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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을 막아준다는 하수오

by 연송 김환수 2009. 10. 31.

백발을 막아준다는 하수오

 

≪ 하수오 무엇인가? ≫

 

보혈 강장 강정 흰머리 검게 하는 약초 황제

 

  

늙지 않고 오래살게 하며 보혈, 강장, 강정, 간과 신을 보하고

흰머리를 검게하는 약초의 황제로 통하는 불로장수약 적하수오

 

적하수오

예로부터 하수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무게 16kg짜리 초대형 적하수오가 채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심마니 우모(44.강원 원주)씨가   

 2007.2.8일 경남 삼천포 바닷가 인근 야산에서 채취한 적하수오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피곤함을 없애고, 살결을 곱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같은 데에도 효과가 있다.

 

  

조혈 작용이 뛰어나 빈혈치료에도 좋고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만성변비 등에도 두루두루 널리 쓰인다. 또 하수오는 노인들의 기력을 돋구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여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며 오래 먹으면 노화를 예방한다. 중국 사람들은 하수오를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긴다.

 

 

 하수오 분류

백하수오

우리나라 야생(자연산) 하수오의 대부분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은조롱(새박풀) 백하오, 구진, 큰조롱, 새박덩쿨이라고도 부릅니다.

적하수오

대개 중국,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붉은 조롱, 적하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백하수오                                              적하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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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

옥션에서 팔고 있는 하수오 제품 조사

    

평창논박골농원/강원도 평창군 하수오 300g/           박병태의 산약과 하수오-하수오 분말 500g

약초재료/하수오/백하수오  6,500원                       10,000원                                   12,000원

 

옥션 주소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x?keyword=%C7%CF%BC%F6%BF%C0&itemno=&nickname=&frm=&dom=auction&isSuggestion=No&retry=

 

 자연산 하수오와 재배산 하수오 사진 비교

 

하수오는 자연산(야생)과 재배산이 있습니다.
보통 재배산 하수오는 300g 기준 19,800원 정도, 한 근(600g) 기준 38,800원
자연산 하수오는 300g기준 88,000 정도, 한 근(600g) 기준 175,000원 정도
 
늘푸른 약초전문 쇼핑몰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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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도서 150년산 '적하수오' 10여뿌리 채취돼

 목포 무인도에서..조상 꿈꾸고 횡재

전남 목포의 한 무인도에서 채취한 150년 이상된 적하수오

 

신장강화와 강장제 한약재로 널리 알려진 150년 이상 된 적하수오(赤何首烏) 10여 뿌리(감정가 1억5천만원)가 전남 목포의 한 무인도에서 채취돼 화제다.

10년째 심마니 생활을 해 오고 있는 김창남(43.목포시 옥암동)씨는 “최근 목포 인근 한 무인도에서 적하수오 군락지를 발견하고 150년 이상된 10여 뿌리를 캤다”고 14일 밝혔다.

 

김씨가 캔 적하수오는 드물게 나마 발견되는 백하수오에 비해 매우 희귀한 것으로 이를 감정한 정형범 한국 전통심마니협회장은 “뿌리 당 무게가 5㎏인 이 하수오는 국내 최초로 1천500만 원을 호가하는 매우 진귀한 물건”이라고 감탄했다.

지난 4월 신안의 한 섬에서 50년 이상 된 하수오를 캤던 김씨가 이처럼 횡재한 것은 꿈 속 조상님 덕택.

 

김씨는 “산행 하루 전 꿈에 조상님이 나타나 한 척의 나룻배를 주며 서쪽으로 가라는 말씀을 남겨 다음 날 바로 여장을 꾸려 서해안의 무인도를 찾았다”면서 “그러나 무인도에서 산삼 등을 찾아 하루를 꼬박 보냈지만 아무런 소득없이 하산하던 중 하수오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넝쿨이 커다란 밧줄처럼 뒤엉켜 있는 하수오를 발견한 김씨는 5시간 동안 비지땀을 흘리며 캔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오는 강장과 강정, 감기, 신경쇠약, 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며 술을 담가 먹으면 흰머리 털을 검게 한다는 자양강장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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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 효과

 

♣ 뇌를 튼튼하게 하고 혈을 보충한다.

 

하수오는 약성이 온화하여 쓰임새가 넓다. 피를 토하거나 피를 많이 흘려 뇌빈혈이거나 여성이 아이를 많이 낳아 피가 부족할 때, 갖가지 만성병으로 체력이 약해졌을 때에 좋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므로 신경쇠약 치료에도 효험이 크다.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기억력 감퇴, 주의력이 산만해질 때 효과가 있다.

