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전시관 소전

한국은행 부산본부 1층에 있는 화폐전시관을 방문하시면 기념품으로 소전이 들어 있는 바를 줍니다.

 

1인 1개를 주는데 전시관 입구에서 생년월일과 이름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으니 신분증을 지참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소전 크기는 예전 10원 주화보다 약간(1mm) 크게 제작되었습니다.

 

 

1970.8.15. 한국은행,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발행

독일 주화제조업체(이탈리아 이탈캄비오社 제조대행, 독일 발캄비 지역발행)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금화 6종

 

예전에는 대한민국 오천년 영광사(榮光事,영광스러운 일들) 기념주화라고 불리웠고, 지금은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라고 불리고 있는데, 현재도 "대한민국 오천년 영광사 기념주화" 로도 많이 통하고 있습니다.

금화 6종(25,000원, 20,000원, 10,000원, 5,000원, 2,500원, 1,000원)

은화 6종(1,000원, 500원, 250원, 200원, 100원, 50원)

 

2010년 도감가 금화 6종 : 42,000,000원, 은화 6종 : 2,100,000원

*** 가격대는 도감가의 70%내지 80%선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고

       희소도에서 귀한 경우는 도감가를 상회한다고 봅니다.

 

1969년 북한에서 금,은 주화를 만드다는 첩보를 듣고 박 대통령이 북한 보다 먼저 기념주화를 만들고 싶어한다는 뜻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기념주화인 "대한민국 반만년 기념주화"가 탄생하였다,

 

가격대가 궁금하실텐데요. 1973년 금,은화 12종 세트가 130만원 정도, 1980년대에 이르러 금,은화 12종 세트가 3,500만원까지 급상승하였고, IMF 이후 가격이 급락하여 1500만원정도에 거래되다가 2005년경에 2,400만원,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발행은 5천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었고 독일(발캄비) 발행은 3천 5십만원에 거래된적이 있습니다.

 

이중 액면가 25,000원 세종대왕 금화는 전 세계적으로 350개(파리25개, 발캄비325개)발행되었는데 12종 FULL SET 에만 들어 있다.

 

 

 

참고로 최고 액면의 2만5000원 금화는 직경 60mm에 함유된 순금  함유량만 87.12g(중량96.8g/金 90%)으로 두 냥 석 돈이 넘는다.

지름 6cm 이만오천원 세종대왕 금화 1개가격이 2008년경에 1400만원정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오천년 영광사 기념주화   <정의>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주화로 인정되고 있는 1970년 8월 15일 발행된,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일반적 형태 및 특징> 1970년 8월 1일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 금·은화」의 발행을 알리는 당시 우리 은행 공고 내용에는 "한국은행법 제54조에 의거 정부의 승인과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의결을 얻어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라고 그 발행목적을 밝히고 있으나 당시 추진 사실은 대통령 1급 비밀수준으로 분류되어 있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접근은 매우 어려웠다.   최근에야 당시 한 관계자는 "1969년 양유찬 대사가 주미대사를 그만두고 순회대사로 임명되어 유럽 국가를 순회하던 중 ´북한에서 금·은 주화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그 발행 배경을 술회한 바 있다. 결국 북한보다 먼저 금·은 기념주화를 갖고 싶어한 대통령의 뜻이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주화를 낳게 한 셈이 되었던 것이다.   한편, 대통령 특명에 의해 이 주화발행이 엄격히 비밀에 부쳐졌기 때문에 기념주화 발행에 대한 정부승인과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의결 절차가 사후적으로 따르는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제조(실제 제조는 독일 주화제조업체에 의해 이루어짐) 및 판매(발행)도 세계적인 화폐 판매망을 갖고 있던 이탈리아 이탈캄비오사가 대행함과 함께 그 판매대금의 20%를 한국정부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해외에서만 판매(발행)되는 파격도 따랐다.   당시 발행된 기념주화는 금화 6종(25,000원, 20,000원, 10,000원, 5,000원, 2,500원, 1,000원) 총 184,500장, 은화 6종(1,000원, 500원, 250원, 200원, 100원, 50원) 총 1,050,000장이며 금화 6종과 은화 6종으로 구성된 12종세트는 국제시장에서 수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 문화적 의의>   우리 나라 최초 기념주화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오천년 영광사(大韓民國 五千年 榮光事) 파리민트 세트   파리민트 풀세트는 제일 큰 액면 25,000원 (세종대왕)이 25개 발행 되었으니 풀세트는 25세트입니다.   남대문(1,000원),선덕여왕(2,500원)이 각각 100개, 거북선(5,000원)이 70개, 박정희(10,000원)가 55개, 신라금관이(20,000원)이 52개 발행되었다고 전합니다.  ------------------------------------------------------   거기에 비해 발캄비(Valcambi) 민트 풀세트는 325세트가 발행 되었는데 파리민트는 금화가 붉은색을 띄며, 파리민트는 금화 뒷면에 올빼미(돌고래?) 문양같은 마크가 작게 압인되어 있어 구분할수 있다.   NGC에서는 발캄비와 파리로 구분을 하고 있으며, 발캄비 민트 제조 후에 프랑스에서 파리민트를 추가로 제작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10,000원(박정희 대통령)     25,000원 (세종대왕) 20,000원 (선덕여왕) 10,000원(박정희 대통령)                                                                            5,000원 (거북선) 2,500원(선덕여왕) 1,000원 (남대문)   발캄비민트 금화가 노란색 빛을 띄는 Yellow Gold 소재이고 파리민트는 붉은 빛이 감도는 금색을 띄는 Red Gold 소재입니다.   참고로 민트 발행갯수가 적은 파리민트 세트가 희소도가 있어 가격대가 높은 것입니다.     대한민국 오천년 영광사 파리민트 세트 (화폐전시관 소장품이 아닌 개인소장)

