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외무물(身外無物)

신외무물(身外無物)의 뜻은 "이 세상에서 자기 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즉 "몸(身) 밖에 다른 것은 없다(外無物)"
세상의 그 어떤 부귀영화나 재물보다도 자신의 건강과 몸이 가장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좋은 글이다.
노자의 도덕경 44장에서 강조하는 "명예와 몸 중 어느 것이 더 소중한가" 名與身孰親(명여신숙친)이라는 구절과 맥락이 닿아 있다.
물질적인 성공이나 외부의 가치에 얽매여 건강을 해치는 것을 경계하고,
내 몸을 가장 먼저 아끼고 돌보아야 함을 일깨워주는 경구로 많이 쓰이고 있다.
또한 겉치레를 지나치게 사랑하면 반드시 큰 대가를 치르게 되고,
재물을 많이 쌓아두면 반드시 크게 잃게 된다고 강조한다.
참된 평안을 원한다면 자신의 만족을 알고 그칠 줄 알아야 함을 일깨워 준다.
중국 춘추시대 사상가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44장에 등장하는 명문장
名與身孰親 身與貨孰多 得與亡孰病 甚愛必大費 多藏必厚亡 知足不辱 知止不殆
◇명여신숙친(名與身孰親): 명성과 내 몸(생명) 중 어느 것이 더 친하고 소중한가
◇신여화숙다(身與貨孰多): 내 몸과 재물 중 어느 것이 더 중한가
◇득여망숙병(得與亡孰病): 얻는 것(명예,재물)과 잃는 것(건강,생명) 중 어느 것이 더 해로운가
◇甚愛必大費(심애필대비): 무엇이든 지나치게 아끼고 집착하면 반드시 크게 잃는다.
◇多藏必厚亡(다장필후망): 재물을 많이 쌓아두려 하면 반드시 그만큼 크게 잃는다.
◇知足不辱(지족불욕): 만족할 줄 알면(자신의 본질에 집중하면) 욕을 보지 않는다.
◇知止不殆(지지불태): 그칠 줄 알면(욕망을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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