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독일 교포들의 정착과 관광지개발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대에 있다.
196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 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부터 조성한 곳이다.
경상남도 남해군은 사업비 약 30억 원을 들여 40여 동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독일교포들에게 분양하고, 도로·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마련해주었다.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동천리, 봉화리 일대 약 100,000㎡의 부지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주택들이 모여 있는 독일교포 정착마을은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동천리 문화예술촌 안에 있다.
독일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부재를 수입하여 전통적인 독일 양식 주택을 건립하였는데 2008년 현재 29동의 주택이 완공되었다. 이 주택들은 독일교포들의 주거지로 또는 휴양지로 이용되며, 관광객을 위한 민박으로도 운영된다.
독일마을 가는 길에 가덕해저 터널앞 휴게소 멀리 보이는 거가대교
멀리 보이는 부산신항 지나가면서 한 컷
거덕해저터널앞 휴게소
가덕해저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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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예술촌
남해의 삼동면 봉화리 산자락 (독일마을 산등성이 위치)
• 프랑스, 뉴질랜드, 네델란드 등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린
21개의 집과 정원감상
• 매화길, 벚꽃길 등 숲속 산책로와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 등
자연속에서의 휴식
• 도시를 벗어나 땅을 그림처럼 가꾸며 사는 프로 원예인들의 마을
체험
• 다양한 수목, 초화류 및 온실식물 감상
• 꽃을 곁들인 나만의 초콜렛 만들기 / 프레스 플라워 소품 만들기
/ 애니메이션 감상등 가족 및 단체 나들이
원예예술촌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해안선이 마치, 호수처럼 느껴지는 남해의 삼동면 봉화리 산자락에 살짝 깃들어 앉은 예쁜 마을 입니다.
도시 생활자들이 누리기 쉽지 않은 풍성하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십육만오천㎡의 면적에 펼쳐놓음으로써 잠시나마 심신의 순화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테마 환경 관광> 코스입니다.
아파트가 등장하기 이전, 우리들의 뜰에서 흔히 보던 장독대며 우물가, 울타리에서 피고 지던 예쁜 꽃들이 뿜어내는 그 발랄한 기운에 보잘 것 없던 소박한 집들이 따뜻함과 정겨움으로 가득 채워지곤 했지요, 그 뜰이 사라져버린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 없었던 원예연구가들이 힘을 합하여 원예지식과 기술, 디자인을 맘껏 펼침으로써 관광자원이 될 원예예술촌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프랑스, 네델란드, 뉴질랜드 등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린 21개의 개인정원과 주택, 9개소의 공공정원, 산책로, 전망데크, 팔각정, 온실, 전시장, 야외공연장, 영상실, 체험실, 세미나실, 식당, 기념품점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봄부터 무르익은 가을까지 온갖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5월에서 6월에는 <꽃>을 주제로한 축제가 열려 음식과 관련한 꽃의 쓰임새, 패션속에 녹아 있는 꽃들의 재발견, 꽃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경험을 나누는 등 의.식.주 속에 이미 깊이 들어와 있는 사람과 꽃과의 관계를 축제로 즐기는 시간도 펼쳐집니다. 또 12월이면 모든 집과 정원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함으로 국내 최초의 <크리스마스 마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밖에 프레스플라워, 꽃이 있는 나만의 초코렛 만들기, 애니메이션 상영 등 가족 또는 단체 나들이를 위한 준비도 갖추었습니다. 지도교수를 동반한 건축학 및 조경학과 학생들의 단체관람이나 그림, 사진, 여행 등 동호회회원들의 방문 및 정원이나 주택을 계획하는 이들의 관심 높은 방문지로도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내가 살고싶은 집, 내가 가꾸고 싶은 정원이 이 마을 어디선가 찾아지도록 가꾸고 있는 국내 1호 <원예>를 테마로 조성된 예쁜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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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리암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 비단 두른 바위 위에 고즈넉한 암자 장봉, 형리암, 화어몽, 삼불암 등 기암절경으로 이루어진 금산 정상 바로 아래 자리 잡은 보리암은, 638년 원효대사가 초당을 짓고 수행하다 관음보살을 친견한 후 초당의 이름을 보광사라 칭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양양의 낙산사, 강화 석모도의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알려져 있는데, 관음보살에게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전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한 후, 소원이 이루어지면 온 산을 비단으로 둘러주겠노라 약속을 했기에 산 이름에 ‘비단 금(錦)’자를 써서 금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산 중턱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시 1㎞ 정도 급경사로를 걸어 올라가면 만나는 보리암은 바다를 향해 서 있는 관음보살이 영험함을 느끼게 하며 기암 위에 세워진 절의 분위기는 고즈넉하다. 보광전, 간성각, 산신각, 범종각, 요사채가 절벽을 따라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김수로왕의 왕비인 허태후가 인도 월지국에서 가지고 온 돌로 만들었다는 삼층석탑도 볼 수 있다. 보리암 위로 산길을 올라가면 기암절경을 만나게 되는데 바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이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관광객도 많다. 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아스라한 바다는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틔워주며 금산의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일출 또한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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