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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노래모음

비틀즈의 명곡

by 연송 김환수 2010. 1. 31.

비틀즈(The Beatles)가수

 
멤버 : 존 레논(기타),
       폴 매카트니(베이스),
       조지 해리슨(기타),
       링고 스타(드럼)
데뷔 : 1963년 1집 앨범
       [Please Please Me]
수상 : 2008년 월드 뮤직 어워드
       다이아몬드 상 
       1965년 대영제국국민훈장
경력 : 1970.04 비틀즈 공식 해체
관련정보 네이버<세계인물>
         영국 팝 밴드/비틀즈
사이트 :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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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의 첼리스트가 연주하는 비틀즈의 명곡



Yellow Submarine ~ Hey Jude


첼로하면 음울한 선율을 떠오르게 되지만 
첼리스트 12명의 육중한 소리는 차라리 감정이
절제된 냉정한 목소리와 같다.

자칫 감상에 빠지기 쉬운 Yesterday Norwegian Wood(노르웨이의 숲)을 들어보면

이들의 절제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

Yellow Submarine
(노란 잠수함)에서는 원곡보다 훨씬 동화적으로,
Can't buy me love
에서는 아주 느리게 마치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어'를 계속 중얼거리며

연주하는 늙은 첼리스트를 연상시킨다고나 할까?

      Yellow Submarine

       
      Yesterday

       
      Norwegian Wood

       
      Can't Buy Me Love

Beatles In Classics
The 12 Cellists of the Berlin Philharm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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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대표적인 명곡

 

let it be

비틀즈의 사실상 마지막앨범 let it be 앨범 곡으로, 대중음악역사상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입니다.

폴 매카트니가 꿈에 본 자신의 어머니 mary 생각으로 작곡한 곡.노래 속의 mary 는 천주교의 성모마리아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폴의 많은 노래가 사랑,희망, 미래, 도전의지 등 가사에 긍정적인 요소를 싣고있죠.

 

hey jude

존 레논의 아들 줄리앙 레논을 위해서 폴메카트니가 만든 곡입니다.

 

Yesterday

2,500번 이상 리메이크되었다.200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노래로 또는 경음악과 클래식으로 편곡되어 발표되었다. 

 

i want you hold your hand

미국에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비틀즈가 본격적으로 미국상륙을 시작했던 계기가 된 곡입니다.

 

a day in the life

존 레논이 만든 곡으로, 가사의 내용 남의 불행이나 국가적으로 큰 사건도일상에서는 나와 관련되지 않은 이상그다지 큰 일이 아니라는 현대인의 세태 풍자가 담겨있는 곡으로,비틀즈 역사상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입니다. 명반sgt.peppers lonely heart club band  마지막 트랙곡입니다.

 

in my life

2000년 모조 음악잡지에서 최고의 명곡으로 꼽혔습니다.

 

panny lane

비틀즈의 멤버의 두 중심 인물이라 할수 있는 존 레논 과 폴매카트니, 이 두 맴버가 어린시절의 추억속에 있던 길을 노래한 것입니다.

영국 리버풀에 잇는 작은 길의 이름이다.이 곡은 1967년 3월에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했었습니다.

 

something

팀내 2인자로 꼽혔던 조지 해리슨의 곡으로 락명곡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던 곡입니다. 앨범은 abbey road 에요.

 

get back

매니저 브라이언의 죽음, 애플 사의 경영난,오노 요코의 등장으로 더욱 심화된 존과 폴의 갈등,갈수록 고조되어가는 조지의 불만,리고 그 모든 상황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링고...다시 하나로 뭉치자는 의미의 리버풀 옥상공연으로 유명한 곡입니다.역시나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The Long And Winding Road

비틀즈의 또다른 명곡으로 꼽힙니다.

 

love me do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린 곡입니다.데뷔앨범 곡이죠.

 

새창으로 듣기 (클릭하여 열기)
01. Yesterday
02. Hey Jude
03. Love Me Do
04. Nowhere Man
05. Girl
06. Blackbird
07. And I Love Her
08. In My Life
09. Michelle
10. The Long And Winding Road
11. The Fool on The Hill
12. Across The Universe

 

 

Norwegian Wood



Eight Days A Week



And I Love Her



Yesterday

 



I WantToHoldYourHand



Hello, Goodbye



Ob La Di Ob La Da



Hey Jude



Get back



Michelle



Let It Be

  

   I will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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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명곡

 

1.please please me

 

대표곡

-i saw her standing there

-misery

-please please me

-love me do (빌보드 싱글차트 1위)

-twist and shout

-there's a place(비틀즈의 숨은 명곡)

 

 

2.with the beatles (1963)

 

대표곡

-it won't be long

-all my loving

-little child

-please mr.postman

-hold me tight

 

 

3.The Beatles For Sale (1964)

 

대표곡

-I'm A Loser

-Rock And Roll Music

-I'll Follow The Sun

-Eight Days A Week (65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I Don't Wnat To Spoil The Party

 

 

4.A Hard Day's Night (1964)

 

대표곡

-A Hard Day's Night (64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Ahd I Love Her

-Can't Buy Me Love (64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Any Time At All

-I'll Cry Instead

 

 

5.Help! (1965)

 

대표곡

-Help! (65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Another Girl

-Ticket To Ride (65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It's only Love

-Yesterday (65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6.Rubber Soul (대중음악사 비틀즈 5대 명반중 하나 - 1965)

 

대표곡

-Drive My Car

-Nowhere Man

-Michelle

-Girl

-In My Life (2000년 영국 MOJO 음악잡지 선정 최고의 명곡 1위선정된 곡)

-Run For Your Life

 

 

7.Revolver (대중음악사 비틀즈 5대 명반중 하나 - 1966)