 

♣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신장기능을 강화한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체력을 강하게 한다. 오랜 병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나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겨우살이, 두충, 속단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성기능 감퇴, 조루, 유정 등에는 육종용, 보골지, 토사자 등과 같이 쓴다.

 

♣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월경량이 많거나 날짜가 5일 이상 늦어지거나 색깔에 이상이 있을 때 숙지황, 생지황, 당귀, 황기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유산을 막는 효과도 있어서 겨우살이, 토사자 등과 같이 쓰면 태아가 안정되고 임신으로 인한 복통이나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 대변을 잘 나가게 하고 몸 안의 독을 푼다.

 

하수오는 갖가지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고 약한 설사작용이 있어서 체력이 약한 변비환자에게 좋다. 하수오 뿌리에는 ‘옥시메탈안트라키온’ 유도체 1.8퍼센트, 녹말 45퍼센트, 정유 3퍼센트, 레시틴 3.7퍼센트, 라폰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 소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장관을 자극하여 변을 잘 통하게 하여 변비를 없앤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현저한 효능이 있다.

 

♣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하수오는 부작용 없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다. 날마다 15그램씩 달여서 복용한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야생 하수오 말린 것 다섯 근(3킬로그램)을 구해 잘게 썰어서 쥐눈이 콩 삶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꺼내어 떡 찌듯이 푹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좋은 청주에 하룻밤 동안 담갔다가 다시 쪄서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하면 하수오가 마치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이것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빈속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로 먹는다.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성기능 쇠약, 흰 머리를 검게 하는 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는 데,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데, 효험이 크다

 

백발을 막아준다는 하수오 주

 

동의보감에서도 하수오는  허약체질, 노인, 병후 조리, 류머티스성 퇴행성 관절염

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파 걸음을 잘 걷지 못할 때, 흰 머리를 검게 하는데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 가슴두근거림에 좋다고 알려졌다.

 

또한 중국 당(唐)시대에는 불로장생 약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전설적인 영약

으로 산삼, 구기자와 합께 최고의 강정 약초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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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모양의 하수오)

 

2009.10. 27일 오전, 중국 사천 낭중시 강남진 대전패촌의 63세 정덕훈 씨가 5일전

파낸 사람 모양을 한 하수오를 전시했다.

이 하수오는 길이가 62cm되고 무게가 5.8kg에 달하며 모양이 사람같이 생겼는데 오관 윤곽이 뚜렷해 마치 광한 '삼성퇴인'을 닮아 더욱 신기했다.

 

정덕훈 씨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희한하게 생긴 하수오를 파냈는데 잘된 일인지

모르겠다며 아무래도 다시 대자연속에 돌려 보내는게 좋을듯 싶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기자는 파낸 하수오를 자세히 관찰했는데 인위적으로 제조했을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자연산이 아닌 인공재배 하수오 이야기

 

 

2009.5. 18일, 사기당한 한 남자는 주형으로 고정시켜 숙성을 촉진시켜 만든 “인체모형 하수오”를 보이고 있다

 

당일의 새벽에, 한여자가 한그루의 “가치 1만위안(약 백이십만원)”의 “천년의 야생 인체모형 하수오” 라고 안후이성의 훠추현에 현장에서 시공 중에 발굴한 것이라고 거짓말하고, 여러 사람이 빙 둘러서서 구경하도록 끌어들인다.

 

결국, 한명의 남자가 값을 흥정한 후에 600위안으로 산다.

당일, 진귀한 보물을 얻은 것 같은 그 남자는 하수오를 관련 전문가 감정을 청한다.

그 결과, 전문가가 말하길 하수오를 인체모형 주형 안에 넣어 영양 흙으로 숙성을 촉진시켜 만들어진 것으로 감정 되었답니다.

백여만원이라고 파는데...8만원에 주고 산다면 뻔한 거짓말일껀데...하여튼 신기하긴 하네요.. 1년 키워 8만원이라.....그거보면 그리 비싼꺼는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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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오에 관한 전설

 

하수오에 관한 전설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옛날 어느 산골에 장수 노인이 하나 살고 있었는데 아무도 나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얼굴에는 붉그수레한 빛이 감돌고 귀도 어둡지 않고 눈도 밝았으며

살갗도 고왔다.

 

하루는 이 산골에 풍수쟁이 하나가 찾아왔다.

그 사람은 풍수 지맥에 능해서 저쪽 산엔 산신령이 영(靈)하여 명당

자리가 있고 이쪽 땅 밑에는 보물 광맥이 있고 저곳에다 산소를 쓰면 후손이 발복하여 흥왕(興旺)하고, 하여튼 말하는 게 귀신같았다.

 

 

한날은 장수 노인이 사는 집앞에 이르렀다.

