슬뿌리의 효과를 더욱 증강시키려면 장생도라지, 산더덕, 잔대같은 약초를 섞어서 드시면 좋다.

 

우슬(牛膝)뿌리는 삼향기가 나기 때문에 술로 담그면 우간주라 하여 그 맛도 일품이다.

 

효능 및 기능식물 줄기에 있는 마디의 형상이 소의 무릎과 유사하다고 하여 쇠무릎이라 호칭되기도 한다. 우슬은 쇠무릎의 뿌리에 해당하는 약재이다.

 

 

 

 

유효성분으로는 사포닌과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물실험에서는 진통작용을 나타내었다.

 

또 자궁의 수축을 증강시키며 약한 이뇨작용이 있고, 혈관을 확장시켜 일시적인 혈압강하작용을 나타내기도 한다. 약성은 평범하고 맛은 시고 쓰다. 효능은 부인의 생리를 정상으로 유도하고 이뇨와 배변을 용이하게 한다.

 

형태가 무릎을 닮은 것과 같이 무릎의 질환(관절염·류머티스성관절염·타박으로 인한 염증)을 치료하는 데 현저한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또 허리와 다리가 무겁고 통증을 느끼며 때로 근육경련이 있을 때에 많이 활용된다.

 

신장의 결격으로 소변을 잘 못보면서 통증이 있고 피가 섞인 소변을 볼 때에도 쓴다. 고혈압에 두통·어지러움·안화(眼花)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 혈압을 하강시키면서 뇌혈관의 경련을 이완시켜 주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어린 싹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신경통에 쓰기도 한다. 금기로는 설사·자궁출혈·임신부에게 쓰지 않는다. 한방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처방은 관절염에 쓰이는 우슬탕(牛膝湯)과 혈압에 복용하는 평간강압탕(平肝降壓湯)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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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이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에는 인구의 약 1%에 가까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있고, 매년 많은 사람들이 새로 발병하리라 추정되고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 때문에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이 활막이 존재하는 모든 관절, 즉 움직일 수 있는 거의 모든 관절을 침범하는 질환으로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소위 만성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전형적인 연령층은 30대 전후의 여성이지만 남자에게도 발생하고 소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병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현대의학의 발전에 힘입어 어느 정도 윤곽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전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소인이 있는 사람이 어떤 외부자극을 받으면 인체 내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비정상적으로 공격하여 염증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외부의 나쁜 균에 방어 역할을 해야 하는 인체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입니다.

 

증상

초기 증세는 주로 손마디가 뻣뻣해지는 것인데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난 직후에 심하며 1시간 이상 관절을 움직여야만 뻣뻣한 증세가 풀립니다. 이러한 관절의 뻣뻣한 증상은 심한 경우 하루 종일 지속되기도 합니다.

 

동시에 환자들은 손마디가 붓고 통증을 동반하여 손을 쓸 수가 없다고 호소합니다. 무릎이나 팔꿈치, 발목, 어깨, 발까지 침범하는 경우도 흔하고 통증이 있는 마디를 만지면 따뜻한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절마디가 붓는 것은 활막이 붓고, 그 주위에 관절 삼출액이라는 물이 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되면 관절의 연골이나 주위 조직이 손상되면서 관절마디가 휘어지거나 굳어져 마음대로 쓸 수 없게 되는 장애가 생깁니다. 이러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꾸준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 다른 초기 증세는 전신의 피로감입니다. 환자들은 관절이 아파서 행동하기가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전신의 무력감으로 고생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은 많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병의 심한 정도도 매우 다양하여 병세가 경미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관절의 통증과 변형으로 자신의 몸조차 돌보기 어려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는 환자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망률도 암에 못지 않게 높습니다.

 

진단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은 주로 문진과 진찰로서 이루어집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른 많은 종류의 관절염과 비슷하기 때문에, 또는 바이러스 감염 후에도 일시적으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6주 이상 지속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단하며, 혈액 검사, 엑스레이 검사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혈액 검사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진단 수단이며 문진과 이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한 진단의 단서가 됩니다. 따라서 혈액검사에 아무리 류마티스 인자가 나온다고 해도 증상이 없으면 절대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진단하지 않습니다. 일단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단되면 초기부터 꾸준하게 치료하여 관절의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경과 / 합변증

일부 심한 환자에서는 드물지만 관절 이외의 조직, 예를 들어 폐 ,심장 ,눈, 위장관, 피부, 콩팥에까지도 류마티스가 침범할 수 있습니다.

 

진단

약물요법으로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 호르몬의 일종인 스테로이드 제제 같은 1차 약과 인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류마티스 관절염 자체를 억제하는 2차약들이 있습니다.

 

모든 약에는 좋은 효과만큼이나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고, 대개 장기간 사용하게 되므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관절 치료약은 위를 상하게 한다는 속설 때문에 치료에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요즘의 약물 사용법들은 위장 부작용에서 과거보다 훨씬 안전해졌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2차약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최근에는 원래 항암제로 개발되었던 메토트렉세이트라는 약이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2차약들을 사용하게되는 경우에는 정기적이고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2차약의 사용은 전문의의 정기적인 평가와 판단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과거에는 2차약을 병의 초기 단계에 먼저 투여하지 않고 나중에 사용하였지만, 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관절의 손상을 초래한다는 경험을 얻게 되어 최근에는 관절변형과 그에 따른 불구를 막기 위해 질병 초기에 2차약을 투여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최신의 치료경향이 과거의 치료법에 비해 더 낫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스테로이드제제의 사용입니다. 당장은 환자가 좋은 효과를 느끼므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남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장기간 사용 시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 자체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므로 의사와 상의 없이 함부로 투여하거나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수술적 요법은 보통 교정뿐만 아니라 예방 목적으로 시행되는데, 관절 운동을 증진하거나 억제시키고, 변형을 교정하며, 관절의 안정성을 증진시키고, 근력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첫째 동통을 완화시키고,

둘째, 연골이나 건의 파괴를 방지하며,

셋째 관절의 기능을 향상시켜 줌으로써 일상 생활에 복귀시킨다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기능 이외에도 미용상의 효과도 중요합니다.

 

활막제거술은 대개 6개월 이상 내과적 치료를 적절하게 시행하여도 치료에 실패하였을 때에 적용되며, 동통은 완화되지만 운동의 증가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수술 후에는 가능하면 조기에 수동적 및 능동적 운동을 시행하여 관절의 강직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 관절 고정술, 관절 성형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환자가 치료받을 때에는 물론 완치를 기대하지만, 모두가 완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절의 통증과 관절의 변형 또는 그에 따른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관리하고 조절하는 질환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약물이 정해지기까지는 수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약물을 정하기까지의 시간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그 간의 문제점을 담당의사와 상의하면서 치료에 매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기간의 치료로 완치하려는 생각보다는 꾸준한 치료가 현대 의학에서 증명된 류마티스 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잘 관리하고 치료함으로써 거의 대부분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고통에서 경감되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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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다양한 차로 건강을 즐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방 약차 50선 (* 등재된 것은 약차 49선)

 

한 가지 생약만 사용하여 끓인 약차로 만들기가 간편하고 그 맛이 담백하며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1. 감꼭지차

감꼭지를 말리면 시체라는 한방약이 되며, 기침에 매우 효과적이다.

효능

천식과 만성 기관기염. 딸꾹질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감꼭지 말린것 3, 끓는물 1

찻잔에 감꼭지를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12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건더기는 건져 내고 꿀을 타서 마신다.

 

2. 감잎차

감나무는 매우 유익한 과실수로서 감잎에는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어 옛 조상들의 기호와 영양을 겸한 건강차로 손꼽혀 왔다.