 

 

 

 

은화 6종세트

① 50원(유관순): 1970年/KM7, KS.55.12/銀 99.9%/2.8g/16mm

② 100원(이순신 장군): 1970年/KM.8, KS.55.11/銀 99.9%/5.6g/21mm

③ 200원(고려청자): 1970年/KM.10, KS.55.10/銀 99.9%/11.2g/28mm

④ 250원(박정희 대통령): 1970年/KM.11, KS.55.9/銀 99.9%/14g/30mm

⑤ 500원(석굴암 보살): 1970年/KM.12, KS.55.8/銀 99.9%/28g/40mm

⑥ 1,000원(UN참전軍): 1970年/KM.13, KS.55.7/銀 99.9%/56g/55mm

금화 6종세트

⑦ 1,000원(남대문): 1970年/KM.14.1, KS.55.6/金 90%/3.87g/16mm

⑧ 2,500원(선덕여왕): 1970年/KM.15.1, KS.55.5/金 90%/9.68g/26mm

⑨ 5,000원(거북선): 1970年/KM.16.1, KS.55.4/金 90%/19.36g/32mm

⑩ 10,000원(박정희 대통령): 1970年/KM.17.1, KS.55.3/金 90%/38.72g/40mm

⑪ 20,000원(신라금관): 1970年/KM.18.1, KS.55.2/金90%/77.44g/55mm

⑫ 25,000원(세종대왕): 1970年/KM.19.1, KS.55.1/金 90%/96.8g/60mm

 

 

 

 

 

 

 

  한국은행 50원

 

 

한국은행 100원

한국은행 200원

 

 

한국은행 250원

한국은행 500원

 

한국은행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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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내부 사진은 시간관계상 찍지 못하고 그냥 둘러 보았습니다.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모자상(백환) 견양권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참고로 시중에 이정도의 미사용 모자상은 1천만원 이상 주어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소전을 압인기에 찍어 보았더니 태극문양 비슷한 한국은행 마크가 찍혀 나옵니다.

 

예전에 대전에서 개최한 화폐박람회에 가서 어렵게 소전 구하던 생각이 납니다.

 

 

 

대전에 위치한 조폐창 화폐박물관 보다 규모는 작지만 전시공간을 마련한 것은 좋은 일인데 , 조금 아쉬운 점은 각종 훈장에 대한 전시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자라는 어린이나 어른들에게도 관심사항일수도 있어 예전에 포스팅 했던 훈장 내용을 링크합니다.

http://blog.daum.net/yescheers/859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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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는 2012년 7월 이전한 부산시 부산진구 문현동 신축행사 1층에 화폐전시관을 마련하여 약 1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13. 9.11일(수) 개관하였음.

 

부산본부 화폐전시관은 약 200㎡ 규모로 한국은행의 역할 및 역사에 관한 모형 및 미디어영상과 약 600점에 달하는 국내외 고화폐 및 근대화폐, 화폐와 물가 등에 대한 각종 체험시설 등이 전시되어 있음.

 

 

 

부산시 부산진구 문현동 이마트 맞은편에 있어요 월~금요일 10시부터 4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화폐 전시 우리나라 고대화폐와 근대화폐 , 현재 통용되고 있는 화폐 270 여점을 비롯해 기념주화 140 여점, 외국지폐 70여점, 국내외 600여점의 화폐와 주화 등 전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