귀신처럼 볼 줄 아는 이 풍수쟁이의 눈이 장수 노인의 집에 보물이

있음을 놓칠 이 없었다. 집안에 들어가 보니 씻은 듯이 가난했다.

 

초가삼간 찌그러진 오막살이에 보물될 만한 물건은 아무것도 없고

침대 하나만 덩그렇게 놓여 있었다.

침대 위에는 목침이 하니 있는데 가까이 가 자세히 들여다 보니

꼭 사람 모습을 하고 있는 나무깽이(부러진 나뭇가지의 짤막한 토막)였다.

 

적하수오

몸뚱이, 머리, 머리에는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사지도 뚜렷했다.

베개가 아니라 마치 어린애 하나가 침대 머리에 누워 있는 것 같아

보였다. 풍수쟁이는 곰곰이 생각해 봤다.

 

 

아무래도 목침에 무슨 비밀이 있을 것 같은데 알 수가 없었다.

 "노인장, 뭐 때문에 저런 딱딱한 목침을 베고 주무시오? 배겨서 불편하지 않소?"  "아니, 베고 잔지가 오래라 습관이 돼 오히려 편해요."

 

 "노인장, 저 목침 어디서 났소?  사용하신지가 오래 되었소?"

 "오래 전에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눈에 띄기에 무심코 가져와 베고

잔 거라 몇 해가 됐는지 기억이 안나오."

 

 그 말을 듣고 풍수쟁이는 마음 속으로 기쁨이 솟아났다.

저 건 틀림없이 1000년 묵은 하수오(何首烏)다.

저 걸 배고 자기 때문에 이 노인은 정력이 쇠하지 않은 거다.

 

 "노인장, 연세도 많으신데 저런 딱딱한 목침을 배고 주무셔도

되겠소?  내일 푹신 푹신한 베개를 하나 갖다 드리리다."

 그후, 며칠이 지나도 마을 사람 눈에 장수 노인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집으로 찾아가 보기로 했다.

 

노인은 이미 죽어 있었는데 노인의 침대 머리에는 면 베개가 하나

놓여 있고 베개 옆에는 은전 몇잎이 있었을 뿐 눈에 익은 그 목침은

보이지 않았다.

 

 

 

 또 다른 얘기 하나.

 

늙은 스님 하나가 날마다 산에 올라가 약을 캤다.

세상 떠난 사부님이 죽을 때 한 말이 이 산중에는 1000년 묵은 하수오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수십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그 약을 찾아 산을 헤메며 약을 캐왔지만 천년 묵은 하수오는 커녕 잎사귀 하나도 볼 수 없었다.

 

 

이 날도 헛되이 돌아오려고 하는데 그의 눈앞에 아리따운 남녀 어린이 둘이 놀고 있지 않은가!

이 깊은 산중에 어린이가 있다니! 이상히 여겨 그쪽으로 가보니

그림자 조차 보이지 않았다.

필시 무슨 까닭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산을 내려왔다.

 

 

그 이튿날도 그곳에 가 찾았으나 헛탕을 쳤다. 과연 이 날도 황혼이

되자 예의 그 두 어린이가 나타나 놀고 있다! 노스님은 미리 준비해 온 길다란 실을 꽨 바늘은 그 어린이 등에다 찔러 놓았다.

 

 

그러자 어린이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렇지만 실을 따라 가보니 나무 덩굴에 바늘이 꽂혀있고 그 아래에는 카다란 두 개의 뿌리가 있었는데 그 뿌리는 어린이와 모습이 같았다.

하수오

노스님은 일면 놀랍고 일면 기뻤다. 드디어 하수오를 찾아낸 것이다.

노스님은 그걸 먹고 불로장생하려고 선방에서 하수오를 달였다.

 

혼자 먹으려고 몰래 달이는데 그 때 마침 산밑에 사는 부자 신도가

왔다. 할 수 없이 그 시주를 맞아 접대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동자승을 일부러 밖으로 내 보내고 달이다가 손님 맞으러 나가면서

동자들을 불러서 절대로 선방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재삼 당부했다.

 

 

동자승들은 호기심이 발동하여 노스님의 선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향기가 진동하는데 약탕관 속에는 커다란 뿌리 두 개가 들어 있었다.

 

나도 한 모금 너도 한 입, 야금야금 다 먹어치워 버렸다. 그러자 몸이 둥둥 허공에 떴다. 점점 떠올라 까마득히 하늘로 올라갔다.

 

노스님이 선방에 돌아와보니 하수오는 누가 다 먹어버리고 없고 맑은 국물만 조금 남아있었다.

 

그거라도 깨끗이 마셨다. 노스님도 둥둥 몸이 떠올랐다.

그러나 국물만 마셨던지라 약힘이 모자라 도로 땅으로 떨어져 내려

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