효능

감잎에는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비타민 C의 함유량이 100g100mg이나 된다. 비타민C 가 많다고 알려진 레몬의 약20배 분량이다. 괴혈병(壞血病), 빈혈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하며 특히 56월 경에 수확한 어린 잎에 비타민이 가장 많이 있으며 칼슘 또한 많아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재료 만드는 법

56월 경에 어린 잎을 따서 깨끗이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뺀다.

5mm 정도로 얇게 썰어 천으로 만든 포대에 넣고 끈으로 입구를 묶은 후 찜통에서 몇 분간 찐다.

김이 두어 번 나온 후 불을 끄고 따뜻한 기운이 남아 있을 때 포대를 손으로 잘 주무른 다. 그래야 나중에 엑기스가 잘 우러나온다.

포대에서 재료를 꺼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체반에 널어 23 일간 바싹 말린다.

습기와 곰팡이를 막기 위해 방습제를 넣어 통에 보관한다.

끓이는 법

차관에 재료를 녛고 끓는 물을 붓는다.

51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하루 12회 마신다.

주의할 점

약산성이므로 알칼리성 음료와 함께 마시지 않도록 한다.

 

3. 감초차

감초는 시베리아 동부와 중국 동북부가 원산인 콩과의 다년초로서 뿌리가 달기 때문에 감초라고 한다. 여러 가지 약효가 많아 한방약에 거의 포함되는 매우 중요한 생약이다.

해독 작용과 함께 한방약의 맛을 순하게 하고 효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효능

감초에는 부신피질 호르몬과 비슷한 그리틸리틴 배당체인 구루크론산이 들어 있으며 장을 조절하여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위궤양, 노이로제에 효과적이고 통증과 경련을 완화시키는 효능도 있다.

끓이는 법

재료- 감초 10g 600ml

감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감초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약한 불로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참고사항

검정콩이나 볶은 현미를 함께 끓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4. 결명차

결명차의 재료인 결명자(決明子)는 결명차풀의 씨앗이다. 콩과의 1년초로 미국이 원산지이며 오래 전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 양지 바른 언덕이나 들에 많이 자생하며, 결명자를 달여 끓인 차

를 결명차 또는 하부차라고 한다.

효능

결명차는 이름 그대로 시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가성 근시에 좋다. 또한 혈압을 내려 주고 현기증, 만성 변비, 노인성 변비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간장과 신장을 보호하고 부종을 없앤다.

재료 만드는 법

싱싱한 결병자를 골라 개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볶는다.

노릇노릇하게 볶은 후 방습제를 넣어 통에 보관한다.

끓이는 법

재료-결명자 20g 600ml

차관에 결명자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기호에 맞워 꿀을 타서 마신다.

주의사항

혈압이 낮은 사람은 삼간다.

 

5. 계피차

계피는 계수나무의 속껍질로 독특한 향기가 있어 음식의 향기를 내는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효능

자양 강장, 흥분, 발한, 해열, 진통, 건위 정장 작용이 잇으며, 특히 몸이 허하여 추위를 타는 경우 땀을 내주는 효능이 있다.

끓이는 법

재료-통계피 10g, 생강20g, 꿀 약간, 800ml, , 대추채 약간

통계피와 생강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통계피와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은근하게 오랫동안 끓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꿀과 잣, 대추채를 띄워 마신다.

 

6. 구기차

구기자는 예로부터 자양 강장의 묘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야산에 자생하는 낙엽 저목인 구기자나무의 열매가 구기자이다. 여름에 엷은 보라색 꽃이 피고 가을에 작고 길쭉한 붉은 열매가

익는다. 구기차는 잎을 이용한 차와 열매를 이용한 차가 있는데 효능은 비슷하다.

효능

어린 잎에는 단백질이 비교적 많으므로 자양 강장, 피로 회복에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사용법이다. 잎에는 모세혈관 등의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고, 열매에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재료 만드는 법

봄에 어린 잎을 따서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잘게 썰어 햇빛에 완전히 말린다.

약한 불에 살짝 볶아 습기가 차지 않는 통에 보관한다.

열매는 한약 상가에서 구입한다.

끓이는 법

재료-구기자 또는 구기잎 15g, 600ml, 꿀 약간.

구기자 또는 구기잎을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재료를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약한불로 은근하게 오래 달인 후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낸다.

찻잔에 국물을 따르고 꿀을 타서 마신다.

 

7. 귤차

귤은 운향과 귤나무류에 속하는 상록 교목으로 따뜻한 지방에서 많이 나는데 맛이 달고 시며 껍질은 말려 한약재로 사용한다.

효능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구연산과 정유 레몬이 들어있어 피로를 풀어준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10, 설탕 1, 1

 

먼저 남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 설탕 시럽을 만든다.

귤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닦아 낸다.

껍질을 벗겨 껍질과 알맹이를 얇게 썬다.

잘게 썬 귤은 용기에 빡빡하게 눌러 담고 설탕 시럽을 부어 귤청을 만든다.

냉장고에 20일 정도 보관한 후 사용한다.

끓이는 법

귤청 2작은술을 찻잔에 담는다.

끓는 물을 찻잔에 부어 잘 섞어 마신다

 

8. 난초차

난초차는 춘란 등 난초의 곷봉오리를 소금물에 담궜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 향기를 즐기면서 마시는 약차이다

효능

. 가장 흔한 난초인 석곡(石斛;일명 석곡풀)에는 덴드로빔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강장, 진정 작용을 한다.

재료 만드는 법

손을 깨끗이 씻고 난초의 꽃봉오리 부분만 따서 꽃잎이 상하지 않도록 물에 살짝 씻는다

꽃의 무게와 같은 분량의 소금을 탄 소금물에 3일 정도 담궈 둔다.

끓이는 법

재료-소금에 절인 꽃봉오리 12개 끓인물 1

찻잔에 꽃봉오리 한두 개를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51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11회 정도 마신다.

 

9. 녹차

녹차는 차()나무의 잎을 쪄서 말린 것이며 이것을 발효시킨 것이 홍차이다.생김새가 참새의 혀처럼 생겼다고 해서 작설차(雀舌茶)라고 하기도 하고, 엽차, 죽로차, 설록차 등으로도 불린다.

효능

녹차는 호흡기에 효과적으로, 기침을 해소하고 순환기에 도움을 주므로 만성적인 심장질환에 많이 쓰인다. 또한 당뇨병과 노화방지, 술을 많이 마셔 술독이 생겼을 때,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

끓이는 법

재료- 녹차 1큰술 물 500ml

차관에 물을 끓여 약간 식힌다. 80정도가 가장 좋다.

찻잔에 녹차를 넣고 물을 부어 34인분 우려내어 마신다.

한꺼번에 우려내어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목이 마를 때 마셔도 좋다.

주의할 점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주의 해야한다.

 

10. 다시마차

다시마는 해조류로서 칼슘, 요오드, 회분, 무기질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효능

다시마 속에 들어 있는 염기성 아미노산 라미닌이 혈압을 내려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끓이는 법

재료- 다시마 30g, 소금 약간, 300500m

다시마를 물에 씻지 말고 젖은 행주로 먼지만 닦아 낸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물을 끓여 불을 끈 후 다시마를 넣는다.

다시마를 건져 낸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춰 마신다.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11. 당귀차

당귀는 미나리과의 다년초로서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효과적이며 이것을 삶은 물은 예로부터 피부를 희게하는 약재로 유명하다. , 향과 맛이 일품이어서 접대용 으로도 매우 좋다.

효능

여성의 냉증, 혈색 불량, 산전산후의 회복, 월경 불순, 자궁 발육부진에 좋으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손발이 찬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재료 만드는 법

2년생 뿌리1112월에 캐어 흙을 털어 내고 3월까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더운 물에 담궈 흙을 씻어 낸다.