 

대표곡

-Taxman

-Eleanor Rigby

-Yellow Submarine

-I Want To Tell You

-Tomorrow Never Knows (비틀즈의 숨은 명곡)

 

 

8.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대중음악사 비틀즈의 5대 명반 중 하나 - 1967)

 

대표곡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비틀즈의 숨은 명곡)

-She's Loving Home

-Within You Without You

-A Day In The Life (존레논의 완성품으로 영국 역사상 최고의 명곡으로 꼽힌 바 있음)

 

 

9.Magical Mystery Tour (아쉽게 5대명반에서 탈락한 음반, 하지만 비틀즈의 앨범중 단연 6대명반 - 1967)

 

대표곡

-Magical Mystery Tour

-I Am The Walrus

-Hello Goodbye (67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Strawberry Fields Forever

-Penny Lane (67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All You Need Is Love

 

 

10.Yellow Submarine (1969)

 

대표곡

-Yellow Submarine

-All Together Now

-Hey Bulldog

-It's All Too Much

-Pepperland

-Sea Of Holes

 

 

11.The Beatles (White Album -대중음악사 비틀즈의 5대 명반중 하나 - 1968)

 

대표곡

-Back In The U.S.S.R

-Glass onion

-Ob-La-Di,Ob-La-Da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락음악사 최고의 명곡중 하나로 꼽힘,조지해리슨자작곡)

-Blackbird

-I Will

-Yer Blues

-Helter Skelter (락음악사 최고의 명곡중 하나로 꼽힘)

-Revolution 1

-Revolution 9

 

 

12.Abbey Road (대중음악사 비틀즈 5대 명반중 하나 - 1969)

 

 

대표곡

-Come Together (69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Something (락음악사 최고의 명곡중 하나로 꼽힘)

-I Want You

-Here Comes The Sun

-Mean Mr.Mustard

-She Come In Through The Bathroom

 

 

13.Let It Be (비틀즈의 해산시기에 만들어진 마지막 앨범 - 1970)

 

대표곡

-Across The Universe

-I Me Mine

-Let It Be (70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I've Got A Feeling

-The Long And Winding Road (70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Get Back (69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 - 비틀즈의 리버풀 옥상공연으로 유명해진 곡)

 

 

그외 발표한 앨범중 대표적인 앨범 

 

Anthology 2 (1996)

베스트 앨범 성격의 앨범으로 real love 라는 존 레논이 살아 생전에 녹음 했던 곡을

맴버들이 다시 뭉쳐서 재 탄생 시킨곡이 수록되있음.

 

Live At BBC (1994) -BBC 라디오에서 부른 곡들을 모아놨음.

 

1's (2000)

2000년에 발매되어 싱글차트 1위곡들로 구성된 앨범.

미국과 영국의 싱글차트 1위곡들을 총망라했기 때문에 비틀즈의 베스트앨범중 최고로 평가할수 있다.

당시 미국에서만 다이아몬드레코드(미국내에서 천만장 돌파)를 기록해서

세상을 다시한번 비틀즈를 기억하게 만든 앨범.

 

 

-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들 (총 20곡- 역대 싱글차트 1위 보유 아티스트 1위) -

 

1964-I Want You Hold Your Hand (비틀즈의 미국 상륙의 계기가 된 곡, 브리티시인베이젼의 시작을 알린 곡)

1964-She Loves You

1964-Can't Buy Me Love

1964-Love Me Do

1964-A Hard Day's Night

1964-I Feel Fine

1965-Eight Day's A Week

1965-Ticket To Ride

1965-Help!

1965-Yesterday (비틀즈의 폴 메카트니가 만든 곡으로 지금까지 2500번이상 리메이크됐고,

          200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노래를 불렀고, 경음악,클래식으로도 편곡된 곡이다.포퓰러음악 역사상

          최고의 레코딩 기록과 전세계 사람들의 애창곡으로 사랑받는 곡이다.)

 1966-We Can Work It Out

1966-Paperback Writer

1967-Penny Lane

1967-All You Need Is Love

1967-Hello Goodbye

1968-Hey Jude (역시 최고의 음악가중 한명인 폴메카트니가 만든 곡으로, 존 레논의 아들 줄리앙레논에게

                       주는 곡으로 만든 곡이다.)

1969-Get Back

1969-Come Together

1970-Let It Be (비틀즈의 최고의 명곡, 대중음악에 있어서 아직까지 최고의 곡으로 인정받는다.)

1970-The Long And Winding Road (비틀즈의 마지막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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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틀즈

더 비틀즈 (The Beatles)는 멤버 전원이 영국 리버풀 출신인 록 밴드이다. 비틀즈의 노래는 발라드, 레게, 싸이키델릭 록, 블루스에서 헤비 메탈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데 이는 현대 음악 스타일의 장을 열어 놓았다고 할 수 있다.

 

비틀즈의 영향력은 단순히 음악뿐만이 아니라 1960년대의 사회 및 문화적 혁명을 야기하였다.

비틀즈는 빌보드 차트 1위곡이 20곡으로 현재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가수로 기록되며 50여 곡 넘는 톱 40 싱글들을 발표하였다.

 

이들은 미국 내에서만 1억 6백여 장[1], 전세계적으로 10억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2]하는 등, 기록적인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비평가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대중 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밴드"로 불리어 지고 있다.[3]

 

"더 팹 포 (The Fab Four)"라 불리는 비틀즈의 구성원은 존 레논 (John Winston Lennon, 1940-1980), 폴 매카트니 (James Paul McCartney, 1942-), 조지 해리슨 (George Harrison, 1943-2001), 링고 스타 (Ringo Starr; 본명 Richard Starkey, 1940-)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논과 매카트니는 밴드의 주요 곡들을 작곡했으며, 해리슨은 후기 비틀즈에 큰 공헌을 했다. 처음 비틀즈가 레코딩을 시작한 이래, 조지 마틴은 비틀즈의 모든 곡 레코딩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맡아왔다. 이러한 이유로 조지 마틴은 비틀즈의 음악적 성장에 있어 중대한 자리를 차지했다.

