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 예 방/인문고전

君子 和而不同(군자 화이부동) - 논어(論語) 자로(子路)

by 연송 김환수 2014. 5. 16.

君子 和而不同(군자 화이부동)하고 小人 同而不和(소인 동이불화)한다.

군자는 서로 화합하나 같지 아니하고 소인은 서로 같으나 화합하지 못한다.

 

[공자(孔子)- 논어(論語) 자로(子路)편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은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아니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남과 사이 좋게 지내되 의()를 굽혀 따르지는 않는다. , 남과 화목(和睦)하게 지내지만 자기(自己)의 중심(中心)과 원칙(原則)을 잃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동이불화(同而不和) 겉으로는 동의(同意)를 표시(表示)하면서 內心(내심)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즉, 겉으로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과 속마음이 다르므로 진정으로 화합하지 못하는 것을 뜻합니다.

 

--------------------------------------------------

 

子曰 君子 和而不同 小人 同而不和

(자왈 군자 화이부동 소인 동이불화)

 

다시 풀어보면

공자 말씀하시되 군자는 조화로우면서도 같아지지는 않고, 소인은 완전히 동화(同化)되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말이다.

 

군자의 화()는 각자의 견해, 주장을 하나로 잘 조화, 융합하는 것으로 여러가지를 함께 아우르고 서로 부딪치지 않으면서도 결코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화합은 상대방을 인정하고 상대방은 나와 다른 사람임을 전제로 한다. 생각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그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와의 대화로 대동소이”(大同小異)하는 것이 화합의 과정이다.

 

그에 비해 소인배의 동()은 전체의 획일성 속에 파묻혀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자기의 주장과 견해를 타인들과 같은 척 꾸미며 맹목적으로 남의 의견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화이부동(和而不同) 이 말은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지침으로 삼고 마음에 새겨두어야 하는 것이다.

   

==========================================================

 

 

論語 第十三篇 子路 (논어 제십삼편 자로)

 

1. 子路問政 子曰 先之榮之 請益 曰 無倦.

(자로문정 자왈 선지영지 청익 왈 무권)

 

(꽃 영) (게으를 권)

 

자로가 정사에 관하여 묻자, 공자 왈, 먼저 수고하는 것이니라. 하셨고, 더 청하자, 게을리 하지 말아라. 하고 하셨다.

 

2. 仲弓爲季氏宰 問政 子曰 先有司 赦小過 擧賢才 曰 焉知賢才而擧之 曰 擧爾所知 爾所不知 人其舍諸.

(중궁위계씨재 문정 자왈 선유사 사소과 거현재 왈 언지현재이거지 왈 거이소지 이소불지 인기사제)

(용서할 사) (집 사)

 

중궁이 계씨의 가재가 되어 정사에 관하여 물었다. 공자 왈, 먼저 유사들에게 일을 맡기되 사소한 일은 용서하며, 어진인재를 등용하도록 하라. 어떻게 어진인재를 알아서 등용합니까? 하고 묻자, 네가 알고 있는 사람을 등용하여 쓴다면 네가 모르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버리겠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3. 子路曰 衛君待子而爲政 子將奚先 子曰 必也正名乎 子路曰 有是哉 子之迂也

奚其正 子曰 野哉 由也 君子於其所不知 蓋闕如也 名不正 與言不順 言不順

則事不成 事不成 則禮樂不興 禮樂不興 則刑罰不中 刑罰不中 則民無所措手足

故君子名之必可言也 言之必可行也 君子於其言 無所苟而已矣.

(지킬 위) (멀 우) (대궐 궐) (둘 조) (진실로 구)

 

자로가 말하기를, 위나라 군주께서 선생님을 맞아들여 정치를 하게 된다면 선생님께서는 장차 무엇부터

시작 하시겠습니까? 공자 왈, 반드시 명분을 바로 세우리라. 자로가 다시 묻기를, 이러한 점에는

선생님이 현실과 거리가 먼 점이 있습니다. 어찌 명분을 밝히겠습니까? 공자 왈, 천하고 속되구나.

유는 군자는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에는 대개 빠지는 것이니라. 명분이 바르게 서지 않으면 말이 서지 않고, 말이 서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와 악이 흥하지(일치 되지) 않고,

예와 악이 흥하지 않으면 형벌이 적중되지 않고, 형벌이 적중되지 않으면 백성들이 손발을 둘 곳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군자가 명분을 세울 진댄 반드시 말이 서고, 말이 설진댄 반드시 시행되는 것이니, 군자는 그 말을 세움에 있어 조금도 구차함이 없어야 할 따름이니라.