다시 50정도의 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꺼내어 그늘에 말린다.

완전히 마르면 습기가 없는 통에 넣어 보관한다.

끓이는 법

재료- 당귀 10g, 300500ml

증상이 심할 경우 물의 양을 줄여 끓인다.

먼저 당귀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뺀후 차관에 담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생강을 첨가하여 달이면 더욱 좋다.

주의 할점

설사 기미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12. 대파차

대파의 흰 부분은 총백(悤白)이라 하여 한방약으로 사용하는데, 이것으로 끓인 약죽도 매우 효과가 좋다.

효능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래된 소화 불량과 갈증, 구토을 치료한다. 식욕을 증진시키고, 건위(健胃), 정력 증진 효과가 있다.

끓이는 법

재료- 대파(뿌리와 흰 부분) 1개분, 생강 약간, 300ml

차관에 재료를 넣고 약한 불로 은근히 끓여 마신다.

 

13. 두충차

두충나무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한방 생약으로 사용된다.

효능

두충은 강장 효과가 있어 몸을 튼튼하게 하고 신장과 간 기능을 촉진시킨다. 또한 등과 허리, 다리의 통증, 생식 기능의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두충 20g(두충잎은 50g), 500ml

두충이나 두충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약한 불로 은근히 달인다.

체로 건더기를 건져내고 국물은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한다.

꿀을 약간 타서 마시면 더욱 좋다.

 

14. 마늘차

마늘은 정력에 좋은 식품이며 많은 유효 성분이 들어 있어 즐겨 마시면 잔병을 모르고 건강하게 지낼수 있다.

효능

정력증진, 항암, 오래된 기침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마늘 1, 300ml

마늘의 껍질을 벗기고 절구에 넣고 찧는다.

끓는 물을 부어 마신 후 입 안에 마늘 냄새가 나므로 생김을 한 장 씹어 먹는다.

 

15. 모과차

효능

여름에 더위를 먹어 식욕이 부진할 때, 몸에 원기가 없고 피곤할 때 체력을 보충하여 준다. 기침과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모과 3, 설탕 500g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6토막으로 썬다.

씨를 뺀 후 약2mm 두께로 썬다.

용기에 모과를 한 겹 깔고 설탕을 깔아 덮고 다시 모과를 한 겹 깐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과 위에 설탕을 깔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며칠 후에 맛있는 모과청이 된다.

끓이는 법

10일 이상 숙성시킨 모과청 1작은 술을 찻잔에 담는다.

물을 끓여 찻잔에 부어 마신다.

 

16. 무잎차

무우잎을 잘 말려 두면 시레기가 되는데 이것을 달여 차로 이용할 수도 있으며, 평소 위장이 약하여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효능

배탈, 설사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무우잎 3060g, 600m

무우잎을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썬 다음 그늘에 잘 말린다.

차관에 무잎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건져 내고 국물만 따라 통에 보관해 두고 수시로 마신다.

 

17. 백엽차

잣나무의 잎을 한방에서는 백엽(柏葉) 이라 하는데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효능

어린이의 설사와 이질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잣잎 50g, 300ml

싱싱한 잣잎을 골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은근하게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은근하게 달인 후 국물만 따라 내어 천천히 마신다.

 

18. 벚꽃차

벚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그대로 담고 있으므로 축하모임에 접대용으로 매우 적합하며, 벚꽃은 여덟 겹 꽃이 가장 좋다.

효능

예로부터 숙취나 식중독의 해독제로 쓰여 왔다. 벚꽃 잎에는 비타민A B 복합체, 비타민E가 들어 있으며, 신염, 당뇨병, 무좀, 습진 기침에 효과적이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꼭지가 붙은 벚꽃 100g, 1000ml, 소금 약간

여덟 겹 벚꽃을 꼭지 채 따서 물에 살짝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물에 소금을 약간 타서 소금물을 만든 후 (10의 소금물) 벚꽃을 담궈 숙성 시킨다.

병에 보관하고 매실초나 식초를 약간 넣으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

끓이는 법

벚꽃 12개를 찻잔에 넣는다.

끓인 물을 부어 1분 후에 마신다.

 

19. 보리차

우리가 흔히 마시는 보리차가 약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치않을 것이다. 보리차를 즐겨 마시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체력이 약해 여름에 더위를 타는 사람에게 좋다.

효능

소화 촉진, 갈증해소, 가슴이 답답한 증상의 해소에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보리 30g, 600ml

보리를 볶아 사용하거나 시중에서 티백으로 포장된 것을 구입한다.

차관에 적당량의 보리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은근히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 내고 차게 식힌 후 마신다.

 

20. 비파잎차

예전에는 비파잎이 땀띠를 예방해 준다 하여 이불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류머티즘, 신경통 약으로 쓰이고 있고, 치질에는 45장의 잎을 끓인 물로 좌욕(坐浴) 을 하면 효과적이다.

효능

비파의 잎에는 아망다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이뇨, 진해, 여름철 더위, 피로회복, 식욕 증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 신경통이나 종기 등에 비파의 엑기스를 환부에 바르고 습포하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비파잎 100g, 1

비파의 신선한 잎을 따서 개긋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3일 정도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다 마르면 잘 비벼 부드럽게 만든 후 방습제와 함께 통에 보관한다.

끓이는 법

말린 비파잎 한 개를 가제천에 싸서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12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마신다.

참고사항

벌꿀을 약간 넣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 후 마시면 여름철 청량음료로 매우 좋다.

주의할점

비파잎의 뒷면에는 작은 가시털이 있으므로 반드시 가제천으로 싸서 달여야 한다.

 

21. 사과차

효능

갈아 낸 사과는 식중독이나 배가 싸늘하게 아프고 설사를 할 때 효과적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각종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자양 강장과 피로 회복 작용을 한다. 사과 씨를 빻아 1015분 달인 액으로 양치질을 하면 가래가 없어진다. 옛 문헌에도 뇌를 보호하고 유해물을 제거한다고 전하고 있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사과 3, 설탕 1, 1

먼저 남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 설탕 시럽을 만든다.

사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닦는다.

껍질을 벗기고 8등분하여 시를 꺼낸 후 얇게 썬다.

용기에 사과를 빡빡하게 눌러 담고 설탕 시럽을 부워 두면 사과청이 된다.

냉장고에 보관한다.

끓이는 법

사과청 2작은 술을 찻잔에 담는다.

물을 끓여 찻잔에 부어 잘 섞어 마신다.

참고사항

사과청이 없을 경우 사과 껍질 50g에 물 4컵을 붓고 끓인 후 꿀을 타서 마셔도 좋다.

 

22. 사프란차

사프란은 붓곷과의 구근 식물인데, 가을에 연보라색 곷이 피며, 꽃 속의 암술만 따서 말린 것이 바로 사프란이다. 이것은 향신료나 차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효능

사프란은 유럽의 경우 천식, 발작을 진정시키는 민간약으로 쓰이고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부인병과 타박상의 소염제로 사용되고 잇다.

한방약중장탕(中將湯)’의 주재료가 바로 사프란으로, 편두통, 현기증, 우울증 등 여성 특유의 병에 매우 효과적이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사프란 100g, 1

10월 말에서 11월 상순에 피어난 꽃에서 핀셋으로 암술 3개를 뽑는다.

그늘에 잘 말린다(바람에 날려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끓이는 법

암술 810개를 찻잔에 넣는다.

물을 끓여 찻잔에 붓고 잠시 후에 마신다.

주의할 점

통경(痛經) 작용이 미우 강하므로 임신 중인 여성은 피해야 한다.