 

비틀즈는 1963년 말 영국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는데, 특히 비틀즈에 감명 받은 어린 여성들(일명 오빠부대)을 주목할 만 하다. 이 현상은 영국 언론들에게 "비틀마니아"(Beatlemania)라는 단어로 표현되었다. 비틀마니아는 1964년 초에 북미에 상륙했고 이후 비틀즈의 인기는 전세계로 뻗어 나갔다.

 

소위 "브리티시 인베이전"(영국의 침략)이라 하여, 비틀즈는 미국의 초기 로큰롤R&B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하기 시작했다. 비틀즈는 엘비스 프레슬리, 버디 홀리, 칼 퍼킨스와 같은 백인 음악가들과 척 베리, 리틀 리처드, 레이 찰스, 레리 윌리엄스와 같은 흑인 음악가 양 쪽 모두에게 칭송받았다. 비틀즈 스스로의 작곡은 비틀즈 멤버 자신들이 영웅시하는 음악가들의 양식을 모방한 것이었다.

 

얼마 후 비틀즈는 그들 특유의 타고난 음악적 악상을 바탕으로 비틀즈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다. 5년 동안 그들의 음악은 단순했던 초기 히트곡들(예를 들어 "She Loves You", "I Want to Hold Your Hand") 에 비해 예술적인 꾸밈같은 것이 상당히 풍부해졌다.(앨범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Abbey Road에서처럼.) 그들의 노래를 작곡하면서, 스튜디오 레코딩의 가능성을 확인한 그들은, 전례 없는 질의 레코딩을 발표하는 모든 곡들에 선보였고, 비틀즈는 동시대 팝 뮤직보다 앞선 효과들을 적용시켰다.

 

비틀즈는 1970년 공식 해산되었다. 이후 35년 후인 2005년 미국의 연예산업잡지 버라이어티는 비틀즈를 20세기 연예인의 대표 우상(icon)이라 표현하였다.[4]

 

목차

1 밴드 멤버

2 전 멤버

3 결성 (1957년 - 1960년)

3.1 쿼리맨의 결성

3.2 조지 해리슨의 합류

3.3 "비틀즈"의 탄생

4 정식 활동(1963년 - 1970년)

4.1 데뷔

4.2 초기

4.3 중기

4.4 후기

5 해체 이후 (1970년 - )

6 음악적 분석

6.1 영향

7 발매 앨범 (영국)

8 기타

9 사진 자료

10 참고 자료

11 바깥 고리

밴드 멤버

  • 존 레논 : 보컬, 리듬 기타 - 때때로 하모니카, 키보드, 베이스 기타 및 기타 악기 (1960-1970)
  • 폴 매카트니 : 보컬, 베이스 기타 - 때때로 기타, 키보드, 드럼, 프루겔 혼 및 기타 악기 (1960-1970)
  • 조지 해리슨 : 보컬, 리드 기타 - 때때로 시타르, 탐부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및 기타 악기 (1960-1970)
  • 링고 스타 : 드럼 - 때때로 보컬, 작은북, 키보드 및 기타 악기 (1962-1970)

전 멤버

결성 (1957년 - 1960년)

쿼리맨의 결성

1957년 3월, 쿼리 뱅크 그래머 스쿨을 다니던 존 레논은 "쿼리맨"(The Quarrymen)이라는 스키플 그룹을 결성한다.[5] 1957년 7월 6일, 레논과 쿼리맨은 기타리스트 폴 매카트니를 울튼이라는 교회 축제에서 만나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폴 매카트니는 쿼리맨에 합류하게 된다.[6]

조지 해리슨의 합류

폴 매카트니와 조지 해리슨리버풀 인스티튜트의 학교 버스에서 만나 친해졌고, 폴 매카트니는 1958년 2월 6일, 리버풀의 윌슨 홀에서 열린 쿼리맨의 공연에 조지 해리슨을 초대하게 되었다.

이후 계속된 매카트니의 설득 끝에, 해리슨은 1958년 3월, 다른 멤버들 앞에서 리허설을 마친 후 쿼리맨의 리드 기타리스트로 가입했다. 당시 레논은 해리슨이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가입을 거절했다고 한다.[7]

쿼리맨의 구성원은 계속적으로 변했으나, 레논과 그의 친구 스튜어트 서트클리프(베이스), 매카트니, 해리슨을 주축으로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8] 당시 이들이 부른 노래들의 녹음 자료 몇 개는 아직도 남아있다.

"비틀즈"의 탄생

비틀즈가 공연했었던 독일 함부르크의 인드라 클럽

쿼리맨이란 밴드의 이름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니 엔 더 문독스"(Johnny and The Moondogs), "롱 존 엔 더 비틀즈"(Long John and The Beatles), "더 실버 비틀즈"(The Silver Beetles) 등으로 바뀌어갔다. 이들은 1960년 8월 17일 마침내 "더 비틀즈"(The Beatles)라는 이름으로 결정을 내리게 된다.

 

비틀즈라는 이름과 그 흔치 않은 표기(Be"a"tles)의 기원에는 여러 설이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이 이름은 레논이 지었다고 여겨지는데, 레논은 비틀즈라는 이름이 "딱정벌래들"(beetles; 이는 버디 홀리의 밴드 크리캣츠(The Crickets; 귀뚜라미들)를 따라한 것으로 추정된다)과 "beat"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말장난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레논은 후에 "Beat-less"를 변형해서 만든 것이라 얘기하기도 했다.