 

4. 樊遲請學稼 子曰 吾不如老農 請學爲圃 曰 吾不如老圃 樊遲出 子曰 小人哉  

樊須也 上好禮 則民莫敢不敬 上好義 則民莫敢不服 上好信 則民莫敢不用情

夫如是 則四方之民 襁負其子而至矣 焉用稼.

(심을 가) (밭 포) (모름지기 수) (포대기 강)

 

번지가 곡식을 심는 법에 대하여 배우기를 청했다. 공자 왈, 나는 늙은 농부만 못하니라. 채소 가꾸는

것에 대하여 배우기를 청하자, 나는 늙은 채소 장이만 못하니라. 하셨다. 번지가 물러나자,

공자 왈, 소인이로다. 번수는 윗사람이 예를 좋아하면 백성이 같이 존경하지 않을 수 없고,

윗사람이 의리를 좋아하면 백성들이 감히 복종하지 않을 수 없고, 윗사람이 신의를 좋아하면 백성들이

감히 마음속으로 정을 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무릇 이렇게 하면 사방의 백성들이 포대기에

그 자식을 싸서 지고라도 모일 것인데, 곡식을 심는 방법을 배워 무엇 하리오. 하셨다.

 

 

5. 子曰 誦詩三百 授之以政 不達 使於四方 不能專對 雖多 亦奚以爲.

(욀 송) (줄 수) (오로지 전)

 

공자 왈, 시경의 시를 삼백 편을 외우되, 정사에 보탬을 줄만치 달하지 못하고, 사방에 사절로 보내져도

자기의 독단으로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비록 시를 많이 외운다 한들 무엇 하리오.

 

6. 子曰 其身正 不令而行 其身不正 雖令不從.

 

공자 왈, 그 자신이 바르면 영을 내리지 않아도 실천이 되고,

그 자신이 바르지 못하면 비록 영을 내린다 할지라도 따르지 않는다.

 

7. 子曰 魯衛之政 兄弟也.

(노둔할 노{}) (지킬 위)

 

공자 왈, 노나라와 위나라의 정치는 형제이니라.

 

8. 子謂衛公子荊 善居室 始有曰 苟合矣 小有曰 苟完矣 富有曰 苟美矣.

공자께서 위나라의 공자 형을 평하여 말씀하셨다. 집을 잘 다스렸도다. 재물이 조금 모였을 때는

진실로 모였다고 했고, 조금 더 모였을 때는 진실로 완비되었다고 했으며, 많이 모였을 때는

진실로 화려하다고 말 하였느니라.

 

9. 子適衛 冉有僕 子曰 庶矣哉 冉有曰 旣庶矣 又何可焉 曰 富之 曰 旣富矣

又何加焉 曰 敎之.

(갈 적) (시중꾼 복) (여러 서, 번성함)

 

공자께서 위나라에 가실 적에 염유가 마차를 이거 하였다. 공자 왈, 번성하구나! 염유가,

이미 번성하면 또 무엇을 베풀어야 합니까? 공자 왈, 부를 베풀어야 하느니라. 염유가, 부하다면

또 무엇을 베풀어야 합니까? 공자 왈, 가르침을 베풀어야 한다.

 

10. 子曰, 苟有用我者 其月而已可也 三年有成.

 

공자 왈, 진실로 나를 써주는 사람이 있다면, 1년만 되더라도 괜찮을 것이며,

삼년을 지나면 이로움이 있으리라.

 

11. 子曰, 善人爲邦百年 亦可以勝殘去殺矣 誠哉 是言也.

 

공자 왈, 선인이 백년동안 나라를 다스리면 가히 잔학함을 누르고 살육을 제거할 수 있느니라.

진실이노라, 이 말은.

 

12. 子曰 可有王子 必世而後仁.

 

공자 왈, 만일 왕자가 있을지라도 반드시 일 세대 이후라야 세상이 인하여지리라.

 

13. 子曰 苟正其身矣 於從政乎何有 不能正其身 如正人何.

 

공자 왈, 진실로 그 자신이 바르다면 정사에 종사함에 있어서 무슨 일이 있겠는가?

그 자신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어찌 남을 바로 잡겠는가?

 

14. 冉由退朝 子曰 何晏也 對曰 有政 子曰 其事也 如有政 雖不吾以 吾其與聞之.

(늦을 안)

 

염유가 조정에서 물러 나오자, 공자 왈, 왜 그렇게 늦었느냐? 염유가 대답하기를, 정사에 관한 일이

있었습니다. 공자 왈, 그것은 사사로운 일일 것이다. 만일 정사에 관한 일이 있었다면 비록 내 등용되지

않았지만 나는 그 일을 들었을 것이다.