 

23. 산약차

산약(山藥)은 참마의 한방명으로 영양분이 풍부하고 유효 성분이 많아 자양 강장, 불로장생의 약죽으로 손꼽히는 참마죽의 재료로 쓰인다. 보통 참마라고 하면 생것을 가리키고 산약은 참마를 말려 한방 약재로 만든 것을 가리킨다.

효능

기침, 천식, 식은땀, 숨가쁨을 치료하고 허약 체질을 개선시킨다.

끓이는 법

재료- 산약 60g(또는 참마 120g), 600ml

생 참마는 즙을 내고 산약으로 끓일 경우 썰어 사용한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살짝 달인 후 천천히 조금씩 마신다.

 

24. 산사자차

산사자는 산사(山査)나무의 열매를 말린것으로 차를 끓이거나 한약재로 사용한다.

효능

모과 열매처럼 쿠엘세틴, 오레아놀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뇨작용을 하며, 비타민B, 비타민 C,칼로틴, 클로로겐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산후 복통, 숙취, 건위, 소화 불량, 만성 설사에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산사자 10g, 600ml

한약 상가에서 건조시킨 산사자를 구입한다.

차관에 산사자를 넣고 물을 부은후 가열한다.

끓으면 불을 끄고 체로 건더기를 걸러 낸다.

145회로 나눠 마시면 건위, 소화 불량, 설사를 치료할 수 있다.

주의할 점

너무 오래 끓이면 떫은 맛이 난다.

참고사항

산사자차를 끓이는 또 다른 방법을 소개한다.

열매를 적당히 깨트려 찻잔에 담는다.

끓는 물을 부어 34분 우려낸 후 마신다.

 

25. 삼백초차

삼백초는 우리 나라 여러 곳의 습지에 자라며 장마 때 흰꽃이 핀다. 한방명을 십약(十藥) 이라고 하듯이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효능

삼백초는 악취를 풍기는 유세포를 갖고 있어 해독 작용을 한다. 또 항균성이 있기 때문에 세균성 설사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완하 작용, 이뇨 작용도 있어 변비와 부종을 해소 한다.

생잎을 비벼 환부에 붙이면 고름이 잘 나오고 통증도 완화된다.

재료 만드는 법

장마철에 삼백초의 지상부(뿌리를 뺀 전체)를 베어 물에 깨끗이 씻는다.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킨다.

완전히 마른 후 잘게 썰어 방습제와 함께 통에 보관한다.

끓이는 법

재료- 삼백초 1015g, 600ml

차관에 삼백초와 물을 넣고 은근한 불로 달인다.

물의 양이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인 후 하루에 45회로 나눠 마신다. 변비가 심할때는 삼백초의 양을 늘린다.

주의할 점

햇빛에 말리면 차의 색이 좋지 않게 된다.

참고사항

한약 상가에서 말려 놓은 삼백초를 구입할 수 있다.(한방명은 십약)

 

26. 생강차

쪄서 말린 생강은 건강(乾薑)이라 하며 한방에서는 중요한 생약으로 쓰이고 있다.

효능

생강에는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수분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이뇨 작용이 있으며, 발한을 촉진하고 부종을 제거한다. , 음식물이 잘 삭지 않아 위와 가슴이 불편하거나 숙취일 때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끓이는 법

재료- 생강 3, 300ml

생강을 잘 씻어 물기를 뺀 후 강판에 곱게 간다.

곱게 간 생강을 찻잔에 1큰술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12분 후 꿀을 부어 마신다.

 

27. 수박껍질차

수박은 더위를 이기게 하고 몸의 부종을 제거하며, 수박을 다 먹은 후 껍질을 말려 달여 마시면 고혈압에 좋다.

효능

수박과 수박 껍질에는 이뇨 작용이 있어 몸의 부종을 제거하고 현기증을 치료한다. 또한 고협압에도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수박 껍질 말린 것 10g(또는 생 수박 껍질 30g), 300ml

말린 수박 껍질을 사용할 때에는 재료의 양을 줄인다.

재료를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건져 내고 국물만 마신다.

 

28. 쑥차

효능

쑥잎에는 여러 가지 졍유(精油)가 들어 있으며, 건위, 빈혈, 신경통, 냉증, 류머티즘, 노이로제, 심장병, 강장에 효과적이다. 특히 지혈과 노인의 자양 강장, 피로 회복에 효과가 뛰어 나다.

만드는법

쑥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자라지만 약차의 재료로는 기운이 가장 왕성한 단오(음력 5) 무렵에 수확한 잎이 가장 좋다.

쑥의 잎만 따서 잘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잘게 썰어 그늘에 3일 정도 말린 후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끓이는 법

차관에 쑥을 한 줌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51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마신다.

하루 1회가 적당하다.

참고사항

복통, 건위, 감기, 설사, 냉증에 매일 10g을 넣고 달여 마시며, 허리 통증에는 쑥 45장 에 끓는 물을 부어 식힌후 마신다. 또한, 쑥의 생즙은 혈압 강하, 신경통에 좋다.

 

29. 연근차

연근은 연꽃의 뿌리를 말하며, 식품으로 많이 쓰인다. 연근차는 맛이 담백하여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효능

자양 강장과 각종 출혈 증상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연근 반뿌리, 300ml

연근을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차관에 재료를 담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1015분 정도 더 끓인다.

국물만 따라내어 수시로 마신다.

 

30. 영지차

영지차는 일명 만년차(萬年茶)라고도 하며, 요즈음 수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장수를 위해 복용하는, 인기 높은 약차이기도 하다.

영지는 신비로운 효능이 많아 영지(靈芝)라고 하는데 인삼차와 더불어 건강 장수차의 대표적인 것으로서 오래 복용하면 불로 장생할 수 있다.

효능

비만을 치료하고 고콜레스테롤을 예방하며 오래 복용하면 장수한다.

끓이는 법

재료- 영지 10g, 300ml

영지는 시장에서 구입할 때 얇게 썬 것을 산다.

찻잔에 썰어 놓은 영지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12분 우려낸 후 마신다.

영지에서 엑기스가 계속 우러나오므로 여러 차례 재탕해서 마시도록 한다.

마실 때 꿀물을 약간 타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

 

31. 오미자차

오미자(五味子)라는 이름은 단맛, 신맛, 매운 맛, 짠맛, 쓴맛을 갖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특히 단맛과 신맛이 가장 강하다.

각각의 맛은 신체의 장부를 이롭게 하는데, 짠맛과 신맛은 간을 보호하고, 단맛은 자궁을, 매운 맛과 쓴맛은 폐를 보호한다.

효능

오미자는 자양 강장제로서 체력을 증강시키고 피로 회복, 해소와 천식의 진정,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만드는 법

재료- 오미자 30g, 600ml, 꿀 약간

오미자는 잘 마른 것을 한약 상가에서 구입한다.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오미자에 물을 부어 하루 정도 담궈 둔다.

체로 걸러 낸 국물을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마실 때 약간의 꿀을 타서 마신다.

주의할 점

이 약차는 다른 약차와는 달리 끓이지 않는다.

 

32.       

 

33. 오이차

오이 껍질에는 비타민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좋다. 특히 황달로 몸이 노랗게 변할 때 달여 마시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효능

피부 미용과 황달에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오이 껍질 1, 300ml

오이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다. 오이 알맹이는 반찬으로 사용하고 껍질은 적당히 썰어 그늘에 바싹 말린다.

차관에 오이 껍질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 후 체로 건더기는 건져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른다.

꿀이나 설탕을 약간 타서 마신다.

 

34. 유자차

감기, 몸살에 유자차를 뜨겁게 끓여 마시면 몸에서 땀이 나고 열이 내리게 된다. 또한 기침을 심하게 할 때나 편도선이 부었을 때도 효과적이다.