 

신시아 레논은 존 레논이 "비틀즈"(Beatles)라는 이름을 "랜쇼 홀 바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한 브레인스토밍의 결과"로서 정했다고 주장했다. [9] 신시아에 따르면 존 레논은 그 장소에서, 'les beat'와 같은 "프랑스어 느낌의" 이름을 정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한다.[9]

 

후에 존 레논은 한 잡지와의 1961년 인터뷰에서 이렇게 농담하기도 했다. "불타는 파이(flaming pie) 위에 갑자기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당신들은 "A"를 쓰는 비틀즈다!'(From this day on you are Beatles with an "A".)"[10] (후에 레논의 이 얘기는 폴 매카트니의 솔로 앨범 《Flaming Pie》의 제목과 동명의 곡에 영향을 주었다.)

정식 활동(1963년 - 1970년)

데뷔

비틀즈는 데뷔 이전 쿼리맨, 실버비틀즈 등으로 리버풀의 캐번클럽, 함부르크 등 일대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브라이언 엡스타인의 눈에 띄어 그는 비틀즈의 매니저가 되었고, 그의 노력으로 비틀즈는 1962년 1월 1일 데카레코드의 오디션을 보지만 거절 당하였다. 그러다가 EMI의 팔로폰 레코드에서 일하는 녹음 기술자, 조지 마틴이 록밴드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엡스타인은 조지 마틴에게 찾아가 비틀즈의 시험음반을 들려주었고 조지 마틴은 오디션의 기회를 주었다.

 

비틀즈는 EMI의 오디션을 통과했으며, 팔로폰과 계약을 맺었다. 그러던 중 드러머 피트 베스트는 마틴의 요구에 부흥하지 못했으며, 비틀즈 멤버는 그를 추방시키고 새 밴드를 찾고 있던 링고 스타로 드러머를 교체한다.

 

그 후 비틀즈는 녹음을 통해 드디어 첫 싱글 “Love Me Do”를 1962년 10월 4일 발표 했으며, 차트 17위까지 오르는 무난한 성적을 이루었다. 그리고 다음 해 1월에는 두번째 싱글 “Please Please Me”로 차트 1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Please Please Me의 차트순위는 1위가 아니라 2위라는 말도 있다.)

 

비틀즈는 이번엔 싱글형태가 아닌 10곡 이상으로된 정규앨범을 내자는 제안을 하였고 결국에는 첫 정규앨범 《Please Please Me》를 1963년 3월 22일에 발표 하였고, 그 주 차트 6위까지 올랐다.(후에 1위까지 오른다.) 이로 인해 비틀즈는 역사적인 데뷔를 할 수 있었다.

초기

Please Please Me 발표 이후 비틀즈는 싱글 “Frome Me To You”로 차트 1위를 달성하게 되고, 뒤 이어 발표한 싱글 “She Loves You”는 차트 1위는 물론, 영국 전체를 뒤흔들어 놓았다. 이때부터 비틀매니아라는 신조어의 등장과 함께 비틀즈는 엄청난 팬들을 거느리게 되었다.

“She Loves You”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두번째 정규앨범 《With the Beatles》를 1963년 11월 22일에 발표 그리고 싱글 “I Want To Hold Your Hand”를 선주문 100만장이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발표, 곧바로 차트 1위곡이 되었다. 그 후 비틀즈는 미국 진출을 노리며 미국에도 “She Loves You”와 “I Want To Hold Your Hand”를 차례로 발표, 곧바로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하였다. 비틀즈가 출연한 에드 설리번 쇼는 시청자가 약 7천 3백만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1964년 3월 16일 비틀즈는 싱글 “Can't Buy Me Love”를 미국에 발표, 단숨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그리고 1964년 4월 4일 빌보드 싱글 차트에는 1위에서 5위까지의 노래가 모두 비틀즈의 노래가 된 놀라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1위 “Can't Buy Me Love” 2위 “Twist And Shout” 3위 “She Loves You” 4위 “I Want To Hold Your Hand” 5위 “Please Please Me”) 이로써 비틀즈는 영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까지 슈퍼스타가 되었다.

 

이런 비틀즈의 활약을 평론가들은 브리티시 인베이전이라고 칭하고, 그에 해당하는 밴드들은 비틀즈 뿐만이 아니라 롤링스톤즈, 더 후 등이 있다. 그들은 계속 승승장구 하였고, 정규 앨범 《A Hard Day's Night》을 1964년 7월 10일에 발매하고 앨범차트 1위를 차지, 그 앨범에 속한 곡들을 넣은 동명의 영화까지 찍게 되었다. (싱글 A Hard Day's Night 역시 1위를 차지했다.) 거기다가 그들은 월드투어를 시작하여 세계 각지에서 콘서트를 가졌으나 무리한 일정으로 그들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힘들어졌다.

 

(후에 조지해리슨은 이 시기가 가장 싫었다고 밝혔다.) 무리한 일정 속에 그들은 작곡하는 시간조차 부족했고 새 싱글 “I Feel Fine”은 괜찮은 평가와 함께 1위를 차지하였으나 1달뒤 발매된 정규앨범 《Beatles For Sale》은 비틀즈 앨범 중 가장 안 좋은 앨범으로 평가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고, 싱글 “Eight Days A Week”도 1위를 차지하였다.

 

이런 인기 속에 점점 그들은 회의를 느끼고 과도한 인기가 싫증이 났다. 이때 그들은 밥 딜런을 만나게 되고 그 동안 지친 일정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던 음악적 수준이 눈부시게 발전을 이루게 되고 변화로 향하고 있었다.

