呑虛禪師(탄허선사)1 녹죽상중하 탄허선사 - 남천 呑虛禪師(탄허선사)의 禪詩(선시) 綠竹霜中夏(녹죽상중하) 綠竹霜中夏 (녹죽상중하) 푸른 대나무는 서리 속에서도 여름이요,(여름처럼 푸르고) 靑松雪裏春 (청송설리춘) 푸른 솔은 눈 속에서도 봄이로구나.(봄날같이 파랗도다) 人能持此節 (인능지차절) 사람이 이 절개를 가지고 있다면, 何慮撼風塵 (하려감풍진) 어찌 바람과 티끌에 흔들릴까 염려하겠는가. 錄 呑虛禪師(록 탄허선사)의 禪詩(선시) 綠竹霜中夏 靑松雪裏春(녹죽상중하 청송설리춘) 李南泉(이남천) 書(서) / 낙관 李聖勳印(이성훈인) 南泉(남천) 녹죽(綠竹)은 상중하(霜中夏)요 / 푸른 대나무는 서리 속에서도 여름이요, 청송(靑松)은 설리춘(雪裏春)이라. / 푸른 솔은 눈 속에서도 봄이라. 이 세상 설핏 살아도 푸르게만 살리라. ===============.. 2021.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