효능

발한, 해열, 소염, 진해 작용이 있으며,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과음했을 때나 임산부가 입맛이 없을 때 마시면 매우 좋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유자 10, 설탕 1, 1

먼저 남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 설탕 시럽을 만든다.

유자를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2mm 두께로 썬다.

용기에 유자를 빡빡하게 눌러 담고 설탕 시럽을 부어 유자청을 만든다.

냉장고에 20일 정도 보관한 후 먹기 시작한다.

끓이는 법

유자청 2작은 술을 찻잔에 담는다.

물을 Rfg여 찻잔에 부은 후 잘 섞어 마신다.

 

35. 율무차

율무 껍질을 벗긴 알맹이를 한방명으로 의이인(薏苡仁)이라 한다. 예로부터 율무쌀로 밥을 짓거나 죽을 끓여 먹으면 폐벙에 좋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효능

피부 미용과 사마귀를 제거하며, 기미와 주근깨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며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로 회복, 자양 강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재료 만드는 법

율무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약한 불에 타지 않도록 볶는다.

방습제를 넣어 깡통속에 보관한다.

끓이는 법

율무 2025g600ml의 물과 함께 차관에 넣고 보리차 끓이듯이 약한 불로 끓인다.

껍질을 벗긴 율무를 재료로 쓸 때에는 1015g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껍질벗긴 율무도 볶아서 사용한다.)

율무를 천으로 만든 자루에 넣어 끓이거나 포장된 율무차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36. 은행잎차

은행잎에서 추출한 성분이 심장과 혈전에 좋다고 해서 옛 선인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은행잎의 효능을 알아 내어 약차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은행잎은 반드시 푸른 잎의 싱싱한 것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효능

동맥 경화, 심장병 고콜레스테롤 혈증, 이질, 복통, 설사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푸른 은행잎 말린 것 5, 300ml

싱싱하고 푸른 은행잎을 그늘에 말려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얇게 썰어 차관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3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다.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내고 꿀을 타서 하루 한 번 마신다.

 

37. 이질풀차

이질풀은 보통 산이나 들, 길가의 양지 바른 곳에 자생하며 예로부터 이질을 치료하는 민간약으로 유명하다.

효능

설사와 이질을 멈추게 하며 계속 마시면 변비에 잘 걸리지 않고 변비도 낫게 되며, 타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렴(收斂) 작용, 살균 작용이 매우 강하며 대장염과 같은 심한 설사에 특효약이다. 그래서 이름도 이질풀이다. 그 밖에 건위 정장, 위 궤양, 십이지장 궤양에 도 효과가 있다.

재료 만드는 법

한여름 꽃이 피어 있을 때 지상부(뿌리를 뺀 전체) 를 베어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그늘에 바싹 말려 잘게 썬다.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끓이는 법

<설사일 때>

재료- 이질풀 1015g, 600ml

차관에 이질풀을 넣고 물을 붓는다.

약한 불로 진하게 달인 후 체로 걸러 낸다.

134회 뜨거울 때 마신다.

<변비일 때>

재료- 이질풀 57g, 600ml

차관에 이질풀을 넣고 물을 붓는다.

약한 불로 연하게 달여 체로 걸러 낸다.

134회 공복에 식힌 후 마신다.

 

38. 익모초차

익모초(益母草) 는 이름 그대로 여성들을 위한 약초이다.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차로 즐기기는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몸에는 매우 좋다.

효능

여름철 입맛을 잃었을 때, 월경량이 적거나 불규칙하고 아랫배가 아플 때 사용하면 좋다.

만드는 법

재료- 익모초 60g, 300ml, 흑설탕 50g

익모초를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약한 불로 은근히 끓여 국물만 따라 낸다.

국물에 흑설탕을 타서 마신다.

주의할 점

복용 후에는 배를 따뜻하게 한다.

 

39. 인삼차

뿌리에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중추 신경의 흥분과 피로를 해소시키며, 정력과 체력을 증진시킨다.

효능

빈혈, 저혈압, 냉증, 감기, 위장병, 당뇨병 등의 예방, 병후의 회복에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말린 삼 3g, 400ml

인삼을 잘게 썰어 차관에 담고 물을 붓는다.

물이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천천히 달인 후 체로 거른다.

13회로 나눠 마신다.

주의할 점

고혈압인 사람은 의사와 상담해서 사용하고, 금속 용기에 달이면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0. 잣차

한방명으로 해송자(海松子) 또는 송자(松子) 라 한다.

효능

혈액이 부족하여 가슴이 두근거릴 때, 식은땀, 불면증. 변비 증상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끓이는 법

재료- 15g, 300ml, 꿀 약간

잣은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남비에 향기가 나도록 볶는다.

절구에 넣고 살짝 찧은 후 찻잔에 1큰술을 담는다.

끓는 물을 부어 5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41. 진피차

진피(陳皮)란 감귤의 껍질을 말린 한방약이다. 집에서 감귤을 먹기전에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겨 말리면 충분히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효능

구역질과 열이 나고 갈증, 기침이 있을 때 사용한다.

끓이는 법

재료- 진피 20g 300ml

진피는 감귤의 껍질을 말려 만든다. 진피를 물에 씻어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은근하게 끓인다.

국물만 따라 내어 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신다.

생강을 약간 넣어 끓이면 더욱 좋다.

 

42. 참깨차

참깨는 지방과 영양이 풍부하여 허약한 체질을 강화시키는 데 매우 적합한 재료로 참깨차뿐만 아니라 약죽을 쑤어도 좋으므로 수험생과 노인의 건강차로 아주 그만이다.

효능

허약 체질의 강화, 백발증, 빈혈증, 무력감, 피부가 거칠어짐, 귀울림 등 여러 가지 노쇠 증상을 없애고 원기를 복돋아 젊음을 회복시킨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참깨 500g, 소금 약간

참깨의 겉껍질을 벗기고 프라이팬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도록 볶는다.

곱게 갈아서 소금을 친 다음 통에 넣어 보관한다.

끓이는 법

찻잔에 참깨 가루 1큰술을 넣고 끓는 물 한 잔을 부어 잘 저은 후 마신다.

물 대신 홍차나 녹차를 부어 마셔도 좋다.

하루 12회가 적당하다.

 

43. 칡차

칡차는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생칡을 짜서 즙을 내어 만든 생칡차와 칡의 뿌리를 달인 칡차가 잇다. 그리고 칡의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갈근(葛根) 이라 하는데, 기침, 감기에 효과가 뛰어난 갈근탕의 주재료 이다.

효능

기침, 감기, 두통, 고혈압에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생칡차>

재료- 칡뿌리 30g, 물 적당한양, 꿀 약간

생칡을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절구에 넣고 찧는다.

절구에서 잘 찧은 후 면 보자기로 싸서 국물을 짜낸다.

꿀물을 약간 타서 묽게 만들어 마신다.

<칡차>

재료- 칡뿌리 30g, 물 적당한 양, 꿀 약간

칡뿌리 30g을 얇게 썰어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간 불로 줄이고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건져 내고 물만 따라 내어 꿀을 타서 마신다.

 

44. 토사자차

토사자는 음양곽, 하수오와 더불어 정력을 증진시키는 대표적인 생약으로 손꼽힌다. 도사자차를 오래 복용하면 눈과 귀가 밝아지고 몸이 가벼워져 장수할 수 있다.

효능

남녀가 함께 복용하면 신장의 허약으로 인 한 불임증을 치료할 수 있고 정력이 증진된다.

끓이는 법

재료- 토사자 10g, 300ml

토사자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절구에 넣고 찧는다.

차관에 끓는 물을 부어 엑기스를 우려낸 후 찻잔에 따라 마신다.

약간의 꿀을 타면 마시기에 좋다.