중기

밥 딜런과의 만남 이후 그들은 그들의 노래에 대한 싫증을 느끼고, 특히 가사에 대해선 엄청난 반성을 하였다. 초기 그들의 노래 대부분은 사랑과 이별에 관한 노래, 별다른 의미 없는 노래 였다.

그들은 싱글 “Ticket To Ride”를 발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1위를 차지하였다. 뒤이어 그들은 싱글 “Help!”와 동명의 정규앨범 《Help!》를 1965년 8월 6일에 발매하여 1위를 차지하였다. 앨범 Help!는 그 동안 그들이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대중과 평론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13번 트랙 “Yesterday”는 대중음악 최초로 현악 4중주를 사용하였고 기존의 로큰롤밴드 성향에서 탈피, 로큰롤에 예술성을 부여한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Yesterday” 역시 싱글로 발매하여 1위를 차지하였다. 그들은 엄청나게 성장해버린 자신들을 만족하지 않고 바로 다음 앨범을 위해 레코딩에 들어갔다.

 

결국에는 그들은 그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난 명반 《Rubber Soul》을 1965년 12월 3일에 발매하였다. 비틀즈는 이 앨범에서 완전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작사능력은 엄청나게 발전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비틀즈는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은 하나도 싱글로 따로 발매시키지 않았다. 이는 비틀즈 스스로가 제안하였고 곡 하나하나가 아닌 앨범 전체를 들어달라는 부탁을 한 셈인 것이다.

 

그것으로 인해 Rubber Soul이 발매되기 전 발표된 싱글 “Day Tripper / We Can Work It Out”은 비틀즈 최초로 두곡다 A사이드에 발매하여 두 곡 모두 1위를 차지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Rubber Soul엔 넣지 않았다.

 

Rubber Soul에 수록된 곡인 “Norwegian Wood”는 대중음악 최초로 인도악기인 시타르를 사용한 곡이다. (이 곡은 롤링스톤즈의 《Aftermath》 중 “Paint It Black”에 영향을 주었다.) 비틀즈는 Rubber Soul에 대한 평론의 엄청난 찬사에 부담을 갖지 않았고 여전히 앞으로 나아갔다. (Rubber Soul은 가장 위대한 앨범들 중 하나로 꼽히는 비치 보이스의 《Pet Sounds》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1966년엔 싱글 “Paperback Writer / Rain”을 발매하였고 A사이드인 “Paperback Writer”는 1위를 차지했다. 이 싱글은 그들의 음악에 사이키델릭이 추가되는 것을 알려준 첫 곡이 되었다. 특히 이 싱글을 통해 비틀즈는 그 동안 자신들의 인기에 비해 과소평가 받았던 연주실력에 대해 재평가 받았다. (특히 조지 해리슨폴 매카트니의 연주실력에 대해선 찬사가 끊임없이 있었다.) B사이드 곡인 “Rain”은 최초로 테이프를 역회전 시키는 백마스킹을 사용한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1966년 8월 5일에는 7번째 정규앨범인 《Revolver》를 발매하였다. Revolver는 싱글 “Paperback Writer / Rain”에서 보여준 사이키델릭 록을 펼쳤고, 몇몇의 곡들은 대중적이게 나아가 대중과 평론 모두에게 호평받았다. Revolver에 속한 곡인 “Eleanor Rigby”와 “Yellow Submarine”은 서로 확연히 스타일이 다른 곡인데 일부로 그 곡을 묶어 싱글로 발매 하여 두곡 다 1위를 차지하였다. 이 앨범에서도 역시 Rubber Soul에서 보여주던 시타르를 “Love You To”라는 곡에서 조지해리슨이 사용했다. (시타르는 그 후 사이키델릭 록에서 필요한 악기로 자리매김 하였다.)

 

 Revolver에 속한 몇몇 곡들은 위에서도 말한 듯이 마약을 한 것처럼 느껴지는 사이키델릭 록으로 그 당시 방송에서 금지곡이 되기도 하였다. 특히 14번 트랙 “Tomorrow Never Knows”는 최고의 사이키델릭 록 명곡으로 지금까지 손꼽힌다.

그리고 1966년에는 Revolver의 발매와 함께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비틀즈가 8월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마지막으로 더이상의 순회공연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상업성을 포기해서라도 음악에 집중하겠다는 비틀즈의 생각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Rubber Soul이나 Revolver에 포함된 몇몇 곡들이 그 당시에는 라이브를 하는데 준비시간이 너무 길고, 스튜디오에서 사용한 장비를 모두 무대로 가져올 수 없으니 사실상 완벽한 라이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이기도 하다.)

 

대부분을 스튜디오에서 지낸 비틀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싱글이라 불리는“ Penny Lane / Strawberry Fields Forever”를 1967년 2월 13일 영국에 발매하였다. 하지만 A사이드인 “Penny Lane”이 영국에서 아쉽게 2위를 하였고 다행히 미국에서 1위를 하였다.(현재에는 “Penny Lane”보다 “Strawberry Fields Forever”의 평가가 훨씬 좋다.) 앞에서 말한 싱글로 평론들은 여전히 비틀즈는 진화하고 있다며 다음앨범을 목놓아 기다리고 있었다.

 

1967년 6월 1일 비틀즈는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음반이라 불리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발매하였다. Revolver에서 보여주었던 사이키델릭 록은 더욱 발전했고 대중음악클래식과 같은 예술성을 부여했다. 3번트랙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는 발매당시 LSD를 나타낸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레논은 아니라고 하였다. (사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LSD를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 레논이 자신의 곡이 금지곡이 되는 것을 막기위해 변명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6번트랙 “She's Leaving Home”은 클래식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극찬하였고 13번 트랙 “A Day In The Life”는 프로그레시브 록의 시초라 평가받는 곡이다.