 

15-1. 定公問 一言而可以興邦 有諸 孔子對曰 言不可以晏是 其幾也 人之言曰

爲君難 爲臣不易 如知爲君之難也 不幾乎一言而興邦乎

(늦을 안) (기미 기) (죽을 상)

 

정공이 공자께 물었다. 한 마디로 나라를 흥하게 할 수 있다는데 그런 말이 정말 있었습니까?

공자 왈, 말이란 그와 같이 한 마디로 그 뜻을 나타낼 수 없거니와 세인들의 말에는 임금노릇 하기도

어렵고 신하 노릇하기도 쉽지 않다고 한 것이 있습니다. 만일 임금노릇하기가 어려운줄 안다면

그 한마디가 나라를 흥하게 하는데 가깝지 않겠습니까?

 

 

15-2. 曰 一言而喪邦 有諸 孔子對曰 言不可以若是 其幾也 人之言曰 予無樂乎爲君

唯其言而莫予違也 如其善而莫之違也 不亦善乎 如不善而莫之違也

不幾乎一言而喪邦乎.

 

한 마디의 말로 나라를 잃는다 하였는데 그런 말도 있나이까? 하였다. 공자 대왈, 말이란 그와 같이

한 마디로 그 뜻을 나타낼 수 없거니와 세인의 말에는 나는 임금노릇을 하는 것이 즐거운 것이 아니고

오직 말만 하면 아무도 나를 어기지 못하는 것이 즐거운 것이니라, 고 한 것이 있습니다.

역시 좋은 말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한 마디로 나라를 잃는다는 말에 가깝지 않겠습니까? 라고 하였다.

 

16. 葉公問政 子曰 近者說 遠者來.

(성 섭{잎 엽})

 

섭공이 정사에 관하여 묻자, 공자 왈, 가까운 데서는 기뻐하고, 먼데서는 오는 것이니라.

 

17. 子夏爲莒父()宰 問政 子曰 無欲速 無見小利 欲遠則不達 見小利則大事不成.

(감자 거) (빠를 속)

 

자하가 거보의 읍재가 되어 정치에 관하여 물었다. 공자 왈, 일을 속히 하려고 하지 말며, 작은 이익을

돌아보지 말라. 속히 하고자 하면 달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돌아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18. 葉公語孔子曰, 吾黨有直躬者 其父攘羊 而子證之 孔子曰 吾黨之直者異於是

父爲子隱 子爲父隱 直在其中矣.

(몸 궁) (물리칠 양) (양 양) (숨길 은)

 

섭공이 공자께 말하기를, 우리 마을에 행실이 정직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아버지가 양을 훔친 것을

아들이 증명하였습니다. 고 말하자, 공자 왈, 우리 마을의 정직한 사람은 그와 다릅니다. 아비는 자식을

위해서 숨기고 자식은 아비를 위해서 숨깁니다. 그 가운데 정직함이 있는 것입니다.

 

19. 樊遲問仁 子曰, 居處恭 執事敬 與人忠 雖之夷狄 不可棄也.

(오랑캐 이) (오랑캐 적) (버릴 기)

 

번지가 인에 대해서 물었다. 공자 왈, 거처함에 있어 공손하고, 일을 보는데 있어 신중하고,

남과 사귀기를 성실히 하면 비록 오랑캐의 땅에 간다 하더라도 결코 버림을 받지 않으리라.

 

20. 子貢問曰 何如斯可謂之士矣 子曰 行己有恥 使於四方 不辱君命 可謂士矣

曰 敢問其次 曰 宗族稱孝焉 鄕黨稱弟焉 曰 敢問其次 曰 言必信 行必果

硜硜然小人哉 抑亦可以爲次矣 曰 今之從政者 何如 子曰 噫 斗筲之人 何足算也.

(부끄러워할 치) (욕되게 할 욕) (돌 소리 갱) (누를 억) (탄식할 희)

 

자공이 묻기를, 어찌하여야 감히 선비라 이를 수 있습니까? 공자 왈, 자기의 행함에 있어 염치를 알고 

사신으로 가서 임금의 명령을 욕되게 하지 않는다면 가히 선비라 할 수 있느니라.