 

45. 포도차

효능

피부 미용과 함께 감기 예방,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날 때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포도 50g, 300ml

포도를 깨끗이 씻어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푹 끓인 후 건더기는 체로 건져 내고 국물만 따른다.

설탕이나 꿀을 넣고 마신다.

 

46. 행인차

행인(杏仁) 은 살구의 속씨(흰 알맹이) 로서,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어 한방약으로 많이 쓰인다.

효능

진해, 거담, 이뇨, 강장, 변비에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살구 속씨 6g, 6g, 600ml

행인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속껍질을 벗기고 쌀과 함께 갈아 놓는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은근하게 끓인 후 설탕을 쳐서 마신다.

하루 1회만 복용한다.

주의할 점

행인을 많이 복용하면 중독될 수 있으므로 용량을 지켜야 한다

 

47. 하수오차

하수오는 재박덩굴의 뿌리를 건조시킨 것으로, 한방 생약으로 쓰이고있으며 강장 효과가 뛰어나 불로 장생 약재로 불린다.

효능

관상 동맥이 경화되는 것을 막고 심장병, 고지혈증을 예방, 치료한다. 자양 강장 효과가 뛰어나 노인에게 매우 좋다.

끓이는 법

재료- 하수오 6g, 300ml

하수오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얇게 썬다.

차관에 하수오를 넣은 후 끓는 물을 부어 맛이 우러나면 찻잔에 따라 마신다.

하루 한두번 차 맛이 싱거워질 때까지 우려내어 마신다.

 

48. 현미차

현미는 벼에서 왕겨(겉껍질) 만 벗긴 쌀이다. 색이 거무스름 하기 때문에 현미라고 하며, 쌀눈이 그대로 붙어 있어 각기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효능

현미에는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 철분, , 칼슘, 섬유질이 풍부하며 암과 변비, 각기병을 예방한다

끓이는 법

재료- 현미 50g, 600ml

현미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밴 후 남비에 넣어 살작 볶는다.

볶은 현미에 물을 넉넉히 붓고 은근하게 끓인 후 체로 거른다.

국물만 따라 내어 수시로 마신다,

참고사항

현미와 콩을 함께 볶아 가루를 내어 차를 타 마셔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49. 호두차

호두는 잣, 땅콩과 더불어 고단백, 고영양 식품으로 너무 많이 복용하면 설사할 우려가 있다. 그러나 적당하게 매일 마시면 장수할 수 있는 식품이다.

효능

허약 체질을 강화하고 요로에 생긴 결석을 녹여 배출시킨다. 자양분이 풍부하여 노약자와 임산부의 회복 촉진을 위한 약차로 적당하다.

끓이는 법

재료- 호두 30, 설탕 90g, 물 적당량

호두의 겁질과 속껍질을 벗긴다. (살짝 데치면 속껍질이 잘 벗겨진다.)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차관에 넣고 설탕과 물을 부어 끓인다. 이때 주걱으로 잘 저어 주고 식으면 마신다.

 

50. 황국차

노란색 국화로 끓인 차를 황국차(黃菊茶) 라 하며, 어느 국화든 재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농약이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식용 국화를 사용한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국화를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해 왔으며 국화술을 담그거나 국화 꽃잎을 말려 벼개 재료로 쓰기고 했다.

효능

국화에는 쿠산테논과 같은 정유와 아데닌, 프린, 베타인, 황색 색소인 크리사세민 등이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이 해열, 해독, 감기로 인한 두통, 현기증, 귀울음, 눈의 충혈, 종기 등을 해소하며, 곽란(?), 복통 등에 효과적인 민간약으로 쓰여 왔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재료 만드는 법

국화 꽃잎만 훑어 내어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체반으로 받친 다음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뺀다.

그늘에 말려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주의할 점

어느 국화든 사용할 수 있으나 농약이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식용 국화를 사용 하도록 한다.

끓이는 법

재료- 말린 국화 꽃잎 20, 300ml

국화 꽃잎을 찻잔에 담는다.

끓는 물을 붓고 12분이 지나면 마신다.

꿀이나 설탕을 조금 타면 맛이 더욱 좋으며 수시로 마시도록 한다.

 

복방 약차 30

복방 약차(複方藥茶)란 여러 종류의 생약을 사용하여 끓인 약차를 말한다. 생약과 생약간의 오묘한 조화와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복합적인 효능을 얻을 수 있다.

 

1. 감비차

이름 그대로 감비차(減肥茶)는 중국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살을 빼는 약차이므로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에게 특히 적합하다. 또한 살이 빠지면서 피부도 고아진다.

효능

단순 비만, 고지혈증의 해소에 쓰인다.

끓이는 법

재료-(이틀분) 연잎 60g, 산사자 10g, 율무 10g, 진피 5g, 끓는 물 600ml

신선하고 어린 연잎을 깨끗이 씻어 말 린 후 다른 재료와 함께 갈아 섞는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엑기스를 우려내어 마신다.

다 마신 후에도 끓는 물을 다시 부어 재탕해 마셔도 좋다.

 

2. 질경감초차

길경은 말린 도라지의 뿌리로서 기침 감기에 매우 효과적이며, 감초에는 해독 작용이 있어 감기를 치료한다.

효능

사포닌이 들어있어 목을 윤택하게 하여 기침, 가래를 없애주고 편도선의 부종에도 효과가있다.

끓이는 법

재료- 말린 도라지 10g, 감초 10g, 600ml

도라지와 감초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뺀다.

차관에 도라지와 감초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10분 정도 더 끓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굴을 타서 마신다.

 

3. 당귀금강차

당귀금강차는 여성들을 위한 약차이다.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각종 부인병, 산후풍(산후정신작용·근육신축· 감각 등에 탈이 생긴 병) 에 특히 효과적이다. 평소 즐겨 마시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향기가 좋아 손님 접대용으로도 좋다.

효능

혈액 순환 장애, 산후풍, 구갈, 부종에 특히 효과가 뛰어나다.

끓이는 법

재료- 당귀 30g, 대추 20g, 생강 20g, 금강초 20g, 꿀 약간,

황기 또는 인삼 20g, 6001000ml

각 재료는 썰어 말린 것을 구입하거나 썰어 사용한다.

차관에 각 재료를 넣은 후 불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약한 불로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4. 당귀 천궁차

당귀는 부인병에 특효약인데 여기에 보혈작용을 가진 천궁은 그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효능

피를 늘리고 어혈을 풀어 주며 각종 부인병을 치료한다. 도한 자양 강장 작용이 있어 원기를 회복시킨다.

끓이는 법

재료- 당귀 20g, 천궁 12g, 600ml, 꿀 약간

당귀와 천궁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와 물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거나 차게 식혀서 마신다.

 

5.두충감초차

두충은 두충나무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강장제로 많이 쓰인며, 감초는 약의 효과를 촉진시키므로 모든 약재에 두루 쓰이는 생약이다.

효능

정기를 도와 몸을 튼튼하게 하며 특히 요통, 무릎의 통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끓이는 법

재료-(이틀분) 두충 10g, 감초 10g, 1000ml, 꿀이나 설탕 약간

두충은 잘게 찢어 물에 깨끗이 씻고 감초도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두충과 감초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히 오랫

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6. 두향차

두향차(豆香茶) 는 흰콩을 재료로 만든 차로서 여름철에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적합한 약차이다.

효능

흰콩은 밭에 나는 쇠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많아 몸이 쇠약한 사람의 원기를 회

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어린이의 발육 부진에 매우 효과적 이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흰콩 500g, 대추 20

흰콩은 하룻밤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긴다.

물기를 빼고 찜통에서 푹찐다.