 

그리고 특히 이 앨범의 특징 중 하나인 컨셉트 앨범형식은 비록 최초가 아니지만 컨셉트 앨범 형식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게 하였다. (최초의 컨셉트 앨범은 마더스 오브 인벤션Freak Out!이라 평가받는다. 실제로 폴 매카트니가 이 앨범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을 하였다.)

 

특히 이 앨범이 발매된 67년도에는 지미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데뷔앨범과 도어즈의 데뷔앨범,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The Velvet Underground & Nico》이 발매되어 대중음악 최고의 해로 불린다.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빌보드 차트에서 무려 15주간 1위를 차지했다.

 

 Sgt. Pepper~에는 싱글로 따로 발매된 곡이 하나도 없으며 대신에 비틀즈는 수록되지 않은 곡인 “All You Need Is Love”와 “Hello Goodbye”를 차례로 싱글로 발매하여 두 곡다 1위를 차지했다. 그 해 11월 27에는 앞에서 말한 싱글 곡들과 미발표곡을 묶어 《Magical Mystery Tour》를 발매하였다.

 

하지만 Magical Mystery Tour 발매전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이 수면약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고, 레논과 오노 요코의 관계가 깊어지자 맴버들 간의 사이에 금이 가는 것처럼 보였다.

후기

1968년 비틀즈는 싱글 “Lady Madonna”를 발표 별다른 활동없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비틀즈는 조지 해리슨의 추천으로 인도의 리쉬케쉬로 가게된다. 마하리쉬 요기의 가르침을 받게된 비틀즈는 그 곳에서의 생활에 적응해 나가지만, 마하리쉬 요기의 부도덕함에 큰 충격을 받은 비틀즈 맴버들은 다시 영국으로 오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곳에서는 후에 The Beatles (White Album)에 들어갈 곡들을 작곡하였고, 충격을 받은 조지는 다른 스승을 찾아 다시 인도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다. 여전히 순회공연을 멈춘 상태에서 레논은 오노 요코와의 사랑이 더욱 발전되어 비틀즈에 별로 신경을 쓰지않게 되고, Sgt.Pepper~ 때처럼 비틀즈의 주도권은 레논에서 매카트니로 가고 있었다. 점점 비틀즈는 결속력을 잃어 버리는 것 같았다.

그래도 8월 매카트니가 레논의 아들 줄리안 레논을 위해 쓴 노래인 “Hey Jude”를 발표해 9주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그리고“ Hey Jude”는 그당시 빌보드 1위곡 중 가장 긴 노래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기쁨이 있는 가운데도 레논과 다른 비틀즈 맴버간의 불화가 끊임없이 벌어졌고, 결국 비틀즈는 화해를 하지 못한 채 거의 자신들을 솔로곡을 넣은 것처럼 보이는 앨범 《The Beatles》(통칭 White Album)을 1968년 11월 22일에 발표하였다.

 

발매전 수록곡 문제로도 서로 다투어 결국엔 2CD로 이루어진 30곡으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평론과 대중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평론들은 그 당시 모든 록 스타일이 들어있다며 극찬을 하였다. 이 앨범 역시 싱글로 따로 묶어 발매된 곡들이 없으며 “Revolution 1”과 “Revolution 9”이 “Hey Jude”의 B사이드 였던 “Revolution”을 다시 편곡하여 만든 곡이라 할 수 있다. 7번 트랙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는 조지 해리슨이 절친한 친구인 에릭 클랩튼에게 기타 연주를 부탁하여 만들어 졌고, 2CD 6번트랙 “Helter Skelter”는 헤비메탈의 시초라 불리는 곡으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그 밖에 레논이 쓴 “Sexy Sadie”는 마하리쉬 요기를 비판, 풍자하는 내용의 곡이다.

 

1969년 1월 17일 비틀즈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주제로한 애니메이션 Yellow Submarine의 OST인 《Yellow Submarine》을 발매. 예전에 발표되었던 곡이나 보컬이 포함되지않은 곡이 대부분이 였으며 신곡은 몇 곡되지 않았지만 인기가 높아 정규앨범으로 속하게 되었다.

 

비틀즈는 여전히 불화상태에 있었으며 서로 화해를 하려 하지 않았다. 그 가운데 폴 매카트니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자라는 뜻이 담긴 싱글 “Get Back”을 발표하여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맞이하였고 비틀즈는 화해의 길로 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레논은 “The Ballad of John And Yoko”를 발표해 1위를 하였다.

 

그리고 비틀즈는 “Get Back” 앨범의 녹음을 마치고 발매를 하려 했지만 폴 매카트니는 앨범이 맘에 들지않았고 발매가 보류되었다. “Get Back” 앨범이 보류되자 비틀즈는 사실상 마지막 앨범인 《Abbey Road》의 녹음에 들어갔고 서로 화합된 모습으로 녹음은 무사히 끝마쳤다.

 

 Abbey Road의 자켓촬영을 마친 후 발매되자 무서운 인기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Abbey Road는 비틀즈 음반 중 가장 잘 꾸며진 앨범이라 평가 받았다. 특히 이 앨범의 특징인 짧은 곡들로 이어지는 메들리(트랙 9번 부터 16번까지)는 오페라적 요소를 띄며 극찬을 받았다.

 

끝곡인 “Her Majesty”는 최초의 히든트랙이라 평가받는 곡이다. Abbey Road의 1번트랙과 2번트랙인 “Come Together”와 “Something”은 따로 싱글로 발매, 두곡 다 1위를 차지 하였다. 특히 Something은 조지 해리슨의 최초 1위곡이다.