감히 그 다음을 묻겠습니다. 친척들로부터 효자라는 칭호를 듣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공손하다는

칭함을 듣는 것이니라. 하셨다. 감히 그 다음을 묻겠습니다. 말에는 반드시 믿음이 있고,

행동에는 언제나 과단성이 있다면 딱딱한 소인이기는 하나 억지로라도 다음에 놓을 수 있느니라. 하셨다. 요즘의 정치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하고 묻자, 공자 왈, ! 한 말들이의 작은 도량을 가진

사람들을 어찌 셈에 넣을 수 있으리오.

 

21. 子曰 不得中行與之 必也狂狷乎 狂者進取 狷者有所不爲也.

中行 : 중요의 길을 택하다. (미칠 광) (성급할 견)

 

공자 왈, 중용의 길을 행하는 사람을 얻어 가르치지 못할 바에는, 반드시 과격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  

택하리라. 과격한 사람은 진취적이고, 고집 센 사람은 함부로 행하지 않는 바가 있느니라.

 

22. 子曰 南人有言曰 人而無恒 不可以作巫醫 善夫 不恒其德 或承之羞

子曰 不占而已矣.

(항상 항) (무당 무) (의원 의) (바칠 수) : 부끄러움

 

공자 왈, 남방지방 사람들의 속담에 삶으로써 항구성이 없으면 무당이나 의사도 손을 쓸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잘한 말이다. 덕을 행함에 항구성이 없으면 혹은 부끄러움을 당하는 수가 있느니라.

공자 왈, 그런 사람은 점을 칠 필요도 없느니라.

 

23. 子曰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화할 화) : 화합, (한가지 동) : 뇌동,

 

공자 왈, 군자는 화합은 하지만 뇌동은 하지 않으나, 소인은 남에 뇌동은 하지만 화합은 하지 않는다.

 

 

 

24. 子貢問曰, 鄕人皆好之 何如 子曰, 未可也 鄕人皆惡之 何如 子曰, 未可也

不如鄕人之善者好之 其不善者惡之.

 

자공이 묻기를, 마을 사람들이 모두 좋아한다면 어떠합니까? 하자, 공자 왈, 아직 부족하니라.

마을 사람들이 모두 싫어한다면 어떠합니까? 하자, 공자 왈, 아직 부족하다. 마을 사람들 중에서

선한 자가 좋아하고 선하지 못한 사람이 싫어하는 것만 못하니라.

 

25. 子曰, 君子易事而難說也 說之不以道 不說也 及其使人也 器之

小人難事而易說也 說之雖不以道 說也 及其使人也 求備焉.

 

공자 왈,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려우니라. 정도로써 기쁘게 하지 않으면 기뻐하지 않고, 사람을 부림에 있어서는 각기 그릇에 맞게 하느니라. 소인은 섬기기는 어려우나 기쁘게 하기는 쉬우니라.

비록 정도가 아니라도 기뻐하게만 하면 기뻐하고, 사람을 부림에 있어서는 모든 것을 다 해주기를 바라노라.

 

26. 子曰, 君子泰而不驕 小人驕而不泰.

(클 태) (교만할 교)

 

공자 왈, 군자는 태연하지만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지만 태연하지 못하니라.

 

27. 子曰 剛毅木訥 近仁.

(단단할강) (굳셀의) (나무목) : 질박함, (말더듬을눌)

 

공자 왈, 강직하고, 의연하고, 질박하고, 어눌함은 인에 가까우니라.

 

28. 子路問曰, 何如斯可謂士矣 子曰 切切偲偲 怡怡如也 可謂士矣 朋友切切偲偲

兄弟怡怡.

(끊을 절) (굳셀 시) (기쁠 이)

切切 : 아주 간절함, 偲偲 : 서로 권면하고 격려하는 모양,

怡怡 : 기뻐하여 화합하는 모양,

 

자로가 물었다. 어떻게 하여야 선비라 이를 수 있습니까? 공자 왈, 간절히 권하고 기뻐하여 화목한 듯하면 선비라 이를 수 있느니라. 친구에게 정과 의로 간절히 권하고 형제에게 기뻐하여 화합하는 것 이니라.

 

29. 子曰, 善人敎民七年 亦可以卽戎矣.

(곧 즉) (되 융)

卽戎 : 즉은 나아감을 뜻하고, 융은 군사를 뜻하므로, 전쟁에 나아간다.

 

공자 왈, 선인이 백성을 7년 동안 교화시키면 가히 전쟁에라도 나아가게 할 수 있다.

 

30. 子曰, 以不敎民戰 是謂棄之.

 

공자 왈, 교화되지 않은 백성을 전쟁에 내 보내는 것은, 곧 그들을 버리는 것이라 이르느니라.

 

=========================================================

공자님의 후회 / 여씨춘추

http://blog.daum.net/yescheers/8598666

 

8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