찐 콩은 바싹 말려 약한 불에 볶은 다음 빻아 가루로 만든다.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대추는 잘 씻어 물기를 뺀 후 채썰어 보관한다.

끓이는 법

찻잔에 콩가루 2큰술을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꿀이나 설탕을 넣어 잘 섞은 다음 대추채를 뛰워 마신다.

 

7. 미삼차

미삼은 인삼의 잔뿌리를 모은 것으로, 강장 강정 효과가 잇으므로 여름철 더위타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효능

혀약 체질의 개선, 강장 강정 효과가 뛰어나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만들어 주므로 식욕 부진과 피로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미삼 80g, 대추 10, 황률 4, 좁쌀 1/4, 1000ml

각 재료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각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8. 백작약감초차

여름에 더위를 타고 입맛이 없을 때,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알맞은 건강 약차이다.

효능

식욕을 촉진시켜 원기를 되찾게 한다. 그리고 감초의 유호 성분은 몸 속에서 해독 작용을 한다.

끓이는 법

재료- 백작약 50g, 감초 25g, 600ml, 꿀이나 설탕 약간

백작약과 감초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참고사항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마셔도 좋다.

 

9. 백초차

여러 가지 약초를 다섯 가지 이상 섞어 만든 약초가 백초차(百草茶)이며, 재료로 쓸수 있는 약초는 도꼬마리잎, 쥐꼬리망초, 차조기잎, 쇠비름, 익모초, 쑥 등이다.

효능

자신의 체질과 증상에 알맞은 약초를 한 데 섞어 차를 끓여 마시면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매우 이상적인 음료가 되므로 한꺼번에 만들어 보관해 두고 보리차 마시듯이 자주 마신다.

약초에는 아직 성분이 밝혀지지지 않은 것도 있으므로 가능한 무독한 약초를 선택해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재료 만드는 법

약초의 잎과 줄기를 깨끗이 씻는다. 이때 세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물기를 빼고 찜통에서 23분간 찐다.

식힌 약초를 훑어 잎만 따낸다.

3mm 정도로 썰고 가볍게 짜서 쓴물을 빼낸다.

체반에 넣어 햇빛에 완전히 말린 다음 차통이나 차봉투에 넣어 보관한다.

끓이는 법

차관에 재료를 골고루 석어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510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하루 12회 마신다.

 

10. 산약산수유차

산약은 참마를 가리키는 한방명으로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신장을 보호해 주므로

노화 방지에 특히 효과적이다. 불로 장생죽으로 손꼽히는 참마죽의 재료가 바로 산약이다.

효능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신경통이나 산후풍, 빈혈, 거친 피부에 효과적이다. 또한 감기 예방, 정력증진, 귀울음, 식은땀에도 효과가 있다.

끓이는 법

재료- 산약(건조시킨 참마)30g, 산수유 15g, 600ml, 꿀이나 설탕 약간

산약과 산수유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룔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딸라 낸 다음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참고사항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마셔도 좋다.

 

11. 생강계피차

허약 체질로 인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겨울철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이 덜덜 떨릴 때 따끈하게 끓여 마신다.

효능

추위를 물리치고 땀이 나게 한다. 또한 구역질이 나거나 입맛이 변했을 때도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생강 80g, 통계피 20g, 800ml, 1/2큰술, 황설탕 4큰술

생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다. 통계피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통계피와 생강 썬 것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

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황설탕을 타서 녹인 후 잣을 뛰워 마신다.

 

12. 생강대추차

겨울철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마시면 매우 효과적이다. 몸이 차고 떨릴 때는 뜨겁게 끓여 마신다.

효능

생강보다 대추의 효과가 더 많이 작용한다. 자양 강장, 이뇨 작용과 함께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끓이는 법

재료- 대추 16, 대추채 약간, 생강 20g, 800ml, 황설탕 4큰술

대추와 생강을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썬다.

차관에 대추와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황설탕을 넣어 녹인 후 대추채를 띄워 낸다.

 

13. 수삼대추차

수삼은 캐내어 아직 말리지 않은 인삼의 뿌리를 가리킨다.

효능

만성적인 피로를 해소시키고 체력을 보충해 부므로 허약 체질에 알맞은 약차이다. 자양강정 효과가 있어 남성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수삼 3뿌리, 20ml

수삼은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얇게 썰어 용기에 담고 힘껏 누른 후 꿀을 붓는다.

20일 정도 지나면 향기로운 수삼청이 완성된다.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수시로 끓여 마신다.

끓이는 법

재료- 수삼청 1큰술, 1찻잔, ·대추채 약간

찻잔에 수삼청 1큰술을 담고 끓는 물을 붓는다.

12분 후 잣과 대추채를 띄워 마신다.

 

14. 쑥과 생강차

쑥과 생강차는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약차다. 평소 자주 마시면 고질적인 생리통을 없앨 수 있다.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

효능

월경 주기가 길 때, 생리통, 수족 냉증에 효과가 있다.

끓이는 법

재료- 6g, 생강 6g, 300ml, 흑설탕 15

쑥과 생강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차관에 쑥과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10분 정도 더 끓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15. 쑥과 잡곡차

쑥은 너무나 흔한 풀이어서 그 효용 가치를 잊기 쉽지만 사실 매우 유용한 생약이다.

특히 지혈에 큰효과가 있어 코피가 났을 때 쑥을 비벼 콧속에 넣으면 피가 금방 멈추게 된다. 그 외에도 많은 효능을 가진 쑥과 영양가가 풍부한 잡곡이 어울러진 쑥과 잡곡차는 거

의 모든 병을 치료한다고 할 정도로 효과가 탁월하다. 가족 모두가 평상시에 복용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짐은 물론 가정의 화목과 평안을 도모할 수 있다.

효능

쑥에는 비타민 A,C가 많이 들어 있어 감기를 예방하고 복통, 토사, 출혈을 치료한다. 그리고 해열, 진통, 해독, 구충, 혈압 강하, 소염 작용을 한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200g, 현미(찹쌀) 150g, 율무 100g, 수수 100g, 검정콩 100g, 검정깨 25g, 보리 25g

쑥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찜통에 찐 다음 그늘에 말린다.

잡곡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솔에 볶는다.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갈아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끓이는 법

분말 1큰술을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마신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되 하루 3회 정도가 적당하다.

 

16. 시호맥문동차

오성 대감이 즐겨 마셨다고 해서 오성탕이라 하기도 한다. 여름철 무더위에 지쳐 식욕이 없고 활력이 떨어질 때 차게 식혀 마시면 좋다.

효능

시호는 해열, 맥문동은 해독 작용이 있고, 오미자는 오장을 보호하여 체력을 강하게 한다.

끓이는 법

재료- 시호 30g, 맥문동 50g, 오미자 30g, 600ml, 꿀 약간

시호와 오미자, 맥문동을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매일 꿀을 타서 마신다.

 

17. 신선엽차

신선엽(神仙葉)이란 뽕잎을 가리키는 한방명으로 뽕나무는 본래 누에를 치기 위해 재배

하지만 뿌리 껍질(상근백피), 열매(상심), 잎 등 많은 부분이 한약재로 쓰이는 유익한 나무이다. 또한 뽕잎에는 유효한 성분이 매우 많아 허약 체질을 튼튼하게 해준다.

효능

식은땀과 허약 체질을 개선시키며 자주 마시면 눈이 밝아진다.

재료만드는 법

재료- 뽕잎 100g, 25g

뽕잎은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솥에 뽕잎을 넣고 꿀과 끓는 물을 약간 부은 후 잘 섞는다.

약한 불로 줄여 손으로 만져 끈적하지 않을 정도로 고은 후 꺼내어 식힌다.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

끓이는 법

뽕잎 10g을 찻잔에 담는다.

끓는 물을 부어 23분 우려낸 후 마신다.