계속되는 성공으로 비틀즈는 화해된 것처럼 보이지만 다시 불화로 이어졌고, 레논은 더이상 비틀즈를 원하지 않게 되었다. 비틀즈는 사실상 해체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고, 이미 맴버들은 각자의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카트니는 비틀즈를 놓지 않았고 보류되었던 앨범인 Get Back을 조지 마틴이 아닌 필 스펙터에게 프로듀싱을 맡기며 결국에는 Let It Be라는 이름으로 바꾼채 발매 되었다. 싱글로 Let It Be를 발매 1위를 차지하였고, 후에 “The Long and Winding Road”도 마지막 싱글로 발매하여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그 유명한 애플 옥상 공연이 포함된 다큐멘터리 Let It Be를 개봉하였다.

 

Let It Be》앨범이 발매되고 나서 여전히 화해를 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맴버들은 이미 각자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였다. 언론에서도 비틀즈의 해체를 기정사실화 하였다. 결국에는 폴매카트니가 1970년 4월 10일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해체를 공식발표하여 해체하였다.

해체 이후 (1970년 - )

해체 이후 공연이나 신곡을 녹음하는 등의 활동은 없었으나 1995년 시작된 앤솔로지(The Beatles Anthology) 기획에 맞춰 존 레논이 1977년 녹음한 미완성곡 'Free As A Bird'의 데모 테이프에 남은 세 멤버가 연주와 코러스를 덧입혀 비틀즈의 신곡으로 발표하였다.

 

이것이 공식적으로 유일한 재결성이 되었으며, 다음해 레논의 솔로 곡인 'Real Love'도 같은 형식으로 제작하여 비틀즈 버전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2001년 조지 해리슨이 사망함으로써 더 이상의 재결성은 불가능해졌다.

 

2000년에는 영국미국에서 음악 차트 1위를 한 곡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1'을 발매, 1주일만에 360만장을 판매하여 세계에서 가장 빨리 팔린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전세계적으로는 3000만장 이상 팔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03년에는 'Let It Be' 앨범을 리믹스하고 보너스 디스크 'Fly on the Wall'을 추가한 'Let It Be... Naked'를 발매했다.

 

2006년에는 태양의 서커스 배경곡으로 사용된 악곡을 모은 'LOVE'를 발매했다. 태양의 서커스는 비틀즈 자신이 출연하지 않은 매체의 배경 음악으로 비틀즈의 원곡이 사용된 최초의 사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지 마틴과 그의 아들 가일스 마틴이 공동 제작했다.

 

2009년 9월 9일에는 비틀즈의 정규 앨범에 'Magical Mystery Tour'와 'Past Masters'를 포함한 14 작품 CD 16장 분량을 디지털 리마스터 스테레오 음원으로 제작하여 발매했다. 1987년 CD화 시절 모노로만 발매되었던 4장의 초기 앨범을 스테레오로 발매했으며, 오리지널 모노 앨범을 담은 'The Beatles In Mono'도 같은 날 발매되었다. 또한 같은 날에는 음악 게임 'The Beatles : Rock Band'가 PS3, XBOX 360, Wii 용으로 발매되었다. 이 게임의 제작에는 조지 해리슨의 아들 다니 해리슨이 참여했으며 게임의 음원 및 앨범의 제작은 가일스 마틴이 맡았다.

음악적 분석

영향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는 주로 다음 가수(그룹)에게 영향을 받았다.

  • 엘비스 프레슬리 - 비틀즈는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많은 수의 엘비스 커버를 녹음했다. 또한 도큐멘터리 앤솔리지에서 비틀즈의 멤버 4명은 프레슬리를 스승(guru)라 칭한 바 있다.
  • 척 베리 - 비틀즈는 "Roll Over Beethoven"이나 "Rock and Roll Music"과 같은 척 베리의 노래를 그들의 초기 앨범에 수록했었고, 라이브로 공연한 적도있다. 레논이 처음 베리를 만났을 때, 레논은 "척 베리! 당신은 내 영웅이에요!"라고 소리쳤다는 일화도 있다.
  • 비비 킹 - 킹은 비틀즈에 블루스적인 성격에 영향을 주었다. 그의 영향은 "Get Back"이나 "I Me Mine"에서의 기타 연주에서 발견할 수 있다.
  • 버디 홀리 - 초기에 영향을 미쳤다. 비틀즈는 "Words of Love"를 레코드 한 적 있다. 또한 비틀즈라는 이름이 홀리의 배킹 그룹 크리켓츠(The Crickets)에서 왔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이다. 스튜어트 서트클리프가 Beetles를 제안했고, 레논은 이를 Beatles로 살짝 변형했다.
  • 밥 딜런 - 특히 1965년부터 영향을 미쳤다. "You've Got to Hide Your Love Away" (Help!), "Norwegian Wood (This Bird Has Flown)" (Rubber Soul)과 같은 곡에서 그 영향을 찾을 수 있다. 딜런은 뉴욕의 호텔방에서 비틀즈에게 마리화나를 처음 소개시켜 준 사람이기도 하다.
  • 에벌리 브라더스 - 레논과 매카트니는 돈 에벌리와 필 에벌리의 독특한 이중창을 모방했다. "Love Me Do"나 "Please Please Me"는 에벌리의 "Cathy's Clown"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고, "Two of Us"는 완벽한 에벌리 스타일 노래였다.
  • 초기 모타운 음악 - 비틀즈는 초기에 배럿 스트롱의 모타운 레코딩인 "Money (That's Wat I Want)"나 마블릿츠의 히트곡 "Please Mr. Postman"을 카피한 곡을 앨범에 수록한 적이 있다.
  • 리틀 리처드 - 초기의 몇몇 곡들은 리처드의 "Long Tall Sally"에서와 같은 가성 스크림이 등장한다. 1962년, 리처드는 함부르크에서 비틀즈와 교제한 적 있으며, "Long Tall Sally"는 초기 비틀즈 콘서트에서 꾸준히 등장했던 곡이다.

발매 앨범 (영국)

다음은 영국에서 발매된 정규 스튜디오 앨범과 발매일, 차트에서의 순위 및 앨범의 수록곡이다. 컴필레이션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Please Please Me (1963년 3월 22일) - #1 - I Saw Her Standing There, Misery, Anna (Go to Him), Chains, Boys, Ask Me Why, Please Please Me, Love Me Do, P.S. I Love You, Baby It's You, Do You Want to Know a Secret, A Taste of Honey, There's a Place, Twist and Shout
With the Beatles (1963년 11월 22일) - #1 - Side one: It Won't Be Long, All I've Got to Do, All My Loving, Don't Bother Me, Little Child, Till There Was You, Please Mr. Postman - Side two: Roll Over Beethoven, Hold Me Tight, You Really Got a Hold on Me, I Wanna Be Your Man, Devil in Her Heart, Not a Second Time, Money (That's What I Want)
A Hard Day's Night (1964년 6월 10일) - #1 - Side one: A Hard Day's Night, I Should Have Known Better, If I Fell, I'm Happy Just to Dance With You, And I Love Her, Tell Me Why, Can't Buy Me Love - Side two: Any Time At All, I'll Cry Instead, Things We Said Today, When I Get Home, You Can't Do That, I'll Be Back
Beatles for Sale (1964년 12월 4일) - #1 - No Reply, I'm a Loser, Baby's in Black, Rock and Roll Music, I'll Follow the Sun, Mr. Moonlight, Medley: Kansas City w/ Hey, Hey, Hey, Hey, Eight Days a Week, Words of Love, Honey Don't, Every Little Thing, I Don't Want to Spoil the Party, What You're Doing, Everybody's Trying to Be My Baby
Help! (1965년 8월 6일) - #1 - Help!, The Night Before, You've Got to Hide Your Love Away, I Need You, Another Girl, You're Going to Lose That Girl, Ticket To Ride, Act Naturally, It's only Love, You Like Me Too Much, Tell Me What You See, I've Just Seen a Face, Yesterday, Dizzy Miss Lizzie
Rubber Soul (1965년 12월 3일) - #1 - Drive My Car, Norwegian Wood (This Bird Has Flown), You Won't See Me, Nowhere Man, Think For Yourself, The Word, Michelle, What Goes on, Girl, I'm Looking Through You, In My Life, Wait, If I Needed Someone, Run For Your Life
Revolver (1966년 8월 5일) - #1 - Side one: Taxman, Eleanor Rigby, I'm only Sleeping, Love You To, Here, There and Everywhere, Yellow Submarine, She Said She Said - Side two: Good Day Sunshine, And Your Bird Can Sing, For No one, Doctor Robert, I Want to Tell You, Got to Get You Into My Life, Tomorrow Never Knows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년 6월 1일) - #1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Getting Better, Fixing a Hole, She's Leaving Home, Being for the Benefit of Mr. Kite!, Within You Without You, When I'm Sixty-Four, Lovely Rita, Good Morning Good Morning,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Reprise), A Day in the Life
The Beatles (혹은 "White Album") Apple Records (1968년 11월 21일) - #1 - Side A: Back in the U.S.S.R., Dear Prudence, Glass onion, Ob-La-Di, Ob-La-Da, Wild Honey Pie, The Continuing Story of Bungalow Bill,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Happiness is a Warm Gun - Side B: Martha My Dear, I'm So Tired, Blackbird, Piggies, Rocky Raccoon, Don't Pass Me By, Why Don't We Do It in the Road?, I Will, Julia - Side three: Birthday, Yer Blues, Mother Nature's Son, Everybody's Got Something to Hide Except Me and My Monkey, Sexy Sadie, Helter Skelter, Long, Long, Long - Side four: Revolution 1, Honey Pie, Savoy Truffle, Cry Baby Cry, Revolution 9, Good Night
Yellow Submarine (1969년 1월 17일) - #3 - Yellow Submarine, only A Northern Song, All Together Now, Hey Bulldog, It's All Too Much, All You Need Is Love - Side two: Pepperland, Sea Of Time, Sea Of Holes, Sea Of Monsters, March Of The Meanies, Pepperland Laid Waste, Yellow Submarine In Pepperland
Abbey Road (1969년 9월 26일) - #1 - Side A: Come Together, Something, Maxwell's Silver Hammer, Oh! Darling, Octopus's Garden, I Want You (She's So Heavy) - Side B: Here Comes the Sun, Because, You Never Give Me Your Money, Sun King, Mean Mr. Mustard, Polythene Pam, She Came in Through the Bathroom Window, Golden Slumbers, Carry That Weight, The End, Her Majesty
Let It Be (1970년 5월 8일) - #1 - Two of Us, Dig a Pony, Across the Universe, I Me Mine, Dig It, Let It Be, Maggie Mae, I've Got a Feeling, one After 909, The Long and Winding Road, For You Blue, Get Back

기타

  • 1993년, 고생물학자 엣지콤비(Edgecombe)와 채터튼은, 화석 삼엽충 종들에 애벌런처러스 레노니(Avalanchurus lennoni), 애벌런처러스 스타리(Avalanchurus starri), 스트러스치아 메카트니이(Struszia mccartneyi)라는 이름을 붙였다.
  • 현재 비틀즈 멤버 4명의 이름을 딴 소행성소행성대의 궤도를 돌고 있다.
  • 2009년 3월, 리버풀 호프 대학 석사과정에 '비틀즈 학과'가 개설됐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