 

18. 오과차

다섯가지 약재가 어울러져 허약 체질을 개선시키는 영양 만점의 약차이다. 특히 병후, 산후의 회복을 위한 약차로 적합하다.

효능

자양 강장, 피로회복,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황률 10, 대추 10, 건삼 1뿌리, 진피(귤껍질) 5g, 호두 5g, 600ml

재료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황률과 건삼은 힘껏 두드려 부드럽게 만든다.

호두는 껍질을 벗겨 알맹이만 꺼낸다.

차관에 모든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긇으면 불을 약하게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찻잔에 부은 후 꿀과 대추채를 띄워 낸다.

 

19. 오미구기차

몸이 허하고 쇠약하여 늘 피곤하고, 신장이 약하여 몸이 붓는 사람에게 좋은 약차이다.

특히 양기 부족으로 인해 식은땀이 흐를 때 효과적이다.

효능

신장을 보호하고 체질을 강화하여 식은땀이 흐르는 체질을 개선시켜 준다.

끓이는 법

재료- 오미자 5g, 구기자 5g, 300ml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적당히 부어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달여 낸 국물에 꿀을 타서 자주 마시도록 한다.

 

20. 오수유정향차

손발이 차고 쉴새없이 소변이 자주 나오는 여성을 위한 한방약차이다.

효능

오수유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손발이 찬 증상을 개선시키고, 정향은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냉증성 요도염과 오줌 소태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끓이는 법

재료- 오수유 50g, 정향 40g, 1000ml

오수유와 정향을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마신다.

 

21. 옥수수수염차

옥수수수염에는 소변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부종을 제거하는 특효약으로 사용하여 왔다.

효능

고혈압, 심혈관 질병, 부종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옥수수수염 20g, 결명자 10g, 감국화 5g, 600ml

옥수수수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그늘에 말린다.

차관에 각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끓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마신다.

 

22, 인삼구기차

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졌을 때 체력보강에 가장 좋은 약차이다. 구기자는 강장 강정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고, 인삼은 흥분 작용을 갖고 있어 작업 능률을 향상 시켜준다.

효능

체력 보강, 식욕 증진, 노화 방지, 스태미나 보강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끓이는 법

재료- 인삼 50g, 구기자 10g, 진피(귤의 껍질을 말린 것) 30g, 100ml, 꿀 약간

인삼과 진피, 구기자를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마신다.

 

23. 인삼대추차

인삼은 피로를 회복시키고 정력을 증진시키는 생약이다. 또한 대추 역시 노화를 방지하

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이 두가지 생약으로 끓여 낸 인삼대추차는 만병 통치 약차라고

할 만큼 여러 가지 효과가 있으며, 특히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약차이다.

효능

피로회복, 무기력 해고, 노화 방지에 좋으며, 대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C 가 피부를 희게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끓이는 법

재료- 건삼 2뿌리, 대추 10, 1000ml, 꿀 약간

건삼과 대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인삼과 대추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꿀을 타서 마신다.

참고사항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마셔도 좋다.

주의할 점

인삼이 들어간 약차는 금속 용기에서 끓이면 약효가 떨어져 좋지 않으므로 반드시 질그릇 남비나 약탕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24. 잡곡차

영양가가 풍부한 잡곡을 이용하여 만든 건강 약차이다.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효능

각 재료가 모두 곡식이므로 속이 편안하고 허약한 사람이 물 마시듯 자주 마시면 체질을 건강하게 변화시켜 준다.

끓이는 법

재료- 옥수수 3큰술, 보리 2큰술, 흰콩 3큰술, 1000ml

각 재료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재료를 솥에 넣고 살 짝 볶는다.

볶은 옥수수, 보리, 흰콩을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510분 정도 더 끓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마신다.

 

25. 장수차

장수차(長壽茶)는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치료 효과 99를 보장하는 이 약차는 효과가 좋은 대신 재료가 제법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수고스럽더라도 약차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수차를 꼭 만들어 마시길 권한다. 그만큼의 뛰어난 가치와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효능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를 해소 시킨다.

끓이는 법

재료- 당귀 10g, 구기자 10g, 오미자 10g, 산수유 10g, 영지 5g, 대추 5g,

감초 3, 생강 3, 1500ml

각 재료를 씻어 물기를 완전하게 뺀다.

차관을 깨끗이 씻은 후 각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2030분 정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이틀분으로 나누어 식사후에 마신다.

참고사항

영지버섯은 자연산으로 구입하며, 특히 썰어 놓은 것을 구입하도록 한다.

 

26. 제호차

보통 제호탕이라 불리는 차로서 오매육이 주재료이다. 오매육(烏梅肉)이란 푸른 매실을 그릇 남비에 넣어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검게 구워 말린 것으로 수렴, 건위, 정장,

, 등 주로 소화기를 도와 주는 효과가 뛰어나며 백단향, 사인과 잘 어울려 독특한 맛과 향기가 나는 약차가 만들어진다. 자주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진다.

효능

수렴, 건위, 정장, 구충, 진통 작용을 하며 특히 흥분 작용이 있어 부부 생활 전에 마시면 매우 효과 적이다.

끓이는 법

재료- 오매육 80g, 백단향 50g, 사인 80g. 1000g, 꿀 약간

각 재료를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27. 죽엽대추차

죽엽은 대나무의 푸른 잎을 말린 거스로 피를 맑게 하고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한다. 여름철 더위를 먹고 식욕이 부진할 때, 몸에 기운이 없고 피로할 때 적합하다.

효능

피로 회복, 모폐물 배석, 심장 보호, 만성 두통 및 불안증을 해소시키며 몸을 가볍게 한다.

끓이는 법

재료- 푸른 대잎 15, 대추 20, 600ml, 꿀 약간

대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말리거나 바로 사용한다. 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는다.

차관에 대잎과 대추, 꿀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식힌 후에 마신다.

 

28. 행국차

행국차(杏菊茶)는 살구 속씨와 국화 꽃잎이 주재료이다. 머리가 자주 아프고 눈이 충혈되는 사람에게 좋다,

효능

만성 두통 및 눈의 충혈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행인 6g, 국화 6g, 400ml

행인(살구 속씨)을 찧어 국화와 함께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식으면 꿀을 타서 마신다.

참고사항

행인(杏仁)은 살구씨의 단단한 껍질을 벗긴 속씨(흰 알맹이)를 말린 것으로, 은행알(白果仁)과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 행인의 기름에는 특수한 효과가 있어 맛사지를 하면 피부가 고아진다.

 

29. 황기마늘차

몸이 쇠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거나 정력이 부족하여 발기가 되지 않는 경우에 매우 효과 적이다. 특히 마늘은 혁액 순환을 황성하게 하며 스태미나를 보강해 주므로 허약한 사람이

자주먹으면 체질이 개선된다.

효능

식은땀, 만성 피로, 정력 부족, 불면증에 효과적이며 허약 체질의 개선에도 좋다.

끓이는 법

재료- 황기 60, 마늘 10, 600ml, 꿀 약간

황기는 깨끗이 손질하고 마늘은 껍질을 벗긴다.

차관에 황기와 마늘, 꿀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마신다.

 

30. 흑두감초차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과 울화가 치미는 증상에 흑두감초차를 자주 마시면 그러한 증상이 없어진다. 효과를 본 사람이 비교적 많이 있으므로 꼭 시음해 보길 권한다.

효능

가슴이 답답하고 홧병이 있을 때 마시면 반드시 치료가 되는 약차이다.

끓이는 법

재료- 검정콩 10g, 감초 10g, 300ml

각각의 재료를 씻 물기를 뺀 후 차관에 넣고 은근히 달인다.

보리차 끓이듯 끓여 자주 마시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